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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무신) 二十二日 戊申 맑음. 집에 돌아왔다. 아들이 조적(糶糴)51) 가운데에서 동조(洞租, 마을 공동세금) 3석 값인 112냥 5전을 결상(結上)했는데, 조주(租主)가 7냥 5전을 환급해주었다. 陽。還巢。家兒糴內洞租三石價。 一百十二兩五戔結上。 而租主讓還給七兩五戔。 조적(糶糴) 춘궁기에 관곡(官穀)을 농민에게 대여하였다가 가을에 거두어들이는 쌀. 이것을 조적 또는 환자[還上]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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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계미) 二十一日 癸未 흐리고 잠깐 비. 정교원(鄭敎源)과 정준원(鄭俊源) 두 상갓집에 위문을 갔다. 이어서 친우(親友)를 방문하고, 계속해서 참봉 김용순(金容珣)71)의 우사(寓舍, 잠시 동안 이사해서 사는 집)에서 머물렀다. 陰雨暫下。慰問鄭敎源俊源兩喪家。 歷訪親友。 留連參奉金容珣寓舍。 김용순(金容珣) 하서 김인후의 후손으로 참봉을 역임하였으며 장성 등에 거주하였다. 아버지는 김의주(金義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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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기축) 初一日 己丑 흐림. 밤에 눈이 내렸다. 용산(龍山)과 담론을 하다가 말이 자기 집안 세계(世系)에 미쳤다. 하서 선정신으로부터 청재공(淸齋公) 장환(章煥)177)까지가 10대인데, 14살 손자 대중(大中)에게 전하는 시가 있다고 하는데, 다음과 같다.집에 소장된 옛 책이 삼천 질이요(家藏舊籍三千秩)대대로 일궈온 땅이 수십 이랑이라(世業荒田數十畝)열네 살 어린 손자에게 물려주나니(付予穉孫年十四)밭갈고 독서하며 뒤를 잘 이어갈 수 있겠지(渠能耕讀繼賢後)또 돌아가신 어머니의 선산을 살 때 지은 시 한 수가 있어서 암송을 하기에, 기록해 둔다.산은 요순 때의 사물이지만(山是唐虞物)사람은 요순 때의 마음이 아니라네(人非堯舜心)선실에는 백안178)이 많고(禪室多白眼)객탑에는 황금이 적다네(客榻少黃金) 陰。夜雨雪。與龍山談論。 語及自家先世系。自河西先正。 至淸齋公諱章煥十世。 有傳十四歲孫大中詩之句。家藏舊籍三千秩。世業荒田數十畝。付予穉孫年十四。渠能耕讀繼賢後。又有先妣山地買得時。 所作一絶誦之。 記之。山是唐虞物。人非堯舜心。禪室多白眼。客榻少黃金。 장환(章煥) 김장환(金章煥, 1761~?)으로, 자는 치문(稚文), 김인후의 10대손이며, 아버지는 군수 김직휴(金直休)이다. 1819년에 영릉(寧陵)참봉을 지냈다. 백안(白眼) 경멸하게 대함. 삼국 시대 위(魏)나라 완적(阮籍)이 속된 사람을 만나면 백안(白眼) 즉 흰 눈자위를 드러내어 경멸하는 뜻을 보이고, 의기투합하는 사람을 만나면 청안(靑眼) 즉 검은 눈동자로 대하여 반가운 뜻을 드러낸 고사가 전한다.(≪세설신어・간오(簡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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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경인) 初二日 庚寅 흐림. 지관 한명오(韓明午)가 와서 밤늦도록 담론하였는데, 다음날 아침에 용산(龍山)의 말을 들었다. 용산이 말하기를 "지난밤에 여러 손님들과 놀다가 밤이 깊어지니 요기(饒飢)를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집에 들어가 아내에게 먹을 것을 부탁했는데 아내가 말하기를 '집에 술이 아직 안 익었다.'고 하였소. 또 과실을 청하자, 아내가 말하기를 '군자는 항상 무속인에게 집안이 미혹될까 단속해야 하거늘, 지금 지관에게 미혹되어 그것이 참인지 거짓인지를 알지 못하고 독실하게 믿는 것이 이와 같군요.'라고 하였소. 들으니 말은 비록 옳지만 손님을 대접하는 것을 그만둘 수 없기 때문에 지관의 도가 저명하다는 말로 대답하니, 금시(錦柹) 한 쟁반을 내주어 손님을 대접하였소."라고 했다. 듣고서 노래를 지었다.진실이여, 진실이여(眞實眞實兮)말은 마음의 소리가 되니 소리로서 알아야 하고(言爲心聲 聲以知)가정을 다스리고 가정을 다스림이여(齊家齊家兮)가정을 다스리는 것은 몸에 근본 하니 솔선수범 해야 하리(齊家本身 身先之) 陰。地師韓明午來。 至夜半談論。 翌朝聞龍山說。龍山曰 "去夜。 與衆賓遊。 夜深則不得不饒飢。 故入宅內謀諸婦。 婦曰 '家釀未熟'。又請實果。 婦曰 '君子常責宅內之惑於巫尼徒。 今惑於地師。 不知其眞僞。 篤信如此'。聞則言雖是。 不得不待賓乃已。 故言以地師之道著。 對之。 則出錦柹一槃。 故待賓"云爾。聞而作歌。眞實眞實兮。言爲心聲 聲以知。齊家齊家兮。齊家本身 身先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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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병오) 十八日 丙午 맑음. 삼가 정이암(鄭李菴)182)시에 차운하였다.〈삼가 정이암 시를 차운하다(謹次鄭李菴原韻)〉정이암은 높아 저토록 우뚝하고(鄭李菴高彼截然)이옹(二翁)의 우덕(友德)은 지금까지 전하네(二翁友德至今傳)청풍은 도를 논하던 날 그대로이고(淸風依舊論道日)명월은 의를 강명하던 자리 길게 비추네(明月長輝講義筵)정양(靜養)하는 공부가 진실한 곳에서(靜養工夫眞實地)보인(輔仁)183)의 유택으로 현인이 이어지네(輔仁流澤繼來賢)천륜은 오직 이처럼 독실한 곳에서 펼쳐지니(天倫惟敍固斯篤)명성을 길이 세우는 데 어찌 연한이 있겠는가(永樹風聲豈限年) 陽。