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利于不息 人或有誠於善而不息者人或有誠於惡而不息者不息於善而自疆者吾知其君子也不息於惡而益勉者吾知其小人也其用誠之心同也而其行誠之道異矣此不可不愼者而亦以小人誠惡之心移于君子誠善之道則其非惡而善小人而君子者乎是以升之上六曰冥升利于不息之貞其示人之意亦深矣大抵小人能移貪利之心於君子修德之事能如崇山之積塵巨海之積汚則爲君子必矣何善如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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史巫紛若 大哉誠之爲道也無物不有而無時不可也至哉人之用誠也無事不成而無爲不宜也然則不亦大乎誠之爲道也雖以天地之含弘廣大而誠不至天而難爲天也地而難爲地也不亦至乎人之用誠也雖以鬼神之不可度思而誠旣篤郊焉而天神格也廟焉而人鬼享也至若愚者下者可以爲賢爲智矣凶也咎也可以致吉致慶矣君子可不盡其誠乎是以巽之九二曰用史巫紛若吉蓋九二雖不得其處過於卑下而誠如是至矣則可不吉乎然而用誠之道得中正爲貴不然不免䌓?之獘而無攸利矣必有瀆亂之病而反無益矣亦非可審而存戒者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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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烈女事蹟冊後【丙子】 古人有言曰見善如不及前代之卓行懿節乃爲後生之所可仰欽而體察者也爰輯舊聞以爲鑒戒其宜勉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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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譜卷後【丙子】 噫余身雖㣲余責亦大自我高興之有家以來奕世榮顯忠孝之美簪組之盛開卷瞭然爲其後固當繼述無忝所生勿墜家聲而余生極否早孤餘喘又兼終鮮且況受氣最薄非不欲兢業做了恐懼修省每每爲凡常之歸披卷之際豈不愧心雖然承先克家專在於一心操存之如何噫可庵集卷之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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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庵集卷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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恒心說【乙亥】 孔子曰人而無恒不可作巫醫恒之於人大矣哉雖彼巫醫之賤業苟無專心惡足以成其業哉余於業席亦有知心之不可不恒也夫席之爲物有緯經之常業之爲事有第次之序心若無存經緯亂次第逆不可以理矣能存心於此然後可以順其事矣然則心之於人果不大哉吾人爲學尤不可無心而能此下落之當先愼者也然巫醫之心業席之心大不相同察之則可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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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說【丁丑】 孟子曰善養浩然之氣是氣也得之乾坤五行之正而寓之人心尋常之中焉蓋自萬古以來凡爲斯人者孰無是氣也然知是氣者鮮矣故存是氣者未之見也是何天之降是氣而使是氣不能剛且大於世也乃知天雖使是氣流行充溢乎人人而人不能知之養之也噫氣之何如者乃可曰浩然也目不逃膚不撓者可合於是氣乎不爲勝能無懼者抑符於是氣耶北宫黝孟施舍特一時俗之勇夫而已奚足以較數於是氣乎哉以至末世世道頹敗人欲熾滔能言語善咆哮以威勢脅人者自以爲人世間大丈夫也居仁義尚安閒以要約爲守者世皆曰天地中一庸生也公孫衍張儀之類揚揚焉得志齊東郭乞墦之徒多多焉自驕而陋巷不改未聞顔氏之氣?