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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李憲▣) 간찰별지(簡札別紙)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李憲▣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56_001 평성(坪城)에 거주하는 이헌▣이 옥계에 사는 노형에게 '생출허다지절' 여섯 글자에 대한 상대방의 의심에 조언하는 내용 및 상대방이 보낸 꿩에 대한 감사인사와 새 책력(冊曆) 한권을 보낸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협지 평성(坪城)에 거주하는 이헌▣이 옥계(玉溪)에 사는 노형에게 '생출허다지절(生出許多支)' 여섯 글자에 대한 상대방의 의심에 조언하는 내용 및 상대방이 보낸 꿩에 대한 감사인사와 새 책력(冊曆) 한권을 보낸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협지이다. 작년 겨울에 시험에 응시하였을 때 순찰사와 편지를 왕복하던 가운데 '생출허다지절(生出許多支節)' 여섯 글자는 붓으로 쓴 노닥거리는 말에 불과한데도 상대방이 아직까지 마음에 두고 잡다한 의심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상대방이 만약 이런 마음으로 집에 거처하면서 자식과 조카들을 가르치고 이끈다면 일이 있을 때마다 의심이 생기고 어떤 말을 들을 때마다 의혹이 불어나서 미혹(迷惑)된 것에 집착하여 깨닫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니 그 폐해가 참으로 난처한 점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 상대방 또한 평소에 글을 읽고 도를 강론하는 사람이므로 예로부터 군자가 어찌 마음이 미혹된 것으로써 집안과 사람을 바르게 하는 법이 있었겠느냐는 내용, 만록(晩錄)의 말씀에 대해 개탄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어 감히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놓으니 다시 생각할 것을 권유하면서 자신의 이 말은 자신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므로 이제부터는 지나간 온갖 일과 말은 마음에 두어 의혹을 일으킬 필요가 없다는 내용, 꿩이 감기에 좋다고 하여 지금 이렇게 시장에서 사는데 매우 귀해진 탓에 시장에서도 부족한 지 이미 오래되었는데 이러한 때에 긴요함에 부응해주셨느니 그 감사함이 어찌 팔진미(八珍味)와 구전단(九轉丹)의 중함만 못하겠느냐고 상대방이 꿩을 보내준 것에 사례인사를 하고, 새 책력을 남김없이 다 써버려서 단 하나만 보내니 매우 부족하고 탄식스러울 뿐이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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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別紙)昨冬赴試時 巡相往覆中生出許多支節六字 此不過筆下汗漫之說 而老兄則知以爲可施之中 忽若有阻之者 支節層生 尙着肚裏 致有此更探之敎 兄之多心 固若是乎○兄若以是心居家 而敎導子侄也 遇事生疑 聽言滋惑 以至於執迷不悟 則其害誠有所難處矣 ○兄亦平日讀書講道之人也 自古君子 何嘗以心術之回惑 能有正家正人之法乎 謹晩錄敎 不勝慨然 敢此病筆張皇 ○兄其更思之 則弟之此言 非弟則亦不能爲也 從今以往 萬事千言之所過去者不必留心致惑 把作書紳銘壁之資 如何如何山鷄有利於感疾云 故方此貿市 而以其絶貴之致市亦乏已久矣 此時副緊 其爲仰感 豈下於八珍九轉之重耶新曆用盡無餘 只以一得仰呈 甚慊且歎耳(皮封)謹拜候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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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6년 김성인(金聖仁) 준호구(準戶口) 고문서-증빙류-호적 羅州牧使 金聖仁 牧使<押> 羅州牧使之印(7.1x7.1), 周俠字改印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96_001 1846년 나주목에서 호주 김성인에게 동년의 호적대장에서 해당 내용을 등서하여 발급한 준호구 1846년(헌종 12) 나주목(羅州牧)에서 호주 김성인에게 동년(同年)의 호적대장을 토대로 작성하여 발급해 준 등본 성격의 준호구로 열서(列書) 형식으로 기재되어 있다. 김성인의 거주지는 나주목(羅州牧) 하의도(荷衣島, 현 전남 신안군 하의면에 속한 섬) 어은촌(於恩村) 오가작통 순번 제2통 6호이다. 직역은 한량(閑良)이고 올해 나이는 78세 기축생(己丑生)이며,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김성인의 사조(四祖)는 아버지 한량 필봉(弼逢), 할아버지 한량 상건(尙巾), 증조(曾祖) 한량 연백(延伯), 외조(外祖) 한량 김절순(金節順) 본관은 김해이다. 김성인의 아내 박씨는 나이 71세 병신생(丙申生)이고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박씨의 사조는 아버지 한량 득대(得大), 할아버지 한량 경한(敬漢), 증조(曾祖) 한량 계춘(桂春), 외조 한량 임춘봉(林春逢)이다. 이외 가족 구성원으로 아들 달오(達五)가 있으며, 나이 38세 기사생(己巳生)이다. 