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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용(梁顯龍) 간찰피봉(簡札皮封) 고문서-기타-피봉 求禮郡 光義面 芝川里 梁顯龍 全南 高興郡 豆原面龍山里 朴炯得先生 梁顯龍 朴炯得 고흥 밀양박씨 하구정 한국학호남진흥원 구례군(求禮郡) 광의면(光義面) 지천리(芝川里)에 사는 양현용(梁顯龍)이 박형득(朴炯得)에게 보낸 간찰피봉(簡札皮封).

[피봉] (전면) 고흥군 두원면 용산리박형득 선생께(배면) 벌교(筏橋) 송기선내용 서류는 동봉함 [皮封] (前面) 豆原面龍山里朴炯得 殿(背面) 筏橋 宋基善內容書類所貯

建院事實 肅宗戊寅建祠于長興府東淵谷里【今長興邑元道里】獨享老峯閔先生肅宗乙未冬八路縉紳章甫以屯村閔先生追配事發文翌年丙申配享英祖丙午宣額焉 高宗辛未因國禁撤之厥後士林設壇享祀重建講堂光復後四十三年丁卯湖南儒論齊發戊辰正月日祠宇起工於舊址三月二十七日告竣復設神位晩守齋李公追配同日奉牌禮成

淵谷建院時伏閤疏(李敏琦) 全羅道長興【儒生臣李敏琦李仁龍金德厚等】謹齊沐百拜上疏于琉黈之下臣等竊伏念自古聖明之君御治天下必先訪師道忠義之臣封爵之褒賞之旌其閭表其墓 致祭而敬慕之賜額而崇奉之此所以勉進後學驅民以仁義之術也輔世長民之謂師道事君不貳之謂忠義師道存乎心忠義著於事故非師道無以致忠義之堅確非忠義無以見師道之尊重是故孟子曰未有仁而遺其親者也未有義而後其君者也信乎不誣矣犯顔諫諍抗節致忠之臣斥邪扶正經邦衛道之賢古今何限而獨有故左議政臣諡文忠公閔鼎重氣禀清粹早就性理之學受業於故先正臣諡文正公宋時烈之門格致誠正之功優入於實踐能得地位可不謂大賢乎其於立朝也盡忠之節若靑天白日嚴正之操如秋霜霽月期欲納吾君於堯舜之域而封章陳劄無非剖心瀝肝惻怛之意則講磨涵養之功可不謂大賢乎屢遭彈劾而不懈益虔其所忠義烈烈之心固不能自已而然也觸被 恩譴暫屈於南荒之長興則宜有去國懷鄕憂讒畏譏之心而終無一毫怨尤之態慨然以忠君救世之責爲自己之任手不釋卷口不絶誦且訪士人之俊秀者敎誨不倦而開陳性善之理條達忠孝之義其於本然之性乘氣之理四端七情立志體認實踐之法面命耳提使之覺悟然後乃止旬月之間弟子稍進則設講會之議而畫圖於庭周旋中規折旋中矩體用備具濟濟揖讓之風眞不讓於濂洛眞儒之儀彩四勿之箴六藝之文無不該備長興僻在遐陬貿貿蠢蠢之狀譬如荊棘塡塞莫之拓開未滿旬月氷消雪融化成俗美固不可以置郵傳命之速爲諭苟非大賢之德而能如是乎終日孜孜少無閑歇而如是敎誨者使民習知忠君事上之義以致賢人而將欲輔佐吾君則此莫非愛君憂國至誠惻怛之心也臣等生長窮鄕淺陋狹簿萬無可擬於格致誠正之工而忝在其門生之列朝夕誦習粗知趨向之方者伊誰之力乎以若臣等之愚昧亦可知靑天白日之爲明地豈可以師傳之稱妄自贊擬反伏誣妄之辜哉臣等曾於窮巷相聚而言曰先生之道學與程朱栗尤同一揆也先生之忠義與龍逢比干易地則皆然當時薰陶之人皆以爲的確之論今其講會之處在於長興府之淵谷而只有荒草茂林遍生遺墟山鳥哀號溪水嗚咽道路咨嗟則臣等未嘗不短吁長歎而擊節也詩云濟濟多士文王以寧 殿下不欲致多士則已苟欲致多士則捨此師 道忠義之臣而其誰哉不欲捨此師道忠義之臣則亟爲建院於講會之所俎豆以腏享焉賜額以崇奉焉 殿下設有未滿之意亦不失先從隗始之義也人生而靜天之性也感於物而動性之欲也是故雖至愚之人未有不惑於物者見孺子之入井然後惻隱之心生焉不見孺子之入井則惻隱之心烏得以生之哉是故見君思忠見父思孝見長思敬若使遐方遠陬之民得見一宇之儼然則咸曰此乃某公之院也某公當年道學如彼其卓也忠義如彼其烈也宜乎享祀不絶與天地同其無窮矣以此自勉其身又勉其子弟孝悌忠信之道人人傳誦之禮義廉恥之風家家效則之矣孟子所謂勃然興之孰能禦之者此也上所陳驅民以仁義者亦此意也由是而之焉則必有道成德立之人興矣道成德立之人興焉則必有濟濟多士之致矣濟濟多士之致焉則 殿下亦以寧也臣等伏不勝屛營祈懇之至謹昧死以聞