褞不耻難覩子路之氣哀哉何是氣之泯沒到此也人之所以負罪於上天者亦云巨哉大抵袵金革而死不悔者北方人之氣也受橫逆而不報者南方人之氣也而是氣之中正曰難言也至大至剛爲斯人性情之直配義與道爲斯人行爲之正充滿乎方寸之間而此心常活潑然無餒矣流行乎云爲之際而凡事常正直焉無愧矣一動一靜盡合於天理之正而行之操心應事痛克其人欲之私而去之則心神安閒無暴妄之病作爲端嚴無走蹶之患大哉氣也放之則彌六合卷之則退蔵於密富貴不能淫貧賤不能移其孰能禦之求則得之舍則失之可不惕念善養之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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需䷄【乾下坎上】 需者飮食之義也須待之義也物之既生必須飲食而長養需所以爲飮食也須待也以卦象言之坎在於上則此乃飮食之象乾止於下則此乃須待之象也乾剛遇陰須而後進所以有孚也光亨也貞吉也利涉也光亨貞吉者其不以正中而能如是乎利涉大川者其非往有功則能如是乎是以君子觀雲天之象無更所爲而飲食以養其氣體宴樂以和其心志雖然豈若是後世之不得志者昏迷於麴蘖之味者也耶初九居下遠險故爲需郊之象用此恒常則豈不無咎乎九二漸進近險故爲需沙之象雖小有言而豈不終吉乎九三既逼於險而自致冦至則敬愼也其非不敗之道乎六四既交坎體而爲需子血則順聼也其非出穴之道乎九五陽剛中正需于尊位此是酒食貞吉者也上六險極入穴下陽又進此乃敬之終吉者也噫敬之之道何施而不可何處而不當是以九三之?以敬而不敗上六之客以敬而終吉至矣哉敬之爲道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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訟䷅【坎下乾下】 訟者爭訟也人之所需者飮食而飲食者爭訟之所由起也訟所以爲爭訟廻噫聖大之以訟爲言者何歟抑亦敎人以訟歟非也訟者不可無者也故聖人特著其意戒而禁之豈以敎訟爲疑哉夫與其有訟不若禁之與其禁之不若戒之所以訟之爲卦著於聖人之言也大凡訟者雖有中孚而曲直未明者可以窒也勝負未辨者可以惕也而訟得其中則吉也訟極其事則凶也司見大人而决訟也不可渉川而䧟身也以二象言之上乾劉下坎險下則險上則剛是爲訟也以卦變言之剛自外公居二是以訟也是以君子觀天水之象作事而謀於始以爲之禁絶嗚呼凡事當其始戒以愼則豈有患乎又況訟不可成故謀其始絶其端至矣哉聖次敎戒之意初六以陰居下未能終訟有不永之象故因以戒之云終吉也九二並訟九五勢未克訟有歸逋之象故以是戒之云無眚也六三陰柔處險又今二陽與非食舊而終吉者乎九四剛健欲訟全無對敵此非復渝而貞吉者乎九五中正居尊治訟得平則豈無元吉之道乎上九終訟能勝雖受鞶帶而豈無奪裭之理乎噫訟不可長也果若是甚歟初六之事不永而止之則上九之帶豈有三裭之患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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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人勿用 器之偏小必致濫溢之患舟之輕弱必致溺沒之禍則器不可不用其正大者也舟不可不用其堅重者也非徒器也舟也人之不正不厚者必如器之濫溢舟之溺沒而其究小人也若有些少之善不能含諸心而便吐於人若有僥倖之功不能歸諸上而便有於已驕慢滋生禍患漸至可不愼乎是以師之上六曰小人勿用其敎人用人之道於斯至矣而其戒人爲善之意可推於言外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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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之匪人 里仁豈不美乎友損豈不傷乎里仁爲美故洛陽從伊川之化友損爲傷故芝蘭随蕭艾之變此非可愼者乎是以比之六三曰比之匪人其凶咎之禍已見於占外而孔夫子惻然痛㦖之曰不亦傷乎使讀者至此而有惕然深省之意者如是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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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旣朢 夫一陰一陽天道之相對者也小人君子人事之相反者也而陰盛則必有消陽之患焉小人長則必有滅君子之禍焉於其陰盛之時而爲陽者可不戒乎於其小人長之際而爲君子者可不愼乎是以小畜之上九曰月旣望君子征凶於此焉君子出處之道明矣大抵天地閉塞羣小用事則君子者何所往哉當與天地之盈虛同爲吾道之消息而存其正守其道而已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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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문이 글은 통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효는 온갖 행실의 근원이 되고 삼강(三綱)의 첫째가 되니, 진실로 그 적임자가 있다면 어찌 추천하여 천양하지 않겠습니까. 본 도 광주에 고 사인(士人)은 허관(許寬)은 세덕(世德)을 논한다면, 문경공(文敬公) 휘 공(珙)의 14대손·대제학 휘 부(富)의 12대손·진사공 휘 창(淐)의 증손입니다. 