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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山郡 芝山面 日谷里…▣ 堂 軫永 氏宅(피봉_뒷면)和順郡 道岩面 源泉里朴炳海 謹封.(簡紙)盧 斯文 哀前疏上 朴炳海 謹封.炳海 頓首再拜言. 不意凶變,先府君奄違色養, 承訃驚怛不如攸喩, 日月流邁, 遽當祥事, 思慕號絶, 何以堪居. 伏乞節哀順變, 益加寬抑. 炳海 疾苦多端, 不克趨吊. 謹緘寸楮, 以達鄙誠, 失禮之咎. 尙冀情恕, 謹奉疏. 不備謹疏.壬午五月二十日, 朴炳海 疏上.盧 斯文 哀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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省禮白令季氏喪事 出於千萬夢寐之外 承訃驚怛 夫復何喩 伏惟友愛加隆 悲痛沈痛 何可堪勝 伏不審秋涼服中動止候 連向萬康 侄女母子亦無病穩侍耶 伏溸區區 無任之至 査下每擬趍慰兼見侄女計者久矣 而事多掣肘 稽今未果一字書問 反在人後 揆以情誼 可謂蔑如 只自愧赧耳 餘在舍侄口悉 不備伏惟下在 謹狀上庚寅八月初二日 査下金埏{土+畟}狀上【피봉】狀上李生員朞服座前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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便信陸續 彼此無一字相問 是豈相愛間厚誼耶 卽因從侄 詢審靜候萬重 允友曁從侄女 次第安侍 並切慰仰切切信后間日凡節更何若 弟衰病轉甚 無以支吾 奈何奈何 春間屢日團話 實是吾輩暯年不易得之事 愔愔思之 難忘于懷也 安得續前遊 更作數日之穩話耶旋切悵然 續大學關西問答二留約 而尙無早白 倘或忘却而然耶 覓後便付送 切企切企 餘不備伏惟壬辰菊月十一 弟金{土+奧}拜拜【피봉】玉溪靜案執事篔圃謹候書 省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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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惟至冱靖體候淸康 仁庇勻吉溸仰且祝 生旅依已耳 就令期在何 怱專告作偲藥價與向貸條 遠得?惠 則無異?賜 諒施若何 餘不備禮甲子十一月卄二日 金公植生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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蟄唫窮野 每歎離合有數 而適此惠緘 翻然乎孤寂之中 慰恤備摯 良覺復蘇之望 仍謹審春煦慈候棣體 益膺湛重 允友穩侍 從氏宅都節勻安 仰慰區區悲愫 朞服弟 當新胖割 尤難按住 而自聞新人之賢淑 祗願少須臾無死 思見克家之望 而際有一會之敎 認合無遐之厚眷 將盍從速依副耶 孫兒質騃敎乏無一可道 而有此溢美之示 無乃新好中溺愛者耶兄旣在白水之刑 則第後之優賜周章 預用顒企耳 餘擾不備狀禮癸酉元月少晦 朞服弟金應坤拜謝【피봉】玉溪僉侍案入納平湖謹候狀 省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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省式言賢子婦夫人喪事 出於千萬夢外 而今纔承訃 驚愕之至 夫復何言 伏惟慈愛隆篤 當此逆理 悲哀思念 不至損傷天和耶 代爲之悲想切切 秋凉漸高 不審服中體事 崇護萬晏 允舍支安 伏慰伏慰 姑母筋力 伏想去益衰減 而况累經憂故 凡調必窘 秖自貢慮而已 咸從連得安省 稍慰耳 從姪女縷命尙存 復作坪城之行 其樣貌實不欲忍見 而尤不覺可憐之歎也 弟適値山鬧 方奔汨道路漸覺苦海 而但幸諸致之姑無瑕耳 餘擾不備狀禮丁卯八月小望 服弟金極永拜狀【피봉】玉溪服座執事坪城謹候狀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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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무성서원(武城書院)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武城書院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6년 2월 10일, 무성서원의 김인기 등 11인이 무성서원 주최로 박우서 부친 71세 생신에 축하시를 받아 간행하려 하니 시를 투고해 줄 것을 요청한 내용으로 노진영에게 보낸 서간. 1936년 2월 10일, 무성서원(武城書院)의 김인기(金麟基) 등 11인이 무성서원 주최로 박우서(朴佑緖)의 부친 기산옹(企山翁)의 71세 생신을 맞아 축하시를 받아 간행하려 하니 시를 투고해 줄 것을 요청한 내용으로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서간이다. 