문서에는 나주목사(羅州牧使)의 관인(官印)과 서압(署押) 및 주협자개인(周俠字改印)이 찍혀있으며, 1843년 호적과 대조 확인을 마쳤다는 '계묘호구상준(癸卯戶口相凖)'이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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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찰피봉(簡札皮封)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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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경주최씨(慶州崔氏) 사성단자(四星單子)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慶州崔氏 郭生員 慶州崔氏<着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83_001 병신년 11월 26일에 신랑측인 최의수가 신부측인 곽생원댁에 보낸 사성단자 병신년 11월 26일에 신랑측인 최의수가 신부측인 곽생원댁에 보낸 사성단자이다. 신랑의 사주는 병자년 7월 8일 해시(亥時)이다. 신랑집에서 신랑의 사주와 납채문을 써서 보내면 신부 집에서는 사주단자를 받고 혼례날짜를 택하여 신랑측에 통지하는데, 이를 연길이라 한다. 피봉에 적힌 최의수의 주소는 밀양군 부북면 운전리이고, 곽생원댁은 밀양군 내산면 가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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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星單子)四星丙子七月初八日亥時原丙申十一月二十六日慶州崔[着名](皮封)四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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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축년 최사필(崔思弼) 혼서(婚書)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崔思弼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계축년 12월 3일에 신랑측인 최사필이 신부측인 이생원 댁에 보낸 혼서 계축년 12월 3일에 신랑측인 최사필이 신부측인 이생원 댁에 보낸 혼서이다. 최사필은 종질(從侄)의 혼사가 이루어지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성첩(星牒), 즉 사주단자를 보낸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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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光二十六年 月日羅州牧考丙午成籍戶口帳內荷衣島於恩村住第二統第六戶閑良金聖仁年七十八己丑 本金海父閑良 弼奉祖閑良 尙巾曾祖閑良 延伯外祖閑良 金節順 本金海妻朴姓年七十一丙申 本密陽父閑良 得大祖閑良 敬漢曾祖閑良 柱〖桂〗春外祖閑良 林春逢率子達五年三十八己巳等癸卯戶口相凖 [周俠字改印][羅州牧使之印]牧使[署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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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년 나성채(羅成采) 준호구(準戶口) 고문서-증빙류-호적 靈巖郡守 羅成采 行郡守<押> □…□(6.5×6.5),周挾字改印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120_001 1816년(순조16) 10월에 영암군(靈巖郡)에서 나성채(羅成采, 38세)에게 발급한 준호구(準戶口). 1816년(순조16) 10월에 영암군에서 북일시면 냉천동(현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사는 나성채에게 발급해준 준호구이다. 나성채는 38세이고, 기해년(1778)생이며, 본관은 나주이다. 아버지는 나언회(羅彦晦)이고, 조부는 나종유(羅宗有)이며, 증조부는 나두남(羅斗南)이다. 외조부는 정익성(鄭益成)이고, 본관은 진주(晉州)이다. 아내는 김씨(金氏)로, 나이는 35세이고, 임인년(1782)생이며, 본관은 김해이다. 김씨의 아버지는 김운흥(金運興)이고, 조부는 김윤상(金胤商)이며, 증조부는 통덕랑(通德郎) 김시규(金始圭)이다. 외조부는 김이서(金履瑞)이고, 본관은 면성(綿城, 현 전라남도 무안)이다. 노비는 앙역(仰役)노비 1명이고, 이름은 채덕(采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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嘉慶二十一年丙子十月 日 靈巖郡考癸酉戶口成籍帳內 北一始面冷泉洞 第一統統首羅成采第一戶幼學羅成采年三十八己亥 本羅州父學生彦晦祖學生宗有曾祖學生斗南外祖鄭益成 本晉州妻金氏齡三十五壬寅 籍金海父學生運興祖學生胤商曾祖通德郞始圭外祖學生金履瑞 本綿城賤口秩 仰役婢采德年三十等 丙子戶口自首者行郡守[署押][周挾字改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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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김성기(金成基)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1930년대 金成基 盧軫永 金成基(1.0×1.0)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0년 음력 8월 4일, 제 김성기가 무성서원 재장인 노진영에게 정읍 무성서원 원지 소식과 비용 등의 문제로 보낸 서간. 1930년 음력 8월 4일, 제(弟) 김성기(金成基)가 무성서원 재장(齋長)인 노진영(盧軫永)에게 정읍의 무성서원(武城書院) 원지(院誌) 간행 관련 소식과 비용을 청구하는 내용으로 보낸 서간이다. 