공은 명가의 후손으로 품성이 순수하고 효성스럽고 집안이 가난하고 어버이가 연로한데 숙수(菽水)를 계속 대기가 어렵게 되자 산에서 땔나무를 하고 물에서 물고기를 잡아 맛있는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뜻을 봉양하는 것을 급선무로 삼았습니다. 저녁에는 이부자리를 펴 드리고 새벽에는 안부 인사를 올림으로써 예법을 부지런히 힘썼으니, 누군들 공경하지 않고 탄복하지 않겠습니까.부친이 연로하고 편찮으셔서 목숨이 거의 끊어질 지경에 이르자 자신의 허벅지살을 자르고 손가락을 잘라서 부친께 먹여 며칠간 다시 살 수 있게 하였지만, 천명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갑자기 숨을 거두자 슬퍼하고 몸을 상한 정상과 가슴을 치고 발을 구르는 애통함은 듣는 이들이 감동하고 보는 이들이 탄복하였습니다. 죽은 사람을 장송하는 절차는 고례를 준수하고, 시묘살이한 삼 년 남짓 동안 가래나무를 붙잡고 통곡하여 나무가 말라 죽기까지 하였습니다. 매번 밤이 되면 어떤 범이 찾아와 그 곁에 머무르며 호위하듯 지켰는데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삼 년간 이처럼 행동할 수 있었던 까닭은 타고난 천성이 사물에 감응한 효성 때문일 것입니다. 아, 허관이여. 이 어찌 아름답고 위대한 사람이 아닙니까.더구나 다시 그 아내 광산 김씨(光山金氏)는 남편의 효행을 준수하여 품팔이하여 부모님께 이바지하였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때는 마음에 들지 않음이 없었고, 죽은 이를 장송하는 절차에서는 슬퍼하고 몸을 상한 정상과 가슴을 치고 발을 구르는 애통함이 끝이 없었습니다. 남편이 시묘살이할 때 아무리 모진 추위와 심한 더위에도 날마다 반드시 한 번 찾아가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게을리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는 참으로 옛날에도 드문 가정의 행실이니, 사림의 공의에 있어 어찌 입을 다물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에 우러러 하소연합니다. 삼가 바라건대, 서둘러 그 공적을 천양해서 한편으로는 선을 장려하는 논의에 부응하고 한편으로는 일제히 통지하는 정성에 부응해 주기를 몹시 바랍니다.이 글은 광주향교에 공경히 통지한 것입니다.1873년 6월 모일에 남원 발문(發文) 유학 방환충(房煥忠)·허복(許馥)·김형찬(金亨賛)·오동일(吳東一) ·김영삼(金永三) 등 通文右文爲通諭 夫孝者百行之源 三網之首也 苟有其人則 豈不薦而揚之乎 本道光州故士人許 寬論其世德 則文敬公諱 珙之十四代孫大提學諱 富之十二代孫進士公諱淐之曾孫也 以名家后裔稟性純孝 家貧親老 菽水難繼 山而樵焉 水而漁焉 甘旨之供 以養志爲先務 晨昏定省之節以禮法爲勤務 孰不欽仰 孰不歎服 其父親以老病 命在幾絶 割股斷指 飼之而迴甦數日 天命奈何 奄及屬纊 哀毁之狀 擗踊之痛 聞者感見者服 送終之節 克遵古禮 居廬三年 攀楸痛哭 至於樹爲之枯 每有夜虎來到身傍 有若護衛 而少無畏忌 如是至於三年 此出天感物之孝也 嗟哉 許 寬豈非美且大哉 况復其妻光山金氏克遵其夫之孝行 傭以供父母也 甘旨之供 無不適志 至於送終之境 哀毁之狀 擗踊之痛 罔有紀極 其夫㞐廬之時 雖祈寒盛暑 日必一往 終始不怠嗟嗟美哉 此實自古罕有之行家也 其在士林之公議 未可以含嘿在之 故玆以仰籲 伏願亟爲薦揚 一以副蔣善之議 一以副齊諭之忱 千萬幸甚右敬通于光州鄕校癸酉六月[南原鄕校]日南原發文幼學 房煥忠 許 馥 金亨賛 吳東一 金永三 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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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태학관(太學館) 통문(通文)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甲辰八月 日 太學館 僉尊座下 甲辰八月 日 太學館 僉尊 광주 양천허씨 허수남가 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A036_01_A00026_001 1904년 8월에 太學館에서 僉尊에게 보낸 通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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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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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통답품(通荅稟)이 글은 통문에 답변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다. 