공함(公函)으로 기록된 본 편지 1장과 시를 적은 두 개의 별지, 이를 모두 담은 피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북 정읍군 신(新) 태인면(泰仁面) 신덕리(新德里)에 사는 박(朴) 군 우서(佑緖)의 아버지인 기산옹(企山翁)의 71세 생신(음력 2월 28일)을 맞아 기산옹의 청덕(淸德)과 아조(雅操), 아드님의 승순이열(承順怡悅)을 옳게 여긴다며 사람들로 하여금 부럽게 한다고 했다. 이제 80을 바라보는 날이므로 그 기쁨과 축하를 표현하는 시문(詩文)을 받아 소장하고자 한다며 시를 보내줄 것을 청했다. 자세한 투고 방법을 좌기(左記)하였는데 투고장소는 전라북도 정읍군 칠보면 무성서원 내에 있는 김인기(金麟基)이며 시문의 제목은 '망팔우로운(望八優老韻)'이다. 압운(押韻)은 년(年), 전(傳), 선(仙), 천(天), 현(賢) 자를 이용하여 5언 혹은 7언으로 절구, 율시, 작문등을 마음대로 짓도록 했다. 시문을 짓는 사유(事由)는 내외분이 해로하고, 늙어서도 강건하며, 많은 자손이 있고, 주경야독을 업으로 삼았고, 천석(泉石)에 재미를 붙였다는 것이다. 감사를 전하는 방법은 책을 간행한 뒤에 보내드릴 생각이라고 적었다. 본 글의 발기인은 김인기(金麟基)를 시작으로 총 11명의 이름을 적었으며, 원운(原韻)으로 지은 7언율시 1수를 적었다. 이상으로 설명한 본편지는 철필로 등서한 인쇄의 방식으로 작성되었다. 본 편지 이외에도 별지 2장이 편지봉투에 동봉되어 있었는데 별지(別紙) 1장에는 그 운에 따라 지은 7언율시 2수가 적혀 있다. 이것은 지으면서 수정한 부분이 많은데 또 다른 별지 한 장에는 이를 정리하여 기록한 7언율시 2수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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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日谷里盧軫永氏(피봉_뒷면)崔南斗(簡紙)拜啓侍餘體候萬重, 仰溸仰溸. 生, 重省姑依前樣,以是爲幸. 就悚昨日躬進 仙軒爲料,抽身不得, 甚悶甚悶耳.今番二期戶刷稅貴下分則小無念慮而以待這日矣. □新內務主任, 徵收計案, 則一曰面書記出張勤務成績,二曰各部落戶刷稅納員中, 期日經過分, 一一記才復命云, 故都出張員面所與日駐在, 故未知㭗㭗, 不得奇達, 千萬悔諒之地, 切仰切仰. 餘日間拜面. 謹不備禮上.丙子九月十一日, 生 崔南斗 拜拜.(別紙)記될수잇스면 今日, 不然하시면 明月㗩日, 照亮照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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閱幾潦旱 當此秋凉耿誦日倍 承審辰下靜中棣體 循序萬晏允友安省 區區伏慰 實愜願言 弟老朽日臻 何足盡塵也 但穉孫日茁足爲弄友 以是消遣風災大陸同然 農形多減 實爲頭痛 姑母家想平安 而咸從有便無問 或忙劇而然耶 蓬谷姑無故云 而西事亦太荒耳 餘不備 謹謝禮乙丑八月十二日 弟金極永拜拜【피봉】玉溪靜座執事坪城謹謝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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省式言尊從氏喪事 出於千萬夢外驚愕之極 夫復何言 秋涼漸生際 承故人之書 披感之極如得面晤 備審夏來靜體安護 允兄安侍 區區仰慰 實愜願聞 弟老去岑寂三夏閑戶無聊以度 而惟以穉孫爲友 足爲遣日之資 而紅疹尙未入家 是爲關慮 叔父從氏之患報 不勝驚慮 果是何症耶至此老境 其呌{口+楚}之狀 不言可知弟以同庚之故 貢慮特深 間果見其孫婦耶 紆菀轉聞 科時兄與老汝兄諸節 聯袂幷枉云 日事企望 自以爲老境大勝事矣 今見兄書 竟孤此望 如有所失 悵歎何言 星皓家亦平安 聞甚幸幸年事海上列邑 僅爲登稔云 鄙近則多被旱損 