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록문화
통합검색플랫폼

기관별 검색

검색 범위 지정 후 검색어를 넣지 않고 검색버튼을 클릭하면 분류 내 전체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으로 검색된 결과 56403건입니다.

정렬갯수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박자신의 자에 대한 설 朴子愼字說 인심(人心)의 작용은 그 단서가 무궁하지만 요약하자면 말[言]과 행동[行]뿐이다. 그러나 말은 입에서 나오고 아주 쉽지만, 행동은 몸으로 실천하며 매우 어렵다. 매우 쉬운 것은 많기를 바라지 않건만 넘쳐나고, 매우 어려운 것은 적기를 바라지 않건만 부족하다. 학자(學者)는 부족한 것에 힘쓰고 넉넉한 것을 참아내야 한다. 공자(孔子)가 일찍이 "일은 민첩하게 행하고 말은 신중하게 한다."116)라고 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박씨(朴氏)의 아들 준민(準敏)이 관례(冠禮)를 치르려 하면서 나에게 자(字)를 지어 달라고 청하였다. 삼가 보건대 '민(敏)' 자로 이름을 정하였고 그의 자질이 개오(開悟)하여 또 민(敏)에 가까웠다. 그래서 삼가 부자(夫子)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자신(子愼)이라고 명명(命名)하였다. 자신(子愼)은 이름을 돌아보고 성찰하여 이 뜻을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 人心之用。其端無窮。而要之則言與行而已。然言者出於口而甚易。行者體於身而甚難。甚易者。不期多而有餘。甚難者。不期少而不足。學者勉其所不足。而訒其所有餘。孔子嘗曰。敏於事而愼於言正爲是故也。朴氏子準敏將冠。請余字之竊覵其名以敏。而其姿質開悟。又近於敏。故謹據夫子之訓。以子愼命之。願子愼顧名思省。勿負此義也。 일은……한다 《논어(論語)》 〈학이(學而)〉에 보인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김의백의 자에 대한 설 金毅伯字說 천지 사방을 우(宇)라 하고 고왕 금래(古往今來)를 주(宙)라고 한다. 홍(弘)은 천지 사방의 체(體)를 세우는 방도이고 의(毅)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용(用)을 이행하는 방도이다. 홍(弘)이 아니면 의(毅)가 베풀어질 곳이 없고 의(毅)가 아니면 홍(弘)이 세워질 곳이 없다. 있으면 모두 있게 되고 없으면 모두 없게 된다.그러나 다만 궁리(窮理)와 존성(存誠)에 종일토록 힘쓰라는 가르침123)에 종사하여 움직일 때나 가만히 있을 때나 어김이 없고 터럭만큼이라도 태만함이 없다면 장차 널리 퍼져나가는 것이 일상생활을 하는 사이에 탁월하게 될 것이다.김군 홍기(金君弘基)가 나를 종유(從遊)한 지 여러 해가 되었다. 하루는 자(字)를 정한 뜻을 청하기에 삼가 이 내용을 적어 보인다. 上下四方曰宇。古往今來曰宙。弘者。上下四方之體所以立。毅者古往今來之用所以行。非弘則毅無所施。非毅則弘無所立。有則俱有。無則俱無。然但當從事於窮理存誠。終日乾乾之訓。使動靜無違。而毫忽不怠。則其廣大流行。將有卓然於日用之間者矣。金君弘基從余遊。有年耳。一日請其所以表德之義。謹書此而示之。 종일토록……가르침 《주역》 건괘 구삼(九三)에, "종일 꾸준히 힘쓰고 저녁에도 조심하면 위태한 자리에 있어도 허물이 없다."라고 하였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春秋享祀儀節 享祀每用春秋仲月中丁【如國忌改卜下丁】○祭物官備○稻粱各五升○菁菹○韭菹【無則代芹】○鹿脯【無則代以牛脯】○鹿醢【或免醢無則代以雉醢魚醢】○菱仁【無則代以榛子或栢子】○黃栗○牲【或豕或羔】○正位【右胖】配位【左胖】○幣【用苧布長一丈八尺用造禮器尺無則代以白布或白綿布】○香○燭【二雙】○酒前期齋任擇士類中誠謹者爲獻官三員預差一員告官差定若鄕大夫則齋任具狀請之執事十四員則自堂中擇定前期三日入齋【獻官有官則公服用黑團領無官則黑笠黑團領執事以下用巾服服用黑】前一日齋任一人具巾服親詣官門受祭物以來獻官以下分立於大門之內南上祗迎執禮率執事者掃除廟之內外設獻官位於堂下北面諸執事位於其後諸生又位於其後皆北向西上設飮福位於堂上前楹外近東西向設獻官以下門外位重行北向西上設望瘞位於瘞坎之南○設祝版於 