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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부안 부안김씨가(扶安金氏家) 사주단자(四柱單子) 1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종교/풍속-관혼상제-혼서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부안의 부안김씨문중에서 받은 사주단자. 부안(扶安)의 부안김씨문중(扶安金氏門中)에서 신랑집으로부터 받은 신랑의 사주단자이다. 신랑의 생시(生時)를 경신 2월 28일 묘시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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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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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1841년 이덕희(李德熙)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개인-생활-서간 辛丑七月初二日 李德熙 叔主 辛丑七月初二日 李德熙 叔主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1841년 7월 2일에 이덕희가 보낸 서간 1841년(헌종 7) 7월 2일 이덕희(李德熙)가 숙부(叔父)에게 보낸 편지이다. 영남 고을에 있을 때부터 몇 번 안부를 물었으나 답장이 오지 않으니 길은 멀고 인편은 활발하여 그럴 것이라며 늦더위에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 척종질(戚從侄)인 자신은 이곳에 떨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 또 천질(遷秩)이 되니 이력(履歷)일지라도 처지를 돌아볼 때는 감축할 일이라고 하였다. 여러 해 동안 집을 떠나 있으니 오직 친후가 조금 편안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고 하였다. 교귀(交龜)는 20일 사이에 있을 듯하며 고향으로 가는 길에는 비록 우회한다는 혐의가 있더라도 종숙(從叔)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하였다. 여일(汝一)이 전주영장(全州營將)이 되어 기쁘다는 별지(別紙)가 있다. 이덕희(1794~?)는 본관은 덕수(德水)이고 자는 여일(汝日)이며 1827년(순조 27) 증광(增廣) 무과(武科)에 급제하였다. 『승정원일기』에 1842년 전주영장으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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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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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기사년 안순(安橓)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개인-생활-서간 己巳十月八日 安橓 己巳十月八日 安橓 서울 종로구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기사년 10월 8일에 안순이 상중의 김석사에게 보낸 서간. 기사년(己巳年) 10월 8일에 한양에 사는 안순(安橓)이 상중(喪中)의 김석사(金碩士)에게 보낸 서간(書簡)이다. 안순은 이 편지에서 근래 천연두의 유행으로 아우 집과 자신의 아이들에게 닥친 불행을 전하면서 괴로운 마음을 토로하고 있다. 그리고 김석사의 죽은 조부가 작성했던 도장(道狀)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데,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감영(監營)에서 이 문제를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은근한 기대감을 비치면서 속으로 애를 태우고 기도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붓 열 자루를 보내준 것에 대하여 김석사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고 하고 있다. 끝으로 내년 봄에 있을 경과(慶科)를 치루기 위하여 김석사가 한양에 오게 되면 만나뵙기를 간절히 기다리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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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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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빙류