중화를 높이고 오랑캐를 물리치는 것이 주(周)나라를 위한 것이고, 사적을 올리는 것은 송(宋)나라를 사모하는 것이니, 이는 성세(聖世)의 분명한 경계이다. 은전을 내려 표창하고 의풍을 떨친 기록이 국사에 실려 있지만, 용이 형세를 잃어 연못의 물고기와 굴에서 함께 살고 호랑이가 실성하여 교활한 토기와 부류를 함께하니, 사람의 실상(實像)은 그림을 잘 그리는 화공을 부르지 않아 도리어 우리보다 못한 것이다. 일의 단서와 이치의 단서는 추천하는 것과 추천하지 않은 것과 관계되니, 오상(五常)과 삼강(三綱) 중에서 오직 효(孝)와 열(烈)보다 중대한 일이 없다. 물고기와 용이 때를 잃어 작은 동물과 부류를 함께 하는 것은 효자와 열녀가 추천되지 않는 것과 사물의 이치로써 보면 서로 같다. 합포(合浦)의 진주가 돌아오고 연산(連山)에서 종유석이 다시 나는 것1)은 선한 정치로 고을에 알려진 것이니 영탄함을 마지않는다.임금께서 "아, 짐은 동궁을 근심하도다. 임자년부터 삼강(三綱)의 어진 자루를 잃을까 두려워서 항상 이 사이를 염려하였다. 조서로 각 성(省)에 하교하여 명망이 높고 어질고 선량한 신하를 선택해서 여러 도에서 조서를 받들게 하고, 문집을 간행하는 공인이 하나하나 옷섶을 잡아서 구슬을 잃어버리는 탄식이 없게 하였으니, 침을 뱉어 놀라서 일어나게 하는 면책을 입겠는가. 말라 죽은 버들에서 새잎이 돋아나니 만년을 돌아보지 않겠는가? 공경심이 그치지 않는구나. 한스러움이 이로부터 생겨났다."라고 하였다.저희가 얼핏 들으니, 전라남도 광주군 삼소지면(三所旨面) 해산리(海山里)에 거주하는 고사(古士)의 족성은 허씨(許氏)이고 휘는 관(寬)이며 본적은 양천(陽川)입니다. 그는 동방의 거벽으로 충(忠)은 방현령(房玄齡)과 두여회(杜如晦)를 방불하고 학문은 정자(程子)와 주자(朱子)에서 근원하며 재주는 관중(管仲)과 제갈량(諸葛亮)과 흡사하니, 대대로 이 가문을 끊이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 명맥은 문경공(文敬公) 휘 공(珙)의 14대손이고 이조 판서, 홍문관 대제학을 역임한 휘 부(富)의 11대손이며 성균관 생원을 지낸 휘 창(淐)의 증손에서 나왔습니다.공의 학문과 행실은 여러 직책에서 알려져 감탄하고 흠모하였습니다. 음식이 옥쟁반에 놓였으니, 이를 모르는 자는 소경과도 같습니다. 귀 군의 유복(儒服)의 실상을 살펴보면, 주곡(周谷)의 정채(精彩)처럼 밝게 빛나 규옥은 깎이지 않고 거울은 때 묻지 않으며 색은 변하지 않으니, 이 사람의 모습과 이 사람의 절도는 물기(物機)와는 견줄 것이 없습니다. 과실이 없는 가지는 아래로 대광주리를 잡고 헛된 마음을 버릴 줄을 생각하고, 구슬을 꿰는 자리에서 그치지 않으며, 돈으로 보배를 맺고 사람으로 자루를 들어서 진정으로 정립한 정학(正學)을 헛되이 지키지 않고, "초나라는 보물로 삼는 것이 없고 오직 사람만을 보물로 삼는다."라고 하였습니다. 장차 천리를 비추는 것은 위나라의 네 신하인데, 지금 천리를 비추는 것은 우리나라의 한 사람입니다. 옛 나라의 네 신하를 어찌 지금 시대의 한 현인과 견주겠습니까? 우러러 앙모하는 심정이 그치지 않습니다. 예를 갖춤이 단간목(段干木)의 집이 아니라면2) 오직 허군의 거처일 것입니다. 점차 완화계(浣花溪)3)는 되지 못하지만 초택(草宅)과 광산(光山)의 택인(擇仁)4)이 될 것입니다.그 아내 김씨가 허씨의 가문에 시집갔는데 광산의 고적(故籍)이 문정공 휘 태현(台鉉)에게서 나왔고, 후손의 범절은 규문의 예법을 어기지 않아 어버이를 곁에서 함께 모셨습니다. 