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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모 이씨의 묘소에 성묘하다 省王母李氏墓 재배하고 섬돌 앞에 서니 (再拜階前立)쓸쓸하게 꽃이 산에 만발하였네 (寥寥花滿山)배회하며 차마 떠나지 못하니 (徘徊不忍去 )지하에 계신 분을 만난 듯하네 (如對泉臺顔) 再拜階前立。寥寥花滿山。徘徊不忍去。如對泉臺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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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의 친척집에 유숙하며 감흥이 있어 짓다 宿泰峯族人家有感 무량동에 가을바람 불고 (秋風茂良洞)양림촌에 저녁 비 내리네 (暮雨楊林村)쓸쓸히 고적이 남았으니 (寥寥餘古跡)묘비와 정려문이 있네 (表墓又旌門) 秋風茂良洞。暮雨楊林村。寥寥餘古跡。表墓又旌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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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제들에게 써서 보이다 書示諸從弟 천리는 끊임없이 사물의 이치를 펼치니 (天理源源敍物彝)성현이 따라서 발명하였네 (聖賢從以發明之)인정은 사욕을 따를 때 실추되기 쉽고 (人情易墜徇私日)가법은 특별함이 없을 때 이루기 어렵네 (家法難成無別時)아우는 공손함을 다하며 형은 우애해야 하고 (弟必盡恭兄必友)자식은 오직 효도하고 아버지는 자애로워야 하네 (子當止孝父當慈)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야지 내 감히 태만하랴 (眷眷服膺吾敢慢)엄연히 조고께서 사당에 계시는데 (儼然祖考在神祠) 天理源源敍物彝。聖賢從以發明之。人情易墜徇私日。家法難成無別時。弟必盡恭兄必友。子當止孝父當慈。眷眷服膺吾取慢。儼然祖考在神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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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92)에서 성묘하고 감회가 있어 짓다 星山展墓有感 여러 대 떠돌아다니며 몇 번이나 이사하였던가93) (數世流離幾易方)금릉94)은 나의 정든 고향 같은 곳일세 (金陵是我幷州鄕)백 년의 지난 자취 물어볼 사람이 없으니 (百年往跡無人問)월각산95) 앞에서 애간장 끊어지려 하네 (月角山前堪斷腸) 數世流離幾易方。金陵是我幷州鄕。百年往跡無人問。月角山前堪斷腸。 성산(星山)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城田面)에 있는 산 이름이다. 여기서는 성전면을 가리키는 말인 듯하다. 여러……하였던가 『일신재집(日新齋集)』 권10 「시가아(示家兒)」에 "증조께서는 금남(錦南)에서 낭주(郞州)로 이사하였고, 왕고(王考)께서는 낭주(郞州)에서 금릉(金陵)으로 이사하였고 선고께서는 금릉에서 능양(綾陽)으로 이사하였다."고 하였다. 금릉(金陵) 전라남도 강진(康津)의 옛 이름이다. 월각산(月角山)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과 강진군 성전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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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심사에 투숙하다 宿澄心寺 아침에 징심사를 출발하며 (朝發澄心寺)머리 돌려 다시 산을 보네 (回頭更看山)돌아가는 길 물을 필요 없으니 (不須歸路問)물 따라 인간 세상을 벗어나네 (隨水出人間) 朝發澄心寺。回頭更看山。不須歸路問。隨水出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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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 강회 碧山講會 능양153)의 삼월 벽지가 맑고 (綾陽三月碧池淸)연회에서 음악 소리 절조 있게 울리네 (樽俎絃歌秩秩明)지척에 있는 내 고향 계산으로 (溪山咫尺吾鄉裏)제군을 따라 저녁 소리 부치고자 하노라 (願逐諸君寄晚聲) 綾陽三月碧池清。樽俎絃歌秩秩明。溪山咫尺吾鄉裏。願逐諸君寄晚聲。 