1927년 윤길중(尹吉重) 납세영수증(納稅領收證) 고문서-증빙류-영수증 경제-회계/금융-영수증 昭和二年十二月一日 益山郡朗山面長 尹定重 尹吉重 昭和二年十二月一日 尹定重 尹吉重 전라북도 익산군 낭산면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1927년에 논산군 강경면에 사는 윤길중이 익산군 낭산면에 지세를 납부하고 받은 영수증. 1927년 12월에 논산군(論山郡) 강경면(江景面)에 사는 윤길중(尹吉重)이 익산군 낭산면(郎山面)에 1기분 지세(地稅)를 납부하고 받은 영수증이다. 이 문서에는 납세고지서와 영수증이 한데 붙어 있다. 윤길중의 거주지는 논산군 강경면이었지만, 그가 소유한 땅이 익산군 낭산면에 있었기 때문에 낭산면사무소에 세금을 납부한 것이다. 세금은 지세와 지세부가세, 지세할 등 세 가지로 나누어 있었으며, 각각 7전, 4전, 3전이었다. 고지서에는 익산군 낭산면장 윤정중의 명의로 발급되었으며, 영수증은 익산군 낭산면 회계원 임병준의 명의로 발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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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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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지재 족숙 낙주 이 시를 준 것에 대해 사례하다 임진년(1952) 謝止齋族叔【洛疇】贈詩【壬辰】 연철로 그 누가 강철 예봉을 만들 수 있으랴 鉛鐵誰將作鋼鋒사랑에 가려짐이 종친에게 있는가 의심한다오 却疑蔽愛在親宗마르기를 기다리는 도랑물은 물이라 칭하기 어렵고 澮溝俟涸難稱水큰 집의 재목에 맞지 않으면 어찌 소나무라 부르리오 厦屋違材豈號松평온하지 못한 내 마음을 보는 게 부끄럽거니와 有愧未平觀我志사람들에게 용납받지 못함이 무슨 문제냐고 하지 마소 休言何病莫人容어찌 상대가 없는 지재옹의 재주만 하겠는가 爭如止叟才無敵능숙한 시 솜씨가 깊은 경지에 이르렀다오518) 精熟詩工左右逢 鉛鐵誰將作鋼鋒, 却疑蔽愛在親宗.澮溝俟涸難稱水, 厦屋違材豈號松?有愧未平觀我志, 休言何病莫人容.爭如止叟才無敵? 精熟詩工左右逢. 깊은 경지에 이르렀다오 원문의 좌우봉(左右逢)은 조예가 깊다는 뜻으로, 《맹자》 〈이루 하(離婁下)〉에 "군자가 깊이 나아가기를 도(道)로써 함은 자득하고자 해서이니, 자득하면 처(處)하는 것이 편안하고 처하는 것이 편안하면 이용함이 깊게 되고 이용함이 깊으면 좌우에서 취함에 그 근원을 만나게 된다.[君子深造之以道, 欲其自得之也. 自得之則居之安, 居之安則資之深, 資之深則取之左右, 逢其原.]"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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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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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관통보류

泰仁縣爲牒▣…▣呈議送題敎內圖形以報向事▣…▣官是齊聯次其矣狀內生昨年四月日山地買得於古阜權達鎭處白晝大葬於南村面盤龍村前麓矣後數日不知何人乘夜偸埋於生之親山龍尾上不盈尺之地卽爲呈官至今搜探矣全州宋鎭澤今稱渠之置標忽爲起訟可知非理好訟生則又昨年九月慶尙道山淸金弘健亦云渠之先山階下呈訴故更給價賣後至呈立旨別無他慮矣已過數年不意今者宋鎭澤稱以已掘處上憑藉禁葬而非但各麓各嶝金弘健塚下權達鎭墓三塚下古塚不知其數自宋鎭澤塚越金權兩人四塚下五十五步之地也越塚禁葬法典截嚴分叱除良且互相入葬之地地師若云不吉則朝用夕掘之處皆稱渠之訟掘處云故生呈訴圖形而禮吏圖形不如生之所見且宋民自知理屈▣…▣誤圖樣誣訴官庭則自官更遣座首▣…澤甥姪金民與宋民山直金民與▣…俱▣族至親同謀挾私於宋▣…密納官則官未親審之地信其座首▣▣之說終不對卞査實置生落科豈有如許冤枉之事乎且宋鎭澤誣訴營門定限納侤尤極悶鬱宋鎭澤好訟之習嚴懲座首金永斗欺罔官家之罪嚴治更爲圖形査實千萬祝手亦爲有置別定色吏更爲圖形堅封上 