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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년 조희식(趙熙軾)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趙熙軾 崔在鳳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53_001 1849년 8월 13일에 수교에 거처하는 조희식이 강원도 강릉의 초당에 살고 있는 최재봉에게 자신의 부친이 여름을 보낸 뒤로 건강이 항상 좋지 못한데 장인을 감독하는 일까지 겹쳐 걱정스럽다는 내용과 상대방의 서울 행차는 언제인지 묻는 내용 및 덕윤의 병세는 갈수록 차도가 없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1849년(헌종 15) 8월 13일에 수교(水橋)에 거처하는 조희식이 강원도 강릉(江陵)의 초당(草堂)에 살고 있는 최재봉(崔在鳳)에게 자신의 부친이 여름을 보낸 뒤로 건강이 항상 좋지 못한데 장인(匠人)을 감독하는 일까지 겹쳐 걱정스럽다는 내용과 상대방의 서울 행차는 언제인지 묻는 내용 및 덕윤(德潤)의 병세는 갈수록 차도가 없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만났다 헤어진 뒤로 서로 오가는 편지가 없으니 비록 형세 때문이지만 서글픈 심정이며, 한밤중에 서풍이 불어 베 이불에 한기가 느껴진다는 내용, 늦더위가 갑자기 서늘해졌는데 모시는 어버이의 안부는 계속 좋으시며, 며칠 동안의 힘든 여정(旅程)으로 건강의 손상은 없는지 묻는 내용, 자신의 아버지의 건강은 여름을 보낸 이후로 항상 탈이 많은데 또 장인을 감독하는 일까지 겹쳐서 앞으로 오랫동안 수고롭게 될 상황이니 자신의 애타는 심정을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느냐는 내용, 농사는 크게 풍년이 들었으니 아름다운 풍취라는 내용, 삼척군수(三陟郡守)가 그사이에 이미 나왔으며, 간성군수(杆城郡守) 정재용(鄭在容)이 그를 위해 길을 청하는 것은 무방하다는 내용, 상대방이 서울로 가는 행차는 언제 있는지 묻는 내용, 덕윤의 병세는 갈수록 차도가 없으니 죽을 때까지 낫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 지금 막 집으로 돌아가게 되어 몇 글자 적어서 보낸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간찰의 작성년도는 정재용의 간성군수 재임 연도인 1842년부터 1847년까지의 기간을 근거로 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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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오년 안동손씨(安東孫氏) 연길단자(涓吉單子)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安東孫氏 郭生員 安東孫氏<着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71_001 경오년 10월 29일에 신부측 손양호가 신랑측 곽생원 집에 보낸 연길 경오년 10월 29일에 신부측 손양호가 신랑측 곽생원 집에 보낸 연길이다. 혼례 일자는 경오년 11월 27일로 정하여 이를 알리는 것이다. 이 연길을 보내면서 신랑의 의제(衣製)를 알려달라는 내용의 간찰이 함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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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涓吉單子)奠鴈庚午十一月二十七日庚午庚午十月二十九日安東孫[着名](皮封)涓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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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신의균(申義均) 혼서(婚書)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申義均 郭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73_001 병오년 10월 26일 신의균이 신랑측인 곽생원에게 보낸 혼서 병오년 10월 26일 신부측 신의균(申義均)이 신랑측인 곽생원에게 보낸 혼서이다. 자신의 딸 혼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사주단자를 받았으니 집안의 경사라며 인사하고, 연길을 적어 보내니 의제(衣製)를 보내달라는 내용이다. 이때 보낸 연길이 함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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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拚別以後 尺信頓阻 雖緣勢也 悵黯當何如 半夜西風 布衾生寒 耿耿我懷 十分勞止 卽詢晩炎驟凉 俱是不宜於人侍候連護淸嗇 跋涉幾日 果無有損者乎 區區瞻溸 實勞景禱 硏下親節 經夏以來 恒多欠損 又値敦匠之役 勢將許久勞撼 情私悶煎 如何盡喩 穡事大風 有何佳趣耶三陟間已出之矣 鄭扞城在容爲之請路誠無妨矣 洛旆果在那間耶 德潤病情 去益無減 至死乃已 方還歸故玆付數字 不備禮己酉八月十三日 硏下 熙軾 拜拜(皮封)江陵草堂 崔○碩士在鳳 侍案 入納水橋候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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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이용수(李龍洙)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李龍洙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2년에 이용수(李龍洙)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육봉(六峰) 이종택(李種宅)의 문집 간행 사안에 관해 보낸 간찰 1942년 11월에 이용수(李龍洙)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육봉(六峰) 이종택(李種宅 1865~1942)의 문집 간행과 관련하여 보낸 간찰이다. 