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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金生)의 운을 쓰다 用金生韻 산 아래 긴 강 성곽을 둘러 흐르니가벼운 배 잔잔히 떠 자유로이 노니네바위의 단풍 서리 내리기 전에 붉게 물들고들판의 국화 비 내린 뒤 가을날에 노랗게 단장하네진귀한 거울은 은갑(銀匣)을 새로 열어 닦은 듯하고은도(銀刀)는 옥비늘을 처음 떨치고서 띄운 듯하네58)그 속에 절로 참됨[眞]을 찾는 흥취 있으니풍광(風光)이 방탕한 마음 거두는 것은 아니라네 山下長江繞郭流輕舟穩泛任天遊巖楓染紫霜前日野菊粧黃雨後秋寶鏡新開銀匣鍊錦刀初拂玉鱗浮箇中自有尋眞興不是風光蕩意收 진귀한……듯하네 수면의 모습을 각각 거울과 은도(銀刀)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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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使君) 윤종지(尹宗之)가 천관산(天冠山)69)을 유람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쳐 올리다 聞尹使君【宗之】遊天冠山寄呈 하늘 남쪽의 동쪽 모퉁이 가장 이름난 지역땅은 봉래(蓬萊) 영주(瀛洲)70)와 만리 길로 접해있네진(秦)나라 불사약 이르지 않는데71) 푸른 바다만 드넓고노(魯)나라 뗏목72) 자취 없는데 성난 파도만 철썩철썩인간세상의 풍랑 천 층(層)으로 일어나건만물외(物外)의 푸른 산 한 점 외롭게 서 있네초탈한 흥취 즐기는 사군 몹시도 부러우니죽여(竹輿)에 서둘러 올라 방호(方壺)73)에 이르렀네 天南東角最名區地接蓬瀛萬里途秦藥不來滄海闊魯桴無跡怒濤呼人間波浪千層起物外靑山一點孤深羡使君乘逸興竹輿催駕到方壺 천관산(天冠山) 전라남도 장흥에 위치한 산이다. 꼭대기의 바위 모습이 천자(天子)의 면류관(冕旒冠)과 같다 하여 천관산이라 불린다. 봉래(蓬萊) 영주(瀛洲) 신선이 산다고 하는 산으로, 방장(方丈)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이라 불린다. 동해(東海) 가운데에 있다고 한다. 진(秦)나라……않는데 진 시황(秦始皇)이 동해(東海)의 삼신산(三神山)에 불사약이 있다는 방사(方士) 서복(徐福)의 말을 듣고 그에게 동남동녀(童男童女) 수천 명과 함께 배를 타고 가서 불사약을 구해 오게 하였으나, 이들은 결국 돌아오지 않았다는 고사가 전한다. 《史記 卷6 秦始皇本紀》 노(魯)나라 뗏목 공자는 노(魯)나라에서 도(道)가 행해지지 않자 노나라를 버리고 다른 나라로 가겠다고 탄식하면서, "나의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뗏목을 타고 바다로 들어갈까 한다.[道不行 乘桴浮于海]"라 하였다. 《論語 公冶長》 방호(方壺) 신선이 살고 있다는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방장(方丈)이라고도 한다. 여기서는 천관산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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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정사(龜江精舍)의 시에 차운하여 김중원(金仲源)74)【오(浯)】에게 보이다 次龜江精舍韻。示金仲源。【浯】 하늘이 열려 이렇게 좋은 강산 있으니이곳을 노래한 걸출한 시인 몇 사람이던가성곽 너머의 구름과 노을 아침저녁으로 모습 달리하고물가의 바윗돌 예나 지금이나 한가롭네모래톱의 새 날개 나란히 하여 물결 따라 돌고두루미 홀로 날아 달빛 두르고서 돌아오네21년 만에 왔다가 다시 가니물에 비친 옛 얼굴 유독 애처롭네 天開有是好江山幾箇詩豪咏此間郭外雲霞朝暮態水邊巖石古今閒沙禽幷翼隨波轉野鶴孤飛帶月還二十一年來復往獨憐汀水舊容顔 김중원(金仲源) 김오(金浯, 1617~?)를 가리킨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원(仲源), 호는 칠매당(七梅堂)이다. 김집(金集)과 송준길(宋浚吉)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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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舘悄坐 忽憶出門時。復驚歲月遲。秋成黃稻野。夏過綠陰枝。遊洛知多事。望鄕每亂思。此行久不利。呼酒日哦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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維谷臥松堂與諸益成會 二年催白老風塵。豈意名園置此身。雲水相逢靑眼。客江湖願作綠蓑人。疎松影落猶留趣。淸簞凉生足爽神。晩向溪西開口笑。不愁殘日下前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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走與呂氏諸賢善。今老白首數。公已作九原。嗟我之不能營葬。許得一壙地。若西山之借屛山地。眞行禮經。殯於我之意也。不勝感激于中。詩以謝之。 難把千金重讌諾。茫茫何說堪輿傳。西山嗟待屛山語。後世美談今復然。多感高誼振薄俗。歸誇世上播鄕隣。九原尙憶殯於我。逈出尋常百萬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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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鄭艾山鄭日新及諸友。遊天台山中。路逢朴大奎。【奎鎭】 一片心肝照碧池。我形君影共隨時。東阡北陌平生約。不但天台一遇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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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路。