正位前卓上之右【有坫】○設香爐香盒【爐西盒東】於兩位前【有紫】○設燭各二於神位前卓上○設犧樽二於堂上東南隅【有卓】加勺冪○設幣篚二福酒爵一【有坫】胙肉俎一【有刀】於罇所○設洗二於東階下之東【盥洗在西爵洗在東】○設卓一於洗東置箱二【巾東爵西獻官一諸執事一正位三配位三】厥明執禮率執事者陳設如式【卓上北端第一行脯籩在左醢豆在右稻簠在脯籩之西梁簋在醢豆之東第二行菱仁在脯之南栗黃在簠之南菁菹在醢之南韭菹在醢之南俎床在栗黃韭菹之間第三行幣篚居中燭二在篚之左右第四行爵坫三尙右祝坫在西近南】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山仰齋契案序 後學密城朴仁圭 華陽宋夫子主壁而吾先子斗南先生配享焉院曰魯陽齋曰山仰而山仰實取車舝詩高山仰止之義也夫子之道德名於天下先生之學問亦名於世東方朱子夫子其人而高山人所瞻仰則以此爲名者其知德乎瞻其道學者爭先出義將欲置田以爲享祀之資此其案也噫天地晦冥人獸交雜夫子之道先生之學幾乎泯而不彰矣志士之憂嘆庸有旣乎凡入是案者必窮理以致其知反躬以踐其實居敬以立其本而勉勉不已或得見宗廟之美百官之富焉則非但不負先生之意亦夫子之所望於後學者也如或不然焉則山仰之名名而已有何益於身心言行乎若夫器數之末出納之用則有司事也金昞洪李鍾仁固有志士俾余敍其事雖不敢當亦不敢辭遂書如此以寓平日景仰之意云爾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笏記 執禮設師席于堂上畫圖于階下執禮讀法東西階上相向立執禮抗聲讀笏記【無師盧位而爲之】東西班首各率諸生曹司從繩折旋而行以次詣初立位東西行序立○東西曹司各詣班首前拱揖○班首答揖○曹司退復位○東西班首各率諸生曹司從繩折旋而行以次至再立位東西行序立○東西曹司各詣班首前拱揖○班首答揖○曹司退復位○東西班首各率諸生曹司從繩折旋而行以次至進立位東西行序立○東西曹司各詣班首前拱揖○班首答揖○曹司退復位○東西班首各率諸生曹司向師席拱揖○師席移座答揖○東西曹司各詣班首前拱揖○班首答揖○曹司退復位○東西班首各率諸生曹司從繩折旋而行以次至初立位東西行序立○東西曹司各詣班首前拱揖○班首答揖○曹司退復位○東西班首各率諸生曹司從繩折旋而行以次至再立位東西行序立○東西曹司各詣班首前拱揖○班首答揖○曹司退復位○東西班首各率諸生曹司相向揖○東西曹司各詣班首前拱揖○班首答揖○曹司退復位○東西班首各率諸生曹司從繩折旋而行以次至階前東西行序立○讀法抗聲讀規約【朱子白鹿院規五敎之目爲學之序修身之要處事之要接物之要又藍田吕氏鄕約】東西班首諸生曹司同聽規約訖略俯如揖○東西班首諸生曹司立於阼階下北上序立執禮讀法降自西階分庭向師席拱揖○師席擧手答揖○執禮讀法於西階下東向北上序立與班首諸生曹司相向揖○揖畢升堂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魯陽書院記 竊嘗聞道之在天下者未嘗亡而惟其有顯晦有絶續此實關於天地之大氣數不可容人力於其間也然自古仁人君子不忍任于氣數而猶欲回斡使晦者顯絶者續吾於考巖書院之興廢亦有以見之矣院卽吾先祖華陽夫子孚享之地也夫子於 肅宗己巳爲群任之搆誣受 後命于此鄕之士遂建院而俎豆之及其以朝令見毁也更起書堂以爲瞻仰依歸之所矣世道益非堂又廢而爲町疃則遠近章甫莫不慨歎往歲丙申瀛州士林金基淳金甲載宋圭錫金龍洛等倡議設院於魯邱洞之陽揭扁魯陽書院講堂曰山仰齋院貌備具以夫子門人斗南朴先生諱世經配享焉距于考巖地近十里而縣名則異也噫夫子之道學大義婦孺皆知不可尙也斗南先生克服師訓熟讀春秋心近諸書凡於性命之奧尊攘之義莫不黙識精察夫子以樂善好義爲聖爲賢等語期勉之又以安貧守志靜裡乾坤八大字書贈而褒之不幸先夫子三年而歿夫子輓而痛之曰洛建之書世等閑嗟君來讀水雲間如今卄載成陳跡一望南天涕自潛至今讀之猶使人出涕則不賢而爲夫子之痛惜如是哉宜其爲躋享也噫此時何時夫子之道幾乎墜地禮法掃蔑彝倫斁喪世道入于長夜人類化爲禽獸而諸君子能修擧廢墜於今日欲回斡於天地之氣數此亦非天不欲喪斯文以誘諸君子之衷爲雷復之兆於此時也耶其事實非偶然也嗚呼夫子之道之屈伸未嘗不與時運相關方其受 命于此也禍色滔天及其建院妥侑世道復明迨夫院毁堂廢則尤有不忍言矣此眞道之顯晦有關於天地之氣數而斯院之興廢亦與於此矣惟是天地可陷道不可亡故又見院宇之侖奐而俎豆之虔誠其事豈偶然而已哉然則諸君子無徒以此爲吾事已畢須於升降拜揖之際肅敬其心想像乎夫子在座先生誾侍謦咳若聞退相講學以明尊攘拒闢之義有以晦者顯絶者續則風聲所及人必興起斯院也爲四方之取法而與天攘俱存也諸君子其勉之哉建院協助者士人李道衡崔整烈請文者徐丙泰朴仁圭記之者德殷宋在晟卽夫子之十一代孫也時辛丑重陽節也魯陽書院誌卷之一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齋長錄 隆熙紀元五十三年己亥 月 日金基淳隆熙紀元五十五年辛丑 月 日金基淳隆熙紀元五十七年癸卯 月 日李炳奇掌議有司錄隆熙紀元五十三年己亥 月 日掌議 徐丙泰 崔乘雨李相俊 金綸洛李永烈 全用祿有司 李鍾仁 趙燦文隆熙紀元五十五年辛丑 月 日掌議 崔宗烈 李西範有司 李鍾仁 趙燦文隆熙紀元五十七年癸卯 月 日掌議 金潤泰 金鎭日有司 宋基洙 李鍾仁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문서
유형분류 :
서간통고류