이종택은 본관은 함풍(咸豐), 자(字)는 형중(亨重), 호가 육봉(六峰)이며, 송사(松沙) 기우만(奇宇萬)의 문인으로 알려져 있고, 만년에 영광군 대마면 남산리에 온천정사(溫泉精舍)를 짓고 그곳에서 강학활동을 한 인물이다. 이용수는 육봉의 조카로서 선생 사망 후에 유집을 발간하고자 남산리 소남재(小南齋) 안에 정초소(正草所)를 두고 일을 진행하였다. 육봉 선생과 주고받은 문인 및 지인들을 상대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본고(本稿)를 가지고 와서 대조 확인을 함으로써 훗날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해달라는 내용이다. 수고롭더라도 이러한 뜻을 인근의 여러 문인들에게 알려주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그리고 정초(正草)가 완전히 끝나면 관청의 허가를 받고 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더불어 금년 봄 문생(門生)들이 계회(契會)를 했을 때에 선임한 임원 명단도 후록하였는데, 감동(監董), 총무(總務), 상무(常務), 간사(幹事), 장재(掌財)로 총 19인이다. 육봉 선생이 1942년 향년 78세로 2월 29일에 졸하였고, 동년 11월에 바로 문집 간행준비에 들어간 것이다. 그리고 1944년에 발간된 《육봉유집(六峰遺集)》이 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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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日谷蘇海亭 小舍廊 回納(피봉_뒷면)光州郡 西倉面 鳳山精舍弦窩高先生遺稿刊所(簡紙)去月承春府丈惠覆, 今承賢者心畵宛見靑箱之學有自矣. 良可賀也. 光山福家非賢而誰. 况又審菜衣趍於海亭之下, 恰愉度日者乎. 以万在君, 尙無恙等語爲頌耳. 鍾宅謂承乏校空費數月垶歎也已. 所示中, 以詢自比此或西矣. 以忠獻比人人非其人何哉. 雖以江海之大譽無本之溝澮, 終是溝澮恐譽之者, 反見笑於人也, 竊爲賢者不取也. 將欲歸鄕, 而刊所尙不了役, 留一日得一日, 羞此亦自取,奈何奈何. 見涼生有瑞石之願而若爾, 當先拜春丈過庭, 幸達此意. 姑此謝狀.亥蘭秋十日, 李鍾宅 謝狀.(협지1)領收證一金四拾五圓也.右弦窩先生文集刊所費領受候也.乙亥七月十日, 刊所總務 李載春,[圓形朱印:李載春]司貨 高在廷.光州郡 西倉面 鳳山精舍弦窩高先生遺稿刊所盧鍾龍盧錫灃 座下.[正方形朱印: 弦窩先生遺稿刊所印](협지2)胎惠何必爾也. 還切未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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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유(吳錫裕) 간찰(簡札)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吳錫裕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24_001 오석유(吳錫裕)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시를 지어 동봉하면서 함께 쓴 간찰 모년 5월 9일에 오석유(吳錫裕)가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간찰이다. 지난번 자신이 찾아가 처음 뵙고 인사드렸을 때 운자(韻字)를 받고 돌아와 생각하니 끝내 감당할 수 없어 지금까지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돌이켜 생각하니 사양할 수가 없어 졸렬한 솜씨로나마 시를 지어 보내니 웃으며 봐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혹시 마음에 차지 않으면 다시 말씀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시를 지은 연월은 담양에서 관직생활을 할 때로 소급해서 썼는데 심한 꾸지람을 받을까 염려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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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용(李瑾龍)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李瑾龍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이근용(李瑾龍)이 노진영(盧軫永)에게 자신의 장녀 결혼식에 와주기를 청하는 내용의 간찰 모년 1월 9일에 이근용(李瑾龍)이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근용은 자신의 장녀(長女) 결혼식(婚禮式)이 오는 1월 14일에 있을 예정이니 오후 3시까지 왕림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국한문혼용의 인쇄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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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년 김극영(金極永)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極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45_001 무오년에 김극영(金極永)이 상대방에게 자신의 조카 혼사 주선을 부탁하며 보낸 간찰 무오년 2월 12일에 김극영(金極永)이 보낸 간찰이다. 