會宿澗里李友光彬【祺白】書室。 竟日逍遙踏暮歸。蓮花峯上月生輝。故人在潤淸如許。葭露秋光上我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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挽李丈秉鎭氏 遭此喪亂遽離塵。超然今日作完人。疎松潤畔灘聲古。追想襟期淚滿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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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石塢梁友【奎煥】 山南十里水東行。扶手入門和氣生。別有一區開福地。主人無事坐昇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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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奇松沙 三聖山上。一宵陪話。此是何等勝幸事耶。歸家月已。而此心。未嘗不往來於山色水聲杖屨警咳之間也。未審靜居燕養。體度萬安。弟得與新兄日夕相對。聊以遣過而已。今去二妙。卽鄙族仁煥之從姪。及從孫也。其先世。退隱圃翁二公。實吾門顯入。而無立言之筆久矣。幸有以副塞其請何如。仁煥。杜門劬書。不求人知。而晩爲風病所困。積年牢蟄。今焉年老病劇。切恐闡先一事。竟爲千古未就之恨。故不時送人。其跡似踈。而其情豈不矜惻乎。諒察爲望。健齋集。或有餘帙否。二袠付送此便。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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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文啓華【彦奎】 夏間轉聞。賢閤捐背。不勝驚愕。伏惟伉儷義重。悲悼沉慟尤何堪勝。當早早趍慰。而私故有難。竟爾未果。揆以情禮。辜負實多。更詢寒意漸緊。靜中服候。何以保重。令姪安侍勤課否。今秋講席。見其儀容克肖。而有以替先伯氏斑列之久曠。足令人悲喜倂臻。更望極意導迪。期於王成如何。今有講室。經始之議。得聞否。此雖好事。而未知末稍之如何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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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鄭台三【相鉉】 一舍之地。三歲不面。每欲奮身飛去。得一餉半餉語。而不可得矣。此情此懷。兄未必非我也。時雨周洽。送此牛隻。幸免有田不耕之歎。自此有年之望。非惟雨之賜也。篆感何喩。耕功已訖。趁當驅送。而放之芳草。竢其稍息。今纔牽去耳。謹詢潦炎。侍體康謐。弟病味支離。良覺辛酸。他何足煩那。間亹亹相握。以敘積蘊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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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次詠歸亭原韻【亭卽處士趙公所築。在順天住巖坊。大龜公有孝行旌閭。】 詠歸亭額好。蓋取諸沂雩。誰知千載下。氣像暗相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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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申君時仲 間關到下竹。山水淑而明。主人何款曲。新知似舊情。【下竹。申君所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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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龍湫 邂逅澄心夜。逍遙瑞石秋。始知風浴好。爽豁老龍洲。【澄心。寺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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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題 自信不疑人。自疑不信人。信疑非別事。虛實在吾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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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王君文讓 飄然客自鳳城天。半世奇緣竹樹前。纔說衿期眞脫灑。偶成詩會共留連。最是人間閒歲月。幾番海上好風烟。窮廬從此多興感。一水深源見醴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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奉和鄭正言【在健】回甲原韻 小松無恙晟時逢。動樂烟霞化域中。獻壽鸞庭登彩舞。輸忠象闕瀉丹衷。終知家世連綿祿。遠自祖宗積累功。勇退急流明且哲。老人星下主人翁。【動樂。山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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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嚴寺聯句 箕聖千年道已東。【崔勉菴】皦如白日上蒼空。【王師春】香山九老圓今會。【崔溪南】興國羣賢挹古風。【趙南洲】石畵留痕頹壁裏。【鄭艾山】巖禪說法疊雲中。【金山石】莘莘襟珮趨多士。【鄭日新】爲有昏衢秉燭紅。【奇松沙】釋道南無吾道東。【尹訥窩】叨陪杖屨入山空。【柳煥喆】昇天明月多今夜。【安三希】海印靑簑仰高風。【趙小山】義理難尋賢聖後。【文遯齋】衣冠盡會嶺湖中。【李柏軒】各從師說同儒佛。【梁華隱】坐聽華嚴龕燭紅。【文遵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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