難得免歉耳 章院享禮時 院長之出座 姑未可知 而弟則難於抽身 且緣忌故 破意耳 餘不備謝禮丙寅八月旬日 弟金極永拜謝惠送海帶 何其過念耶 銘感銘感星皓許便忙未有書 此意布下如何佑無佑無 觀光於右試之意耶【피봉】玉溪靜座執事 回納坪城謹謝書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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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頓首言 阻餘○先施 忙手開緘 欣感難量 備審菊秋哀兄棣履體度支相 允玉無頉善長 慰賀區區 實愜所祝 弟府侍粗寧私幸 而身家近以阿睹之症 數旬苦叫 多方藥治 終無示效 自歎年數而已 今年農形 初謂有秋 而收後告歉窃爲如吾窮儒者代悶 草堤辛哀事 不可以筆舌窮道 故早晏間相對穩討計耳 妹兄阻餘委訪 誠甚慰瀉而纔宿一日旋別 猶不若不奉之爲愈也 前後兄書 只有一○枉之○敎 而竟孤所望 祗增臨楮之悵耳 餘不備䟽禮庚戌菊月晦 世夏 弟 拜謝席資一笠具 付送耳(皮封)玉溪 李○喪人○哀前○回納橫溪謝䟽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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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년 자근(自近)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自近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42_001 을축년 정월 28에 모평에 거주하는 인제 자근이 옥산의 이 생원에게 달성 시험은 자신의 직분을 다한 뒤에 하늘의 명을 기다리는 것이 도리이고, 운수로 말하면 우도나 좌도나 다를 것이 없으니 가까운 곳을 버리고 먼 곳으로 갈 필요가 없다는 내용 및 출발 날짜는 다음달 2일로 정했으며, 그때 지나는 길에 상대방을 방문할 계획이니 행장을 꾸려서 기다리고 있다가 동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을축년 정월 28에 모평(茅坪)에 거주하는 인제(姻弟) 자근이 옥산(玉山)의 이 생원(李生員)에게 달성 시험은 자신의 직분을 다한 뒤에 하늘의 명을 기다리는 것이 도리이고, 운수로 말하면 우도(右道)나 좌도(左道)나 다를 것이 없으니 가까운 곳을 버리고 먼 곳으로 갈 필요가 없다는 내용 및 출발 날짜는 다음달 2일로 정했으며, 그때 지나는 길에 상대방을 방문할 계획이니 행장을 꾸려서 기다리고 있다가 동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비록 혹 편지 쓰는 일은 있었다고 해도 2년 동안 만날 길이 없었으니 그리운 회포를 더욱 헤어리기 어렵다는 내용, 요즈음 상대방과 가족들 모두 편안한지 안부를 묻고 간절히 위로되고 그립다는 내용, 자신은 중병(重病)의 남은 증세가 그 뿌리를 제거하기 전에는 날마다 쇠약한 모습이니 스스로 가련한들 어쩌겠느냐는 내용, 지난번에 상대방이 말한 내용 중 굳게 약속한 일에 대해 자신이 그 사이에 어찌 감히 다른 생각을 하겠느냐고 반문한 뒤, 한결같이 상대방의 지휘가 어떻든 믿는 것은 평소 서로 믿는 도리이니 어찌 허술한 지경에 의심할 수 있겠느냐며 단단히 결정하여 자신의 간절한 바람에 부응해주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내용, 달성의 시험에서 혹시라도 떨어지더라도 자신의 직분을 다한 뒤에 하늘의 명을 기다리는 것이 우리의 도리이니 시관(試官)이 제대로 인재를 뽑는 데에 달려있을 뿐, 하필 우도가 더 나을 것 같다고 염려하는지, 가령 우도가 나을 것 같다고 해도 병든 몸으로는 길이 조금 멀어도 움직이기 어려우니 운수(運數)로 말하자면 우도든 좌도든 차이가 없으니 어찌 꼭 가까운 곳을 버리고 먼 곳으로 가겠느냐는 내용, 출발하는 날짜는 다음달 2일로 정했는데 그때 지나는 길에 상대방을 방문할 계획이니 상대방도 미리 행장을 꾸리고 기다리고 있다가 함께 가면 좋겠다는 내용, 그 중 약속한 물건은 과거시험 전 날짜가 임박했으니 서로 만난 뒤에 잘 