적조했던 소식과 가을이 함께 깊어지고 있다며 음력 8월의 상대 아버지, 상대,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3년 전부터 무성서원 원지 중간 교정일로 골몰하고 있다며 이제야 교정을 마치고 남북도 사람들에게 800여질을 찍어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용이 얼마나 많이 들겠냐고 했다. 상대방 댁의 원지 건수 및 고운선생(孤雲先生) 영정을 봉안한 것, 형의 건수 등이 합쳐서 9단(單) 이라며 이를 잘 기록해 놓았다고 했다. 1단(單)의 값은 3엔씩 경찰서에서 정하였으므로 형이 낼 돈은 27엔이라는 것, 그러나 배씨에게 횡령당한 돈 10엔을 제하면 17엔이라는 것, 만약 기서발 등에 1장을 덧붙일 경우 한 사람당 10엔 씩으로 정하였다고 했다. 결론으로 17엔을 내 줄 것을 청하면서 만약 내지 않는다면 다음에 새로 만드는 원지는 보내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그 뜻을 아버지께 전해 줄 것을 청했다. 또한 법제(法製)한 소합환(蘇合丸) 30개를 함께 보내니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제관(祭官)의 망첩(望帖)도 함께 보내니 이번 추향제에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며 편지를 마쳤다. 원지의 중간(重刊) 교정소(校正所)는 정읍군 칠보면 2리에 있는 무성서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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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自執事獲一解 一欲晋賀而病不能遂 又擬紙替 而懶未之果 悵恨迨猶未已 觱寒甚酷 未審萱堂氣候万衛山㞐做履淸裕否 溸仰區區族末兩年一疾 快祛無期 想必去鬼關不遠耳 去月間 又遭叔祖喪 遽已經襄 悲悼情私 無復可言者 豚兒雖不■(就)聚首共討 而或有滋益之道否 但宿食喫苦 有難堪耐云 是可悶也 開春不遠 惟冀一擧必得 副此區區之望也 餘不宣狀禮乙巳至月卄三日 族末 在野 拜(皮封)道庵 做丌 敬呈良洞族末候書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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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년 이재영(李在永)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李在永 族人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경진년 2월 2일에 이재영이 옥산의 이 생원으로 추정되는 친족에게 보내 준 떡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독감을 앓고 있는 자신과 구열을 앓고 있는 손자의 안부 등을 전한 간찰 경진년 2월 2일에 이재영이 옥산의 이 생원으로 추정되는 친족에게 보내 준 떡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독감을 앓고 있는 자신과 구열(口熱)을 앓고 있는 손자의 안부 등을 전한 간찰이다. 요사이 병을 앓아 폐인이 되어 세상에 대한 생각이 모두 사라졌다는 내용,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상대방이 보낸 하인이 입을 향기롭게 하는 떡이 든 보따리 하나를 전해주었는데 자신을 버리지 않고 챙겨 준 상대방의 정의에 깊이 감동했다는 내용, 상대방과 그의 식구들의 근래 안부가 모두 평온한지 묻고 간절히 위로된다는 내용, 친족인 자신은 새해 전후로 걸린 독감이 오랫동안 낫지 않고 있는데 근래 또 심해져서 밥맛도 없고 잠도 자지 못하고 있어서 스스로 매우 가련하다는 내용, 아비 잃은 손자는 입에 열이 나는 증세를 여러 날 앓고 있어서 매우 걱정스러우니 어찌 하늘이 이처럼 자신을 괴롭히느냐는 내용, 근래 혹시 한번 방문할 기약은 없는지 묻고, 자신은 낮에는 베개 베고 누웠다가 밤이 되면 외로운 등불과 짝하며 무료함을 보내고 있으니 이런 때에 상대방에 대한 그리운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는 내용, 나머지 사연은 서원의 하인이 서서 재촉하므로 이만 줄인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말린 고기 작은 조각을 부친다는 내용을 추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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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년 권태순(權泰淳) 혼서(婚書)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權泰淳 鄭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을축년 11월 9일에 권태순이 신랑측인 정생원에게 보낸 혼서 을축년 11월 9일에 신부측인 권태순이 신랑측인 정생원에게 보낸 혼인 관련 간찰이다. 사주단자를 잘 받았고, 이에 따라 연길(涓吉)을 보내니 신랑의 의제(衣製)를 보내달라는 내용이다. 의제는 신랑의 의복 길이와 품의 치수를 신부측에 알리는 것이다. 