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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서

1923년 이승학(李承鶴) 영수증(領收證) 3 고문서-명문문기류-근현대문서 경제-회계/금융-영수증 大正拾二年八月三十一日 潭陽郡昌平面森林組合理事 長華里 李承鶴納 大正拾二年八月三十一日 潭陽郡昌平面森林組合理事 李承鶴 전남남도 담양군 韓濟均 2顆(타원형) 전남도청(2020년 구입 의병자료)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23년에 담양군창평면삼림조합에서 이승학에게 발급한 삼림조합비 영수증. 1923년 8월 31일에 담양군창평면삼림조합(潭陽郡昌平面森林組合)에서 창평면(昌平面) 장화리(長華里)에 사는 이승학(李承鶴)에게 발급한 영수증이다. 이 문서는 담양군창평면삼림조합이사 명의로 발행했다. 이승학이 납부한 금액은 1923년도 삼림조합비 15전(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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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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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서

1924년 이승학(李承鶴) 영수증(領收證) 10 고문서-명문문기류-근현대문서 경제-회계/금융-영수증 大正十三年十二月十九日 潭陽郡昌平面會計員 朴在昊 長華里 李承鶴納 大正十三年十二月十九日 朴在昊 李承鶴 전남남도 담양군 朴在昊(타원형), 潭陽郡昌平面會計員印 (1.7×1.7) 전남도청(2020년 구입 의병자료)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24년에 이승학이 담양군 창평면에 지세를 납부하고 받은 영수증. 1924년 12월 19일에 창평면(昌平面) 장화리(長華里)에 사는 이승학(李承鶴)이 지세(地稅)를 납부하고 받은 영수증이다. 이 문서는 담양군(潭陽郡) 창평면(昌平面) 회계원(會計員) 박재호(朴在昊) 명의로 발행했다. 이승학이 납부한 금액은 1924년도 제1기분 지세 45원(円) 12전(錢), 지세부가세(地稅附加稅) 12원 18전, 지세할(地稅割) 20원 75전, 지세부가 13원 53전으로 총 91원 58전이다. 이 문서에는 합계 금액을 기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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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부기록류

제수(祭需) 물목(物目) 고문서-치부기록류-물목 종교/풍속-관혼상제-물목 전남도청(2020년 구입 의병자료) (재)한국학호남진흥원 祭需 물목. 제수 9개 物種과 그 비용을 기록한 치부문서, 石魚, 靑魚, 大口, 黃肉 등 9개 물종 값으로 8엔 20전이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상태: 배면에 牛峰하인이 본 물종 5가지와 비용이 적힘, 우측 상단이 찢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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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부기록류

약재(藥材) 물목(物目) 고문서-치부기록류-물목 종교/풍속-관혼상제-물목 전남도청(2020년 구입 의병자료) (재)한국학호남진흥원 藥材 物目. 11종의 약재와 가격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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寄舍弟光州便去字栢叔便來信計其同日似非偶然慰可知矣卽此漸熱省事怛怛家中一如前日否徒勞我思光兒課作着念否槽洞行自爲則是太妄而手下曾一了耶常初事無非吾妄想中致此而何不周思之耶吾之近經舊樣客苦去益支離況復感熱常前而會日又退在來月十七則無意想之事徒勞人而已監會卽再明而明月鄭兄將入泮計耳泮主金喜晏之子去月始得見而說槪昔日淚潸潸下今年期於反櫬云耳自會後旣留之餘則到七月旬間卽當浩然耳外他在夾都漏而付郭兄便不能一一辛卯五月卄日舍兄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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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학(李承鶴) 