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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面)寶城郡 文德面 可川里李 敎成 氏京 益善洞 一二○金永完郵便日附印 : 光化門 □…(背面)嚮昻政動際 伏拜 審至沍省體万寗 實愜心頌 生劣劣一印已也敎意拜悉 而別幅傳于梁志昱兩氏 無關於此条拒絶事 甚無謂望 卽示明爲仰 擾甚 留續 不備向敎彙纂麗史等品 果何居耶 亦詳敎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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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김영완(金永完) 엽서(葉書) 2 고문서-서간통고류-엽서 金永完 李敎成 1934 金永完 李敎成 서울특별시 종로구 郵便日附印 : 光化門 □…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HIKS_Z037_01_A00640_001 1934년 김영완이 보성 문덕면 가천리에 사는 이교성에게 『주신』 2책을 속히 보내주기를 청하는 내용으로 보낸 우편엽서 1934년 김영완(金永完)이 보성에 사는 이교성(李敎成)에게 『주신(主臣)』 2책을 속히 보내주기를 청하는 내용으로 보낸 우편엽서이다. 이전에 보낸 엽서는 읽어보았을 것이라며 사나운 추위에 상대가 잘 있는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못난 모습 그대로라고 안부를 전한 후 『차의(箚疑)』 는 견본을 다른 곳에 내보냈기에 미뤄지고 있다고 했다. 『주신(主臣)』 2책은 즉시 보내주시기를 바랐는데 왜 지체되느냐며 답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전의 편지에서 대략 말씀하셨던 것도 다시 말씀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며 편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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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面)寶城郡 文德面 可川里李 敎成 氏京 益善洞 一二○金永完郵便日附印 : 光化門 □…(背面)前葉計當抵覽矣 伏維猝寒省體萬旺 仰祝仰祝 生劣依無可凂第箚疑条納 因見本之出他 而落後這間 遷延雖甚 主臣二冊 隨是意 必卽其時俯投矣 何尙至此耶 第俟下回 而何不諒此奉暮窘猝人事耶 前候中有所畧陳 幷賜覆戒焉 餘留不備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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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김영완(金永完) 엽서(葉書) 3 고문서-서간통고류-엽서 金永完 李敎成 1934 金永完 李敎成 서울특별시 종로구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HIKS_Z037_01_A00640_001 1934년 12월, 김영완이 이교성씨에게 책의 매입을 부탁하기 위해 보낸 우편엽서 1934년 12월, 김영완(金永完)이 이교성(李敎成)씨에게 책의 매입을 부탁하기 위해 보낸 우편엽서이다. 그립던 차에 답서를 받았다며 최근 상대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어제와 같이 지낸다고 말하고 상대가 편지로 한 말은 잘 알겠다고 했다. 양씨(梁氏)와의 관계는 다시 말씀 드리지 않겠다고 하고 세말(歲末)의 궁한 자의 사정을 보아주어 처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청했다. 