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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앉아 우연히 읊다 夜坐偶吟 희미한 달 서쪽에 떨어지고 뭇 별들 빛나니찬 반딧불 반짝이며 뜨락을 노니네누가 천 곡(斛)의 물길을 돌리고 은하수를 밝혀만 리의 푸른 하늘 얼굴을 모두 씻어 내었나 微月墜西爛衆星寒燐熠熠度階庭誰回千斛明河水洗盡天顔萬里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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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永平)의 제생(諸生)에게 부쳐 주다【김진화(金振華)142) 등이다.】 寄贈永平諸生【卽金振華等】 힘써 공부하기를 마치 쇠를 단련하듯 해야 하니공이를 갈아 바늘을 만들 수 있을 줄 누가 알겠는가143)때때로 서쪽 향해 맑은 강 위에 뜬 달 바라보니이는 바로 서로 그리워하는 한 조각 마음이라네 刻苦工夫如鍊金誰知磨杵可成鍼有時西望晴江月便是相思一片心 김진화(金振華) 1641~1730. 본관은 수안(遂安), 자는 자수(子粹)다. 공이를……알겠는가 다시 뜻을 가다듬고 공부에 매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백(李白)이 소싯적에 독서하다가 그만두고 여산(廬山)을 내려올 적에 길에서 노파가 공이를 갈고 있으므로 그 이유를 물어보니 바늘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였는데, 이백이 이 대답을 듣고는 반성하며 다시 돌아가 열심히 공부했다는 마저성침(磨杵成針)의 고사가 전한다. 《蜀中廣記 卷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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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정(松石亭) 양군(梁君)144)의 시에 차운하다 次松石亭梁君韻 전날 밤 내린 가랑비에 봄물 불어나니계곡의 난초와 물가의 지초 모두 새로운 마음이네복건(幅巾)에 홑옷 입고 못가를 지나니맑은 수원(水源)으로 찾아가 밝은 달에 이르렀네두 번째비 내린 뒤의 맑은 강 푸른 물결 참으로 잔잔하니온 하늘의 풍광과 경물 그림 속의 시로다이곳의 무한한 참된 소식은버드나무 자란 물가에 달 뜰 때라네 微雨前宵春水生谷蘭汀芷摠新情幅巾單裌潭邊過行趁淸源到月明其二雨後澄江綠正漪一天風物畫中詩此間無限眞消息楊柳汀邊月上時 송석정(松石亭) 양군(梁君) 양우전(梁禹甸, 1595~1672)을 가리킨다.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전지(甸之), 호는 오봉(鰲峰)이다. 전라도 화순 출신. 1623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으나, 병자호란 이후 과거 공부를 그만두고 송석정(松石亭)에 은거하며 학문에 정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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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원(金仲源)202)【오(浯)】 형께 사례하다 謝金仲源【浯】兄 구강(龜江) 시원하게 탁 트여 마치 섬중(剡中)과 같으니4월 날씨 맑고 화창하여203) 눈바람보다 낫다네시원하게 노 젓는 산음(山陰)의 늙은이흥 다하였으니 어찌 굳이 대옹(戴翁)을 만날 것 있겠는가204) 龜江爽塏似剡中四月淸和勝雪風灑然一棹山陰老興盡何須見戴翁 김중원(金仲源) 김오(金浯, 1617~?)를 가리킨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원(仲源), 호는 칠매당(七梅堂)이다. 김집(金集)과 송준길(宋浚吉)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맑고 화창하여 원문은 '청화(淸和)'다. 진(晉)나라 사영운(謝靈運)의 〈유적석진범해(遊赤石進帆海)〉에, "초여름 4월이라 맑고 화창하니, 향기로운 풀들이 끝없이 돋았네.[首夏猶淸和 芳草亦未歇]"라 한 데서 유래하여, 4월의 이칭으로도 쓰인다. 구강(龜江)……있겠는가 진(晉)나라의 왕휘지(王徽之)가 산음(山陰)에 살았는데, 한밤중에 눈이 내리자 섬중계(剡中溪)에 사는 친구 대규(戴逵)가 갑자기 생각나 배를 타고 대규가 사는 집 문 앞까지 갔다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되돌아왔다. 어떤 사람이 그 까닭을 묻자, "나는 흥이 나서 갔다가 흥이 다해 돌아온 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80 王羲之列傳 王徽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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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회가 있어 有感 하늘은 이미 커서 끝이 없고땅은 또한 넓고도 두텁도다이미 크고 또 넓고도 두터우니온갖 만물이 다 존재하도다밝은 것은 해와 달이요탁한 것은 산과 언덕이라네크면 고래나 붕새이고작으면 한낱 먼지나 티끌일레원래 안과 밖이 없으니본디 어찌 선후가 있으리오굽어보나 우러러보나 감탄 절로 나오니아아 세상이 바로 벗이로다 天旣大無竆地亦廣而厚旣大且廣厚萬物無不有明者爲日月濁者爲山阜大而爲鯨鵬細而一塵垢從來無內外本豈有先後俯仰成感歎嗟爾世上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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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을 읊다 詠新月 누가 백옥(白玉)을 가져다 둥근 명경(明鏡)을 만들었나반은 푸른 하늘에 들어가 있고 남은 반쪽만 드러났네이제부터 곧 보름밤이 될 것이니충만한 광경 산천에 가득할 것이네 誰將白玉圓明鏡半入靑天露半邊從此直之三五夜十分光景遍山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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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국화가 만개하여 香菊盛開 가을의 물색(物色) 원림(園林)을 이룰 만하니섬돌 가득한 맑은 향기 국화 기운이 깊네비록 전날 밤 급작스런 서리와 이슬 맞았으나가득한 만절(晩節)의 향기47) 꽃술에 남아 있네 三秋物色可園林滿砌淸芬菊意深縱被前宵霜露急十分香節在花心 만절(晩節)의 향기 원문은 '향절(香節)'이다. 