또 예를 집행하고 여막에 사는 절차에서는 온갖 기송(杞宋)의 상례 절차에 한결같이 힘써서 홀로 정신을 차리기를 그치지 않았고, 아송(雅頌)의 제절(祭節)은 염락십철(濂洛十哲)을 본받았으니, 이와 같은 열행(烈行)을 어찌 천양하는 자리에서 아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저희는 공께서 선행을 포창할 인물을 추천할 때 어찌 그 행적을 아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즉시 포창하여 세풍(世風)이 백세토록 전해지기를 몹시 바랍니다. 이상은 여러 첨좌하께 공경히 통문한 것입니다.이 장문을 읽어보니, 두 가지 효열(孝烈)을 공경하고 가상할 만합니다. 즉시 정려문을 세워서 동방의 백성들이 눈을 뜨게 하는 것이 의당할 것. 24일 합포(合浦)의……것 청렴한 정사를 펼친 것을 말한다. 동한(東漢) 때 맹상(孟嘗)이 합포 태수(合浦太守)로 부임하여 폐단을 개혁하고 청렴한 정사를 펼치자, 생산되지 않던 진주(珍珠)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는 고사가 전하고, 영주(永州) 영릉현(零陵縣)에서 종유석(鐘乳石)이 생산되는데, 나라에서 공물을 착취하자 지방민들이 종유석이 바닥났다고 보고하였다가 최민(崔敏)이 선정(善政)을 베풀자 그곳 백성들이 종유석이 다시 난다고 보고한 고사가 전한다.(『후한서』 권 76 「순리열전(循吏列傳)」,『류하동집(柳河東集)』「영릉복유혈기(零陵復乳穴記)」) 예를……아니라면 위 문후(魏文侯)는 전국(戰國) 시대의 은자였던 단간목(段干木)의 마을을 지날 때 수레의 횡목(橫木)을 잡고 몸을 굽혀 예를 표한 고사를 말한다.(『呂氏春秋』 「期賢」) 완화계(浣花溪) 사천성(四川省) 성도현(成都縣)의 서쪽에 있는 곳으로, 골짜기가 깊고 물이 맑아 두보(杜甫)가 이곳에서 살았다. 택인(擇仁) 인후한 풍속을 지닌 마을을 골라서 사는 것을 말한다. 舘通荅稟 覧此狀文 則兩間孝㤠 欽仰嘉尙 卽立旌閭 俾此海東之民開眼宜當者 卄四日右文爲荅通事 尊攘爲周 進蹟慕宋 聖世之昭界也 褒典揚義 載在於國史 而龍之失勢 與池魚同穴 虎之失性 與狡兎知類 人之實像 不招摸工 還下於鄙等者 事之端理之端係於薦不薦 是五常三綱 惟孝惟烈 爲大事莫於斯也 以魚龍失時 與小物同類也 以孝裂不薦 以物理渠亦相似 合?浦歸連山乳復 以善聞於郡 永欽不已 王若曰嗚呼 朕憂東宮 奧自壬子恐失三綱之賢柄 常念在玆間 詔下敎於各省 擇望重賢良之臣 奉勅于列道 以剞劂之工一一執秹 而無遺珠之嘆矣 被唾起之責耶 枯楊生梯 不顧乎晩 欽不止十 恨自此生矣 鄙等傾聞全羅南道光州郡三所旨面海山里居古士族姓曰許氏 諱曰寬 籍曰陽川也 以東邦之巨擘 忠或房杜 學源程朱 才或管葛 世世不絶于此也 裔脉出於文敬公諱珙十四代孫吏曹判公弘文舘大提學 諱富之十一代孫成均舘生員諱淐之曾孫也 公之學行聞於列座 嘆哉欽哉 飯飡置玉 不識者盲杖也 覽此貴郡之儒服實像暎照于周谷之精彩也 圭之不磨 鏡之不埋 色之不變 斯人之形斯人之節莫比於物機矣 無果之枝 下執筐思捨虛心 不止貫珠之席上 以緡結宝 以人擧柄 不虛守眞立正學 曰楚國無以爲宝 惟人爲宝 將照千里者魏之四臣 今照千里者 吾邦一人也 以古國四臣何當於今世一賢 景仰不已 式庐非段干木之門 惟許君之居 漸作伐籬之剖 不爲花溪之卜 聞君草宅光山之擇仁也 其妻金氏及笄於許氏之門 而以光山故籍出文正公諱台鉉 裔儀範不下於閨門之禮 同待親側 又在執禮居庐之節 如一勵百杞宋喪節 獨醒不已 以雅頌祭節效於濂洛十哲 如此烈行 豈不聞於薦揚哉鄙等擧公褒善之地何不揚蹟哉 頃刻卽褒 世風傳於百世之地 幸甚右敬通于僉尊座下 甲辰 八月 日太學舘稟通前吏曹判書 金宗漢 前吏曹參判 尹相翊 前進士 徐祥浩前成均舘 生員 泮首 申榮雨 前參奉 崔永祚 前禮曹參判 金宗【今益】昇 前牧使 朴濟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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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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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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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說 孟子之書孟子之所以警世諷人而存理遏慾也蓋上古之世聖人迭作敎立化成道行禮備人皆有以得其性理之正亦皆有以抑其利欲之私此二帝三王之所以爲盛際而有非後世之所能及也蓋嘗論之人心之原於性命之正者天理之公也生於形氣之情者人欲之私也二者固不可偏無然循理難從欲易若不能正以存之公以遏之則慾之弊必至於喪心滅性塞公沒正而無所不至聖賢之所可先正者此也是以唐堯虞舜曰精一執中而治私欲守正道商湯周武曰建中建極而則天道正人事臯陶伊傳周召之賢亦得以承接道統砥礪風敎粤自周道旣衰聖學不明王道不張至於春秋天理湣滅人欲肆行時則幸有孔子之大聖正禮樂作春秋刪詩而明先王之道答問而開後來之學於是有曾氏作大學而以發吾人當行之道子思作中庸而以明聖賢心學之妙降此以後去聖愈遠世道日敗天下之人不復知仁義公正之道而惟利欲是求是貪楊墨之徒出而吾道㡬廢?