소식이 뜸하다가 성호(星皓)가 찾아와서 매우 기뻤다고 전하면서 근래 건강은 좋으신지, 집안 식구들 모두 편안히 지내는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고 아내의 병도 열흘 가까이 낫지 않고 있어 매우 마음 졸이며 지내고 있다고 소식을 전하였다. 백씨(伯氏) 어른은 대구로 행차를 했다고 하는데 돌아오셨는지 건강에 손상은 없는지 물었다. 그리고 모평(茅坪)의 신우(辛友) 집안에 규수가 있는데 바로 형의 생질녀라고 들었다면서 자신의 종질(從姪)이 아직 혼처를 정하지 않았으므로 형이 적극 주선하여 성사시키는 것이 어떻겠냐며 의향을 물었다. 나머지 이야기는 지난번 방문했던 성호 조카에게 이미 전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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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년 김극영(金極永)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極永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45_001 정사년에 김극영(金極永)이 이생원(李生員)에게 고모부의 종상(終祥)이 다가오는데 부모님의 건강과 아내의 병으로 찾아뵙지 못하는 심정을 전하는 내용의 간찰 정사년 2월 27일에 김극영(金極永)이 이생원(李生員)에게 보낸 간찰이다. 해를 넘기도록 소식이 막혀 그리웠는데 편안히 잘 계신지, 아드님은 어른 잘 모시면서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부모님의 기후가 오래도록 좋지 못한데 아내의 병이 달포 전부터 무어라 하기 어려운 증상을 얻어 여러 차례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지금은 다행히 조금 나았지만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 답답하다는 심정을 전하였다. 고모부의 종상(終祥)이 다가왔는데 애통한 심정을 어찌 억누르고 계신지 물으며 자신은 찾아뵙고 위로해드리고 싶지만 상황이 어쩔 수 없어 매우 슬프고 죄송하다고 하였다. 원장(院丈)에 관한 일은 이 승지(李承旨)가 상경해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선은 탐지만 하고 있고, 백씨(伯氏) 어른에게는 바빠서 따로 서신을 쓰지 못하니 이 마음을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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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오년 박원호(朴遠浩)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朴遠浩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89_001 경오년에 박원호(朴遠浩)가 옥계(玉溪)의 이생원(李生員)에게 자신이 모친상을 당해 슬픔이 지극한데 위로 서신을 받고 감사했다는 내용과 상대방의 과거 낙방을 위로하는 내용의 간찰 경오년 2월 20일에 박원호(朴遠浩)가 옥계(玉溪)의 이생원(李生員)에게 보낸 간찰이다. 자신이 죄가 많아서 그 화가 어머니에게 미쳐서 돌아가시게 되었으니 땅을 치고 통곡을 해도 어찌할 수 없는데 어느덧 시일이 지나 장례를 치르고 우제(虞祭)까지 지났다고 하였다. 죄가 깊고도 깊어서 온전히 살아갈 가망이 없는데 상대방이 보내준 위로 서신을 받으니 슬픈 감정이 더욱 절절하였다고 인사하였다. 봄날이 아직 추운데 지내시는 생활은 편안하고 식구들 모두 평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숨은 쉬고 있지만 여전히 슬픔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거기에 집안의 걱정거리들이 없어지지 않아 골몰하느라 겨를이 없어 만나 뵙고 회포를 풀 날이 없으니 안타깝다고 하였다. 상대방께서 과거(科擧)에 응시했다가 계속 낙방하였고 백발의 노년에 공도회(公都會)에 참여했지만 방안(榜眼)에 또 낙방하였으니 벗들 사이의 실망이 컸다고 전하였다. 봄여름 사이에 한 차례 다녀가신다고 하였으니 미리부터 간절히 바란다고 하면서 편지를 마무리하였다. 공도회는 각 도(道)의 관찰사와 유수(留守) 등이 매년 10월에 관내의 유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시행하는 소과(小科) 초시(初試)를 말한다. 보통 6개월마다 교생(校生)을 선발하여 한곳에 모아 놓고 문관(文官) 3원을 파견하여 강론(講論)이나 제술(製述) 등을 실시한 뒤에 성적이 우수한 자를 계본(啓本)으로 보고하여 복시(覆試)에 응시할 자격을 부여하였다. 방안은 과거에서 수석 합격인 장원(壯元)에 이어 차석으로 합격함을 이르는 말인데, 여기서는 과거 합격자 명단을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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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김오(金{土+奥})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土+奥}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임진년에 김오(金{土+奥})가 옥계(玉溪)의 사돈댁에 안부를 묻고 자신의 소식도 전하면서 〈속대학혹문(續大學或問)〉과 《관서문답록(關西問答錄)》을 찾아서 보내줄 것을 청하는 내용의 간찰 임진년 9월 11일에 김오(金{土+奥})가 옥계(玉溪)의 사돈댁에 보낸 간찰이다. 