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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儒上觀察使書 【撰述】 奇進士學敬【文科校理】道內生員朴夏鎭進士奇學敬生員朴宗鉉進士許昌生員鄭在章等謹齊沐上書于巡相閤下伏以野無遺賢良晟世之爲治也才不借異代聖人之垂訓也故至治之世明哲之辟莫不以搜羅賢才爲急務其分憂承宣觀風察俗惟方伯是恃則採訪當世之人物備取朝廷之需用果今日閤下之急務也生等敢不以耳目共及唇吻同鄕音仰陳于閤下乎穀梁子曰學問無方而心志不通身之罪也心志旣通而名譽不聞友之罪也若夫其名已彰其人未擧則爲世道而任其責者誰也雖然自三代以下士習頹靡風化夷弛偸薄成俗詐僞成風諸子有過情之恥中士多昌年之譏滔滔渷渷擧世同軌斯亦未可以歸咎於有司也顧此湖南五十州名爲儒學有孝行者指不可勝屈而夷考其家學之美世業之懿踐履之實孝友之篤可以當範世扶俗之名者尠有一人近似而其足以當此名者惟南平士人洪翼鎭乎言其世德則豊山大族而故承旨鳳周之子遠而大提學公演道學文章昭著于前近而有壬辰昌義主簿公民彦德行忠節繼聲於後以學行贈戶曹參議錫一郞其五世祖也自幼少時內服義方之敎外襲淳失之訓年纔勝衣已知事親之禮敬長之道一如成人人皆以遠大期之稍長能知爲己之學潛心小學之書專精着力未嘗小懈以爲立脚之地及長師事夢村金先生三山金先生識見精明論議英發兩先生大加稱賞推詡以南國之鴻儒爲悅親志不廢擧子之業嘗於庚戌別試獻賦紫宸特蒙恩批賞賜書冊文墨諸具人皆榮之澹然不以爲欣其心地之不以外至有動如此惟專心實地之工長對四子心經朱子節要近思錄性理之文俯讀仰思句敡字覈涵泳于中浹洽于內間有疑晦劄記而質於先生庸學二書尤致其力格物窮理爲最初下工之要主敬思誠爲直內方外之訣造詣中正踐履尤篤雖造次顚沛之際未嘗疾言逮色弊衣惡食不以爲恥環堵蕭然處之澹如居常恂恂似不能言而及其義理之辨言議奮發英明正大若決懸河若斷快刀人莫不悅服其事父母也克殫其試怡愉之容甘旨之供無所不容其極承旨公嘗於直中猝罹風眩之症言語有澁手足不仁千里間關載歸鄕廬其於旅䐋 行路百般窘急處之裕如自夫承旨公同僚諸公及官隷舊館人見者莫不嘖嘖稱之曰草野之中有人才如此而恨不能用及承旨公歸而調養十三載起居飮食莫不須人而夙夜侍側雖祈寒酷暑未嘗見其解帶就寢審候診症藥餌盡節代其親未吐之言而不違片辭扶其親不仁之體而隨處取便誠孝所孚動合親意及其遭艱哭泣之哀顔色之慽感動隣里至比於子皐之善居喪焉大小俗節朔望參禮一以擊蒙備要定爲永規雖古之純孝無以加矣其他日用之間敎子弟以義方御家衆以法度待姻戚則睦而恤交朋友則忠而信昆季親戚怡怡無間藹然有式好之風究其所本則無非孝友篤學中出來向所謂心志旣通而名譽不聞其誰之罪也其名已彰而其人未擧又誰之責也年前朝家特命道伯抄選有工朱書才行兼備之人該邑儒林承朝令薦達斯人其時主官以博涉經史又工朱書八字品題報營而巡相趙公遽爾遞歸尙未蒙上聞第庸慨鬱適値賢太守之下車採實更龥則狀題有曰鄕邑之中有篤學君子不待風便而馨香自遠亦已稔知於狀辭之前矣薦目之未達於天門極可嗟惜然又非縣邑之所可任意爲之者益深歎咄云云竊伏念閤下之按南節俗耳攬轡之際薦牘雲堆憩棠之暇褒章簇集生等竊不知學如斯人行如斯人者亦幾人也哉噫人於篤行懿範雖隔百世之遠尙知歆艶而敬慕之況在鄕隣之間幷世之生或目擊之或耳聞者乎多士抑鬱之論自一鄕而至于隣邑自隣邑而至道內道內之人士不謀而同然合辭不期而忻然齊龥吁此非一鄕之言乃道乃之言亦非徒一道之言卽欲因閤下而達于九重轉作一國八域之言惟閤下念之際玆式年薦剡之時特爲啓達以副士林之顒望焉無任祈懇之至
次李提督韻【時提督以赦差員到本府】 王言昨日到江干喜氣遙隨使者還記得賀杯相樂處夜深樓閣燭花斑
寄贈金士剛【以玉壺氷一卷送之】 皎月當窓白思君半夜興深情不可道聊寄玉壺氷一別經寒暑相思跼寢興華緘忽起我人似玉壺氷 士剛附朝天錄