使爲乎乙在果此訟決處時取考兩隻文券則宋鎭澤當初用山時靑龍白虎前後左右片片嶝嶝次第買得於七人處文券昭昭用山後犯葬者呈卞掘去之四塚公文積成券軸此山一局可謂宋山而李太漢文券則不過金權兩人之數張手標先後自在輕重懸殊是乎乙遣且以置標處論之或曰宋先李後或曰李先宋後寂寞靑山…▣處分叱除良訟理曲直全不在於置標先後▣▣紙題之以奪人積功之地且不過五十步之間而入葬其能安保乎李太漢置之落科是乎乙加尼卽此李太漢狀辭中座首誤圖誤書密密納官終不對卞査實等於隱然拶逼訟官揆以民習萬萬駭然不可尋常置之乙仍于玆敢擧槪牒報 參商處分行下爲只爲合行牒呈伏請照驗施行須至牒呈者右牒呈兼巡察使同治十二年十一月十二日行縣監趙牒報[題辭]宋民之前後文軸若是昭然則李民之生臆可知卽爲督掘事刑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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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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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차계장류

古阜畓內面山化民權琦右謹言所志矣段民之親山與叔父山弟塚龍尾上山直金應化暗然捧價錢五十六兩偸埋於他邑人使之入葬故民省墓之行見而問之則初以不知答之故民責以不義則以金溝宋哥塚答之故去二月良中緣由呈訴則 城主題音內爲山直而暗賣主人之山是豈成說乎懲治捉待是遣宋塚段督掘之意圖形率待事敎是乎所其時民之家失火是如急報適至則直返構屋而繼以稚子之痘疫抽身無暇故未得圖形是乎旀近者民去金溝搜覓用山地宋哥則金應化欺民虛指者也同應化全以欺民爲主非 官主之杖問莫可實告而又金堤人塚近者捧價偸埋民之所知也豈非損傷▣▣▣亂 官庭者乎由此一人他官之民難保先世之塚伏乞自 官捉致杖問卽掘偸塚以雪幽明之恨爲白只爲行下向敎是事泰仁城主 處分戊午七月 日泰仁官[着押][題辭]金應化捉來待卞事▣卄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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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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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계미년(1943)에 수세하다 癸未守歲 육순의 나이 이 해에 마치니 六旬終此歲망칠의 나이 바로 내일 새벽이라네 望七卽明晨평소 젊은 시절에 平生少年日이때가 오리라 어찌 생각했으랴 豈意到此辰우두커니 앉아 말없이 조용히 있으니 塊坐黙無言마음이 참됨 잃은 천지 같네 心如痴失眞사람들 말하기를 육십 넘기기가 人言過六甲험한 교량과 나루 건너는 듯 어렵다 하네 若涉險梁津즉시 탄탄대로를 따라가면 卽從坦路去되려 건강한 몸이 되겠지만 還作康强身내 생각에 이승 세계를 버리고 我謂舍陽界점차 귀신 굴에 들어가 이웃하리라 漸入鬼窟隣이제부터는 다 끝났으니 從玆而已矣화복을 말하지 말라 休咎莫說陳새벽 되어 종을 치기 전에는 未到曉鍾前그래도 청춘에 속하니 猶是屬靑春이 밤 아주 잠깐의 시간은 此宵一半刻천금으로도 따질 수 없다오 千金不足論 六旬終此歲, 望七卽明晨.平生少年日, 豈意到此辰.塊坐黙無言, 心如痴失眞.人言過六甲, 若涉險梁津.卽從坦路去, 還作康强身.我謂舍陽界, 漸入鬼窟隣.從玆而已矣, 休咎莫說陳.未到曉鍾前, 猶是屬靑春.此宵一半刻, 千金不足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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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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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만당229) 외형이 '제야에 부질없이 읊다' 시를 부쳐왔기에 차운하여 삼가 드리다 갑신년(1944) 晩棠外兄寄除夜謾吟 次韻奉呈【甲申】 신년에 복이 무궁함을 스스로 축하하는데 新年自賀福不窮백붕 같은 은혜로운 시에 가슴이 툭 트이네 百朋惠什豁胸中일생 동안 경영하는 일과 소원은 모두 꿈만 같고 一生營願皆如夢일백 가지 근심과 수심은 바로 공허하구나 百種憂愁卽化空문장은 그저 신상에 누가 되고 文藻徒爲身上累백발은 본래 세간에 공평하네 雪莖自是世間公우리들 홀로 가는 신세니 어찌 굳이 괴로워하랴 吾儕獨往何須惱남의 즐거움과 구차히 같아지려 않는다오 樂在於人不苟同 新年自賀福不窮, 百朋惠什豁胸中.一生營願皆如夢, 百種憂愁卽化空.文藻徒爲身上累, 雪莖自是世間公.吾儕獨往何須惱? 樂在於人不苟同. 