『강간삼경(講刊三經)』과 『용학(庸學)』 27책은 종이의 품질이 정교하다며 옛 것을 잘 단장하여 수습할 의향이 있다면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 책값은 30엔(円)이며 정교하고 깨끗하여 얻기 드믄 것이라고 말하고 『휘찬(彙纂)』의 책 순서를 혹시 보여주실 수 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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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面)寶城郡 文德面 可川里李 敎成 氏京城 益善洞 一二○金永完郵便日附印 : 光化門 ▣…(背面)耿仰際伏拜惠復 仰慰且荷 更伏惟比日侍體上萬旺 區區溯祝 生第昨已也敎意拜悉 而梁氏之關係 更不欲索言 顧此霜鬂露市者 豈非可冷也哉 特念歲末窮者事情 卽爲處理 申望申望 講刊三經庸學二十七冊 紙品精焉 舊件善裝 如有收拾之意向示及另荷 價爲卅円云 紙品與精潔誠稀得之件也 彙纂第冊 或有示送之道 □□ 草草不備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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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김택경(金澤卿) 엽서(葉書) 고문서-서간통고류-엽서 (昭和)10.6.3 金澤卿 李敎成 (昭和)10.6.3 金澤卿 李敎成 강원도 강릉시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HIKS_Z037_01_A00761_001 1935년 5월 2일에 동생 김택경이 묵용실 방문, 《차의집보》 및 《노사집》에 관한 논의, 생청 송부 등의 내용으로 이교성에게 보낸 엽서 1935년 5월 2일에 전북 남원읍(南原邑)에 머물고 있는 동생 김택경(金澤卿)이 전남 보성군 문덕면(文德面) 가천리(可川里)에 사는 이교성(李敎成)에게 보낸 엽서이다. 화종(華宗)과 춘부장(春府丈)의 기체도 강녕한지의 안부와 자녀들이 편안하게 잘 공부하는지를 묻고, 자신은 지난번에 묵용실(默容室, 정봉태(丁鳳泰)의 아버지 정일우(丁日宇)의 당호)을 방문하였으나 주인이 출타하여 다음날 아침에 만나보고 안부를 여쭈었다고 하였다. 《차의집보(箚疑輯補)》 및 《노사집(蘆沙集)》에 대하여 오늘 영촌(嶺村) 김장(金丈)을 방문하여 대략 의논하였는데, 그 맏아들이 살고 있는 경성의 집에 다른 사람이 와서 묵을 수 없어 점심밥을 먹고 헤어졌다고 하였다. 생청(生淸)은 궤에 담고 봉하여 받는 사람을 한영경(韓詠卿) 명의로 부친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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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김택경(金澤卿) 엽서(葉書) 고문서-서간통고류-엽서 丙子五月七日 金澤卿 李敎成 丙子五月七日 金澤卿 李敎成 강원도 강릉시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HIKS_Z037_01_A00768_001 1936년 5월 7일에 동생 김택경이 마종의 이해, 저포 시급, 서적 부송, 선장 방문계획 등의 내용으로 이교성에게 보낸 엽서 1936년 5월 7일에 강원도 강릉군 성산면(城山面) 금산리(金山里)에 사는 동생 김택경(金澤卿)이 전남 보성군 문덕면(文德面) 가천리(可川里)에 사는 이교성(李敎成)에게 보낸 엽서이다. 내가 서찰을 방금 발송하였는데 보내주신 서찰이 마침 와서 보았다. 요즈음 효상(爻象)이 기쁘고 통쾌하다고 하니 무엇에 비유하겠느냐고 하고, 마종(麻種)의 이해(利害)는 괘념치 말라고 하였다. 벌교(筏橋)에 부치지 못한 것은 전에 없이 대항(大港)이 고장이 있는 듯하여 배편으로 맡겨 부치려고 하며, 남철(南鐵)은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었다. 저포(苧布)의 쓰임이 시급하여 먼저 서적과 함께 부송하기를 바란다고 하고, 자신은 며칠 동안 길을 나서 선장(仙庄, 형님댁)을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아들의 학업을 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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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이의용(李宜容) 등 통고문(通告文) 고문서-서간통고류-통고 大正五年陰十一月十六日 李宜容 寶城門中 大正五年陰十一月十六日 李宜容 寶城門中 전라남도 보성군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1916년 음력 11월 16일에 이의용 등 4명이 연명으로 보성 문중에 수봉하는 날에 식리하여 계출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보낸 통고문 1916년 음력 11월 16일에 이의용(李宜容) 등 4명이 연명으로 보성 문중에 수봉(收捧)하는 날 식리(殖利)한 것을 계산해 제출하겠다는 통고문이다. 