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년 김화서(金化西)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개인-생활-서간 癸丑五月卄九日 金化西 李議官 癸丑五月卄九日 1913 金化西 전북 부안군 [印] 3개 1.2*1.2 3개(적색, 원형)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1913년 5월 29일에 김화서(金化西)가 이의관(李議官)에게 보낸 서간(書簡). 1913년 5월 29일에 김화서(金化西)가 이의관(李議官)에게 보낸 서간(書簡)이다. 엊그제 약속한 볏섬 1석 10두를 이번에 의심하지 말고 출급(出給)하라는 것과, 정공인(鄭公仁)의 도장을 아직 받지 못했다는 소식을 담고 있다. 이 편지는 정공인이 부안의 전주이씨가에 전답을 방매한 거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화서는 이 거래에 증인으로 참여하기도 하였고, 이씨가를 대신하여 정공인으로부터 거래금액을 받기도 하였다. "1913년 정공인(鄭公仁) 영수증(領受証) 1", "1913년 정공인(鄭公仁) 영수증(領受証) 2", "1913년 김화서(金化西) 영수증(領受証) 1", "1913년 김화서(金化西) 영수증(領受証) 2", "1913년 김화서(金化西) 영수증(領受証) 3", 1913년 김화서(金化西) 영수증(領受証) 4", "1913년 김화서(金化西) 영수증(領受証) 5" 등이 바로 이와 관련된 문서들이다. 이 문서가 소장된 부안의 선은동 전주이씨가에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까지 작성되었던 명문 5백여 점이 전하고 있어서 이 가문이 당시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기반을 축적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명문 뿐만 아니라 산송(山訟) 관련 소지(所志)도 다수 소장되어 있다. 한편 이 가문의 것으로 추정되는 호적문서 31건이 호남권 한국학자료센터의 고문서DB로 구축되어 있어서 작성연대가 간지로만 적혀 있는 명문과 소지의 정확한 작성연대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호적문서는 1801년부터 1888년까지 부안 동도면 선은동에서 계속 작성되었는데, 여기에 기재된 호주들의 이름은 이양호(李養灝), 이양락(李養洛), 이양순(李養淳), 이양식(李養湜), 이익용(李翼容), 이겸용(李謙容), 이규함(李圭咸), 이규정(李奎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