정유년 손선남(孫善南)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孫善南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정유년에 손선남(孫善南)이 상대방이 보내준 책자를 읽은 감회를 표하고 다시 책자를 인편을 통해 돌려주면서 쓴 간찰 정유년 1월 6일에 손선남(孫善南)이 보낸 간찰이다. 만남이 있은 이후 어느덧 해가 바뀌어 새해가 되었는데 상대가 편안한지 안부를 묻고 몹시 그립다고 인사하였다. 상대방이 보내준 책자를 잘 받아 열람하니 자신의 더러움을 씻어낸 듯했다고 하고 상대방의 정밀한 안목을 칭찬하였다. 이후 돌려주는 일을 지체하다가 인편이 돌아가는 길에 보냈으니 잘 받아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훗날 직접 만나서 회포를 나누자고 기약하면서 편지를 끝맺었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문서
유형분류 :
서간통고류

무술년 윤재남(尹在楠)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尹在楠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무술년 윤재남(尹在楠)이 당숙모의 상을 당해서 상대방의 초대에 부응하지 못함을 알리는 내용의 간찰 무술년 3월 5일에 윤재남(尹在楠)이 보낸 간찰이다. 상대방이 편안히 지내는지 묻고, 자신은 당숙모(堂叔母)의 상을 당해서 평소 자신을 아껴주시는 정성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어 몹시 부끄럽다고 하였다. 이렇게 변변치 못한 자신을 불쌍히 여겨서 심하게 꾸짖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문서
유형분류 :
서간통고류

