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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魏大彦 人生多別離。友道貴深知。穩坐靑山靜。究書白日遲。先正擊蒙訣。後生作聖基。願君須努力。皓首以爲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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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二十一日 ○새벽에 출발하여 화성(華城)에 이르니 막 동이 텄다. 대황교(大皇橋)121)에 이르러 아침을 먹고 오매(烏梅)122)에 이르러 점심을 먹었다. 진위(振威) 읍내를 지나 소동(蘇洞)에 이르러 유숙하였다. 70리를 갔다. ○曉發, 抵華城, 則始開東矣。 抵大皇橋朝飯, 抵烏梅午飯。 過振威邑內, 抵蘇洞留宿。 行七十里。 대황교(大皇橋) 수원시 권선구 대황교동을 말한다. 대황교는 융릉(隆陵)으로 들어가는 다리인데 대황교 근처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오매(烏梅) 경기도 수원시 오산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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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二十二日 ○새벽에 칠원(柒原) 아래 이르니 막 동이 터 올랐다. 소사(素沙)123)에 이르러 아침을 먹고 직산(稷山)124) 삼거리에 이르러 점심을 먹었다. 천안 읍 앞 객점에 이르러 유숙하였다. 80리를 갔다. ○曉抵柒原下, 始開東矣。 抵素沙朝飯, 抵稷山三巨里午飯。 抵天安邑前店留宿。 行八十里。 소사(素沙)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이다. 삼남대로는 소사동 북쪽에서 당산을 넘어 소사원을 지나 소사교를 건넌 뒤 소사벌을 지나 곧장 남쪽으로 내려갔다. 소사원은 삼남대로 경기도 구간의 마지막 원으로, 충청도에서 넘어오는 관문 역할을 했다. 직산(稷山)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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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十九日 ○일찍 출발하여 돌치고개 아래 객점에 이르러 아침을 먹고, 직산(稷山) 삼거리(三巨里)에 이르러 점심을 먹었다. 성환(成歡)에 이르러 김노(金奴)가 짐이 무거운 탓에 그대로 뒤처지기에 동행과 짐을 나누어 소사(素沙)에 이르러 묵었다. 80리를 갔다.-밥값으로 돈 한 냥을 내었다.- 내일은 왕고(王考) 제삿날인데, 집에 별 탈이 없이 편안히 지내는지 모르겠다. 서글픈 마음을 어찌 다 말할 수 있겠는가. ○早發抵乭峙嶺下店朝飯, 抵稷山三巨里中火。 抵成歡 金奴以卜重之致, 仍爲落後, 故分卜於同行, 抵素沙留宿。 行八十里【飯錢一兩出】。 明日卽王考諱日也, 未知家中無故安行耶。 心懷之愴然, 何可盡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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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二十一日 ○지지대 고개에 이르러 아침을 먹고, 과천(果川) 읍내에 이르러 점심을 먹었다. 남태령(南泰嶺)을 넘고 강을 건너 청파동(靑波洞) 박영대(朴永大)의 집에 이르렀다. 영대는 입번(入番)하였는데, 별탈이 없었다. ○抵遲遲峴朝飯, 抵果川邑內中火。 越南泰嶺越江, 至靑波洞 永大家, 則永大入番, 而別無故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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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十一日 올여름 4월에 《성원현보(姓苑賢譜)》 발간 관련 일로 친구들과 상경하였다. 다만 단자(單子, 명단)만 받고, 예물(例物)은 받지 않아, 가을을 기약하고 돌아왔다. 올해 곡식이 비록 익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가서 보는 것이 좋겠기에 율지(聿之) 형과 동행하였다. 是年之夏四月, 以《姓苑賢譜》事, 與諸益上京。 只納單子, 不納例物, 故以秋爲期而來矣。 今年穡事, 雖云不登, 不得已往觀爲可, 故與聿之兄作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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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十二日 ○출발하여 과역(過驛)68)에 이르러 점심을 먹었다. 율지는 마륜(馬輪)69)으로 들어가고, 나는 침교(沈橋)70)로 들어가 경우(敬祐) 씨 집에서 유숙하였다. ○發程, 抵過驛中火。 聿之入馬輪, 余則入沈橋, 留敬祐氏家。 과역(過驛)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이다. 마륜(馬輪) 전라남도 고흥군 동강면 마륜리이다. 침교(沈橋) 전라남도 고흥군 남양면 침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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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初六日 ○밥을 먹은 뒤 용동에 갔다가 또 북치의 정학기 집에 갔다. 