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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직(鄭處直)【지(榰)】의 정사(精舍)에 부쳐 제하다 寄題鄭處直【榰】精舍 세 칸의 정사에 핀 몇 그루의 매화빈 뜰 깨끗이 쓸어내 먼지도 일지 않네묻노니 주인이 일삼는 바는 무엇인가책상 위에 서책 올려 두고 좋은 회포 펼치는 것이라네두 번째전날 밤 온 뜨락의 매화 다 떨어지니버들 취하고 꽃 어지러워 풍진을 점하였네객 이르러도 굳이 한가한 말 나눌 필요 없으니가을 향해 핀 섬돌 국화를 바라볼 뿐이네 三間精舍數株梅淨帚空庭不起埃爲問主人何所事一床書史好懷開其二前宵落盡一庭梅柳醉花迷占風埃客到不須閒說話只看階菊向秋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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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생(裴生)【명석(命錫)】에게 주다 示裴生【命錫】 소반 위의 거친 밥 지극한 맛임을 알고성현의 경전 위에 고량진미(膏粱珍味) 있도다마음 밖에서 다른 도를 구하지 말라더없이 진귀한 명주는 높은 데 있지 않으니 蔬糲盤中知至味聖賢經上有珍膏莫須心外求他道無價明珠不在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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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이상(履相)209)】에게 부치다 寄堂侄【履相】 문 앞의 작은 개울 서쪽 향해 흐르니밤낮으로 졸졸 흘러 금강 물가에 이르네물가의 푸른 산 나의 옛 집이니도리어 이별의 정회를 모래톱 기러기에게 부치네두 번째봄맞이하는 만물 양기(陽氣) 향해 열리는데시로 인해 곤궁해진 사람210)만은 재와 같이 병들었네몇 송이 찬 매화 세속의 모습 없으니은은한 향기 작은 창에 자주 찾아오네. 門前細磵向西流日夜潺湲到錦洲洲上靑山吾故宅却將離思寄沙鷗其二迎春百物向陽開惟有詩窮病若灰數朶寒梅無世態暗香頻訪小窓來 이상(履相) 김만영의 당조카 김이상(金履相, 1639~?)을 가리킨다. 자는 사형(士亨)이다. 1675년(숙종 원년)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시로……사람 원문은 '시궁(詩窮)'이다. 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궁하게 산다는 뜻이다. 구양수(歐陽脩)가 매성유(梅聖兪)에게, "세상 사람들은 시가 사람을 궁하게 만든다고 말하지만 시가 사람을 궁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사람이 궁하면 시를 잘 짓게 된다."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古文眞寶後集 王平甫文集後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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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운한 시를 부기하다 천곡 송상현175) 附次韻 泉谷 宋象賢 해 저물어 붉은 노을 어둑해지고봄을 따라 비로소 푸르름을 띠었네상서로운 빛 침원에서 나와상서로운 광채 대궐까지 이르렀네 逗日暗霏紅隨春初泛綠祥光自寢園瑞彩迤宸極 천곡 송상현 1551~1592. 본관은 여산(礪山), 자는 덕구(德求), 호는 천곡이다. 관직은 동래 부사(東萊府使)를 지냈다. 임진왜란 때 동래성(東萊城)에서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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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슬픈 곡조를 듣다 江上聞哀彈 섬섬옥수로 수고롭게 슬픈 곡조 타지 마오강신은 슬픈 소리 하나하나 듣는다네상령의 비파199) 배워 전해 주려 하나비파 소리에 맑은 시름 배나 깊어질까 걱정되네 纖手休勞怨玉琴江神一一聽哀音恐將傳與湘靈學瑤瑟淸愁一倍深 상령의 비파 상령(湘靈)은 순(舜) 임금의 비(妃)인 아황(娥皇)과 여영(女英)의 혼령을 말한다. 