헤아려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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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阻殊悵 卽於院便承拜惠書 謹審高秋侍餘動靖衛重 舍妹與兒少亦無病 何等慰仰 弟一味勞碌 無足言 惟以各家姑無大端憂故爲幸耳 院長以瘧症彌留悶事 秋享雖未進參 而春享時行公之意 縷縷相議於前日者 爲其院費矣 所示亦如是 事甚從便 而得無病帶之嫌耶 餘適擾 不備拜謝甲辰八月念七 弟錫禮聖夫兄許 忙未各幅此紙雷照如何【피봉】玉溪侍案回納坪湖謝書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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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夏爲盡 炎熱比酷 伏不審此時靜養氣候 循序萬康 眷下諸節 俱得平迪否 種種伏溯不任之至 査侍生等 各保傍命與賤狀 而舍妹今初六日鷄三唱 順産生男 別無雜症 多幸多幸 卽欲送伻通奇 而旱炎如此 今始送之耳 餘不備伏惟下察 上候狀丁亥六月十八日 査侍生 金錫義等拜手【피봉】玉溪靜案下執事坪湖上候狀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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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년 신재곤(辛載坤)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辛載坤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07_001 을축년 1월 26일에 모평에 사는 신재곤이 옥산에 살고 있는 상대방에게 동접인을 구성했는지 여부를 자세히 알려 주어서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을축년 1월 26일에 모평(茅坪)에 사는 신재곤이 옥산(玉山)에 살고 있는 상대방에게 동접인(同接人)을 구성했는지 여부를 자세히 알려 주어서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상대방 형제의 아내 상(喪)은 너무 뜻밖에 생긴 일이라 부고를 받고서 놀라고 슬픈 마음 억제할 수 없었다는 내용, 상제방 형제들과 합부인의 안부를 묻는 내용, 자신은 앓고 있던 병이 이달 초순에 또 본래 있던 증세까지 더해져 거의 죽을 지경이 되었다가 탕제 10여 첩을 복용하고 나서야 다시 소생하여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으나 답답한 기운이 가슴에 가득차 있다는 내용, 과거시험은 지난해에 만났을 때 상의한 적이 있었는데 오랫동안 과거시험을 보지 않은 자신이 늘그막에 망령되게 행동하고 분수에 맞지 않는 희망을 품어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될만 하지만 이미 시험을 보려고 움직였으니 어찌 대충 시험 준비를 해서 요행을 바랄 수 있겠느냐는 내용, 상대방의 과감한 성격으로 그쪽에 과거시험 공부를 함께 할 인원을 구성하였는지를 물은 뒤, 지금까지 통보가 없으니 무슨 일 때문인지, 상대방이 혹 시험을 보지 않으려고 그런 것인지, 아니면 그쪽 일을 아직 언급하지 않아서 그런 것인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수 있도록 상세히 알려 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편지와 함께 종형(宗兄)에게 돈 2민동(緍銅)을 부쳐 보내니 이것을 종형에게 전해주라는 내용을 추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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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년 최세하(崔世夏)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崔世夏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27_001 