建院事實

祭器 簠【鍮製三】○簋【鍮製三】○坫【鍮製九】○牲俎【三】○竹籩【十二】○木豆【十二】○幣篚【三】○燭臺【三雙】○香盒【鍮製三】○香爐【鍮製三】○尊【鍮製三】○勺【鍮製三】○香案【三】○祝版【一】

祭服 團領【黑色五玉色八】○帶【十三組】○儒巾【三十件】

祭官 初獻官○亞獻官○終獻官○執禮○工祝○陳設○司尊○奉香○奉爐○奉酌○奠酌○贊引○贊唱

淵谷書院遺墟碑建立序 聖上臨御三十八年辛丑春熹翼以承宣蒙恩守長興郡郡之淵谷書院卽老峯閔先生諱鼎重屯村閔先生諱維重俎豆之所也兩先生文章德業之盛經濟啓沃之術至今赫赫在人耳目而況杖屨所及棠茇所憩親炙薰陶觀感涵泳若潮州之頌文公南人之詠召伯焉院雖撤額伊日薰炙之諸公裔孫一鄕章甫設壇苾芬搆堂講習寔出齎欝之誠庶寓羹墻之慕也熹翼景仰慕道曷有其已矧惟屯村先生胤子趾齋先生諱鎭厚卽靜觀齋先生李文貞公諱端相婿也當時兩家道義之交後來雲仍篤信之誠愈久而愈新矣文集梓閣尙存師道之傳大明御筆陪臨尊周之義豈可以壇院有間哉遺墟之碑今焉樹矣書此以識其事熹翼靜觀先生七世孫也甲辰暮春上澣政大夫長興郡守前承政院右副承旨兼經筵參贊官春秋館修撰官知製敎成均館大司成延安 李熹翼 謹序

淵谷書院遺墟碑文 嗚呼此老峯先生閔文忠公謫廬而仍爲俎豆之遺址也昔在 明陵之初服禮訟禍作我文正先祖首竄南荒先生所以服事文正嚴斥鐫賊爲凶黨所噬賦鵬于此定館府中厭囂取靜移僦於獅子峯下誘掖鄕秀習禮講學不以謫居爲憂殆有伊川涪州之象也先是以繡廉興學列邑長爲最焉及季氏屯村先生文貞公出接本省巡到本府而興感捐廩補校印經貯黌勸儒化他蓓蓰他郡郡人歌之曰仲氏御史興儒彬蔚季氏巡相將學益篤蓋其感人之深不讓乎劉氏之南郡夏侯之豫州也逮庚申更化蒙 恩北歸道拜右揆己巳聖母遜位謫公于西塞以壬申卒于碧潼粤二年坤儀 復正 亟命 還爵冠山章甫追慕薰陶之遺化李公敏琦安公必壽議建院宇使學者日夕瞻望而興起以文貞追配請額蒙允鋟梓遺文藏之夾舍今 上辛未院已墟而只有公需廳巍然若魯靈光多士懼夫愈久而水廢地荒營設一堂以爲春秋會講之所又以其後孫閔公泳稷之意模華陽所刻 崇禎皇筆四大字立閣而奉之嗚呼二先生之遺風餘韻可以想象於數百載之下而不沫矣文忠諱鼎重字大受驪興人以進士登第官至左議政文貞諱維重字持叔亦進士登第官兵曹判書以國舅封驪陽府院君丁卯卒噫美盛德之形容古道也文忠嚴毅方正寧陵盛際密贊大義蔚然士類宗主文貞氣貌莊凝德業茂著清名直節爲當世第一流凡過此者孰不肅然而致敬也哉李君敎根屬不佞識其事秉璿是文正公之裔也義不敢辭謹撮其大略俾來世考信焉蓋此碑役知府李侯熹翼致力云昭陽單閼坤之下澣嘉義大夫經筵官書筵官前司憲兼成均館祭酒侍講院贊善 恩津 宋秉璿撰前面 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政 全義 李根命書陰記 崇政大夫判敦寧院事原任奎章閣學士海平 尹用求書通政大夫長興郡守前承政院右副承旨兼經筵參贊官成均館大司成 延安 李熹翼篆甲辰七月 日 竪蕫督有司 金之鉉李敎根李華鉉金益鎔