그런데 매우 좋지 않은 기색이 있다는 말을 자세히 듣고, 몹시 걱정되었다. 저물녘이 되어 주인집으로 돌아왔다. 흥양관의 하인이 내행(內行, 부녀자 일행)을 데리고 올라왔는데, 집에서 온 소식이 한 글자도 없어 몹시 서글펐다. ○食後, 往龍洞, 又往北峙丁學璣家。 詳聞頗有風色之說, 可悶。 乘暮還主人家。 興陽官下人, 陪內行上來, 而無一字家信, 悵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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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初八日 ○밥을 먹기 전에 개간소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정동으로 왔다. 아침을 먹은 뒤 관정동으로 와서 율지와 함께 개간소로 갔다. 종일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참에 나와 청파로 왔다. ○食前, 往刊所相話, 而來貞洞。 朝飯後, 來冠井洞, 與聿之往刊所。 終日談話, 夕間出來靑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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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十二日 새벽에 출발하여 상유천(上柳川)에 이르러 아침을 먹었다. 화성(華城)에 이르러 동행이 경치를 구경한 탓에 지체되어 뒤늦게 길을 떠났다. 지지대(遲遲臺)에 이르러 잠시 쉬다가 마침 보성(寶城) 이성범(李聖範)을 만났는데 피차간에 알아보지 못하였다. 공서(公瑞)가 알려 주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지난날의 모습이 있는 듯하였는데, 피차간에 백발이 성성하였으므로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다. 이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동행하여 사근천(肆覲川)에 이르러 점심을 먹고, 과천 읍내에 이르러 묵었다. 80리를 갔다. 曉發抵上柳川朝飯。 抵華城以同行玩景之致, 爲遲滯後發程。 抵遲遲臺暫憩後, 適逢寶城 李聖範, 彼此不知矣。 公瑞指示, 故詳觀則似有前日樣, 彼此白髮蕭蕭, 故不知。 仍與相話爲同行, 抵肆覲川中火, 抵果川邑內留宿。 行八十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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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十四日 아침 전에 흥양(興陽)의 공촌(貢村) 임일한(林一漢)이 찾아와서 보고, 이어 아침을 먹고 갔다. 아침을 먹은 뒤에 명두엽(明斗燁)과 길동무하여 청동(淸洞)으로 가는 길에 나는 차동(車洞) 민 판서(閔判書)의 집에 들러 민치항(閔致恒)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그 마을 민치명(閔致明)의 집에 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주인은 지금 아내의 병 때문에 근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희(李)의 집에 갔으나 또 출타하여 얼굴을 보지 못하고, 단지 그 아우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왔다. 우 참봉(禹參奉)의 집에 들렀더니 안동(鴈洞)의 진사 정두옥(丁斗玉)이 그 자리에 있었다. 뜻밖에 만나니 기쁜 마음을 헤아릴 수가 없었다. 그는 어제 입성(入城)했다고 했다. 이어 청동(淸洞)으로 갔더니 이 판서(李判書)가 병으로 누워 있기 때문에 들어가 보지 못하고, 그 아우 한림(翰林)과 판서의 아들만 만나 보았다. 오는 길에 재동(齋洞)으로 가서 진사 오우상(吳羽常)을 찾아가 임실(任實) 한용(韓溶)에 대해 물었다. 주인이 가서 보았더니 야당(野塘)의 종인(宗人) 형제와 한용(韓溶)이 함께 머물러 있다고 하였다. 잠깐 만나 보고 주인집으로 나왔다. 朝前興陽 貢村 林一漢來見, 仍爲朝飯而去。 食後與明斗燁, 作伴往淸洞之路, 余則入車洞 閔判書家, 與閔致恒暫話。 又往其村致明家暫話, 而主人方以內患憂慮云矣。 又往李家, 則又爲出他, 不得相面, 只與其弟暫話出來。 入禹參奉家, 則鴈洞 丁進士 斗玉在座, 意外相面, 忻喜難量, 昨日入城云矣。 仍往淸洞, 則李判書以病臥之致, 不得入見, 只見其弟翰林與判書之子。 來路往齋洞, 訪見吳進士 羽常, 問任實 韓溶。 主人往見, 則野塘宗人兄弟與韓溶同留云矣。 暫見而出來主人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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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十三日 ○새벽에 일어나니 말이 잘 먹지를 못해서, 나는 뒤처지고, 하서(夏瑞)와 김영택(金永澤)은 먼저 길을 나섰다. 나는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서 저전우(楮田隅) 주점에 이르니 두 친구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영택(金永澤)과 작별하고 길을 나섰는데, 진창길에 무릎까지 빠졌다. 간신히 임실 운남(雲南)에 이르렀다. 하서(夏瑞)가 ▣촌(▣村)에 함께 들어가겠다고 하기에 그와 함께 들어가니 주인 최생(崔生)은 부재중이었다. 그대로 점심을 먹고 나니 하서(夏瑞)가 돈 5전(戔)을 노자로 도와주었다. 