신해년 6월 4일에 횡계에 거주하는 최세하가 담복 중인 옥계 동상댁에 자신의 부친이 이달 6일에 곡반에 참여할 계획인데 이때 조용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지 묻고, 이 뜻을 바로 장산에 알려 줄 것을 권하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신해년 6월 4일에 횡계(橫溪)에 거주하는 최세하가 담복(禫服) 중인 옥계(玉溪) 동상댁(東上宅)에 자신의 부친이 이달 6일에 곡반(哭班)에 참여할 계획인데 이때 조용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지 묻고, 이 뜻을 바로 장산(章山)에 알려 줄 것을 권하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달포 전에 만났다 헤어져 지금까지 서운한 마음이 남아 있었는데 근래 상대방 아이의 참혹한 소식을 들었으니 이 무슨 액운(厄運)인지, 차마 말할 수 없고 차마 걱정할 수도 없는 부분이라는 내용, 근래 무슨 일을 하며 이런 마음을 떨쳐버릴지 상대방이 걱정스러우나 가까운 남쪽으로 왕림하여 자신을 위해 함께 바다를 따라 동쪽으로 가서 산과 바다에서 한가롭게 노닐며 도처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배불리 먹고 돌아와 밝은 창가 고요한 궤석에 누워 옛사람의 책을 읽는 것도 하나의 좋은 일일 것이라는 내용, 근래 상대방의 큰 형님과 부모 모시고 지내는 조카 형제들의 안부를 묻는 내용, 자신의 부친이 먼 행역(行役) 뒤에 남은 피로가 여전히 많아 떨쳐 일어나기 어려울 듯한데 또 둘째 딸의 종기난 곳이 한 달 넘도록 낫지 않고 있어 걱정스럽다는 내용, 부친이 매번 상대방 쪽으로 찾아 가 여러 가지 일을 토론하려고 했으나 피로의 빌미와 아이의 병이 이와 같아 뜻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달 6일 곡반 때에 참여할 계획이니 이때 혹시 상대방과 조용히 이야기 나눌 방도가 있겠느냐고 묻고, 이 뜻을 바로 장산에 알리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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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稽顙言 有欲言而不能言者 伏想○俯諒之矣 不審栗寒侍奠哀體候 連衛萬支 庇下諸節均勝 婿郞服中侍學何如 倂不任哀溯區區 査弟老去悰況 無一善狀 而女阿若穉孫尙爾免恙 夙夕獻戱 以是爲目前之幸耳 踰月之禮 日寒如此 難於營卜孝心之踧踖不安可想 餘祝歲色紗薄 若序支福 以副慕仰之忱 不備謹䟽庚辰十二月十九日 査弟 辛載欽 䟽上(皮封)査兄 李生員 大孝 苫前謹拜䟽上 稽顙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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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최세휘(崔世徽) 간찰(簡札)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崔世徽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29_001 기미년 3월 1일에 최세휘가 옥계의 사돈 형제들에게 안부와 함께 자신의 집을 방문하여 며느리의 갈망과 그동안 쌓인 회포를 풀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기미년 3월 1일에 최세휘가 옥계(玉溪)의 사돈 형제들에게 안부와 함께 자신의 집을 방문하여 며느리의 갈망과 그동안 쌓인 회포를 풀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상서로운 해가 점점 길어지고 봄바람이 화창하다는 내용, 늦봄에 형제분들과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묻는 내용, 자신은 예전처럼 지내고 아들도 근래 매우 편안히 지내고 있으며 이 밖에는 번거롭게 알려드릴 것이 없다는 내용, 마을에 