신부집에서는 사주단자를 받으면, 신랑 신부의 운세를 가늠해보고 혼례날짜를 택하여 신랑측에 통지하는데, 이것을 연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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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婚書)伏惟至寒尊體動止候萬重仰慰區區就親事旣承 柱單實恊願附涓吉仰呈 章製回 示如何餘謹宣伏惟尊察 謹拜上狀乙丑十一月初九日安東權泰淳再拜(皮封)謹再拜上狀鄭生員 下執事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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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축년 벽진이씨(碧珍李氏) 연길단자(涓吉單子)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碧珍李氏 査頓 碧珍李氏<着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87_001 정축년 12월 8일 신부측인 벽진이씨가 신랑측에 보낸 연길 정축년 12월 8일 신부측인 벽진이씨가 신랑측에 보낸 연길이다. 혼례 날짜는 정축년 12월 13일로 정하여 보냈다. 이 사성단자와 노란색의 별지가 함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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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涓吉單子)奠雁十月二十一日甲子原甲午九月二十五日月城崔[着名](皮封)鄭生員 下執事謹拜謝上狀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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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축년 정화(珽和)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珽和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계축년 10월 15일에 방촌 정화가 옥산의 동상댁에 부탁하신 민어포를 보내는데 품질이 좋지 못해 부끄럽다는 내용과 재상 집에 감사인사 하러 가는 일에 대해 여러 의견으로 나뉘어 개탄스럽다는 내용 등을 전한 답장 계축년 10월 15일에 방촌(芳邨) 정화가 옥산(玉山)의 동상댁(東上宅)에 부탁하신 민어포를 보내는데 품질이 좋지 못해 부끄럽다는 내용과 재상 집에 감사인사 하러 가는 일에 대해 여러 의견으로 나뉘어 개탄스럽다는 내용 등을 전한 답장이다. 달포 전에 보내준 편지에 대해 아직까지 답장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리움만 간절했다는 내용, 서리 내리는 계절에 상대방 형제들과 가족들 모두 평안한지 안부를 묻고, 지난번에 상대방 조카를 만나 간략하게 소식을 듣고 매우 위로되고 그리웠다는 내용, 어버이 모시고 사는 자신은 예전과 똑같이 보내고 있고, 아이들도 각자 잘 지내고 있으며, 그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는 내용, 흉년으로 괴로워 차라리 멀리 달아나고 싶다는 내용, 부탁하신 민어포를 보내는데 좋은 품질이 아니라서 부끄럽지만 너그럽게 받아주시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서쪽에서 온 소식은 사람을 미치게 하는데 다행히 우리들로 하여금 다시 해를 보게 할는지, 재상 집에 감사인사를 하러 가야 하는데 논의가 여러 의견으로 나뉘니 개탄스럽다는 내용을 추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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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省式言 月前惠書 尙未仰覄 只切懷想 不審霜令兄棣候動靖 連護湛和眷節勻善耶 向奉○令咸槩聞 慰溸之至 弟省狀依遣 兒少各保 餘無足仰聞者 而歉荒惱人 寧欲遠走 不在人間也 窃想日間兄或有南面省楸之行 必不致逝梁之怨矣 方懸榻而待耳 俯托{魚+民}脯 未爲善品 只增愧汗耳 幸或恕領耶 餘留 姑不備禮癸丑陽月望 珽和 弟 拜西來消息 令人走狂 幸使吾人復見天日耶 相門致謝之行 不可不有 而所議多岐 可歎可歎(皮封)玉山東上宅棣座 傳納芳邨 謝候狀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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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년 밀성박씨(密城朴氏) 사성단자(四星單子)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密城朴氏 郭生員 密城朴氏<着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68_001 병인년에 신랑측인 밀성박씨 집안에서 신부측 곽생원댁에 보낸 사성단자 병인년 2월 11일에 신랑측인 密城朴氏 집안에서 신부측 곽생원댁에 보낸 사성단자(四星單子)이다. 신랑의 사주는 을사년 5월 8일 술시이다. 간지를 7번 접어서 그 복판에 신랑의 사주인 생년·월·일·시를 적었고, 봉투에 넣고 봉투 앞면에 '사성'이라 쓰고 하단에 근봉(謹封)이라고 썼다. 피봉이 함께 남아 있다. 이 단자는 박인곤(朴璘坤)이 자신의 조카 혼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작성된 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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