1973년 삼산단(三山壇) 통문(通文) 초(抄)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三山壇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1903 1973년 삼산단에서 기정진과 정의림 이후 인산재 배현기를 추배하기 위하여 사림의 동의를 구하고자 작성한 통문 초. 1973년 삼산단(三山壇)에서 기정진과 정의림 이후 인산재(仁山齋) 배현기(裵玄基)를 추배하기 위하여 사림의 동의를 구하고자 작성한 통문을 베껴 놓은 문건이다. 배현기(裵玄基, 1881~1954)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사원(士遠), 호는 인산재(仁山齋)이다. 충간공(忠簡公) 배문우(裵文祐)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의당(義堂) 배상룡(裵相龍)이다. 일신재(日新齋) 정의림(鄭義林)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과 월파(月坡) 정시림(鄭時林)의 문하에도 출입하여 본원을 탐구하고 성명(性命)을 연구하여 성리학에 정밀하였다. 정사를 신축하고 날마다 후학들과 의리를 강마하고, 삼산사(三山祠)를 건립하여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과 일신재 정의림 두 선생을 제사 지냈다. 문집으로 『인산재 문집(仁山齋文集)』 6권 3책이 전한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문서
유형분류 :
서간통고류

고산서원(高山書院) 통문피봉(通文皮封) 1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高山書院 三山壇儒會所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1903 고산서원에서 삼단산 유회소에 답하여 보낸 통문의 피봉. 고산서원(高山書院)에서 화순의 삼산단(三山壇) 유회소(儒會所)에 보낸 답통(答通)의 피봉(皮封)이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오여주에게 답함 答吳汝周 뜻밖에 보내주신 편지가 손이 들어오니 벗의 봄 뜻이 성대하고 온화로워 마치 잡을 수 있을 듯하였습니다. 다만 시탕(侍湯)하는 근심이 여전하여 무슨 병증을 앓고 계신지 알 수 없습니다만 아침저녁으로 애태우며 걱정하는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 듯합니다. 그러나 정성스러운 효도에 오직 감응하니 오래도록 정성을 들이면 정상으로 회복할 일이 어찌 없겠습니까. 매우 위안이 됩니다. 지난번엔 《심경(心經)》을 읽는다고 들었는데, 올봄에는 분명히 진척되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환으로 인해 아직 책상을 펼치지 못하였습니까? 지(知), 인(仁), 용(勇) 세 글자는 본디 천하의 달덕(達德)이니 먼저 행할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무릇 하루와 하루 사이에 만약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공이 없다면 생각에 어찌 새로운 것을 얻겠으며, 도리(道理)는 무엇을 말미암아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구구(區區)한 법도는 다만 얽매고 안배하는 것일 뿐입니다. 모름지기 일정한 과정과 격식을 반드시 엄하게 세우고, 먼저 자신의 몸과 마음의 안팎에서 쉬우면서도 절실한 곳에 대하여 해야 합니다. 이치를 깨닫고 절단하여 십분 노력을 다하여 분명하고 의심이 없어진 뒤에, 다시 날마다 이처럼 한다면 도리(道理)를 새롭게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 마음 또한 잃어버리지 않게 됩니다. 무릇 잃어버린 마음을 거두어들이는 것은 진실로 양지(養知)의 본령(本領)이지만, 그러나 오랫동안 잃어버린 마음은 갑작스럽게 잡아서 안정시킬 수가 없는데, 안정시킬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병통들도 생길까 두려운 것입니다. 다만 매일 말하고 행동하는 사이에 감히 조금도 게으르거나 소홀히 하지 않고 또 틈틈히 궁리(窮理)와 격물(格物)을 하여 새로운 뜻이 도래하면 사사로운 생각은 점차 떨어져 나갈 것이고, 큰 근간이 날마다 더욱 안정되고 굳어질 것이니 이처럼 힘써 본다면 어떠하겠습니까? 