늦가을에 피는 국화의 향기를 말한다. 송(宋)나라의 재상 한기(韓琦)가 북문(北門)을 지킬 때 중양절에 막료들을 모아 놓고 연회를 벌이면서 지은 시 〈구월수각(九月水閣)〉에, "늙은 채마꾼의 담담한 가을 모습 부끄럽지 않으니, 장차 국화의 만절향을 볼지어다.[不羞老圃秋容淡 且看寒花晩節香]"라 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古今事文類聚 後集 卷29 晩節自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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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원(金仲源)146)에게 주다 贈金仲源 젊은 시절의 신교(神交) 마치 정밀한 쇠를 단련하듯 하니147)호남 바닷가에서 이별한 뒤 이미 너무 늙어버렸네이우당(二友堂) 앞에 자란 매화 위의 달지금까지 벗의 마음을 나누어 비추네 小年神契鍊精金湖海相離老已深二友堂前梅上月至今分照故人心 김중원(金仲源) 김오(金浯, 1617~?)를 가리킨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원(仲源), 호는 칠매당(七梅堂)이다. 김집(金集)과 송준길(宋浚吉)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젊은……하니 젊은 시절에 돈독한 우정을 쌓았음을 말한다. 《주역》 〈계사전 상(繫辭傳上)〉에, "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하면 그 예리함이 쇠를 자를 만하고 마음을 함께한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二人同心 其利斷金 同心之言 其臭如蘭]"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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賜祭松江鄭文淸公文 純廟朝製進 吾東盛際明宣是頌濟濟在廷匹于奎宋程朱復作韓范登用卿於其間實維伯仲樵兒汲婦咸誦君實嫉惡剛腸憂國斗血用是積忤訾訾衆舌流離百謫雖或少屈炳然其心聖朝攸燭陽道終伸群誣洞劈百世公案靑靑者竹予維曠感欽慕罙隆際爾雲孫八耋紹封典型如見想像遺風鳴陽山高松江水長伻官致祭庶歆我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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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梅堂尹公【以辛】鄕賢祠禮成文 山川炳靈降我先生才英氣淸讀書飭躬不流俗學玩心高明從師求道無遠不行自尼至懷大賢之門學以爲已特蒙奬進門前積雪座上春風誘掖激勵蔚然自成意誠身修靜虛動直知幾括囊隱居講學沉潛經傳恭儉篤實孝著家庭義高鄕國扶護斯文耿介絶俗傷時感慨不求聞達城山之陽杖屨之地三間有堂四株有梅煌煌題額師門所寄遺躅斯存士林欽仰遂翁丈老俱有詩章潭上大爺作序闡揚南士有論式宜崇奉裔孫曰咨莫或後時鄕祠未遑門享非私經始克勤不煩公費廟宇新成是我舊址梁桶嵬然山明水麗東風吹梅春意新暢羹墻寓慕若瞻 德光玆涓吉日奉安神位祭社之禮尙賢之義謹告事由式薦馨香庶我顧歆垂休無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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璿璣玉衡銘【殿試】 天道渾淪循環不息運以陰陽寓以太極體用相須動靜相息至理微妙難以窺測重華睿聖與天合德窺圖玩理觀象察氣窮神知化爰剙妙制日月五星是謂七政天包地外旋繞不停運行其機遲速合度萬化發育四時順軌體天建極調和二氣形而上下爲道爲器易行其中變易不已紐星不移璿爲之璣三光迭行玉爲之衡欽若是天精一執中非徙玩物盖爲察理一呼天行七十八里一晝一夜百萬三千以身體之精義入神天德王道渾在其璣垂衣察璣無爲而治煌煌制器穆穆凝道氣行而運理乘而具經緯順次縱橫合制或失其度品物不遂察象協時爲帝王寶一日一周變化無窮周髀異制銅渾同功天理斯顯聖功亦至臣拜作銘恭獻丹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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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默軒韻 索莫貧家常乏酒凄涼老婦好煎茶儒生活計眞堪笑病眼看花更有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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寄伯益求和 入手功名特地躋由階快步謾升梯秪今栢悅寧須說路近蓬萊更不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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寄伯益 人皆壯子將軍號范老胸中萬甲兵準擬學徒應伏閤羽林終不着陽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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寄表聖 經年未見彈丸句夙昔詩盟可奈寒今日偶逢黃耳至聞公抱病獨憑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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洞庭黃柑 侍史宣天語傳柑玉座旁淸泉流齒頰香霧噀肝腸羅帕頒仙署葵誠向太陽小臣恩寵極林下愧先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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次鄭雲卿【士龍】韻【三首】 英雄千古歎倏忽鳥飛過五十成衰老三春感物華紅塵爲客久淸夢到家多吟罷銀臺句半空光焰斜玉堂淸似水獨坐數更過猥忝一時選那堪三字華丹心緣主重白髮爲親多不寐開窓視月庭花影斜臥病終南下廉纖春雨過人嗟今日老花喜去年華車馬誰來數杯罇獨酌多杖藜時步出石路趁溪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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雙閑亭次朴江陵【光祐】韻 灑灑髙亭枕海邉皤皤雙老醉頹然趣添縹緲三山外天入蒼茫一望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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送李昆陽【弘幹】 三世通家好如公有幾人義雖朋友信情則弟兄親捧檄心猶懇思君夢自頻鸞棲非枳棘飛詔趁今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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