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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仰拜審菊令候居萬旺 仰頌 記下爲歉民之典物 京行停止 而○賀班未參 尤切悚悶耳惠栗情注也 故拜領而不安極矣 不備 上癸巳九月十七日 記下 致憲 拜(皮封)謝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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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秋間値京付惠圅 尙切欣豁 得便果所爲難 迨今未修復 非但作悵款語 是豈平昔之深誼哉 言益黯黯 卽惟此時蜡寒轉劇侍餘棣候 連護萬毖 曁渾一享安穩耶 區區並切溯禱 此間倘有原旆 卽果返旋耶 所營事 今於轉聞則 竟至山外 雖曰關數 惟冀萬一之幸 此何事也 此心之悵萬 如是弸中 況當之者 倘作何懷 不勝咄咄而已 各的益精以雪明春 亦豈非丈夫事耶 還付之一呵也 硏下十初 因事入洛 姑保宿樣 而營候連承安信皆無撓 何等如之 日間欲作照分若復入澄淸 則眄思近一歲之長 從倘難禁繾惓之情也 新蓂期欲伴付 故三件玆送 得無與書並沉之慮耶 須推之焉到書後因回 期於數字付答 是仰是仰 餘撓甚姑不備候丁未至月初五日 硏下 熙奭 拜拜(皮封)江陵草堂 崔雅士 在鳳宅 入納水橋病夫候狀 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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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오년 손양호(孫亮皓) 혼서(婚書)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孫亮皓 郭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71_001 경오년 10월 29일 신부측인 손양호가 신랑측인 곽생원 집에 보낸 혼서 경오년 10월 29일에 신부측인 손양호가 신랑측인 곽생원 집에 보낸 혼인 관련 간찰이다. 손양호는 딸의 혼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사주단자를 받았으니 매우 다행이라 인사하고, 연길(涓吉)을 말씀에 따라 써서 보내니 의제(衣製)를 알려달라는 내용이다. 신부집에서는 사주를 받으면, 신랑 신부의 운세를 가늠해보고 혼례날짜를 택하여 신랑측에 통지하는데 이를 연길이라 하고, 의제는 신랑의 의복 길이와 품의 치수를 신부측에 알리는 것이다. 연길이 함께 남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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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省禮言 月前奉別 迨有餘悵 近聞○令孩之慘報 此何厄數 不忍言 不忍悶之處也 近做甚事 消遣此懷 窃爲○兄悶然 不如從近南枉 爲弟並轡 遵海而東 優遊於山於水 飽喫到處勝景 歸臥明窓靜几 取讀古人書 亦一好事 謹問間來令伯氏丈體事萬支 咸氏兄弟次第安侍否 區區溯仰 弟家親遠役之餘 餘憊尙多 振作似難 且中次嬌腫處 跨月未差 悶事悶事家嚴每擬躬晋○兄邊 以討多少 而憊祟與兒憂如右 未遂如意 而今初六日哭班時晋參爲計 伊峕或有穩叙之道耶 此意卽通于章山 如何 此日如或未果 則以七日賁臨校邸 則留連奉敍計 故如是仰控耳餘不備禮辛亥六月初四日 弟 世夏 拜(皮封)玉溪 東上宅李○生員○禫服座前橫溪 崔弟 候書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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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省式言令嫂氏夫人喪事 出於千萬意外承訃驚怛 不能自已 而家事錯亂 節次之難堪 在他人聽聞之悲凉 而況㞐至情之地 復何言何言耶謹未審此時兄服棣啓居宇 連護晏重 閤節勻慶耶否 並慰溸區區 不任仰祝 弟僅存之病 今月旬初 又添本症 幾至危境 而服湯劑十餘貼 而更蘇醒 重得前樣 然鬱氣弸中而已 科事歲前相對時 有所相議事 而不知幾年坐停之人 晩來忘動非分之望 足令人借笑之資也 然旣動則豈可以泛然看過 爲僥倖之望耶兄以果敢之性 那邊同接人成否至今無通奇 此何事爲 而兄或坐停而然耶 那邊之事姑未言及而然耶詳細回示 以決此漢之去留 如何乙丑正月卄六日 弟 載坤 拜自宗兄許 曾有三緍錢所許 而適乏故二緍銅付送 以此傳及 如何(皮封)玉山○服棣座○執事茅坪病弟狀上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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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년 최세하(崔世夏)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崔世夏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27_001 경술년 9월 그믐날에 횡계에 살고 있는 최세하가 부모 상중인 옥계의 이 생원에게 수십 일 동안 