요(堯) 임금의 딸인 아황과 여영이 순 임금의 비가 되었는데, 순 임금이 남쪽 지방을 순행하다가 죽어 창오(蒼梧)의 들에 묻혔다. 두 비가 그 뒤에 상강에서 죽으니, 사람들이 상령이라고 칭하였다. 굴원(屈原)의 《초사(楚辭)》 〈원유(遠遊)〉에 "상령을 시켜 비파를 타게 함이여, 해약을 부리고 풍이를 춤추게 하네.[使湘靈鼓瑟兮, 令海若舞馮夷]"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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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에서 읊은 즉흥시 淸川卽事 여윈 가지 시든 꽃 모두 이별의 시름이라그대 바라보느라 수시로 다시 물가에 서 있네남몰래 속으로 말하는 그리움의 한을돌부처가 곁에서 알아차리고 고개 끄덕이네 玉瘦花殘摠別愁望君時復立芳洲背人暗說相思恨石佛從傍解點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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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그림 畫竹 아침에 마신 술 깨어나자 낮 꿈도 깨어맑은 바람이 나를 부르니 일어나 거니노라멍하여 바람 소리 나는 곳 알지 못하겠으니책상맡 그림 속에서 나오는 듯하여라 卯酒醒時午夢迴淸風喚我起徘徊怳然不省爲聲處疑自床頭卷裡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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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오250) 인길에게 용편 시를 지어 주다 贈柳葵塢寅吉龍鞭韻 황제가 용을 타고 옛날에 선계에 올랐는데유독 정호 가에 활과 칼 남겨 두었네251)그 당시에 단지 하늘로 올라간다 말했으니동쪽으로 가서 옥 채찍 떨어뜨린 줄252) 누가 알랴 黄帝乘龍昔上仙獨留弓釰鼎湖邊當時只道升天去誰識東遊落玉鞭 유규오 유인길(柳寅吉, 1554~1602)로,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경휴(景休), 호는 규오(葵塢)이다. 황제가……남겨두었네 정호(鼎湖)는 하남성(河南省) 형산(荊山) 아래에 있는 지명이다. 황제(黃帝)가 일찍이 형산 아래에서 동(銅)으로 솥을 주조하고는 용을 타고 승천할 적에 황제의 활과 검을 떨어뜨렸는데, 백성들이 활을 안고 통곡하였으므로, 그 지역을 '정호(鼎湖)'라고 부르게 되었다. 《史記 封禪書》 동쪽으로……줄 동명왕이 기린마를 타고 다닐 때 옥 채찍을 사용했는데, 하늘에 조회러 올라가면서 옥 채찍을 남겨두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자, 태자가 옥 채찍을 용산(龍山)에 묻고 장례를 지냈다고 한다. 《東史綱目 附錄 上卷中 怪說辨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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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형을 모시고 이틀 밤을 묵으며 뜻을 말하다 陪諸兄信宿言志 토방(土房) 따뜻하고 대나무 창 밝으니형제의 마음 속 대화 밤 내내 정답네문 밖에 한 해 다하였는 줄도 알지 못하니하늘 가득한 눈바람 강성(江城)에 내리네 土房溫暖竹窓明兄弟心談一夜情門外不知窮歲律滿天風雪下江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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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차령(車嶺)242)을 넘으며 朝踰車嶺 물굽이와 산굽이 몇 겹을 통과하니하늘에 기댄 나는 듯한 잔도(棧道) 종횡으로 어지럽네어떻게 오정 역사(五丁力士)243)의 힘을 빌려험준한 바위와 가파른 봉우리를 깎아내었나 水曲山回透幾重倚天飛棧亂橫縱何能得借五丁力剗却巉巖與削峯 차령(車嶺) 충청남도 공주시와 천안시 사이에 있는 고개다. 