김자근노미(金者斤老味)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嘉慶▣▣十二月十六日 畓主 趙畛 金者斤老味 嘉慶▣▣十二月十六日 1800년대 초반 趙畛 金者斤老味 趙畛[着名], 侄 行文[着名] 나주 풍천임씨 명고(임전)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증보판 한국고문서연구』, 최승희, 지식산업사, 2003 가경(嘉慶)연간 어느 해 12월 16일에 조진(趙畛)이 김자근노질(金者斤老叱)에게 논 6두락지를 방매한 토지매매명문이다. 가경(嘉慶)연간 어느 해 12월 16일에 조진(趙畛)이 김자근노질(金者斤老叱)에게 논을 방매한 토지매매명문이다. 조진은 나주 남평 어천면(魚川面) 사패평(沙牌伻)에 소재한 좌자답(坐字畓) 6두락지, 38복 5속을 교역을 위해 전문(錢文) 40냥의 값을 쳐서 본문기(本文記)와 함께 방매한다고 적고, 이후에 잡담이 있거든 이 문기를 증거로 삼으라고 하였다. 답주 조진과 필집(筆執) 조행문(趙行文)이 착압하였다. 문서 우측 상단의 연대부분이 결락되어 있어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가경(嘉慶)'이라는 연호로 미뤄 봤을 때 1800년대 무렵으로 추측 가능하다.

1814년 임상욱(任相郁) 시권(試卷) 고문서-증빙류-시권 정치/행정-과거-시권 任相郁 [1814] 任相郁 나주 풍천임씨 명고(임전)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증보판 한국고문서연구』, 최승희, 지식산업사, 2003 『豐川任氏世譜』 中編 一, 五 『한국의 과거제도』 , 이성무, 한국학술정보(주), 2004 『조선시대 시권 연구』 , 김동석,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3 HIKS_A021_01_A00048_001 1814년(순조14)에 임상욱(任相郁)이 제출한 과거답안지(科擧答案紙) 1814년(순조14)에 임상욱(任相郁)이 작성하여 제출한 과거답안지(科擧答案紙), 즉 시권(試券)이다. 이 시권의 시험 과목은 시(詩로)로 시제(試題)는 '能言距楊墨者聖人之徒'이며 성적은 '차상(次上)'이다. 시권 우측에 '구세(九歲)'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시권의 제출 순서를 말한다. 과거 시험에서 시권을 다 거두면 제출 순서대로 묶어 천자문의 순서에 따라 자호(字號)를 매겼다. 이를 작축(作軸)이라고 하며, 천축(天軸), 지축(地軸), 현축(玄軸) 등으로 나아간다. 예를 들어 천축의 첫 번째 시권은 일천(一天), 두 번째 시권은 이천(二天)이라고 한다. 대개 비봉의 절취선에 크게 한 번 쓰고 그 아래에 좌우 각 두 번을 쓰도록 되어 있었다. 본 문서는 세축(歲軸)의 아홉 번째 시권인 것이다. 임상욱(1762~1815)의 자(字)는 정망(正望)이고 본관은 풍천(豐川)이다. 그의 부인은 광산김씨(光山金氏)이다.

