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0년 김득수(金得水) 준호구(準戶口) 고문서-증빙류-호적 羅州牧使 金得水 牧使<押> 羅州牧使之印(7.1x7.1), 周俠無改印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96_001 1840년 나주목에서 호주 김득수에게 동년의 호적대장에서 해당 부분을 등서하여 발급한 준호구 1840년(헌종 6) 나주목(羅州牧)에서 호주 김득수에게 동년(同年)의 호적대장을 토대로 작성하여 발급해 준 등본 성격의 준호구로 열서(列書) 형식으로 기재되어 있다. 김득수의 거주지는 나주목(羅州牧) 하의도(荷衣島, 현 전남 신안군 하의면에 속한 섬) 어은촌(於恩村) 오가작통 순번 제1통 4호이다. 직역은 한량(閑良)이고 올해 나이는 71세 경인생(庚寅生)이며,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김득수의 사조(四祖)는 아버지 한량 필정(弼正), 할아버지 한량 상건(尙建), 증조(曾祖) 한량 연백(連伯), 외조(外祖) 한량 정민하(鄭旻夏)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김득수의 아내 박씨는 나이 71세 경인생(庚寅生)이고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박씨의 사조는 아버지 한량 치재(致才), 할아버지 한량 만선(萬善), 증조(曾祖) 한량 계달(啟達), 외조 한량 김절순(金節巡)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이외 가족으로 아들 준학(俊鶴)이 있으며, 나이 41세 기미생(己未生)이다. 문서에는 나주목사(羅州牧使)의 관인(官印)과 서압(署押) 및 주협무개인(周俠無改印)이 찍혀있으며, 1837년 호적과 대조 확인을 마쳤다는 '정유호구상준(丁酉戶口相凖)'이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