의용‧화용(和容)‧복용(福容)‧선용(善容)이 시제사(時祭事)에 올릴 제수(祭需)는 근래 5말(斗)의 벼로 하고, 대지(垈地)의 도조로 받는 벼는 근래 해마다 수봉하여 선산 수호의 본뜻으로 하였다. 내년 가을부터 수봉하는 날에는 위에서 말한 벼를 본 문중에서 식리(殖利)하여 매년 10월 15일 시제 후 계산하여 제출하겠다. 본 문중과 보성 문중이 각각 완의(完議)를 이루면 이것으로 영원히 본보기로 시행할 일이라고 하였다. 발신자의 이름 아래에는 날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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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전보송달지(電報送達紙) 고문서-서간통고류-전보 (昭和)9.7.10 보셩군 문덕면 용암니 리(?)고집 (昭和)9.7.10 서울특별시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1934년 7월 10일에 용건을 전보로 보내기 위해 관련 내용을 기재한 전보송달지(電報送達紙) 1934년 7월 10일에 용건을 전보로 보내기 위해 관련 내용을 기재한 전보송달지(電報送達紙)이다. 이 문서는 일종의 공문서로서 수신인 주소와 씨명, 발국(發局), 착국(著局), 발신인 주소와 씨명, 착국일부인(日附印) 등의 난이 있으며. 왼쪽 아래에 발신 내용을 적도록 되어 있다. 발신 내용은 오른쪽에 한글로 쓰고 왼쪽에는 한자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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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전보송달지(電報送達紙) 고문서-서간통고류-전보 (昭和)9.7.1 이교셥 (昭和)9.7.1 李敎燮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1934년 7월 1일에 용건을 전보로 보내기 위해 관련 내용을 기재한 전보송달지(電報送達紙) 1934년 7월 1일에 용건을 전보로 보내기 위해 관련 내용을 기재한 전보송달지(電報送達紙)이다. 이 문서는 일종의 공문서로서 수신인 주소와 씨명, 발국(發局), 착국(著局), 발신인 주소와 씨명, 착국일부인(日附印) 등의 난이 있으며. 왼쪽 아래에 발신 내용을 적도록 되어 있다. 발신 내용은 오른쪽에 한글로 쓰고 왼쪽 하단에는 날짜를 한자로 썼다. 또 1935년 8월 10일에 나수열(羅壽烈)이 보낸 간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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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김길중(金吉中) 엽서(葉書) 1 고문서-서간통고류-엽서 (昭和)10.9.3 金吉中 羅仲珍 (昭和)10.9.3 金吉中 羅仲珍 전라북도 고창군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HIKS_Z037_01_A00788_001 1935년 9월 3일에 김길중이 혼사는 9월에 나가 보는 것이 적당하다는 내용으로 나중진에게 보낸 엽서 1935년 9월 3일에 전북 고창군 부안면(富安面) 봉암리(鳳巖里)에 사는 김길중(金吉中)이 전남 장성군 삼계면(森溪面) 수각리(水閣里) 나중진(羅仲珍)에게 보낸 엽서이다. 뜻밖에 먼저 보내주신 편지를 받고 감사한 마음이 지극하다고 하며 서늘한 기운이 생겨나는 요즈음에 정양하시는 체후가 편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도 가족들을 돌보며 여전히 잘 지낸다는 말과 혼사는 자신 또한 9월 중에 일차로 나아가 보는 것이 온당하다고 생각되니 그 때가 적당하다고 장씨(丈氏)께 들렀으니 이것으로 살펴달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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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김길중(金吉中) 엽서(葉書) 2 고문서-서간통고류-엽서 (昭和)10.