만당(晩棠) 김희현(金熺鉉, 1872~1951)의 호이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정오(定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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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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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평생 平生 평생 두산296) 북쪽에 칩거하였는데 平生蟄伏斗山陰나이와 병이 이제는 모두 깊어졌네 年病而今幷就深삼한의 나라 경내에 남은 백성이요 韓邦域內遺民物공자 학문의 문도인 옛 사림이라네 孔學門中舊士林대로가 어두우니 장차 어디로 갈거나 八衢昏黑將焉往한 조각 곧고 붉은 마음 바꾸지 않으리 一片貞丹不改心죽을 때까지 그저 자신에게 부끄럼 없기를 구하며 歸盡只求無愧己서책 속에서 사우를 날마다 찾으리라 卷中師友日相尋 平生蟄伏斗山陰, 年病而今幷就深.韓邦域內遺民物, 孔學門中舊士林.八衢昏黑將焉往? 一片貞丹不改心.歸盡只求無愧己, 卷中師友日相尋. 두산(斗山)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에 소재한 두승산(斗升山)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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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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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객지에서 보고 느낀 것을 읊다 客中卽事 부슬비가 되려 며칠간 장맛비 뿌리니 薄雨還成數日霖아득한 하늘의 뜻 누가 짐작할 수 있으랴 茫茫天意孰能斟마른 땅 벼농사의 다급함을 구제하지는 못하고 未救乾壟稻禾急부질없이 긴 여정을 아주 어렵게 만들었네 謾致長程泥露深창동300)의 작은 집 생각하니 오히려 괴롭고 半舍滄東猶作惱내일 아침 봉산 북쪽 가려니 더욱 마음이 쓰이네 明朝蓬北更關心맑고 비 오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 기필하기 어려우니 祈晴望霈俱難必자주 왕래하는 마음301) 절로 금하지 못하겠네 來往憧憧自不禁 薄雨還成數日霖, 茫茫天意孰能斟?未救乾壟稻禾急, 謾致長程泥露深.半舍滄東猶作惱, 明朝蓬北更關心.祈晴望霈俱難必, 來往憧憧自不禁. 창동(滄東) 전라북도 고부군 궁동면 창동리로, 김택술이 태어난 집이다. 자주 왕래하는 마음 사사로운 마음으로 자주 왕래하는 것으로, 《주역(周易)》 〈함괘(咸卦)〉에 "왕래하기를 자주 하면 벗들만이 네 생각을 따르리라.[憧憧往來, 朋從爾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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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말복에 성재310)에서의 종회 末伏日 星齋宗會 한나절 서쪽으로 가는 한 길이 멀더니 半日西行一路悠맑은 바람 불어오는 취성루에 앉았다오 淸風來坐聚星樓벽오동 한 잎에 초가을을 느끼고 碧梧一葉新秋意백주 마시던 말복에 옛 풍속 따라 노니네 白酒終庚舊俗遊화수회는 오늘 아침 참 멋진 모임이요 花樹今朝眞勝會봉래는 천고토록 또한 명승지라네 蓬萊千古亦名區앞으로 다시는 떨어지지 않기로 약속하노니 前期非復別離日세상엔 누런 먼지 가득한데 사람은 백발이로다 世漲黃塵人白頭 半日西行一路悠, 淸風來坐聚星樓.碧梧一葉新秋意, 白酒終庚舊俗遊.花樹今朝眞勝會, 蓬萊千古亦名區.前期非復別離日, 世漲黃塵人白頭. 성재(星齋)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연곡리에 있는 김광서(金光敍, ?~?) 묘의 재실(齋室)인 취성재(聚星齋)를 말한다. 김광서는 김택술의 선조로 고려 말에 지고부군사(知古阜郡事)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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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재311)에서 더위를 피하다 思敬齋避暑 푸른 솔 긴 대에 찬 기운 소슬하니 蒼松脩竹冷颼颼더운 먼지가 감히 누대로 오르지 못하게 하네 不許炎塵敢上樓천지는 끓는 솥 같아 죽을 것 같건만 沸鼎八方濱九死책상엔 맑은 바람 불어 온갖 근심 날려버리네 淸風一榻掃千愁흉년에 술에 취함은 비록 어려운 일이지만 歉年取醉雖難事노년에 몸 부지함은 이것이 좋은 계책이지 暮境扶身是勝籌촌음 아끼는 화수회에 뜻이 무한하여 花樹惜分無限意해그림자 염구312)까지 내려 온 것도 다 잊었네 渾忘日影下簾鉤 蒼松脩竹冷颼颼, 不許炎塵敢上樓.