간찰(簡札) 3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개인-생활-서간 庚陽月七日 舍伯 舍弟見 庚陽月七日 [1890] 李承鶴 舍弟 전남도청(2020년 구입 의병자료)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890년에 이승학(李承鶴)이 동생에게 서울 행차에 대한 소식과 집안일에 대한 당부 등을 전한 간찰. 1890년 10월에 이승학(李承鶴)이 동생에게 서울 행차 중에 겪은 일과 집안일에 대한 자세한 당부 등을 담은 내용의 간찰이다. 동생은 이승학이 과거(科擧) 시험 준비로 서울에서 있는 동안 집안일을 맡고 있었던 동생 이승구(李承龜, 1860~1942)를 지칭한 듯하다. 편지 서두에는 서울 길의 도정(道程)과 그 사이에서 겪은 고충을 상세히 전한 내용이 실렸다. 도정 상에서 전주 감영(監營)에 들러 식재(植齋) 기재(奇宰, 1854∼1921)를 만나려고 했으나 어긋난 점이나 말이 탈이 나서 일정에 곤란을 겪은 상황 등을 자세히 전하였다. 이어 동생에게 집안 상황을 자세히 묻거나 당부한 내용이 보인다. 누이동생의 혼사가 능성(綾城)으로 정해지면 올해 안에 성사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것,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 선생의 소식이 집으로 왔는지를 묻는 내용, 사수(四嫂)의 우례(于禮)에 관한 사항, 노비 용석(龍石)을 데려가야 할 듯 한데 그의 어머니와 처에게 잘 일러두라는 내용, 그간의 집안의 비용 마련 문제 등을 상세히 당부한 내용 등이 보인다. 그리고 이승학의 아들인 광수(光秀)의 공부를 엄히 단속하라고 하였는데, 이승학이 동생에게 편지를 보낼 때는 으레 아들의 공부 문제를 언급한 것이 눈에 띈다. 또 편지 끝에 이승학은 이번 서울 행차는 본인의 커다란 경영(經營)인 것이지, 한때의 유람이 아님을 밝혀 서울행에 대한 기대와 결심을 표현한 것도 주목된다. 이승학(1857∼1928)은 양녕대군(讓寧大君)의 후손이며, 전남 담양(潭陽) 장전리(長田里)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기정진(奇正鎭)의 문인인 진사 이최선(李最善)이고, 이승학 본인도 기정진의 문하에서 배웠다. 을미사변(乙未事變) 때 팔도에 격문을 보내어 의병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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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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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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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1910년 기우만(奇宇萬)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개인-생활-서간 庚戌七月十一日 奇生宇萬 庚戌七月十一日 奇宇萬 전남도청(2020년 구입 의병자료)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10년 7월에 奇宇萬이 보낸 간찰. *원문: 承枉不多日又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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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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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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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宗簿令府君墓表 