□.□ 金吉中 羅仲珍 (昭和)10.□.□ 金吉中 羅仲珍 전라북도 고창군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HIKS_Z037_01_A00788_001 1935년 김길중이 여러 일로 올 여름에 가는 일은 이 형편을 살펴주고 혼처는 가을에 정하자는 내용으로 나중진에게 보낸 간찰엽서 1935년 전북 고창군 부안면(富安面) 봉암리(鳳巖里)에 사는 김길중(金吉中)이 전남 장성군 삼계면(森溪面) 수옥리(水玉里)에 사는 나중진(羅仲珍)에게 보낸 엽서이다. 얼마 전에 이별하고 아직까지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말과 요즈음에 정양하시는 체후가 편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지금 겨우 집에 돌아와서 잘 돌보며 편안히 지내고 여러 가지 일이 거듭 생겨서 몸을 뺄 겨를이 없다고 하였다. 올 여름에 가는 일은 부득이한 형편이므로 이렇게 말씀드리니 살펴주시고, 그 혼처가 좋은지 좋지 않은지를 가을 시기를 기다려서 서로 보고 정하자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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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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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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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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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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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서 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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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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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하수 족숙 낙구에게 올림 을해년(1935) 上河叟族叔 洛龜 乙亥 일전에 말씀하신 초하루 제사를 올리는 축사에 '삭일(朔日)' 하나만 쓸 것이냐, 거듭 '일일(一日)'을 쓸 것이냐는 의심에 대해서는 《송자대전》을 고찰해보니, 〈윤집사를 제사 지내는 글〉에 이르기를 "유 숭정세차기유팔월삭일신유(維崇禎歲次己酉八月朔日辛酉)"2)라고 하였습니다. 고염무(顧炎武)3)의 《일지록(日知錄)》에 이르기를 "한나라 문장에는 삭일에 나아가서 반드시 일일(一日)을 거듭 쓴 경우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광한태수심자거면죽강언비(廣漢太守沈子琚綿竹江堰碑)〉에는 "희평오년오월신유삭일일신유(熹平五年五月辛酉朔一日辛酉)"라고 하였고, 〈수민교위웅군비(綏民校尉熊君碑)〉에 이르기를 "건안입일년십일월병인삭일일병인(建安卄一年十一月丙寅朔一日丙寅)"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번다하기만 하고 무용하니 후인의 간소함만 못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우리 문중에서 10월 1일 지내는 문정공(文貞公)4) 묘제 축식(祝式)은 《송자대전》과 고염무의 《일지록》에 근거하여 정하면 되겠습니다. 前者所謂朔日行祭祀辭, 單書朔日重書一日之疑, 考得《宋子大全ㆍ祭尹執義文》云:"維崇禎歲次己酉八月朔日辛酉".顧氏《日知錄》云:"漢人之文, 有卽朔之日而必重書一日者".