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0년 이섭규(李燮奎) 고신(告身) 고문서-교령류-고신 정치/행정-임면-고신 咸豊十年二月初十日 李燮奎 咸豊十年二月初十日 哲宗 李燮奎 서울특별시 종로구 1개(적색, 정방형) 임실 범오 홍주이씨가 전주 덕진 홍주이씨가 전북향토문화연구회편, 『全北地方의 古文書』1․ 2․ 3, 1993․1994․1995. 박병호 외, 『호남지방 고문서 기초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1999. 정구복, 『고문서와 양반사회』, 일조각』, 2002.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http://people.aks.ac.kr/) HIKS_Z019_01_A00001_001 1860년(철종 11) 2월 10일에 철종이 이섭규(李燮奎)를 통훈대부(通訓大夫) 행돈녕부판관行敦寧府判官)으로 임명하면서 발급한 교지. 1860년(철종 11) 2월 10일에 국왕이 이섭규(李燮奎)를 통훈대부돈녕부판관(通訓大夫行敦寧府判官)으로 임명하면서 발급한 교지이다. 통훈대부는 정3품 문신 품계이며, 판관은 정5품의 관직이어서 '품계가 높은 데 비해 관직이 낮음'을 의미하는 '행(行)'을 붙였다. 돈녕부는 조선 시대 종친부에 속하지 않은 종친과 외척을 위해 설치되었던 관서이다. 교지는 왕이 신하에게 관직, 관작, 시호, 자격, 토지 및 노비 등을 하사하면서 그 증표로 내려주는 문서이다. 이섭규의 본관은 홍주(洪州)이며 자는 서오(瑞五)이다. 1817년(순조 17)생으로 합격 당시 임실(任實)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의 양부는 이병균(李秉均)이며, 생부는 이진균(李珍均)이다. 이섭규는 1852년(철종 3)에 식년진사시에 합격한 뒤에 음관(蔭官)으로 관직에 들어가 사헌부 감찰, 돈녕부 판관, 공주 진관, 장악원 주부, 상서원 주부 등을 역임했다. 그의 고신 12점이 홍주이씨 가문에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