1813년 임태규(任泰奎) 시권(試卷) 1 고문서-증빙류-시권 정치/행정-과거-시권 任泰奎 [1813] 任泰奎 나주 풍천임씨 명고(임전)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증보판 한국고문서연구』, 최승희, 지식산업사, 2003 『豐川任氏世譜』 中編 一, 五 『한국의 과거제도』 , 이성무, 한국학술정보(주), 2004 『조선시대 시권 연구』 , 김동석,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3 HIKS_A021_01_A00050_001 1813년(순조13)에 임태규(任泰奎)가 제출한 과거답안지(科擧答案紙) 1813년(순조13)에 임태규(任泰奎)가 작성하여 제출한 과거답안지, 즉 시권(試券)이다. 이 시권의 시험 과목은 사서의(四書疑)로 시제(試題)는 '問云云'으로 생략되었지만 소글자의 긴문장으로 기재되어 있다. 성적은 '차하(次下)'이다. 시권 우측에 '오숙(五宿)'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시권의 제출 순서를 말한다. 과거 시험에서 시권을 다 거두면 제출 순서대로 묶어 천자문의 순서에 따라 자호(字號)를 매겼다. 이를 작축(作軸)이라고 하며, 천축(天軸), 지축(地軸), 현축(玄軸) 등으로 나아간다. 예를 들어 천축의 첫 번째 시권은 일천(一天), 두 번째 시권은 이천(二天)이라고 한다. 대개 비봉의 절취선에 크게 한 번 쓰고 그 아래에 좌우 각 두 번을 쓰도록 되어 있었다. 본 문서는 숙축(宿軸)의 아홉 번째 시권인 것이다. 임태규(1779~1813)의 자(字)는 문경(文卿)이고 본관은 풍천(豐川)으로, 임상욱(任相郁)의 아들이다. 그의 부인은 의인(宜人) 금성김씨(錦城金氏)이다.

1803년 임상욱(任相郁)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嘉慶捌年癸亥閏二月初三日 畓主 自筆 幼學 洪夏源 幼學 任相郁 嘉慶捌年癸亥閏二月初三日 洪夏源 任相郁 洪夏源[着名] 나주 풍천임씨 명고(임전)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증보판 한국고문서연구』, 최승희, 지식산업사, 2003 1803년(순조3) 윤2월 초3일에 유학(幼學) 홍하원(洪夏源)이 유학(幼學) 임상욱(任相郁)에게 작성해 준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1803년(순조3) 윤2월 초3일에 유학(幼學) 홍하원(洪夏源)이 유학(幼學) 임상욱(任相郁)에게 토지를 팔면서 작성해준 토지매매명문이다. 홍하원은 다른 곳의 토지를 사기 위해 야산(夜山) 전평(前坪)에 있는 일자답(釰字畓) 7마지기, 부수로는 18부 ▣▣인 곳을 전문(錢文) 125냥에 임상욱에게 팔았다. 문서의 말미에 '훗날에 잡담이 있으면 이 문서로 관에 고하여 바로잡을 일'이라고 표기하였다. 토지매매문서에 斗落只(마지기)는 곡식의 파종량을 기준으로 전답의 면적을 나타내는 단위이며, 부수(負數)는 수확량을 기준으로 하여 전답의 면적을 나타내는 단위이다. 전문(錢文)은 금속화폐에 글자를 새겨 넣었기 때문에 전문이라고 불렀다.

어천(魚川) 망악(望岳) 민인(民人) 등장(等狀)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법제-소송/판결/공증-소지류 魚川望岳民人 魚川望岳民人 印 3顆(정방형, 적색) 나주 풍천임씨 명고(임전)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경국대전(經國大典)』 『豐川任氏世譜』 中編 一, 五 『한국지명총람』 14 –전남편-, 한글학회, 1984. 어천(魚川) 망악(望岳) 민인(民人)이 올린 문서 어천(魚川) 망악(望岳) 민인(民人)이 올린 등장(等狀)이다. 문서 왼쪽 부분이 결락되어 누구에게 올린 문서인지 알 수 없다. 13일에 판결을 받았다.

1793년 임상욱(任相郁) 소지(所志) 고문서-증빙류-입안 법제-소송/판결/공증-입안 癸丑七月日 南平 幼學 任相郁 官司主 癸丑七月日 任相郁 南平縣 나주 풍천임씨 명고(임전) 후손가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증보판 한국고문서연구』, 최승희, 지식산업사, 2003 『豐川任氏世譜』 中編 一, 五 HIKS_A021_01_A00033_001 1793년 7월일 유학(幼學) 임상욱(任相郁)이 남평현에 노비매득 입안을 신청한 소지(所志) 1793년(정조17) 7월일 유학(幼學) 임상욱(任相郁)이 남평현에 노비매득 입안을 신청한 소지(所志)이다. 본 현에 거주하는 양녀 미덕(米德)의 2소생 여(女) 도덕(倒德, 13세)이 부모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몸 1구를 팔기 원해 결가(決價) 15냥으로 매득하고, 이에 관의 입지(立旨)를 받고자 자매문기를 함께 점련하여 올리니 법전에 따라 사급(斜給)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남평현에서는 7일에 예(例)에 따라 사급하라는 제사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