눈병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안부와 함께 상대방이 앞뒤 편지에서 한번 왕림하겠다는 말만 있을 뿐 끝내 찾아오지 않고 자신의 바람을 저버려 서운하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경술년 9월 그믐날에 횡계(橫溪)에 살고 있는 최세하가 부모 상중인 옥계(玉溪)의 이 생원에게 수십 일 동안 눈병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안부와 함께 상대방이 앞뒤 편지에 한번 왕림하겠다는 말만 있을 뿐 끝내 찾아오지 않고 자신의 바람을 저버려 서운하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소식이 끊긴 뒤에 상대방이 먼저 편지를 보내와 손을 바삐 놀려 편지를 뜯어보고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 한량없었다는 내용, 국화 핀 가을에 어버이 상중인 상대방 형제들의 건강은 괜찮으며 아드님도 별 탈없이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로되고 축하드린다는 내용, 자신의 어버이는 그렇저럭 편안하여 다행이지만 자신은 근래 눈병의 증세로 수십 일 동안 앓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약을 써 보았으나 끝내 효력을 보지 못했다는 내용, 올해 농사 형편은 처음에는 풍년이라고 했다가 수확한 뒤에는 흉년이라고 하니 우리같은 곤궁한 선비가 대신 걱정스럽다는 내용, 소식이 끊긴 매형(妹兄)이 자신을 방문하여 매우 위로되었는데 겨우 하룻밤만 묵고 헤어져 오히려 만나지 않으니만 못했다는 내용, 상대방의 앞뒤 편지에서 한번 자신을 방문하겠다는 말만 하고 끝내 자신의 바람을 저버려 편지를 쓰고 있자니 서운한 마음만 더할 뿐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자리 하나와 삿갓을 보낸다는 내용을 추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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客春獲承淸誨 徒倦娓娓 令人濯累繼翫 溪亭精彩 山川飽飫 無限光景 是豈跧伏者之容得謀得者哉歸後慕仰 每有靡及矧伏惟夏盡秋至靖體動止候 益享萬康允兄安侍 大都均慶否 色色溸仰 不任下誠 生自是淟汨人事 萬念交錯 長時係祟 伏悶奈何 惟幸村內一安耳 拜候未知在何時 只伏祝體節康旺 不備伏惟庚辰七月十七日 査下生 金聲允 再拜【피봉】玉山 東上宅 入納蘇洞謹上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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省式令愛李氏婦喪違 驚怛之極 更復何喩 况在婦寧 尤是切悲者 竊想慈愛隆深 何以堪抑 不審體事無或過毁有損否 伏溸不任 早秋少弟重候長時欠損 焦悶難狀 仲氏積阻之餘屢日團話 而奉別之際 旋庸悵黯 歲除不遠 惟冀餞迓萬福 不備候狀丁未臘月十四日 少弟金奫狀上【피봉】玉溪服座前坪城狀上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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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년 신재흠(辛載欽)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辛載欽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경진년 11월 28일에 신재음이 사돈 형제들에게 안부와 함께 사위가 이틀을 묵고 돌아가겠다고 하여 매우 서운했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경진년 11월 28일에 신재음이 사돈 형제들에게 안부와 함께 사위가 이틀을 묵고 돌아가겠다고 하여 매우 서운했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상대방 집안과 거듭 인척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는 내용, 추위가 심한 날씨에 함께 지내고 있는 형제분들과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상대방 아들인 사형은 별 탈 없이 집으로 돌아와 남은 피로는 없는지 안부를 묻는 내용, 자신은 겨우 예전처럼 지내고 있고 다른 가족들도 별 탈이 없다는 내용, 잘 훈육된 사위의 자질을 언급하며 이틀을 머물고 돌아가겠다고 하여 매우 서운했으며, 난의(餪儀)는 자신이 식견이 없는 소치로 보잘 것 없어서 매우 부끄럽고 죄송할 뿐이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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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艶服之下 重以通家之好 感戢交切 尤庸欣豁 伏未審寒事甚緊聯床動止候 崇護万重子舍査兄 無撓返庭 