전염병이 모두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으니 매우 축하한다는 내용, 바라건대 자신의 집에 한번 오셔서 며늘아기의 간절한 바람을 펴주고 또 쌓인 회포를 푸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내용, 나머지 사연은 아들이 직접 말할 것이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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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년 제경(濟京)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濟京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기유년 1월 20일에 횡계에 거주하는 제경이 홍원에 있는 여러 사람에게 집으로 돌아오늘 길에 말에서 떨어져 몸을 다쳤다는 자신의 안부 및 요사이 들었던 12월 도목정사에 관한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기유년 1월 20일에 횡계(橫溪)에 거주하는 제경이 홍원(洪園)에 있는 여러 사람에게 집으로 돌아오늘 길에 말에서 떨어져 몸을 다쳤다는 자신의 안부 및 요사이 들었던 12월 도목정사(都目政事)에 관한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서로 이별한 뒤의 소식이 천리가 만리처럼 먼 듯 연락이 끊겨 그리운 회포가 날로 새롭다는 내용, 요즈음 여러분의 안부가 모두 진중한지 묻고 위로되고 그립다는 내용, 자신은 돌아오는 길인 태봉(胎峰) 아래에 이르렀을 때 말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몸을 다쳐서 며칠 동안 조리하다가 힘들게 집으로 돌아와 약물을 복용하여 지금 겨우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까지 옛 모습을 다 회복하지는 못하였으나 서쪽에서 좋은 소식이 온다면 오늘보다는 나을 것이며, 집안에 큰 탈이 없어 다행이라는 내용, 근래 들으니 12월의 도목정사가 이미 지나 영의정의 인원이 완비되어서 복주(覆奏)했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이렇게 들리는 소문이 없으니 무슨 곡절이 있어서냐는 내용, 시골에서는 거짓말과 험악한 말들이 매일 시끄럽게 떠돌지만 마음을 동요하기에는 부족하나 그 동정을 살펴보면 일종의 꽉 막힌 부류 중에 절목을 반포하여 내릴 때를 엿보는 자들이 자기 무리보다 곱절이나 된다는 내용, 임금의 비답이 한번 내려진 뒤로 생병이 난 자와 잠을 자지 못하는 자가 종종 있으니, 만일 한 글자라도 트집 잡을 말이 있으면 세상에 공론하는 사람이 없어서 변통할 수 없으니 사람들의 마음씀이 어찌 이리도 심하냐는 내용, 황씨와 최씨 두 형은 아직도 체류하면서 공손히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지 묻는 내용, 병상에 누워있는 상황이라 각자에게 편지를 쓰지 못하였으니 그곳의 여러 사람들과 이 편지를 돌려서 봐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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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省式言 時望西雲 心往懷噩已而 料外○令咸之來 得拜○惠䟽 感荷良深謹未審漢回侍奠餘棣履起㞐 連衛支將 玉允充健耶 哀慰不任勞祝 弟印昔 而諸穉疹憂 已爲出場 而江湖漁釣之樂 草屨放浪之跡 好則好矣 而古人不讓吾步矣 ○哀兄所示無奈太高耶 好呵好呵耳 水魚有前托故近間亦送人爲計矣 忽地辦得 故略略付送 可歎可歎耳 近間幸賜賁臨 已〖而〗攄乍阻之懷 如何 預企預企耳餘萬 姑不備䟽禮己酉八月卄六日 情弟 自近 謝䟽(皮封)答䟽上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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