능양(綾陽) 능주의 옛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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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금봉에 올라 오영지154)【장섭】의 시에 화운하다 登東錦峯。和吳永之【長燮】韻 아침에 벗과 함께 산머리에 도착하여 (朝來携友到山頭)풀밭에 자리를 마련하니 솔은 누대가 되네 (藉草作茵松作樓)춘삼월 오래 내리던 비 이제야 그치니 (三春宿雨方初歇)몇 송이 시든 꽃은 짐짓 늦도록 남아 있네 (數朶殘葩故晚留) 朝來携友到山頭。藉草作茵松作樓。三春宿雨方初歇。數朶殘葩故晚留。 오영지(吳永之) 오장섭(吳長燮, 1862~?)이다. 본관은 보성(寶城), 자는 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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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헌 주인이 벽 위에 남긴 시에 받들어 화운하다 奉和悔軒主人壁上韻 흰 구름에 둘러 싸여 골짝 어귀 깊으니 (白雲爲鎖洞門深)한 줄기 계산은 태곳적 마음 간직하였네 (一派溪山太古心)가랑비에 상마는 들밭에서 자라고 (細雨桑麻登野圃)신춘에 매죽은 정원 숲을 이루었네 (新春梅竹作園林)아이를 가르쳐 가업을 잇게 하고 (敎兒能述箕裘業)서숙을 열어 늘 글 읽은 소리 듣네 (開塾常聞絃誦音)후회 없을 듯한 주인옹이 후회 있다 말하니 (無悔主翁言有悔)내 장차 한번 찾아가 물으려 하네 (吾將試問一相尋) 白雲爲鎖洞門深。一派溪山太古心。細雨桑麻登野圃。新春梅竹作園林。敎兒能述箕裘業。開塾常聞絃誦音。無悔主翁言有悔。吾將試問一相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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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경에 화답하여 주다 和贈金汝擎 마음은 반드시 잡아서 보존해야 얻고 (心必操存得)의리는 의논하고 토론해야지 밝아지네 (義須議討明)나이 젊고 기력 왕성한 그대를 아끼니 (愛君年力富)새로 시작하여 앞길을 열게나 (發軔開前程) 心必操存得。義須議討明。愛君年力富。發軔開前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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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일어나 감회를 쓰다 夜起書感 산당의 적막한 밤 (山堂寂寞夜)나의 서글픈 감회를 일으키네 (起我感傷心)평소 어버이 뜻을 어겼고 (平日違親志)때마다 성인의 경계를 저버렸네 (及時負聖箴)이미 옥루에 부끄러움이 많으니253) (已多屋漏愧)하늘의 살펴봄을 피하기 어렵네 (難逭天監臨)아, 내 몸을 위한 계책 (嗟爾身家計)어찌 정성스럽게 찾지 않으랴 (盍將眷眷尋) 山堂寂寞夜。起我感傷心。平日違親志。及時負聖箴。已多屋漏愧。難逭天監臨。嗟爾身家計。盍將眷眷尋。 옥루(屋漏)에 부끄러움이 많으니 옥루는 방에서 가장 으슥한 서북쪽 모퉁이의 신주(神主)를 보관하는 곳으로, 사람들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을 뜻한다. 『시경』「억(抑)」에 "네가 방 안에 있는 것을 보건대 옥루에도 부끄럽지 않게 한다[相在爾室, 尙不愧于玉漏.]"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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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길【태규】에게 답함 答朴贊吉【泰奎】 찾아오신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연이어 은혜로운 편지를 받아 이슬에 손을 씻고 경건하게 읽어보니, 기쁘기가 마치 함께 만나서 서로 토론하는 것 같아서 옷깃을 여기며 공경하는 마음 다 말할 수 없습니다. 편지를 받고 부모님을 모시고 형제들과 즐겁게 지내는 정황이 한결같이 평안함을 알게 되었으니, 참으로 만나고 보고 싶은 마음에 부합합니다. 저는 몸의 병이 깊고 오래되어 더 심해지기만 하고 나아지지 않아서 다만 저승사자가 오기만을 기다릴 뿐입니다. 