謂外惠幅入手。故人情春。藹然可掬。但湯憂彌留。未知所患何症。而晨夕焦憂。如在目前。誠孝攸感。豈無非久復常也。仰慰仰慰。向聞讀心經。謂今春必有甚生進步處。因於憂患。尙未開案耶。知仁勇三者。固天下達德而知爲之先。夫日日之間。若無溫故知新之功。則意思何由得新。道理何由得進。區區繩墨。只是拘縛安排而已。必須嚴立一定課格。先自身心內外平易切近處。理會絶斷得十分盡頭。使了了無疑然後。又日日如此。則不惟道理解新。而此心亦不爲之放矣。夫收放心。固養知之本領。然久放之心。不可猝然把捉得定。不惟不得定。恐別生他病痛。但日用云爲之間。不敢少有怠忽。又間間窮格。以來新意則私意漸次剝落。大本日益安固。試如此用功如何。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박세현에게 답함 答朴世顯 아득히 소식이 막힌 지 지금 6, 7년이 되었으니, 두 집안의 지난 일은 어찌 뒤늦게 제기할 필요가 있겠는가? 다만 비천한 나의 박한 명은 늙을수록 더욱 기구하여 매번 덕문(德門)의 갖가지 큰일에 한 번도 포복하여 찾아간 의리가 없었으니, 생각이 여기에 미치면 항상 매우 송구하였네. 뜻밖에 김아(金雅) 자성(子惺)68) 편에 그대의 한 통 편지를 받고는 매우 위로되고 부끄러웠지만 오히려 벗이 나를 잊어버리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네. 편지를 받은 이후 해가 바뀌었는데, 모르겠으나 어버이 곁에서 모시는 절도는 신명의 도움으로 모두 복된 지 실로 절실히 듣고 싶네. 편지에서 "강(剛) 자……"라 하였는데, 이것은 실로 진전(眞詮)과 요결(要訣)이네. 그러나 이 '강'을 이루는 것은 무슨 일인가? 단지 하나의 '강' 자를 지켜서는 얻을 수 없네. 《중용장구》 제20장에 이른바 "비록 어리석어도 반드시 밝아지며, 비록 유약하여도 반드시 강해진다."라고 한 윗 구절에 '학문사변(學問思辨)'과 '부득부조(不得不措)'와 '인일기백(人一己百)'이라는 말이 있으니, 이것이 강하게 하는 방법이 아니겠는가? 내 이미 대방가(大方家)가 될 수 없으니 이에 하나의 신약(神藥)을 옛날 대방가에게서 빌려서 드리니, 원컨대 시험 삼아 맛보시게. 만일 효험이 있다면 장차 병이 고황에 든 노쇠한 나에게 나누어 주어 말년에 만분의 일이라도 효험을 거둘 수 있도록 해 주시게. 落落阻闊。于今六七年矣。兩家往事。何須追提也。但賤生薄命。老益奇險。每於德門種種大故。未得有一番匍匐之義。念之及此。常切悚悚。謂外金雅子惺便。承一紙惠音。慰慰愧愧。尙幸故人之不忘我也。信後歲改。未審侍旁節宣。神相百福。實切願聞。示喩剛字云云。此固眞詮要訣。然所以致此剛者。何事。只守一剛字不得也。思傳所謂雖愚必明。雖柔必剛之上。有學問思辨。不得不措。人一已百之語。七非剛之之方法耶。吾旣不得爲大方家。則乃借一副神藥於古之大方家以呈之。願試嘗之。如有效焉。則且以波及於老衰膏肓之人。俾收桑楡萬分之一也。 김아(金雅) 자성(子惺) 김기경(金箕敬)을 말한다. 자는 자성, 본관은 도강(道康 )이다. 정의림의 문인이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유물
유형분류 :
서화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유물
유형분류 :
서화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유물
유형분류 :
서화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유물
유형분류 :
서화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유물
유형분류 :
서화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유물
유형분류 :
서화

서화(書畵) 고문서-기타-서화 교육/문화-예술-서화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東風掩映畵楼前이라고 쓴 遺墨 東風掩映畵楼前이라고 쓴 遺墨. *상태: 왼쪽 하단에 宋三洪이라고 적힘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유물
유형분류 :
서화

서화(書畵) 고문서-기타-서화 교육/문화-예술-서화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亞孫從龍荷葉裏라고 적힌 遺墨 亞孫從龍荷葉裏라고 적힌 遺墨

상세정보
56403건입니다.
/2821
상단이동 버튼 하단이동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