오정 역사(五丁力士) 촉왕(蜀王)의 5명의 역사(力士)를 말한다. 진 혜왕(秦惠王)이 촉(蜀)을 치려 하였으나 길을 알지 못하므로, 돌소[石牛] 5마리를 만들어 세우고 그 꼬리 밑에다 금덩이를 놓아두고는 돌소가 금똥을 싼다고 소문을 퍼뜨렸다. 이에 촉왕이 오정의 역사를 시켜 검각산(劍閣山)에 길을 내고 이 돌소를 가져갔는데, 진(秦) 나라가 이로 인해 길을 찾아 촉나라를 멸했다고 하였다. 《水經 沔水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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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양강(楊江)을 출발하며 曉發楊江 가을바람 갑자기 불어 잎이 처음 날리니먼 나그네 변방으로 돌아감에 들판 길이 희미하네천리 떨어진 남쪽 고을의 산수(山水) 아름다운 곳한 덩이 밝은 달 나그네 옷을 비추네 秋風驚起葉初飛遠客歸邊野路微千里南州山水地一輪明月照征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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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길의 차운시를 부기하다 附寅吉次韻 난새 타고 학을 몰며 비선을 배우고다시 용을 타고 십주253) 곁을 달리네신묘한 솜씨로 쓴 시 가장 좋으니그대에게 요조의 채찍 남겨주노라254) 鸞驂鶴馭學飛仙更着龍鞭十島邊最愛神功能注筆贈君留作繞朝鞭 십주 십주(十洲)는 바닷속에 선인(仙人)이 산다는 섬이다. 《海內十洲記》 요조의 채찍 떠나가는 사람을 전송하면서 공을 세우라고 권면한다는 뜻이다. 춘추 시대 진(晉)나라 대부 사회(士會)가 진(秦)나라에 망명했다가 다시 귀국할 적에, 진(秦)나라 요조(繞朝)가 사회에게 채찍을 주면서 "그대는 진나라에 사람이 없다고 하지 말라. 나의 계책이 마침 채용되지 않았을 뿐이다.[子無謂秦無人, 吾謀適不用也.]"라고 말했다. 《春秋左氏傳 文公 13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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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류장286) 2수 萬柳莊【二首】 주인집의 연못가 누각에 석양 비칠 제삼대의 부귀영화 백 년도 못 되는구려아직도 빗돌에 새긴 글 썩지 않고 남았건만287)-원문 1자 결락288)- 꽃과 나무는 평천장289)의 모습 잃었네하늘 무너지고 땅 꺼지듯 한 끝이 없으니죽음은 그래도 견디겠으나 백년 세업 어찌하나다행히도 사당 안에 진영(眞影)이 있어저승에 있는 사람인 줄 모르겠네 主家池館夕陽邊三世繁華未百年尙有珉鐫存不朽滕【缺】花木失平泉天摧地裂恨無邊一死猶堪奈百年賴有堂中眞面目不知人在九重泉 만류장(萬柳莊) 광록시 감사(光祿寺監事) 이완(李浣)의 별장이다. 비수(肥水) 북쪽에 있는데, 문 앞에 버드나무 만 그루가 있으므로 만류장이라 하였다. 《국역 연행록선집 노가재연행일기 권8 계사년 2월 22일》 아직도……남았건만 이완의 처 한씨(韓氏)가 남편의 삼년상을 마친 뒤에, 별장 뒤에 사당을 세워 이완과 이완의 조(祖)·부(父) 3대의 화상을 모셔놓고 제사를 정성스레 올렸으므로, 마을 사람들이 한씨의 덕행을 관부에 알려 정문을 세우고 비문을 세웠다고 한다. 《국역 연행록선집 노가재연행일기 권8 계사년 2월 22일》 원문 1자 결락 원문은 '滕【缺】'이다. '滕'은 원문의 문제로 번역하지 않았다. 평천장(平泉莊) 당나라 때의 재상 이덕유(李德裕)의 별장으로 기이한 화초와 수석이 많았다고 한다. 