《廣漢太守沈子琚綿竹江堰碑》云:"熹平五年五月辛酉朔一日辛酉", 《綏民校尉熊君碑》云:"建安卄一年十一月丙寅朔一日丙寅", 此則繁而無用, 未若後人之簡矣.然則從玆以後, 吾門中十月一日文貞公墓祭祝式, 可準宋書顧錄而定之矣. 유 숭정세차기유팔월삭일신유(維崇禎歲次己酉八月朔日辛酉) 《송자대전(宋子大全)》에는 "유 숭정세차기유팔월신유삭일(維崇禎歲次己酉八月辛酉朔日)"로 되어있다. 《宋子大全 卷153 祭尹吉甫文》 고염무(顧炎武) 청국 초기의 학자로 청조 학풍(淸朝學風)의 시조(始祖). 《일지록(日知錄)》ㆍ《구고록(求古錄)》 등 많은 저서를 남겼음. 문정공(文貞公) 金坵(1211~1278). 본관은 부령(扶寧 지금의 전라북도 부안). 초명은 김백일(金百鎰), 자는 차산(次山), 호는 지포(止浦)이다. 원나라에 갔을 때 『북정록(北征錄)』을 남겼고, 충렬왕의 『용루집(龍樓集)』에도 김구의 시가 들어 있으며, 특히 변려문에 뛰어났다고 한다. 저서로는 『지포집(止浦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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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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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송고 족형 익술에게 보냄 기미년(1919) 與松皐族兄 翊述 己未 근세 상례의 기강이 무너져 맛있는 음식, 비단 옷, 여인, 음악5)을 편안히 누리기를 평상시처럼 하니, 곧 이름하여 '망친(忘親)'이라고 합니다. 온 천하가 도도히 한 길로만 가고 있으니 누가 능히 막을 수 있겠습니까.이런 때 우리 족형께서 애통한 상을 당하여 슬픔에 겨운 상황에서도 전례(典禮)를 따르시니 어찌 닭 무리 속 한 마리 봉황이요, 수많은 잡초 속 외로운 방초(芳草)가 아니겠습니까. 다만 평소 술과 고기로 길들여진 위장이 갑자기 술을 끊고 소식(素食)6)만 하신 지 열 달이 되어, 위장이 상하고 몸에 윤기가 없어져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여전히 차마 권도(權道)를 따르지 않으니, 이것이 곧 이름하여 '망신(忘身)'이라는 겁니다. 망친은 진실로 말할 것도 없고 망신 또한 그 어버이에게 받은 몸을 상하게 하니 또한 효가 아닙니다. 두 가지는 비록 이ㆍ욕(理欲)이 하늘과 땅 차이지만 그 장(藏)과 곡(穀)이 둘 다 양을 잃은 경우와 매한가지니7) 경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그러므로 저는 무릇 오늘날 예를 지키는 것은 빈부와 귀천이 각각 그 분수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수를 어기면 위태롭고, 위태로우면 잘 마치지 못할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종신토록 명아주와 콩잎도 충분치 않는데 어찌 소식(素食)을 하여 병을 만들겠습니까. 이에 고깃국으로 입맛을 돋우는 것은 부자를 위해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압니다. 천한 사람은 평생 걸어 다니는 것도 달게 여기는데 어떻게 탈 것의 좋고 나쁨을 따지겠습니까. 이에 장식 없는 말과 베 안장8)은 귀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압니다. 만약 부귀한 자가 베 안장으로 된 말과 고깃국으로 입맛을 돋게 하는 것마저 다 버리고, 빈천한 자의 거상(居喪)을 억지로 흉내 내려고 한다면 그 분수를 어기고 자기 몸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몸이 병들고 나면 예는 어떻게 하겠습니까.제가 비록 일찍이 형님이 어질고 효성스런 사람인 건 알고 있었지만 실로 이렇게까지 예를 고집할 줄 예상치 못했습니다. 어찌 말세의 보기 드문 일일뿐이겠습니까. 또한 가문의 광영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고 공경하여 어느 날인들 잊었겠습니까. 