沸鼎八方濱九死, 淸風一榻掃千愁.歉年取醉雖難事, 暮境扶身是勝籌.花樹惜分無限意, 渾忘日影下簾鉤. 사경재(思敬齋) 1926년에 지은 김씨(金氏) 선영(先塋) 옆의 병사(丙舍)로, 전북 부안군 부영면 석동간에 있다. 염구(簾鉤) 발을 말아 올릴 때 쓰는 갈고리를 말한다. 두보(杜甫)의 시에 "지는 해는 염구에 걸려 있고, 시냇가엔 봄 일이 그윽해라.[落日在簾鉤, 溪邊春事幽.]"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0 落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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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벽골제379) 비문을 보다 觀碧骨堤碑 제방은 국초에 완성되었다 들었는데380) 堤成聞在國初年몇 자의 이끼 긴 비석엔 글자 온전하지 않네 數尺苔碑字不全축조함은 원래 어진 정사에서 나온 것인데 營度元從仁政出황폐해져 지금은 옛이야기로만 전하누나 廢荒今作故談傳여러 고을의 모든 시내가 일찍이 모여들었는데 列州萬澗曾都聚큰 돌로 만든 두 문은 아직도 서 있다오 巨石雙門尙不顚세상 사람으로 하여금 옛것이라 비웃게 하지 말라 莫遣時人嗤舊貫예로부터 수리 시설은 이것이 효시였다오 古來水利此權輿 堤成聞在國初年, 數尺苔碑字不全.營度元從仁政出, 廢荒今作故談傳.列州萬澗曾都聚, 巨石雙門尙不顚.莫遣時人嗤舊貫, 古來水利此權輿. 벽골제(碧骨堤)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에 위치한 저수지로, 대한민국 저수지의 효시이자 고대 수리시설 중 규모도 가장 크다. 제방은……들었는데 1415년(태종15) 8월 1일에 "김제군(金堤郡) 벽골제(碧骨堤)를 쌓도록 명하였다."라고 한 기록이 보인다. 《太宗實錄 15年 8月 1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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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양오 신륜을 애도하다 悼姜養五【信倫】 선장에서 만났다 이별한 지 8년이 지나서 仙庄逢別八經年몇 번이나 다시 찾으려 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네 幾擬重尋却未然천학이 일찍이 자식 맡아서 아주 부끄러웠지만 淺學多慙曾託子가까운 인척은 이미 선철 따라서 더욱 기뻤지 切姻更喜已從先지난겨울 모친의 부고를 들은 지 얼마 안 됐는데 客冬萱寢才聞訃무슨 일로 운향에서 이어 신선이 되었는가381) 底事雲鄕繼作仙오늘 아침 서글픈 마음을 어찌 차마 말하랴 悽悵今朝那忍說벽성382)의 봄빛이 참으로 가련하구나 碧城春色正堪憐 仙庄逢別八經年, 幾擬重尋却未然?淺學多慙曾託子, 切姻更喜已從先.客冬萱寢才聞訃, 底事雲鄕繼作仙?悽悵今朝那忍說? 碧城春色正堪憐. 무슨……되었는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이다. 운향(雲鄕)은 백운향(白雲鄕)으로, 신선이 사는 하늘나라이다. 《장자(莊子)》 〈천지(天地)〉에 "저 흰 구름을 타고 제향에 이른다.[乘彼白雲, 至於帝鄕.]"라고 한 데서 유래하였다. 벽성(碧城) 전라북도 김제(金堤)의 옛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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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봉 話露峯 마음속에서 수천 수만의 군사와 싸울 필요 없으니 不須胸戰萬千兵공연히 남은 생애에 병만 쉽게 생기게 한다오 空使殘年病易成눈과 서리가 머리 가득 새하얗든 말든 任與雪霜盈鬢白별과 달이 마음을 밝게 비춤을 홀로 사랑하네 獨憐星月照心明천시는 치란이 나뉨을 번갈아서 보고 天時迭見分治亂인사는 길흉을 수고롭게 점치지 말라 人事休勞筮悔貞무엇보다 영산의 날이 갠 뒤 밤에 除是瀛山晴後夜고아한 모임에서 시 읊는 소리가 흡족하게 하네 差强雅會發詩聲 不須胸戰萬千兵, 空使殘年病易成.任與雪霜盈鬢白, 獨憐星月照心明.天時迭見分治亂, 人事休勞筮悔貞.