여기서는 이완이 생전에 가꾼 정원의 모습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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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 2수 中秋月【二首】 중추가절은 내 고향에서 중히 여기니문득 형제가 함께 부모님 모신 일 떠오르네선영에 제사 지내고 -원문1자 결락- 달 밝은 밤에색동옷 입고 춤추며290) 부모님 축수하였지집 떠난 뒤 보름달 몇 번이나 보았던가중추가절 오늘 밤엔 서글픔 배가 되는구나만 리 떨어진 고향에도 맑은 달빛 같을 테니어여뻐라, 휘장을 밝게 비추어 잠들지 못하여라 中秋佳節重吾鄕忽憶弟兄俱侍傍先壠祭【缺】明月夜彩衣歌舞壽高堂辭家見月幾回圓佳節今宵倍黯然萬里淸光同彼此可憐雪幌照無眠 색동옷 입고 춤추며 효자로 유명한 노래자(老萊子)의 고사를 인용한 것이다. 노래자는 춘추 시대 초나라 사람으로, 효성이 지극하여 70세에 색동옷을 입고 춤추며 어린아이처럼 재롱을 부려서 어버이를 즐겁게 하였다고 한다. 《太平御覽 人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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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잃다 2수 失題 【二首】 지난번 2수를 올려 성대한 칭찬을 지나치게 받았고, 또 3수를 차운하여 올리니 남이 자신 을 칭찬하는 말을 듣고서 겸사로 받아들이는 도리가 아닌 듯하다.수심 풀어주는 건 순임금 음악뿐이 아니니352)변무하는 오늘 드날리는 옥음 보겠구나이로써 태양은 두루 비춰준다는 것 알겠으니외진 절벽에 오랜 응달 있다고 믿지 않네쟁그랑 종고 소리 금슬 소리와 섞여도명철한 군주 삿된 소리 듣지 않으시네봉황과 금수 춤추는 것 모두 예삿일이요단지 저물녘까지 정사를 논할 뿐이라 前呈二首過蒙盛褒, 又次三首以呈, 恐非聞人譽已承之以謙之道也。解慍非惟舜鼓琴辨誣今覩玉揚音從知白日無偏照不信窮崖有老陰鍾鼓鏗鏘雜瑟琴明君不聽左高音鳳儀獸舞渾閑事只把都兪到夕陰 걱정……아니니 순(舜) 임금의 〈남풍가(南風歌)〉 에 "훈훈한 남쪽 바람이여, 우리 백성의 수심을 풀어 주기를.[南風之薰兮, 可以解吾民之慍兮.]"라고 한 것을 인용한 것이다. 《禮記 樂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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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1595, 선조28) 가을 7월 기망에 용흥강 배 안에서 〈적벽부〉 속의 글자를 사용하여 짓다 乙未秋七月旣望 龍興江舟中 作用赤壁賦中字 일엽편주로 동서로 떠다니니참으로 아득하여 이슬이 허공 씻어내누나만 이랑 물결 빛 달 아래 공명하니온 하늘 가을빛이 강 속에 있네퉁소 부는 객에겐 신선 되려는 흥취 있고창을 비껴든 사람은 세상을 뒤덮은 영웅이었지90)지나간 일은 지금 물을 필요 없으니또 한잔 술 들고 홀로 바람을 맞노라 蘭舟一葉縱西東正是蒼茫露洗空萬頃波光虛月下一天秋色在江中吹簫客有登仙興橫槊人爲蓋世雄往者如今不須問且將盃酒獨臨風 퉁소……영웅이었지 송나라 소식의 〈전적벽부(前赤壁賦)〉에 "함께 노닌 객 중에 퉁소를 지닌 자가 있어 내 노래에 맞추어 퉁소를 불었다."라고 하고, 객과 소식이 나눈 내화가 서술되어 있는데, 객의 말 중에 "술을 걸러 강가에 임하며 창을 비껴 들고 詩를 읊으니 진실로 한 세상의 영웅이었는데, 지금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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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정공353) 구에 대한 만사 2수 輓寒岡鄭公逑【二首】 일찍이 욕실에서 처음 옷자락 치켜들 제354)일면식에 마음 열고 곧장 기심 잊었노라세상에서 길 잃은 나는 스스로 우스운데공은 지금 조화옹과 함께 돌아가는구나연전에 깨끗이 씻고 티끌 묻은 옷 털었으니바로 오늘 아침 세상 떠나려 한 것이구나장례 치르는 것 또 봄옷 입는 계절이니또한 구천 가는 길 시 읊조리며 돌아가시겠지355) 曾於浴室始摳衣一面開心便息機在世迷塗吾自笑公今造化與同歸年前濯潔振塵衣正欲今朝脫世機襄事又當春服節也應泉路咏而歸 한강 정공 정구(鄭逑, 1543~1620)로,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 시호는 문목(文穆)이다. 