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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二十八日 날이 밝기 전에 길을 나서 만노문(萬弩門, 철옹성의 정문인 남문)을 나와 수종(水宗)까지 40리를 가서 여막(旅幕)에서 점심을 먹고 말에게 꼴을 먹였다. 오후에 길을 떠났다. 소착(蘇鑿)이 반쯤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 강물을 거슬러 내려가 청천강(淸川江)을 건너고, 안주(安州) 읍내에서 머물렀다. 이날 70리를 갔다. 未明登程, 出萬弩門, 至水宗四十里旅幕, 中火秣馬。 午後發程, 以蘇鑿之半氷, 挾流而下, 渡淸川江, 留安州邑內。 是日行七十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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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三十日 한밤중에 말에게 꼴을 먹였다. 닭이 울자 출발하여 30리 냉정발소(冷井撥所)에 이르니 먼동이 텄다. 순안(順安) 읍내까지 60리를 가서 아침을 먹고 말에게 꼴을 먹였다. 갈현(葛峴)에 이르러 홍상룡(洪尙龍)과 서로 작별하였는데, 말이 지금 절뚝거리고 있으니 가탄스럽다. 평양(平壤) 영주인(營主人)25) 집에 이르러 묵었다. 이날은 110리를 갔다. 오늘 동지사(冬至使)의 행차가 평양영(平壤營) 안에 들어와 매우 소란스러웠다. 中夜秣馬。 鷄鳴發行, 行三十里冷井撥所, 東方始明。 至順安邑內六十里, 朝飯秣馬。 至葛峴, 與洪尙龍相別, 而鬣者現有蹇病, 可歎。 至平壤 營主人家留宿。 是日行一百十里, 而冬至使行次, 今日入平壤營中, 甚擾矣。 영주인(營主人) 감영(監營)에 딸린 이속(吏屬)으로, 각 고을 관청의 사무를 연락하던 사람을 말한다. 영저리(營邸吏)라 이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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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梅花 白玉堂前樹。江南第一枝。皎潔看愈好。狂風且莫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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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月出山【二首】 月岳登登盡。天皇第一高。俯觀泡沫界。幾箇是雄豪。仰山山極隆。一躋山吾同。知非山高下。在於人用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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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倭洋醜類。歷覽沿海諸邑。 世變多端人共傳。山翁今日意凄然。金湯自在三千里。禮樂由來五百年。龍蛇深恥那堪忘。鳥獸橫行不忍言。一部麟經無地讀。空將霜鍔匣中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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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德洪【炳鏞】來訪 架巖空社忽生顔。傾蓋相酬意緖間。忍說妖氛來淨土。堪將朽跡入深山。庭除流水宜飢渴。物外浮雲任往還。半舍龍岡何遠有。留看明月照林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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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岡蒼碧亭。謹次鼓山任先生韻【二首】 蒼崖碧澗中。爰有上仁里。恭惟千載心。同一愛山水。晦翁五百年。武夷幾千里。憐玆蒼碧亭。仁智好山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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用韋蘇州韻詠夜 明從暗裏去。暗從明後來。人生易許老。來去莫長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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致圖【馬鍾河】讀心經。汝仁【金世鉉】讀近思錄。文丱忠烈讀論語。及諸隣兒讀小學。作此志喜。 茅屋幽寒掩竹籬。冠童五六日相隨。言行戒謹詳論語。義理精微備近思。小學做人眞樣子。心經爲己卽嚴師。世間無若此書好。惟願潛心善讀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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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元。逢朗西諸友 蓬戶幽間閉雪中。故人來日便春風。簞瓢只設登鹽白。經籍相論引燭紅。下學須令要上達。禮卑且可盡知崇。此翁深爲同儕祝。天使斯文煥大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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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之初生十四章 民之初生。有命自天。厥命伊何。性之本然。惟此性善。人心之綱。其德孔明。健順五常。民之秉彝。好是懿德。惟日孜孜。以盡其職。天敍有典。父子君臣。夫婦長幼。明友之倫。事親之道。洞屬和怡。生事葬祭。以禮無違。事君之道。盡忠而已。陳善閉邪。以共其位。夫婦之道。易相昵親。克敬克戒。相待如賓。長幼之道。禮有次序。應對拜揖。敬以作所。朋友之道。責善輔仁。有損有益。愼擇其人。人生氣稟。有萬不齊。氣拘欲蔽。喪心冥迷。惟聖憂之。建學立師。敎之有方。以明倫彝。於乎小子。整爾儀形。聖賢所訓。親切敬聽。窮至物理。以致其知。反躬踐實。推而普施。成人之道。眞知力行。夙夜欽念。無忝所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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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田三章 瞻彼大田。草萊穢矣。哀我人斯。物欲蔽矣。草之云穢。乃芟乃理。欲之云蔽。乃克乃治。莫謂當年。學日多兮。無情歲月。若流波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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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山四章【比也。言人雖有資質之美。而不可以不學。日有孶孶。切不可半塗而廢也。】 南山有竹。不揉自直。括羽鏃金。其中尤力。和門柔玉。洵美其相。琢之磨之。煥乎有章。農夫服田。將以稼穡。不暋作勞。罔有黍稷。掘井九仞。將以汲綆。不及淵泉。