當勝國鼎革之際大夫士能知幾晦跡遐擧肥遯以保其名節而兼享壽福衍慶後嗣者世罕其人惟我先祖宗簿令府君備有厥美至今有識之士以栗里陶徵士竝稱而福履則過之云公諱某故諱某平山人鼻祖太師公某勳節蓋海東後裔繁茂代襲冠冕祖曰仲明左代言考曰諿典理判書母曰茂松庾氏太師黔弼之裔佐郞蓀之女以至正辛卯正月癸卯生公甫十歲蔭補奉先庫判官歷仕內侍院宗簿寺等職皆以公直稱時世道日非有八表同昏之歎公慨然投簪退居于平山舊里訓誨兒孫怡然自適公年始强仕也以永樂丁酉考終于丙舍壽六十有七初葬于開城縣北越三年庚子夫人任氏卒改卜兆於廣庭里眞佛山之麓與之合窆夫人父曰世正贈贊成事全羅長興府人娶護軍元琦之女以至正壬辰生夫人年十七歸于公貞純柔嘉婦德咸備生四男一女長鑑縣令次槩以左揆相我世宗大王致太平卒享廟庭次某弱冠魁大科二十五以正言言宮禁事退居幸州累徵不起年八十一卒世稱西湖散人次虔著作無后女適朴宗義縣令有二男曰仁壽監察曰仁耇縣監議政有三子曰自準監司曰自繩大司成曰自衡掌令正言有三子曰自煕殿直曰自行經歷曰某主簿繼此而受姓者今至千百人不能殫記就其各派中登科顯貴與名行表著者竝錄于左右公之歿二百七十有餘祀墓道尙闕顯刻後孫曄按節海西鳩材治石使其兄晸按譜綴文而記之噫以公之厚德貞操餘韻未沫尙今在人耳目藐小子何敢贅一辭顧年代漸遠子孫寖微恐不能闡揚先美闇昧無徵忘其僭猥謹書世系官歷事行如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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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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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州儒生進士奇繼商等謹齋沐再拜上書于巡相閤下伏以羅州古稱忠義鄕矣如金健齋父子之壬辰立慬其義聲直節固已聞於天下其餘若林光州之甘心死綏梁佐郞之含笑赴水朴錦溪之跋涉扈難崔興陽之慷慨獻䤋亦皆昭著國乘或棹楔焉或爼豆焉而其間抑有精忠韙節與彼數公者無上下而或因雲仍之零替文獻之無稽至今累百載之間鬱而未暢焉則豈不爲昭代之欠典蒼海之遺珠者耶故兼司僕李公止得抗義討賊募粟餉師赴戰甘死等事而猶以未見 朝家信筆爲恨矣何幸今者議政府關旨一張餽餉厅尺文一張遽出於境內一士友之家印跡昭森辭義悱惻讀之令人聲淚交迸嗚呼其忠矣哉口碑家乘果非誣也議政府關辭煩不殫記若有曰焚蕩殺戮之餘兵無數日之粮一國臣民但費揮洒唐兵自天而下粮蒭不繼大事將去苟有血氣孰不傾財破産以助綴旒之急哉兼司僕李止得見國家急急之勢懷斷斷急病之心願下于本道募粟于同志以助 國家萬一之用其誠可嘉各道各官勿以啇賈而有禁畧于船隻蠲稅許載亦勿阻遏使卽上來以補軍兵之需云云而行關于忠淸全羅兩道觀察使節度使水使而右議政及從事官兩員各署手押餽餉廳尺文略曰羅州前兼司僕李止得領進義穀白米一百四十二石九斗五升赤豆一石以 天兵粮依數納上云云而堂上及郎廳亦各着押實 萬曆二十一年三月六日也擧此兩歎可見其竭忠募粟冒險運船之勤也至若野史所載則有曰壬辰公聞賊船犯長興地卽募義軍略干人直下長興蹴踏倭賊倭敵不敢逼遁去又聞賊船泊於興陽界促櫓而行遇一大船直超而登先斬石綻等數倭忽有一倭以短釼擲之中公左臂落于水奴金同者善於泅負公還船自是病不能視軍未幾直長奇孝曾知公有瞻男招公爲從事官詣行在時京外焚蕩軍需告匱公自願南下募粟漕運進餽 天兵此則班班實蹟且當與倭交戰之日公先登奮擊累?其銳賊勢尙熾大軍數敗公以長鎗大釼踴躍指揮斬䤋十餘級而乘勝蹴踏之際淬藥飛鏃忽破公之肩脅間公落馬急呼班張景弘曰一箭殞我 國憂將何生不斬倭酋死不杇義骨天長地久此恨何極 皇天眷祐我邦廓淸妖氣形骸忍歸窀穸毅魄猶待恢復言未訖殞絶焉卽募粟之翌年甲午五月十七日也其直忠大節獨不下前輩而旣無大人君子爲之表章故本州諸忠臣褒㫌之日不敢幷擬矣今則右議政關旨及尺文忽出於數百年積鬱之餘斯豈非氣數之有待而顯晦之有時者耶以言乎世德則咸平之李寔爲湖南之甲乙族咸平君以後世有忠節焉勳臣則副護軍贈兵曹判書忠臣則兵馬節度使 贈兵曹判書乃公之高曾祖而成均進士世稱蒿菴先生卽公之考也道學忠節繼繼煊爀而莊襄公襄翼公是公之族高曾祖而立節臣咸豊君亦公之從兄也書院旌門項背相望公之忠烈有自來矣鄕人之欽艶景仰匪今斯今而如許至行韙躅有不可終泯玆以議政府關及義穀尺文帖連仰龥於 新莅採詢之下細細察納焉故前兼司僕李止得之實蹟礿以抗義討賊再爲募粟餉師末乃殺身成仁如許堂堂凜凜卓節有志之士孰不無嗟惜之心乎更伏乞 巡相閤下勿以巡禮渾同另加採 察亟報 天門伸累百年鬱結之寃千萬幸甚行下 向敎是事▣使道 處分▣…▣儒生進士 奇繼啇 幼學 柳德漢 崔弘烈 柳希諺 柳廷烈 李德相 崔德相 崔聖烈 張得忠 裵碩纘 李春植 柳希聖 張齊白 崔承烈 