謹次鄭李菴韻。謹次鄭李菴原韻鄭李菴高彼截然。二翁友德至今傳。淸風依舊論道日。明月長輝講義筵。靜養工夫眞實地。輔仁流澤繼來賢。天倫惟敍固斯篤 永樹風聲豈限年。 정이암(鄭李菴) 장성읍 유탕리 서골 불대산에 있었다. 송강(松江) 정철(鄭澈, 1536~1593)과 석탄(石灘) 이기남(李箕南)이 이곳에서 강학하던 것을 인연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이름을 정이암이라 하였다. 6.25 전쟁 때 소실되어 최근 마을 가까이 옮겨 신축했다. 보인(輔仁) 상대방을 통해 자신의 인덕(仁德)을 보강하는 것이다. ≪논어≫ 〈안연(顔淵)〉에 "군자는 학문을 통해서 벗을 모으고, 벗을 통해서 자신의 인덕을 보강한다.[君子以文會友, 以友輔仁]"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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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경오) 七日 庚午 반은 흐리고 반은 맑음. 산각(産角)4)을 사가지고 왔다. 半陰半陽。買産角以來。 산각(産角) 산곽(産藿)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산곽은 아기를 갓 낳은 사람이 산후조리를 위해 국으로 끓여 먹을 미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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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경인) 二十八日 庚寅 맑음. 장동(獐洞)81)에 이르러 종가의 안부를 묻고, 이어서 두루 옛 친구를 방문하고 왔다. 陽。到獐洞宗家問候。 歷訪故舊而來。 장동(獐洞)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뒷산이 노루형상이라 하여 장동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재 부르고 있는 노랑골은 노루골에서 변형된 이름이다. 주요 인물로는 고려 말 정승을 지낸 고성군 채문무의 태생지이며 조선 선조 때 미암일기를 저술한 미암 유희춘이 기거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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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신묘) 二十九日 辛卯 흐린 뒤에 맑음. 신안동(新安洞)82)의 김인식(金璘植)을 위문하고, 주영묵(朱永黙)에게 청하여 산놀이를 하기로 기약했다. 다음날의 담녕와(淡寧窩) 성묘를 위해 옥과 가곡(柯谷)83)의 청룡산 가지봉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에 눈을 들어보니 밭 가운데에 우뚝하게 하나의 정려문이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바로 동몽교관 조봉대부 허서(許瑞)84)의 정려로, 호는 후송(後松)이고, 태산군(泰山君)의 후예이다. 석양에 성묘한 뒤에 응곡(鷹谷)85)의 박진식(朴鎭植) 집에 이르러서 유숙하였다. 포옹(圃翁, 정몽주)의 문집을 보았다. 先陰後陽。慰問新安洞金璘植。請朱永黙遊山次期矣。明日淡寧窩省楸次。 向玉果柯谷靑龍柯支峯。中路擧目。 有田中兀然一閭門。詳察。 乃許童蒙敎官朝奉大夫許瑞之閭。 號後松。 泰山君后也。夕陽省楸後。 到鷹谷朴鎭植家。 留宿。覽圃翁文集。 신안동(新安洞) 담양군 정면 신안동으로, 현재 담양군 무정면 안평리 신안동에 해당된다. 서암일기에서는 이곳 지명이 신안동, 또는 신안(新安)으로 나온다. 가곡(柯谷) 현재 곡성군 오산면 가곡리 가곡마을에 해당된다. 허서(許瑞) 자는 성휴(聖休), 호는 후송정(後松亭), 본관은 시산(詩山, 태인)이다. 도봉(道峰) 계(繼)의 현손으로, 효자이며, 교관(敎官)에 증직되고 정려가 내려졌다. 병자호란 때 옥과현감으로서 창의한 운암(雲巖) 이흥발(李興浡)과 도의로서 사귀었다. 정려는 연화리에 있다. 응곡(鷹谷) 현재 곡성군 오산면 가곡리 응곡마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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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을미) 十三日 乙未 -전몽협흡(旃蒙協洽)-. 맑음. 【旃蒙協洽】。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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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계사) 十三日 癸巳 -소양대황(昭陽大荒)-. 맑음. 【昭陽大荒】。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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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병신) 十四日 丙申 -유조군탄(柔兆涒灘)-. 맑음. 【柔兆涒灘】。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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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갑오) 十二日 甲午 -알봉돈장(閼逢敦牂)-. 