보내준 편지의 뜻은, 상세히 잘 알겠으며 근심스럽고 괴로운 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오고 깊은 곳으로 들어가듯 상황이 좋지 않게 된 것은 온 세상이 온통 그러해서 만회할 수 없게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탄식한들 어찌하겠습니까? 세에 길이 전할 선친의 행장(行狀)을 지어 달라는 부탁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나 평소 어울려 노닐던 벗인데 어찌 굳게 사양하겠습니까? 부디 헤아려 용서해 주십시오. 紆顧屬耳。繼而承此惠問。盥露莊讀。怳然若盍簪相討。不勝斂袵。憑審庭省棣樂。一視安迪。實副覯降之情。義林身疾沈綿。有加無減。只俟符到而已。示意覼縷奉悉。而可見憂傷之心。下喬入幽。擧世滔滔。莫可挽回久矣。浩歎奈何。先狀不朽之託。我非其人可以堪當。而在平日遊從之友。豈可牢辭。幸惟諒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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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들을 면려하다 勉諸生 제생들 엄숙하게 한 경전 통달하니 (諸生秩秩一經通)산당은 눈 위의 달빛 속에 적막하네 (寂寞山堂雪月中)몸단속하고 남을 따름은 두 가지 일 아니니 (處己隨人非二事)그 요체는 다만 다르면서 같은 데 있네 (其要只在異而同) 諸生秩秩一經通。寂寞山堂雪月中。處己隨人非二事。其要只在異而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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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회재 운에 차운하다 次講會齋韻 남방 경치 아름다운 곳에 (南方山水地)일대 시서의 객이 모였네 (一代詩書客)진중하게 경계한 가르침 있으니 (珍重箴規存)문을 열고 예성석(禮星石)을 대하네 (開門對禮石) 南方山水地。一代詩書客。珍重箴規存。開門對禮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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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정 원운 詠歸亭原韻 부춘의 산수에서 정령을 기르니 (富春山水毓精靈)많은 선비들 질서 있어 강론하는 곳 맑네 (多士蹌蹌講宇淸)천 길을 나는 봉황의 기상 알고자 한다면 (欲識鳳飛千仞像)모름지기 비파를 가지고 남은 소리 다스려야 하네 (須將瑤瑟理餘聲) 富春山水毓精靈。多士蹌蹌講宇清。欲識鳳飛千仞像。須將瑤瑟理餘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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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오【병휘】에게 답함 答金玟五【柄輝】 60년에 걸쳐 같은 시대를 살면서 이웃으로 지냈지만, 지난번 한 번 뵈었던 일이 아니었다면 한 번도 뵙지 못한 채 저세상 사람이 되지 않았겠습니까. 흰머리에 풍모가 뛰어나 우러러볼 만하셨습니다. 헤어진 뒤의 서글픈 마음을 어찌 견디겠습니까. 뜻하지 않게 보내주신 편지가 뒤따라 이르러 이슬로 두 손을 씻고 공경스럽게 읽었더니 완연함이 마치 예전에 뵐 때의 의용과 광채를 눈으로 보는 듯하였습니다. 위로되고 고마운 마음을 말로 표현할 방도를 모르겠습니다. 편지를 통해 정양(靜養)하시는 중에 신의 도움이 있어 체후(體候)가 더욱 편안하심을 알았으니 함께 노쇠한 처지에 듣고 싶은 말 중에서 이보다 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의림(羲林)은 늙고 병약해져 시름시름 하면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날의 학업은 흩어지고 퇴락하였으니 어찌 일찍이 사소한 자취라도 있겠습니까. 광채를 드러낼 책략도 없고 뒤미쳐 보완할 방도도 없으니 그저 세상의 변화에 몸을 맡기면서 죽기나 기다릴 뿐입니다. 竝世隣壤六十年。苟非疇曩一面。其不作隔世人耶。白首風儀。偉然可仰。別後愴悢。曷在懷思。謂外惠函隨至。盥露莊讀。完然如覩曩拜時儀光。慰沃感豁。不知所以言諭。仍審靜養有相。體候增適。同衰願聞。何踰於此。義林衰病侵凌。㱡㱡捱過。至於舊日之業。渙散頹落。何嘗有一分影響哉。圓光沒策。追補無階。只得付諸氣化。