인편과 서신이 계속 이어지다가 피차 서신으로 안부를 묻지 않으니 어떻게 서로 아끼는 사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인사하고, 종질(從姪)을 통해 생활이 편안하고 아드님과 종질녀도 어른 잘 모시고 지내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노쇠함과 질병이 갈수록 심해져서 지탱할 수가 없으니 어찌하겠느냐고 한탄하였다. 봄에 여러 날 단란하게 대화를 나누었던 일은 우리들 말년에 쉽게 가질 수 있는 자리가 아니어서 잊을 수가 없다고 회상하였다. 어떻게 하면 지난날 모임을 이어서 다시 며칠간의 편안한 대화 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 쓸쓸함이 밀려온다고 하였다. 그리고 〈속대학혹문(續大學或問)〉과 《관서문답록(關西問答錄)》을 찾은 뒤에 인편을 동해 보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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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년 김공식(金公植)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公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갑자년에 김공식(金公植)이 상대에게 안부를 전하고 약값을 비롯한 돈을 융통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간찰 갑자년 11월 22일에 김공식(金公植)이 보낸 간찰이다. 11월 추위에 생활은 편안하고 식구들 모두 잘 지내는지 멀리서 그립고 또 축원한다고 인사하였다. 자신은 객지 생활을 그럭저럭 꾸려가고 있다고 하고, 전에 알려드렸던 약값과 빌린 몫의 돈을 보내주시면 매우 감사할 것 같다고 헤아려달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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桂枝凉生 中元載屆 謹伏審新秋姑母夫氣體候 一向萬安 而兄氣居侍餘無恙否仰溸區區無任之祝耳外從弟 侍省僅依 伏幸何達 就白所送之物 若干表情考納焉 餘不備伏惟七月十四日 外從弟 金判童拜上【피봉】〈前面〉日谷里盧生員 內從兄 軫永氏殿〈後面〉大村里謹候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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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拜頌迓新后,貴體淸穆하심을 仰賀이오며 生依遣하니 良覺 尊念攸愛이외다. 就雖欲一次窮晋叙話나 自因冗事하야 未遂淺忱.故로 敢以片楮玆修禮辭하노이다. 餘日后更告,不備上.丁卯元月九日, 小生 崔相鉉 拜拜.[圓形朱印:최샹현]盧 軫永 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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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郡 本村面 日谷里盧軫永氏親展(피봉_뒷면)光州郡 光州面 楊林里 一五七番地崔相鉉(簡紙)謹拜審新元貴體節萬安, 仰頌區區. 生依劣已耳. 就告 貴族盧光明君勸送于貴邊, 是望耳. 有所議事中, 生若直接請座, 似或不應,故如是替告耳. 餘留, 不備上.戊辰正月十四日, 生 崔相鉉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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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郡 本村面 日谷里盧 軫永 氏(피봉_뒷면)光州郡 光州面 楊林里 一五七番地崔 相 鉉(簡紙)謹更惟日來貴體萬安하심을 仰祝이오며 小生은 多蒙愛護하와 一如前樣ᄒᆞ니 伏幸이오다. 就告, 道評議員選擧時에 小生의 名義로 投票하여쥬시긔를 敢請하오니 雖曰無慮이오나 然而特垂愛護中更加贊成인ᄃᆡ 豈非謀忠上積陰乎? 餘日后面拜次 不備謹上.丁卯元月十五日, 小生 崔相鉉 拜. [圓形朱印: 崔相鉉]盧 軫永 氏(名啣)崔相鉉최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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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本村面 日谷里盧 軫永 氏宅親展(피봉_뒷면)光州郡 坪底里金炳周戊辰陰二月十四日 星煥持參稽(簡紙)昭和三年 參月 四日 光州驛前 罪弟 金炳周 二拜疏上盧軫永 殿稽上拜言. 書候積年情仰葛極. 謹詢仲春,侍體候隨序萬重, 大少寶閤均寧, 溸仰區區, 誠祝不任. 罪弟昨秋嚴親之別世後, 仍罹病魔矣. 近纔奏効, 幸須煩陳. 就悚, 每以煩說累貽, 實爲不安莫甚. 久未得出入中, 且以病魔這間受困, 一不成言, 這間整理書件不少, 爲先多少之所費至急, 故想仰吾兄之高誼, 鄙兒星煥, 玆敢冒廉仰告, 金五拾圓, 某條另念周旋 惠借, 則閏貳月末日當晋拜完還矣. 幸垂 大惠千切企切企耳. 餘略此, 不備謹疏上.追伸, 昨秋訃告, 幸以傳覽否? 前記畧仰告, 姑未盡皆充數, 依其 吾兄之可及的周旋, 多少間使爲補給, 若何若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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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月十八日盧軫永殿 光州驛前 金柄周 弟 二拜昨賜惠復 今更鄭重之敎 又以賜訪 感悚無量耳 謹審侍餘愼候 向以蘇寧 寶節均仁 仰慰仰慰 弟狀依保已耳 就悚昨以專仰件 係在面議之事 而非拜難爲傳告 以此紙存問 以近郊旅行 保健上 亦爲無妨 稟告于令椿丈後少待愼候之平復 一賜光寵 若何若何 餘在拜不備謹謝【피봉】〈前面〉日谷盧軫永大兄〈後面〉邑內城底里謹 金柄周六月十八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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