渡江過鳳凰城遇雨【以下前稿】 鴨江回首夢依依一入遼陽音信稀誰識鳳凰山上雨多情沾灑使臣衣
만경대에 오르다 萬鏡登高 가파른 봉우리 하늘 높이 솟았으니산꼭대기에서 별도 딸 수 있겠네백 걸음에 아홉 번 꺾인 산길한 길을 굽혀 한 자를 펴네 危峰高揷天頭上星堪摘百步九回折枉尋方直尺
청계에서 스님을 찾아가다 淸溪尋僧 속세 벗어나 교유 맺었으니만나기로 한 약속 오늘 저녁이라한가로이 소나무 지팡이 짚고시냇가 바위에 걸음 옮기네 物外有交遊幽期趁此夕閒拖松下笻徙跂溪邊石
차운한 시를 부기하다 권응인 附次韻 權應寅 비 갠 산의 모습 싱그럽고푸른 이내 산허리에 피어오르네절로 새로운 그림 펼쳐지니어떻게 다시 묘사할 수 있으랴 山顔霽色新暖翠蒸巖腹自有展新圖何由更描得
속수함평향교수행안(續修咸平鄕校隨行案) 續修咸平鄕校隨行案 續修咸平鄕校隨行案 고서-기타 서원향교지 원문 續修咸平鄕校隨行案 丙戌 尹桂炳 丙戌 尹桂炳 咸平 석인본 1 반곽 유계 11행21자 주쌍행 상2엽화문어미 전남도청(2020년 구입 의병자료) 한국학호남진흥원 전라남도 함평향교의 수리 과정 등에 관한 기록
續修咸平鄕校隨行案序 往在癸酉咸平鄕校誌刊行于世凡關校宮事蹟無不畢載而隨行案者誌中之一編目也是案也本爲隨行之任司故隨年隨付隨其付而案隨增則隨其增而案隨刊勢隨然然事必隨人而成此所謂有待者也吾友寒泉子尹桂炳慨然於案至十三年之久而不刊議于案中僉彥而謀之刊刊告訖屬余以序其卷曰案之刊不但載其人而廣其傳案中之人一莫非吾鄕縫掖之徒則各隨案而必思所以當日隨行逐隊之誼以永世好而勿替引之豈非刊案之意乎子其識之余曰至此而案之義盡矣吾鄕之能事畢矣序在其中奚庸更序寒泉子曰雖然必爲序遂書此而冠于顚歲丙戌暮春節 都有司竹山安鍾泰敍
六掌議案 _0014 【甲戌】沈錧澤【字聲彩號晩坡】 靑松人 葵菴安枰后安恒錫【字普一】 竹山人 文惠公元衡后李孔範【字清明】 咸平人 孝友堂慴后尹瑞炳【字敬五】 坡平人 翰林吉后李太憲【字春憲】 咸平人 箕城君兢后朴魯洪【字 】 密陽人 嶺松堂守一后_0015 【丙子】尹甲重【字士允號後松】 坡平人 翰林吉后金仁基【字性中】 商山人 忠簡公德生后李鼎行【字公述】 咸平人 進士啓益曾孫鄭宗燮【字景魯】 晉州人 蒙養齋泰桓子安鍾浩【字 】 竹山人 文惠公元衡后金東述【字稅允】 金寧人 白村文起后_0016 【戊寅】金在表【宇太業號坎山】 光山人 校理錫元后羅重煥【字文七】 錦城人 參判彬后李用憲【字 】 咸平人 孝友堂慴后張洪烈【字執中】 仁同人 參贊百林后魯璹杓【字壽玉】 咸平人 翰林有顔后安仲煥【字京集】 竹山人 文惠公元衡后_0017 【庚辰】金在表【字太業號坎山】 光山人 校理錫元后李宣雨【字重化】 全州人 完原君{忄+遂}后鄭正植【字 】 光山人 追遠堂浚后沈棋千【字 】 靑松人 葵菴安枰后李載曦【字福巖】 咸平人 孝友堂慴后羅承龍【字 】 錦城人 松坡珏后_0018 【壬子】具三用【字明祐】 綾城人 淸溪喜后鄭奉奎【字 】 晉州人 忠莊公苯后羅承允【字陽鉉】 錦城人 松坡珏后李啓煥【字 】 咸平人 孝友堂慴后魯正基【字而中】 咸平人 翰林有顔后金大鉉【字 】 光山人 校理錫元后_0019 【甲申】金在福【字宗漢】 光山人 校理錫元后金熙大【字 】 光山人 應教孝忠后張秉燮【字洪冠】 仁同人 參贊百林后金基根【字宗範】 商山人 忠簡公德生后李佐珩【字 】 全州人 完原君{忄+遂}后羅昌基【字 】 錦城人 淸白吏殷制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