猶爲廢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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省坡州先墓 先壠獨省拜。自歎門議乖。彷徨不忍去。如入父母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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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二十六日 ○문대(文大) 씨, 미옥(美玉)과 함께 돌곶이 시장 근처에 가서 문중의 종친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교(四橋)로 돌아와서 묵었다. ○與文大氏及美玉, 往乭串之市邊, 與門中諸宗相話, 而還來四橋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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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二十八日 ○길을 나서 천평(泉坪)1)에 이르러 묵었다. ○發程抵泉坪留宿。 천평(泉坪)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 천평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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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二十八日 ○아침을 먹기 전에 정동(貞洞)의 이 석사(李碩士) 집에 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왔다. 아침을 먹은 뒤에 율지와 용동(龍洞)의 이 참봉(李參奉) 집에 갔더니, 참봉 경화(景華)가 순강원(順康園)18) 참봉(參奉)으로 이제 막 입번(入番)하였다. 그 아들 용준(龍俊)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에 《명현록(名賢錄)》 개간(開刊)하는 일을 의논하였다. 이어 명례동(明禮洞, 지금의 명동(明洞))의 참판(參判) 박종정(朴宗正) 집에 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오니 공서가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에 공서(公瑞)와 송 판서의 집에 들어가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눈 뒤에 공서는 그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가고, 나는 주인집으로 나오니 옹포(甕浦)의 송격(宋格)이 내일 아침에 내려간다고 하므로 가서(家書)를 써서 부쳤다. ○食前往貞洞 李碩士家, 暫話而來。 食後與聿之往龍洞 李參奉家, 則參奉 景華, 以順康園 參奉, 才入番矣。 只與其子龍俊暫敍後, 仍議《名賢錄》開刊事, 仍往明禮洞 朴參判 宗正家, 暫話而來, 則公瑞來待矣。 暫話後, 與公瑞入宋判書家, 移時談話後, 公瑞往其所住處, 余則出來主人家, 則甕浦 宋格, 明朝下去云, 故修付家書。 순강원(順康園) 선조의 후궁으로 원종(元宗)의 생모인 인빈(仁嬪) 김씨(金氏)의 무덤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있다. 영조 대에 마련된 궁원제(宮園制)에 입각해 영조 31년 순강원의 명칭을 얻었다. 《光海君日記 5年 10月 29日》 《英祖實錄 31年 6月 23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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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初二日 ○밥을 먹은 뒤, 일행과 대묘동(大廟洞)20)으로 가서 공서(公瑞)을 불러 종묘 문밖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원록(祠院錄)》을 다시 부탁할 생각으로 그길로 예조의 당직 부서로 가니 아전 배광옥(裵光玉)은 마침 출타하였고, 아전 안인성(安寅成)은 작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였다. 그래서 다른 아전과 상의해보니, 배광옥이 없어 《사원록(祠院錄)》의 소재를 알지 못하였으므로 주인집으로 돌아왔다. ○食後, 與同行往大廟洞, 要公瑞暫話於宗廟門外。 以《祠院錄》更付之意, 仍往禮曹直府, 則裵吏光玉適出他, 安吏寅成昨年身故云。 故與他吏相議, 則裵吏不在, 不知《祠院錄》之在, 故還來主人家。 대묘동(大廟洞) 서울 종로구 훈정동ㆍ묘동ㆍ봉익동ㆍ종로3가ㆍ종로4가동에 걸쳐 있던 마을로서, 대묘인 종묘가 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대묫골ㆍ대뭇골ㆍ대묘동ㆍ묘동'이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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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二十一日 ○밥을 먹은 뒤 송화(宋燁) 군찬(君贊), 송낙의(宋樂義) 내직(乃直)과 나와 광암(廣岩) 객점에서 하서가 오기를 기다렸다. 한참 있으니 하서가 과연 왔길래 술을 사서 함께 마시고 군찬과 내직 두 송씨와 작별하였다. 하서와 동행하여 첩치(箑峙)를 넘어 굴암(屈岩) 아래 객점에 이르러 작별하였다. 도마교(逃馬橋)81) 주변에 이르러 점심을 먹었다. 방동(芳洞)82)의 송렴(宋濂) 집에 이르러 유숙하였다. 이 마을에 들어온 것은 송상오(宋象五), 송재환(宋在煥) 두 사람의 유고에 조문하기 위해서였다. 30리를 갔다. ○食後, 與宋燁君贊、宋樂義乃直出來, 廣岩店待夏瑞來矣。 移時夏瑞果來, 沽酒相飮, 與君贊乃直兩宋作別。 與夏瑞同行, 越箑峙, 抵屈岩下店作別。 抵逃馬橋邊午飯。 抵芳洞宋濂家留宿。 入此洞者, 吊宋象五、宋在煥兩人之故也。 行三十里。 도마교(逃馬橋) 임실군 임실읍에서 내려온 시내에 놓인 나무다리로, 말이 건너다녔다 하여 도마교(道馬橋)라고 했다. 원문 '逃'는 저본의 오류로 보이나 확실치 않다. 방동(芳洞)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방동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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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二十三日 새벽에 출발하여 화성(華城)에 이르러 아침을 먹고, 이침(泥砧)에 이르러 점심을 먹었다. 진위(振威, 경기도 평택 옛 지명)에 이르러 묵었다. 80리를 갔다. 曉發抵華城朝飯, 抵泥砧中火, 抵振威留宿。 行八十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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