李德進 裵仁明 李寅立 李寅達 柳德重 吳應淵 李菜 李德謙 李糖 李命翼 李宏幹 李德建 張得信 崔昌業 金麗臣 洪光漢 羅廷誼 吳時爕 柳文錫進士 吳時裕 幼學 李廷華 張齊文 崔昌基 李寅培 李寅玉 張翼 裵碩采 李希仁 李希勳 張敬元 崔翊東 李希文 李橙 進士 金之橉 幼學 柳圭 李櫂 崔光朝 柳宗魯 柳宗烈 李秀宗 李昌補 裵義明 李景淵 李存性 金始達 金相祿 李宏宅 李坤 李鎭萬 李鎭夏 洪允貞 洪潤道進士 廉宗慎 張天翰 鄭命龜 李喬臣 李赫臣 鄭稷 朴聖坤 李希福 李希祿 柳德種 柳漢宅 李希玉 柳德坤 林永鎭 林衡鎭 林▢鎭 吳敬已 林義鎭 林澤遠 吳敬源 崔宗赫 崔宗喆 羅廷學 洪若洙 羅得緯 洪敬漢 羅得采 吳鳳原 洪樂後 吳相源 洪哲漢 鄭達運 鄭秀馨 洪奎漢 羅學新 羅宗甲幼學 林德遠 廉宗鐸 金德麗 金得垕 李永達 洪章漢 張齊甲 崔東齊 崔南齊 張顯維 崔興烈 吳應宅 羅命天 羅翼天 奇大坤 閔邦仁 閔邦哲 奇碩東 閔邦漢 柳德文 柳義春 閔邦元 鄭大殷 羅守天 高山嶺 柳希和 鄭億 吳燦相 李儒聖 李洙 金昌鉉 柳濡 金得瑚 李陽運 等巡使[署押](題辭)李公忠烈令人欽歎孝烈狀啓今已封進勢將留待後日向事[官印] 5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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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이승학(李承鶴)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개인-생활-서간 辛丑三月望 父書 子 辛丑三月望 李承鶴 李光秀 전남도청(2020년 구입 의병자료)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01년 3월에 이승학(李承鶴)이 아들 이광수(李光秀)에게 과거(科擧) 합격 여부를 묻고 여러 가지 소식을 전한 간찰. 1901년 3월에 이승학(李承鶴)이 아들 이광수(李光秀)에게 과거(科擧) 합격 여부를 묻고 여러 가지 소식을 전한 편지이다. 소식이 막히고 서로 멀리 떨어져 그리움이 깊어간다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또 이승학이 처한 현실을 한탄하며 옛사람들이 공을 세우고 일을 함을 사사로움에 연연하겠느냐며 당시 행하고 있는 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당시 이광수가 경의문대(經學問對) 시험을 치르고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승학은 이에 대해 자세히 물은 내용이 보인다. 아들과 만나기로 한 날이 이미 지났고 확실한 합격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서 풍문으로만 듣고 있다고 하였다. 소문으로는 어떤 이는 아들이 과거에 낙방했다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이달 2일로 합격이 미뤄졌다고 말하고, 혹은 이달에 합격 여부가 결말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도 있어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승학은 아들에게 합격 여부는 하늘에 맡기고 양심을 잃지 말고 본원의 자리를 닦으라고 당부하는 등 침착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또 세상에서 명리(名利)를 구함은 쉽게 헛된 욕심이 생겨나 갈등을 일으키게 되니 마음을 잘 보존해서 기다려야만 복덕이 있을 것이라고 침착하게 과거 합격 여부를 기다리라고 당부했다. 지금쯤 합격의 당락이 나왔을 것인데 합격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낙방했다고 해도 낙담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고 이전처럼 공부에 힘쓰도록 하라고 하였다. 이어 이승학은 문중 일 등의 관심사 및 여러 가지 일등을 낱낱이 전하여 아들에게 알렸다. 시호(諡號)의 일은 이달에 개좌(開座, 관리들이 모여 사무를 봄)하여 명을 받들었는지 물으면서 이 일이 지루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근심을 드러냈다. 