除是瀛山晴後夜, 差强雅會發詩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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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337)를 보다 觀葬書 청오338) 이래로 술수가 많아졌는데 靑烏以降術多岐누가 여러 사람의 설을 가지고 절충하였나 孰把群言折衷之체백의 안위는 원래 이치가 있는 법이고 體魄安危元有理사승의 화복은 되려 알기 어려운 법이지 嗣承禍福却難知어버이 생각하는 효자는 의당 성심 다해 택하고 念親孝子宜誠擇자신만 이롭게 하는 눈먼 사람은 늘 기만 당하지 利己迷人每見欺묏자리를 골라 안장한다는 말과 남은 경사의 가르침339) 卜厝其辭餘慶訓그저 후학들은 공자를 존신해야 한다네 只當後學信宣尼 靑烏以降術多岐, 孰把群言折衷之?體魄安危元有理, 嗣承禍福却難知.念親孝子宜誠擇, 利己迷人每見欺.卜厝其辭餘慶訓, 只當後學信宣尼. 장서(葬書) 풍수지리(風水地理)에 대한 책으로, 동진(東晉)의 곽박(郭璞, 276~324)이 지었다. 청오(靑烏) 청오자(靑烏子)로, 황제(黃帝) 때의 풍수가이다. 일설에는 진(秦)ㆍ한(漢) 때의 풍수가라고도 한다. 묏자리를……가르침 《효경(孝經)》 〈상친(喪親)〉에 "묏자리를 골라 안장한다.[卜其宅兆而安厝之.]"라고 한 공자의 말과 《주역》 〈곤괘(坤卦) 문언(文言)〉에 "선을 쌓은 집안에는 후손에게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게 마련이다.[積善之家, 必有餘慶.]"라고 한 공자의 말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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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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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석탄정에 오르다. 선사의 판상 시340)에 삼가 차운하다 登石灘亭 謹次先師板上韻 석탄정은 어느 해에 지었는가 石榭何年築간재의 시 백세토록 전해지리 艮詩百世傳등림하니 온갖 감정이 들어 登臨生百感무심히 산천을 완상하노라 無心玩山川 石榭何年築, 艮詩百世傳.登臨生百感, 無心玩山川. 선사(先師)의 판상(板上) 시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제석탄정(題石灘亭)〉을 말한다. 그 주에 "정자는 고창(高敞)에 있다. 정자의 주인은 찰방 유운(柳澐)이다."라고 하였다. 《艮齋集前編續 卷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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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병든 몸으로 부안에 가려다가 결국 가지 못하다 病餘作扶安行, 不果 쇠약한 몸 비실비실 가을 파리 같으니 弱軀㱡㱡等秋蠅삼십 리417) 떨어진 봉산418)에 가지 못하누나 一舍蓬山行未能기운이 날로 줄어들 줄 생각이나 했으랴 詎意衛榮隨日減질병이 해마다 더해지니 더욱 가련하여라 更憐疾病逐年增문을 나서기는 먼 외지에 가는 듯이 겁나고 出門㤼若殊方適길에 오르기는 큰 바다를 건너는 양 어렵다오 登道艱如大海憑삼 리 밖을 돌아오는 여정도 어찌할 수 없으니 無柰返程三里外쇠약하여 배우지 못함이 무엇보다 한스럽구나 便衰不學最堪憎 弱軀㱡㱡等秋蠅, 一舍蓬山行未能.詎意衛榮隨日減, 更憐疾病逐年增.出門㤼若殊方適, 登道艱如大海憑.無柰返程三里外, 便衰不學最堪憎. 삼십 리 원문의 사(舍)는 원래 머물러 유숙하는 것인데, 옛날 군대가 하루에 30리를 가서 유숙하였으므로 30리를 나타내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봉산(蓬山)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의 봉래산(蓬萊山)을 가리킨다. 후창은 17세가 되는 1900년(고종34)에 봉산 월명암(月明菴)에서 간재(艮齋) 전우(田愚)를 처음으로 찾아뵙는다. 《後滄集 卷16 告先考先妣墓文》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근현대문서
유형분류 :
증빙류

納稅告知書領收月日 月 日 記簿第 一,三八六號 昭和二年度 第一期分納稅者住所氏名 : 論山郡 江景面 尹吉重 納一金 七錢 也 地 稅一金 四錢 也 地稅附加稅一金 參錢 也 地 稅 割合計金 一口右昭和二年十二月二十日限本面事務所ニ納付スヘシ昭和二年十二月一日益山郡朗山面長 尹 定 重領 收 證第 一,三八六號 昭和二年度 第一期分納稅者住所氏名 : 論山郡 江景面 尹吉重 納一金 七錢 也 地 稅一金 四錢 也 地稅附加稅一金 參錢 也 地 稅 割合計金 一口右領收候也昭和二年 月 日益山郡朗山面會計員 林 炳 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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