然天未欲喪斯文也時有孟夫子出能有以得夫吾人之正道接乎孔曾之學然亦不得位以能行道乃與萬章之徒難疑答問談仁說義而示人心之所固有養氣道善而擴前聖之所未發而門人記之遂成此書二百六十一之章三萬四千六百八十五之字皆所以遏父慾而存天理之義也其扶正道惠後學固已至矣自是以來至兩程子爲能得孟氏之道至子朱子亦爲能推明是書縯繹章句發揮旨趣於是七篇之文毫分縷析孟子之道粲然曉暢讀者可不觀其書而究其義究其義而體其道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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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편저자)
유형 :
고문서
유형분류 :
근현대문서

1981년 류제홍(柳濟洪) 토지대장(土地臺帳) 고문서-치부기록류-근현대문서 경제-회계/금융-치부책 1981년2월7일 고흥군수 고흥군수 1981년2월7일 고흥군수 고흥 고흥류씨 류탁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81년 2월 7일 고흥군수가 柳濟洪에게 발급한 토지대장 1981년 2월 7일 고흥군수가 柳濟洪에게 발급한 토지대장.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호동리 654,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호동리 1190,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호동리 1196의 땅에 관한 등본 *상태 : 3장 *고서 日記簿에서 나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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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편저자)
유형 :
고문서
유형분류 :
근현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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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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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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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官軍收關西【壬申】 我王明德誕受禧天旣命之又保之美矣邦烋無限盛乃知妖氣不能支民呼萬歲懐忠節世値太平樂皥熈請記聖功金石被孫孫子子頌徽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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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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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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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上候平復【壬申】 帝歆東土降嘉徽克俾吾王彰德輝休矣青春逈古木猗歟端日復明暉百僚蹈舞遐年祝萬姓歌謠永命祈綿禄無窮嘉運應邱民自此有歸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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