이승학은 이 일이 결말이 나야 몸을 움직일 수 있다고 했는데, 아마도 시호 문제는 그가 속한 전주이씨 양녕 대군(讓寧大君)과 관련된 인물의 시호를 받는 문제인 듯하다. 또 도시에 여러 가지가 풍파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사실인지 묻고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개화 및 외세의 난입으로 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로 보인다. 이어 집안 식구들은 무고하다는 내용, 윤홍(允弘)은 그간에 승중자(承重子)의 상을 당했는데 이달 18일에 장례를 치른다는 소식, 옥과(玉果)의 김명오(金明五)가 편지를 전했는지 아닌지를 묻는 내용, 이달 2일에 우편으로 보낸 편지는 받았는지 묻는 내용, 이번에 서울로 올라간 조우(曺友)에 관한 내용, 성범(聖範)이라는 사람이 서울에 올라갔는데 낭패를 당하고 비웃음을 받고 있으니 자주 찾아가 보라는 내용, 시리(柿里)에서 편지가 도착했는데 네가 관여한 일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니 이는 인정(人情)상 옳지 않다고 비난한 내용, 하촌(下邨)과 율동(栗洞)의 두 족숙(族叔)이 20일쯤에 길을 나선다는 내용, 성균관(成均館) 학도(學徒) 한 자리를 잃지 말라는 내용, 시호 문제가 연기되면 우선 집에 돌아올 계획이라는 내용, 본관(本官)이 아직 가지 않았으나 우리 문중 일이 뜻대로 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을 전한 내용, 시회(詩會)는 장례 등으로 이달 26일로 연기됐다는 내용, 어암(漁岩)의 김씨(金氏)에게 시집간 딸이 산후 통증이 있어 집에 와있다는 말 등을 두루 전했다. 어암의 김씨에게 시집간 이는 이승학의 누이일 가능성도 있다. 이승학(1857∼1928)의 본관은 전주(全州)로, 양녕대군(讓寧大君)의 후손이며, 자는 자화(子和), 호는 청고(靑皋)이다. 전남 담양(潭陽) 장전리(長田里)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기정진(奇正鎭)의 문인인 진사 이최선(李最善)이고, 이승학 본인도 기정진의 문하에서 배웠다. 을미사변(乙未事變) 때 팔도에 격문을 보내어 의병을 일으키기도 했다. 문집으로 ?청고집(靑皋集)? 4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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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기우만(奇宇萬)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개인-생활-서간 丙辰陽二 病生 奇宇萬 丙辰陽二 奇宇萬 전남도청(2020년 구입 의병자료)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16년 10월에 奇宇萬이 보낸 간찰. *상태: 상단 일부 훼손 *원문: 積病杜門人間何世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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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靈巖居前海南朴世章▣…▣綾州居出身 朴泰彬右謹言所志憤痛情由段矣等先山在於綾州西一面月谷村後而矣等則或居綾州西二面或居靈巖是乎所其間相距隔遠是白在如中同月谷居梁居益亦瞰其子孫之遠居而去月分其矣同生與子姪三葬乙一日之內盡爲矣等曾祖墳山龍尾至近之地冒占偸葬爲乎矣矣等所居隔遠乙仍于趂未知幾而不得禁葬爲白良以至今日之近延則瞻聆所及稍有血氣者莫不切齒剖心是白去乎況於矣等之憤痛當復如何哉大槩矣等曾祖朝散大夫行司憲府監察是白遣至於子孫世連官爵爲有如乎雖或凡人葬山是良置步數之內以他人不得任意入葬是去等況且士大夫墳山步數之內有此冒占偸葬者乎不勝其憤鬱之情爲白齊敢此控訴是去乎伏乞神明孝理之下特察梁居益無據之狀爲白良同偸葬刻期掘移事各別 嚴明行下爲只爲行下向敎是事兼城主 處分戊子十一月日▣▣[着押](題辭)果如狀辭則梁居益暗然偸葬於士夫山所至近之處 極爲痛駭罪爲摘奸尺量牒報以爲處置之地事卅日留鄕所[官印] 3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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