맑음. 【閼逢敦牂】。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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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정유) 十五日 丁酉 -강어작악(彊圉作噩)-. 맑음. 【彊圉作噩】。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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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병신) 十五日 丙申 –유조군탄(柔兆涒灘)-. 맑음. 오후에 비가 내렸다. 【柔兆涒灘】。陽。當午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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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정유) 十六日 丁酉 -강어작악(疆圉作噩)-. 흐림. 아침에 비가 잠깐 개었다가 오후에 비가 내렸다. 【疆圉作噩】。陰。朝雨乍晴。 而午後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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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을미) 十四日 乙未 -전몽협흡(旃蒙協洽)-. 맑음. 【旃蒙協洽】。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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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무술) 十七日 戊戌 -저옹엄무(著雍閹茂)-. 흐림. 【著雍閹茂】。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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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경오) 十三日 庚午 -상장돈장(上章敦牂)-. 맑음. 【上章敦牂】。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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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신미) 十四日 辛未 -중광협흡(重光協洽)-. 맑음. 두보(杜甫)가 소혜(蘇徯)에게 준 시114)를 보았다.유계115)가 이미 평정되었음에도,(幽薊已削平)거친 변방에선 더욱더 활 쏘아대네. (荒徼尙彎弓)이 사람이 벗어나 왔으니,(斯人脫身來)어찌 우리의 도가 동쪽으로 옮겨 가지 않으랴.116)(豈非吾道東)이라는 구절이다. 각주에 " '사인(斯人)'이란 혜(徯)를 가리키는 것으로, 그는 도적의 반란을 벗어나 촉(蜀)으로 왔다. 정현(鄭玄)117)이 마융(馬融)에게서 배우다가 하직하고 돌아가자, 융이 말하기를 '정(鄭) 생(生)이 이제 가니, 우리의 도가 동쪽으로 옮겨 가는구나.'라고 했다."라는 내용이 있다. 【重光協洽】。陽。看杜律贈蘇徯。幽薊已削平。荒徼尙彎弓.斯人脫身來。豈非吾道東.之句。註 "斯人指徯。 脫寇亂而來蜀也。鄭玄學於馬融다가 辭歸。 融曰。 '鄭生今去。 吾道東矣。'" 두보(杜甫)가 소혜(蘇徯)에게 준 시 두보(杜甫)가 사천성(四川省) 동쪽 기주(夔州)의 깊은 산골에 유배되어 있을 때 친구의 아들인 소혜가 유배되어 그곳에 와서 실의에 찬 나날을 보내고 있어 이를 보다 못한 두보가 〈군불견간소혜(君不見簡蘇徯)〉라는 시를 지어 보내게 되었다. 이 시에서 '장부개관사시정(丈夫蓋棺事始定)'을 줄여 '개관사정(蓋棺事定)'이 유래되었는데, 그 사람의 평가는 죽은 다음에야 비로소 평가된다는 뜻과 함께, 평소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에도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뜻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유계(幽薊) 유주(幽州)와 계주(薊州)인데, 역대 왕조들의 흥망성쇠를 두고 이른 말이다. 어찌 …… 않으랴 후한(後漢)의 정현(鄭玄)이 학업을 완성하고 돌아갈 때 그 스승 마융(馬融)이 말한 '우리의 도가 동쪽으로 옮겨 가는구나.[吾道東矣]'를 인용한 것이다. 정현(鄭玄, 127~200) 후한(後漢)의 학자로, 자(字)가 강성(康成)이다. 마융(馬融)이 가장 아끼던 제자로서 환제(桓帝) 때 상서(尙書) 벼슬을 하였으나, 십상시(十常侍)의 난 후 고향으로 돌아가 서주(徐州)에 숨어 살았다. 유비(劉備)는 탁군(涿郡)에 있을 때 정현을 스승으로 섬겼으므로 서주(西周)를 차지한 뒤에도 자주 찾아 교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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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경오) 十四日 庚午 -상장돈장(上章敦牂)-. 맑음. 【上章敦牂】。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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