而幸無餘憊 同堂節宣均慶否 伏溸區區 勞祝之至 査生劣狀僅依諸集別無現頉 伏幸何達 壻郞大房薰陶 自不能誣 亦知俗套 信宿言歸 薪悵曷已 所謂餪儀 甞以沒見所致 薄且無緊○尊門視瞻 反極愧悚耳 餘不備狀禮 伏惟尊照庚辰十一月二十八日 査生 辛載欽 再拜(皮封)査丈○棣座下○執事謹再拜上狀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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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최세휘(崔世徽)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崔世徽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29_001 기미년 1월 28일에 최세휘가 사돈에게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걱정스러우며, 아들이 이전에 사돈에게 문안 드리려고 했으나 모순되는 일이 많아 지금까지 미뤄지게 되어 부끄럽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기미년 1월 28일에 최세휘가 사돈에게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걱정스러우며, 아들이 이전에 사돈에게 문안 드리려고 했으나 모순되는 일이 많아 지금까지 미뤄지게 되어 부끄럽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무오년도 이미 지나갔으니 사돈이 더욱 간절히 그립다는 내용, 뜻밖에 사돈 쪽의 종이 와서 안부를 자세히 묻다가 건강이 좋지 못하시다는 말을 듣고 매우 놀라 끝없이 염려됐다는 내용, 밤사이에 병환이 더 심해지지는 않았는지, 다른 식구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묻는 내용, 자신은 여전하고 며늘아기도 어린 아이 거느리며 무탈하게 지내고 있으니 매우 다행이라는 내용, 아들이 일찍이 한 번 사돈에게 문안 드리려고 했으나 모순되는 일이 많았던 탓에 지금까지 미뤄지게 되어 얼굴이 붉어지고 땀이 날 정도로 부끄럽다는 내용, 사돈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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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戊歲已換 尤切慕仰之私 冲悵者懷 耿耿于中而 料外○貴邊星奴來到詳探安否 則不淨之說聞甚駭然 貢慮曷已 未審夜間愼候得無添損 渾節均慶否 仰溸區區 不任勞祝之至 査弟姑依昨狀 婦阿率幼無恙 甚幸甚幸 家兒曾有一番問候 而事多矛盾故尙今遷稽 祗自汗騂今徃問候 而所聞如右 未果 其或恕諒耶餘惟冀勿藥自效之端耳 不備伏惟己未正月二十八日 査弟 崔世徽 拜上(皮封)査兄 棣案前 入納謹拜候狀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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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년 김성인(金聖仁) 준호구(準戶口) 고문서-증빙류-호적 羅州牧使 金聖仁 牧使<押> 羅州牧使之印(7.1x7.1), 周俠字改印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96_001 1816년 나주목에서 호주 김성인에게 동년의 호적대장에서 해당 내용을 등서하여 발급한 준호구 1816년(순조 16) 나주목(羅州牧)에서 호주 김성인에게 동년(同年)의 호적대장을 토대로 작성하여 발급해 준 등본 성격의 준호구로 열서(列書) 형식으로 기재되어 있다. 김성인의 거주지 주소는 나주목(羅州牧) 하의도(荷衣島, 현 전남 신안군 하의면에 속한 섬) 어은촌(於恩村) 오가작통 순번 제2통 6호이다. 직역은 한량(閑良)이고 올해 나이는 49세 기축생(己丑生)이며,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김성인의 사조(四祖)는 아버지 한량 필봉(弼逢), 할아버지 한량 상건(尙巾), 증조(曾祖) 한량 연백(延伯), 외조(外祖) 한량 김절순(金節順) 본관은 김해이다. 김성인의 아내 박씨는 나이 41세 병신생(丙申生)이고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박씨의 사조는 아버지 한량 득대(得大), 할아버지 한량 경한(敬漢), 외조 한량 임춘봉(林春逢) 본관은 나주이며, 증조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가족 구성원으로 아들 달오(達五)가 있으며, 나이 8세 기사생(己巳生)이다. 