以俟溘然而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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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재197) 운에 삼가 화운하다 謹步竹林齋韻 죽수198)의 동남쪽에 죽림이 있으니 (竹樹東南有竹林)경영하고 재물 모으려 몇 년이나 마음 썼나 (經營蓄聚幾年心)문장과 재주 많은 곳이라 좋은 이웃 맺고 (詞園藝藪芳隣結)명성이 있는 집안이라 여운이 깊네 (著姓名家餘韻深)연회석에는 풍류가 있어 벗을 맞아 즐기고 (樽俎風流邀友樂)시서는 일정을 정해 아이를 가르치네 (詩書程曆課蒙吟)이 재사에서 공부한 것 내 어느 날이었나 (此齋遊業余何日)백발의 나이에 아, 어긴 옛 약속을 찾네 (白髮嗟違舊約尋) 竹樹東南有竹林。經營蓄聚幾年心。詞園藝藪芳隣結。著姓名家餘韻深。樽俎風流邀友樂。詩書程曆課蒙吟。此齋遊業余何日。白髮嗟違舊約尋。 죽림재(竹林齋)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에 있는 재사이다. 원래 죽림(竹林) 조수문(曺秀文, 1426∼?)이 건립한 정사로서 대대로 창녕조씨 문중의 강학장소로 이용되었다. 초창건물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시 귀중한 문서와 함께 소실되었고, 1623년(인조1)에 죽림의 6대손인 삼청당(三淸堂) 조부(曺簿)에 의해서 중건되었다. 죽수(竹樹) 전라남도 능주의 옛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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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1905) 그믐날 밤에 乙巳除夕 밤새 잠들지 못하고 등잔불을 바라보니 (通宵不寐對燈紅)해마다 사람이 같지 않음을 탄식하네 (歎息年年人不同)회갑의 마지막 날 밤이 또 지나가니 (周甲又從今夜去)내일이면 육십이 세의 늙은이라네 (明朝六十二年翁) 通宵不寐對燈紅。歎息年年人不同。周甲又從今夜去。明朝六十二年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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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귀정에 아홉 성현의 진영을 봉안하고, 인하여 벗 안순견을 추억하다 詠歸亭奉安九聖賢遺眞因憶安友舜見 영귀정에서 읊조리며 돌아가는 나그네 (詠歸亭上詠歸客)예성산 앞 예성 사람이었네 (禮聖山前禮聖人)당년에 경영하느라 누가 몹시 애썼는가 (當年經紀誰偏苦)송하146)는 지금 솔 아래 먼지가 되었네 (松下今爲松下塵) 詠歸亭上詠歸客。禮聖山前禮聖人。當年經紀誰偏苦。松下今爲松下塵。 송하(松下) 안국정(安國禎, 1854~1898)의 호이다. 그의 자는 순견(舜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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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서196)【준채】에 대한 만사 挽朴禹瑞【準彩】 우당이 서거한 뒤에 덕헌이 있었는데 (愚堂逝後德軒在)덕헌이 지금 또 죽을 줄 누가 생각했나 (誰謂德軒今又歸)십 년의 시주는 이전에 활발하였고 (十年文酒先天闊)일대 풍류는 지금 세상에 드무네 (一隊風流此世稀)해망산 앞 봄은 적적하고 (海望山前春寂寂)안심대 아래 달빛은 의구하네 (安心臺下月依依)백발의 벗이 와서 상여 끈을 잡으니 (白髮友生來執紼)석양녘 이릉에서 눈물이 수건을 적시네 (爾陵殘日淚盈巾) 愚堂逝後德軒在。誰謂德軒今又歸。十年文酒先天闊。一隊風流此世稀。海望山前春寂寂。安心臺下月依依。白髮友生來執紼。爾陵殘日淚盈巾。 박우서(朴禹瑞) 박준채(朴準彩, 1839~?)이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우서, 호는 덕헌(德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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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차계장류

1867년 부안군(扶安郡) 일도면(一道面) 당북중리(堂北中里) 화민(化民) 김병래(金炳來) 소지(所志)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법제-소송/판결/공증-소지류 丁卯年 金炳來 扶安郡守 丁卯年 金炳來 扶安郡守 전라북도 부안군 일도면 당북중리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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