옷자락 치켜들 제 공경을 표한다는 뜻이다. 《예기》 〈곡례 상(曲禮上)〉의 "어른이 계신 방 안으로 들어갈 때에는 옷자락을 공손히 치켜들[摳衣趨隅] 실내 구석을 따라 빠른 걸음으로 가서 자리에 앉은 다음에 응대를 반드시 조심성 있게 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장례……가시겠지 정구가 저승으로 가는 것을 증점(曾點)의 고사에 비긴 것이다. 공자가 제자들에게 자신의 포부를 말해 보라고 하자, 증점이 "늦은 봄에 봄옷이 만들어지면 관을 쓴 벗 대여섯 명, 동자 예닐곱 명과 함께 기수(沂水)에서 목욕하고 무우(舞雩)에서 바람을 쐬고 노래하며 돌아오겠습니다[咏而歸]."라고 하자, 공자가 그 기상에 감탄하며 "나는 점을 허여하노라."라고 허여하였다. 《論語 先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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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李伯善【海英】 示諭大槩得之。然以學問最初入頭處言之。則小學誠敬之工是也。故聖人施敎。旣養之以小學。而因其成功。入于大學。則必先之以格致之說者。天下之理。不先知之。雖欲勉焉而行之。亦不可得也。故朱子曰格物。是大學最初用功處。又曰今人不曾做小學工夫。一朝學大學。是以無下手處。大學。蓋以其用功下手初而言。非是以學問初入言也。至若天下之事物無不窮格之喩乃與程子說窮理。非謂必盡窮天下之理。又非謂止窮得一理。便到之意似不合。且專務泛觀。則亦不無游騎出太遠。而無所歸之患。更於程子所論格物。莫若察之於身。其得之尤切。及一草一木。亦皆有理不可不察。朱子所論格物致知。則莫先乎讀書講學之爲事。及夫或究之事爲之著。或察之念慮之微等說。反復玩繹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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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李伯善 曩也所論。爲人爲馬牛之理。已具於渾然之中者。是亦一本涵萬殊之意。而究言之者也。似無不可之有。然自此無難說破。則恐生枝葉。故不敢快許矣。今來喩。轉至在天。元有此人馬牛之理。故氣順理命。而化生此物。恐似不然。若如此。則元有爲人爲馬牛之分。已先定於太極渾然之中。而氣順爲人之理。成人之形。又順爲馬牛之理。成馬牛之形。而及其賦性也。亦將來爲人之理。爲人之性。將來爲馬牛之理。爲馬牛之性耶。然則一本耶。二本耶。先覺何故。謂之萬物一原。謂之理一分殊耶。嘗聞之。太極。只是涵蓄他天地萬物之理。故程子謂之萬象森具。然而未嘗分此物彼物之殊。故朱子謂之象數未形。而其理已具。理只是管他品暈生生之妙。而又自不能成其形。故却以二五之氣。運行發生。而各成其形。然氣亦不能無正通偏塞之分。故稟其正通者爲人。稟其偏塞者爲物。此其始有人物之分也。亦何嘗先有人物之分。而後來却如是也。且其所賦之理。亦未嘗不同。而其所以異者。以其有氣質之偏正。此其萬殊之分也。若曰在天元有此人牛馬之分。故氣順理命而生此物也。則是人物未生之前。人物已自各有名目之殊也。烏乎其可哉。愚見如是。更究以示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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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範。曰貌曰恭。又曰恭作肅。恭是和平謙巽之容。肅是嚴整敬莊之象。其象類似不同。而曰恭作肅何也。 謹按。華西先生之言曰。恭是自意思存主而言。肅是自威儀著見而言。恭譬則水之象也。肅譬則水積之勢也。水之淵深不測處。自然使人臨之則嚴畏。望之則洞屬。水若濺濺激激。波動流淺處。自然使人生慢侮狎之思。其故何也。其深可測也。其流可抗也。人貌之不恭。則不肅亦如此。講此則恭作肅之意。已躍如矣。蓋敬以持養。而恭其貌。則其威儀之著發。亦不莊肅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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