문서에는 나주목사(羅州牧使)의 관인(官印)과 서압(署押) 및 주협개자인(周俠字改印)이 찍혀있으며, 1813년 호적과 대조 확인을 마쳤다는 '계유호구상준(癸酉戶口相凖)'이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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嘉慶二十一年 月日羅州牧考丙子成籍戶口帳內荷衣於㤙住第二綂第六戶閑良金聖仁年四十九本金海父閑良 弼逢祖閑良 尙巾曾祖閑良 延伯外祖閑良 金節順 本金海妻朴氏年四十一丙申 本密陽父閑良 得大祖閑良 敬漢外祖閑良林春逢 本羅州率子達五年八己巳等癸酉戶口相凖 [周俠 字改印][羅州牧使之印]牧使[署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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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년 김극영(金極永)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極永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45_001 을묘년에 김극영(金極永)이 고모부인 이생원(李生員)에게 중숙부의 초상에 애도를 표하고 직접 조문하지 못하는 상황을 전하며 보낸 간찰 을묘년 3월 6일에 김극영(金極永)이 고모부인 이생원(李生員)에게 보낸 간찰이다. 중숙부(仲叔夫)의 상(喪)에 대해 병환이 깊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기력이 강건하시니 분명 장수하실 것으로 생각했다며 소식을 듣고 매우 놀라고 슬펐다는 심정을 전하고, 상대방은 서로 우애가 깊으셨는데 애통함을 어찌 감당하고 계시냐며 위로하였다. 더구나 상중에 있는 조카는 시탕(侍湯)도 못하고 밖에서 부음을 듣고 부랴부랴 돌아왔으니 그 모습은 이미 말할 수도 없거니와 끝없는 한스러움을 끌어안고 있을 테니 허약한 체질에 병이나 나지 않았는지 물었다. 그리고 창졸간에 당한 상인데 여러 장례 절차를 어떻게 꾸려가고 있는지 묻고, 고모님도 이런 큰 변고를 당하여 병이 나지 않았는지 우려를 표했다. 자신이 곧바로 조문을 가야 마땅한데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못하고 자신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가지 못해 죄송하다며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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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년 김극영(金極永) 간찰(簡札)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極永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45_001 을묘년에 김극영(金極永)이 고모부 이생원(李生員)에게 계숙부(季叔夫)의 상(喪)을 위로하고 조문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전한 간찰 을묘년 10월 1일에 김극영(金極永)이 고모부 이생원(李生員)에게 보낸 간찰이다. 계숙부(季叔夫)의 상(喪)이 천만 뜻밖이라 몹시 놀랍고 슬펐다고 심정을 전하였고, 평소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에 장례의 모든 것들이 군색할 것 같아 마음에 잊히지 않는다고 하였다. 고모부께서는 평소 우애가 좋으셨는데 어찌 감당하고 계시며, 상을 당한 조카는 병이나 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위로하였다. 자신은 봄부터 부모님 건강이 오래도록 좋지 못하여 몸을 빼낼 겨를이 없어 진즉에 조문하지 못하여 몹시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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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後得問에侍重體候萬福하심을仰祝 弟如前하오니幸耳 陳者네의 垈地事件에 對하야 여러가지 方面으로 주션을 하되 每事가 如意치못하와 不得한 形便으로 貴兄의게 通知하오니 海諒하시와 金六百円가령만 借用하여 주면 六百円에 對한 利子은 兄我■의 세이에 말할수엇고 每年土稅와 갓치 四石식 ᄒᆡ줄터이고 그러치안하면 八百五十円가령이면 賣買을 하것스니 貴兄게세 바로賣買을하시든지하여야만 나의 근심을 덜것스니 貴兄게셔 엇터한 주션으로 하시든지 이시기만 안일토록 ᄒᆡ주셔야하것ᄂᆡ 兩端間에이리위착안되도록 하기은 貴兄게 매여스니 兄의遠諒마바례ᄂᆡ 그러나안되게되면 엇절수나잇는가만은 만약주션을못하은날이면 네이리말이안이니 從速히 回示하심을 伸伸히바래ᄂᆡ 나문말은 日後相面時에 李峯燮上[印][印]再告日前에 畓六斗落그만두라고한 것은 다음이안이라 세에 선사람만 밥분드 고상만시길것길ᄂᆡ 그맨두라고 한거시네【피봉】〈前面〉日谷里盧軫永氏宅〈後面〉緘 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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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郡 本村面 日谷里盧 齋長 軫永 兄至急親展(피봉_뒷면)井邑郡 七寶面 二里院誌重刊校正所金成基(簡紙)阻懷與秋俱深. 