오직 사랑과 공경이 깊었기 때문에 이전에는 감히 권도(權道)를 따르라는 말로 그 지키는 것을 어지럽히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후로 일의 기미가 한 번 변하고, 일의 조짐9)이 이미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또 원칙을 지키는 것만 지나치게 고집하고 변통할 도리를 생각하지 않으시니 진실로 어느 날 갑자기 병이 들어 상을 잘 마칠 방책이 없을까 두렵습니다.27개월의 상기(喪期) 중 삼분의 이가 남았습니다. 지나간 일은 이미 지나갔지만 앞으로 다가올 날이 멀기에 길게 생각하고 이리저리 잘 살피는 것을 어찌 허투루 하겠습니까. 부디 생각을 확 바꾸어 때때로 약물과 포혜(脯醯 포와 젓갈)를 드시어 위태로운 몸을 부지할 계책으로 삼길 바랍니다. 형님의 밝은 견해로 비춰보면 어찌 몸소 몸을 상하게 했다10)는 비난을 받는 데까지 이르겠습니까. 다만 일을 직접 당한 사람의 미혹은 때로는 옆 사람의 맑은 의견만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누누이 부탁드립니다. 近世喪紀蕩然, 彼旨錦姬樂安享如常者, 是則命曰"忘親".滔滔一轍, 孰能遏之? 乃於此時, 吾兄丈斬然苫絰, 慽慽孜孜, 典禮之是遵, 豈不是群鷄一鳳, 衆蕪孤芳? 但素以酒豢腸胃, 絶飮行素迨此十朔以致土敗水枯, 懍惙以危, 而猶不忍從權, 是則命曰"忘身".忘親者, 固不足言, 忘身者, 傷其親遺, 亦非孝也.二者雖理欲之天淵, 其爲藏穀亡羊均也, 可不戒哉!故澤述以爲凡今守禮, 貧富貴賤, 各隨其分.違分則殆, 殆則鮮終矣.貧者終身藜藿不充, 安因食素成疾? 是知肉汁助味爲富人設.賤者一生徒步是甘, 奚論所乘美惡, 是知樸馬布鞍爲貴人設.如貴富者, 幷與樸馬助味而舍之, 欲效嚬於貧賤者之居憂, 則是違其分而病厥躬, 躬之旣病.如禮則何.澤述雖曾知兄丈是賢孝人, 實不圖執禮之若是也.豈徒叔世之希覯? 抑亦一門之光輝.心乎愛敬, 何日忘之? 惟其愛敬也深, 故前此未敢以從權之說, 亂其所守也.而今以後, 則事機一變, 履霜已著.然且守經太執, 不思變通, 則誠恐一朝疾作, 克終沒策.二十七月, 三分餘二.往者旣過, 來頭更遠, 長慮却顧, 豈其虛徐? 幸乞幡然改圖, 時進藥餌脯鹽, 用圖持危扶顚之計也.明見所照, 豈至身犯傷生之譏? 但當局之迷, 或不如旁淸.故爲此多囑. 맛있는……음악 《논어(論語)》 〈양화(陽貨)〉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상중(喪中)에 쌀밥을 먹고 비단옷을 입는 것이 네 마음에 편안하냐?' 재아(宰我)가 대답하였다. '편안합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네 마음이 편안하거든 그리 하라. 군자(君子)가 거상(居喪)할 때에는 맛있는 것을 먹어도 맛이 없으며 음악을 들어도 즐겁지 않으며 거처하는 것도 편안하지 않다. 이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니, 네가 편안하거든 그리 하라.'[子曰 : "食夫稻, 衣夫錦, 於女, 安乎?" 曰 : "安." "女, 安則爲之.夫君子之居喪, 食旨不甘, 聞樂不樂, 居處不安.故不爲也, 今女安則爲之.]"라고 하였다. 소식(素食) 죽음을 애통해 하여 밥을 먹을 적에 고기반찬을 먹지 않고 채소만 먹는 것을 이른다. 장(臧)과……매한가지니 장곡망양(臧穀忘羊)을 가리키는 말이다. 《장자(莊子)》 〈변무(騈拇)〉에 나오는 고사로, 장(臧)과 곡(穀) 두 사람이 양을 치다가 두 사람 모두 양을 잃었다. 장은 책을 읽었고, 곡은 쌍륙(雙六)을 치며 놀았다. 두 사람이 한 일은 다르지만 양을 잃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장식……안장 상중(喪中)에 출입하게 되면 갖추어야 하는 차림새를 말한다. 《주자가례(朱子家禮)》 권4 〈상례(喪禮)〉에 "만약 상사(喪事)나 부득이한 일로 출입하게 되면, 장식 없는 말을 타고 베 안장을 하거나 소교(素轎)를 타고 베 주렴을 한다.[若以喪事及不得已而出入, 則乘樸馬布鞍, 素轎布簾.]"라고 하였다. 일의 조짐 미세한 조짐을 보고 앞으로 닥칠 일을 미리 안다는 뜻이다. 《주역(周易)》 곤괘(坤卦) 초육(初六)에 "서리를 밟게 되면 두꺼운 얼음이 곧 얼게 된다.[履霜堅氷至]"는 말이 나온다. 몸을……했다 《예기(禮記)》 〈상복사제(喪服四制)〉에 "상중(喪中)에 슬픔으로 몸을 손상할지라도 목숨을 잃는 데 이르지 않도록 하니, 이는 죽은 사람 때문에 산 사람을 해치지는 않기 위해서이다.[毁不滅性, 不以死傷生也.]"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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