곧바로 출발하여 가단(柯斷)에 이르러 묵었다. ○曉起鬣者不善食, 余則落後, 夏瑞與永澤先發程。 余則仍朝飯發程, 抵楮田隅酒店, 兩友待我矣。 與金也作別登程, 泥路沒膝, 艱抵任實 雲南。 夏瑞同入-缺-村云, 故與之同入, 則主人崔生不在。 仍爲午飯, 夏瑞得五戔錢贐行, 故卽發抵柯斷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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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林奭榮 遠方從負笈。聳動慕賢風。南北地涯角。恐難信息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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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別金上舍。歸從好堂。 純粹稟資尤謹溫。業新日廣泳眞源。道全便是身榮達。心正不憂世囂喧。刻實意誠金石透。精微情理準繩存。使余多賴蓬麻力。何幸幷時受一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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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權鍾寬 氣資稟純粹。篤實就高明。臨別有餘戀。覓句情語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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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李直窩【裕善】 吾儒學道理。如作半空樓。若不虛心受。易沈世俗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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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崔雲齋書 天氣新凉。伏惟重堂氣體。一向萬康。當此旱荒比酷。菽水之供。想必多艱。仰慮憧憧。時變愈久愈甚。先聖之修道立敎。無地可守。言之痛哭。氣先臆塞。而憤發鬱陶。輒登東山。溯憶六聖往轍。至語小魯小天下。非後生之所以窺測。於是乎。粗覺山自依舊。人絶古今而怳若夫子之靈。降監在玆。默祐於冥冥之中也。興歎長吁。循環四頂。忽焉一任淸風。自北拂面。心神快活。佇立思之。此必吾友所賜也。因此心揣。諸益平日。喫緊緖論。可謂窮陰中。一線陽氣。能得存焉。志日益勵。業日益廣。復明斯道。以闢邪氣。此非吾儕今日之急務所在也耶。弟怠惰成病。虛負父師之盛敎。而秋警旅館。寒天月色。帶歸思而照心。于時尤悔。平日之放縱曷追。咄咄自訟曰。涉險從師者。宜守勵謹字。勤謹付度外。只會放浪字。若於歸家之日。父母親戚。鄕黨故舊曰。爾從師博學。所得幾何。以何辭答之。以何面對之。古語云臨淵羨魚。不如退而結網。臨時追悔。決不如預補。而此漢此病。若非朋友价責善一事。無以得良劑。幸須臨風惠音。以立懦者之志。豈非相愛之道耶。華社諸益勻安否。忙未各幅。雷照如何。龍溪海西之駕。郍間利稅耶。愚憤所發。妄論於頃嶼中矣。高明諸論。未知如何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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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金【炳蓍】書 聲華仰之已久。函筵一面。旣見之願。則遂矣。而拚別之際。悵然之情。難以筆舌慰也。但以高明之資。早自體以好學。思誠硏幾。在乎心者。虛明純一。動靜語默。一不違則。實以是奉賀。而繼又有私念焉。幸須因風惠音。以代面穩。而化導以良謨。開良反正。遏欲復理。則開物成務之功。於是乎大矣哉。海量。生乎遐土。長乎田畝。所業者耕樵。而餘力或敢望古人所事。本質至愚極陋。未得造詣。自顧賤身。眞可謂天地間一蠹也。慨歎慨歎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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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陽精舍記 首陽。河東山名。一名雷首。載之夏貢。著於唐風。而當商周之際。得夷齊而名益彰。縱百世之遠。擧天下婦孺樵牧莫則其於不遠復无祗悔。殆庶幾乎。且其曰德龍。奚取焉。乾之初九。子曰龍德而隱者也。不易乎世。不成乎名。遯世无悶。確乎其不可拔潛龍也。又曰潛龍勿用。陽氣潛藏。夫隱德元悶。惟聖者能之。豈可容易驟語哉。且識時者。可以言易。古之人於此山此村。命名以德龍首陽者。無乃善讀易歟。亦嘗聞夷齊之風也歟。是歲流頭節。大明遺民。抆涕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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祭梧軒丁公【炫】文 維崇禎五癸巳八月十二日辛酉。處士梧軒丁公。考終于鳳岡精舍。以至月朔日己卯。永窆于熊峙桐皐向癸之原。病弟靈光金漢燮。操文來奔。前二日丁丑。謹奠菲薄。再。拜哭告于象生之前曰。嗚呼維公質美德性天成。簡重溫恭。旣和且平。動止有則。言笑不輕。古有。金緘。孰比。河淸。克勤克儉。莫之與爭。內積忠信。外發華英。孝奉二親。斑衣兒嬰。事無由己。洞屬執盈。愼終追遠。于墻于羹。誠格有廟。禋享先塋。至於宗族。務盡恩情。賑給飢窮。嫁娶孤煢。敎子以義。莫如遺經。撫御僮僕。命之課耕。有朋自遠。鳥鳴嚶嚶。我酒有旨。我肴或烹。三代遺民。直道以行。不求人知。孰薦名聲。鄕黨服義。遠邇知名。名言在玆。誰敢改評。運値陽九。二竪其竝。存吾順事。以終此生。而余忝親。久服尊兄。如簪斯盍。如蓋斯傾。時月不見。其奈鄙萌。訃車初至。不堪怛驚。今才來哭。涕泗交橫。眷彼同皐。卜其佳城。祖道旣戒。旌翣乃征。山哀浦思。風慘雪晴。雖秘儀容。不昧精靈。敢陳衷辭。虔薦玆觥。嗚呼尙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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