謹不審剝棗春府先生氣候康健, 而侍餘棣體萬旺, 寶節均吉,仰頌且祝. 弟自三年以後, 因於武城院之誌重刊校正汨沒擾惱, 抽身末由, 今爲了畢者校正,而南北道人其許八百餘帙爲之放刊矣. 這間費用豈不浩大乎哉.至於 仁兄宅入誌件事, 令春堂, 自院齋長至訓長及孝友與德望帙, 孤雲先生影幀奉安預是爲五單, 兄件則自稟議,至齋長及孝友與德望帙, 幷合九單也. 將此善爲記載之矣.至於單金剞劂費則每單三円式自警察署旣爲酌定矣. 兄之出金?於他人, 則二十七円也. 然年前裵漢許橫領条十円扣除, 何如間拾円此去院別直許惠送, 而七円金持別減除也. 父子分中蹟修重刊院誌中, 若記跋一張述附爲言, 則十七円沒數惠擲可也. 一記序附錄費每人十円式完定者也.諒裁諒裁. 今若不送該金, 則日后新院誌不送云云矣. 勿爲泛然以此意稟告于 春堂前, 如何如何. 大抵人在各席在皮, 雖百萬藏者, 空手來空手去, 而其中于秋不梧, 其文字上記載事業也. 令觀院誌全部無非兄宅事業也. 更無他人件事也. 孰不曰贊賀健羨者也. 亦爲諒施,而法製蘇合丸三十介送呈, 當此授節之時家用, 如何如何. 入於重材製造南北道進鄕, 許多受同情耳.祭官望帖亦爲幷呈, 今番秋享期於惠枉, 如何如何. 弟之慕 兄父子分亦又是深切耳. 餘立俟, 不備上.陰八月四日, 弟 金成基 二拜. [正方朱印]以此爲領証, 如何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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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김성기(金成基)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成基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04_001 1943년에 김성기(金成基)가 노진영(盧軫永)에게 노진영의 선고(先考)인 소해(蘇海) 노종용(盧種龍) 선생을 무성서원에 추배(追配)하는 문제로 왕림해주기를 요청하는 내용의 간찰 1943년 11월 30일에 김성기(金成基)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선고(先考)인 소해(蘇海) 노종용(盧種龍) 선생의 서원 추배(追配) 문제로 왕림해주기를 요청하는 간찰이다. 서원은 무성서원(武城書院)을 가리킨다. 추배하는 일은 유림 본손(本孫) 사이에서는 말이 다 되었지만 본손 두 사람에게 아직 승낙을 받지 못했으며, 장색(掌色)이 '노진영씨께서 일차 왕림해주면 그 뒤에 결정하겠다.'고 말했으므로, 다음달 10일 안에 한번 와달라는 내용이다. 김성기는 형께서 먼저 살핀 뒤에 일이 성사되는 것이 도리상으로나 체면상으로도 당연한 일이고, 형이 서원에 들어온다면 2백원 정도의 선폐금(先幣金)을 내서 본손의 마음을 사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으며, 선폐금은 서원의 춘추(春秋) 향사(享祀) 때 제수 비용으로 쓰일 것이라고 하였다. 또 당일 본손이 몇 사람 모이게 되면 음료 비용도 있어야 하므로 이 부분도 재량해달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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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섭(李峯燮)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李峯燮 盧軫永 □…□ 2顆(타원형)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이봉섭(李峯燮)이 노진영(盧軫永)에게 대지(垈地) 건에 대해 600원을 빌려주든가 매매를 해달라는 내용의 간찰 이봉섭(李峯燮)이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국한문혼용 간찰이다. 대지(垈地) 건에 대해 여러 가지 방면으로 주선을 하되 매사가 생각대로 되지 않아 부득이한 형편이기 때문에 형께서 600원 가량만 빌려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600원에 대한 이자는 형과 자신 사이에 말할 수 없지만 매년 토세(土稅)와 같이 4석(石) 씩 해주겠다고 하였고, 그렇지 않으면 850원 가량이면 매매를 할 것이니 바로 매매를 하든지 해서 이 시기를 잃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둘 중에 어느 쪽이라도 해주어서 일이 틀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형에게 달렸으니 빨리 회답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고, 남은 말은 다음 만났을 때에 하자고 하였다. 일전에 6두락 논을 그만두라고 한 것은 중간에 선 사람만 고생시킬 것 같아서 그만두라고 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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