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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十九日 낙안(樂安) 백현(栢峴)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오는 길에 매곡(梅谷)에 들어가 창문(昌文) 종내(宗內)를 조문한 다음 어렵사리 광주(光州) 댁(宅)에 왔다. 곡강상사(曲江上舍)는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간천 상사(艮川上舍)가 종일토록 오지 않으니 괴이한 일이다. 往樂安 栢峴中火。 來路入梅谷, 吊昌文宗內。 艱來光州宅, 曲江上舍已來待, 而艮川上舍, 終日不來, 可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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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卄日 길을 나서기로 마음을 정하였으나, 화옥(華玉)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머물며 기다렸다. 아침에 화옥이 남양에 와서 머물렀는데 말 때문에 낭패를 당하여서 오늘 출발하지 못했다. 곡강상사가 먼저 길을 떠나고 나는 다시 용전에 머물게 되니 답답할 노릇이다. 決意發程, 華玉不來之故留待矣。 朝間華玉來留南陽, 而見敗於馬故, 不得以今日發行。 曲江上舍, 先爲發程, 余則還留龍田, 悶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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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二十四日 아침을 먹은 뒤에 경모궁(景慕宮)의 조가(趙哥) 집에 갔더니, 조한(趙汗)과 아한(兒汗)이 모두 부재중이었다. 그래서 반촌(泮村)의 재광(再光) 집에 가서 화옥(華玉)을 보러 가자고 하였더니, 화옥(華玉)은 어제 미음(渼陰)45)에 갔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현(梨峴) 내사거리(內四渠里)에 와서 흥양 지방군의 주인을 찾아갔는데, 수표교(水摽橋)46) 앞인 것을 알지 못하였다. 우연히 이리(李吏)를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죽동(竹洞)으로 왔는데, 사수(士壽)가 부재중이어서 잠시 쉬었다가 주동(鑄洞)으로 왔다. 치회(穉會)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녁에 차동(車洞)으로 왔다. 食後往景慕宮 趙哥家, 則趙汗及兒汗皆不在, 故往泮村 再光家, 要見華玉爲言, 則華玉昨日出去渼陰云, 故來梨峴內四渠里, 尋訪興陽鄕軍主人, 而不知水摽橋頭。 偶逢李吏, 暫話來竹洞, 則士壽不在, 故暫憩後來鑄洞。 暫與穉會相話, 夕間來車洞。 미음(渼陰) 강동구 암사동의 광나루 동쪽 한강이 꺾여 흐르는 곳을 가리키는 이름으로서, 노수포, 독포라고도 하였다. 수표교(水標橋) 수표교는 현재 장충공원 내에 있다. 원래는 청계천에 있었던 것을 1959년 청계천 복개하면서 현재 위치로 옮겨 왔다. 세종 23년(1441년) 물 높이를 재는 '수표(水標)'를 다리 옆에 세워 홍수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세종 때 나무로 만든 수표는 썩는 문제가 발생하여 성종 때 돌로 만들어 다시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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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二十五日 일찍 일어나 경기 감영의 중영(中營)에 가서 주인령(主人令)과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다가 왔다. 아침을 먹은 뒤에 건(健)·순(順), 여러 젊은이들과 함께 남산(南山)에 가서 꽃을 구경하고 왔다. 早起往京畿監營 中營, 與主人令, 移時談話而來。 食後與健、順及諸年少, 同往南山, 看花而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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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初七日 전날부터 정기산(正氣散)을 연이어 쓰고 소합환(蘇合丸)을 함께 썼으나 끝내 뚜렷한 효험이 없으니 초조하고 근심스러운 마음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 달인 약[煎藥]을 계속 쓰고 있으나 식음을 전폐(專廢)하고 있으니 비록 보약을 쓴들 병이 곧바로 차도를 보이지 않고, 먹어도 원기를 도울 수 없다. 그런데도 소용되는 돈이 하루에 7, 8전(戔)이니 이를 장차 어찌해야 하겠는가.영동(永洞)의 이신효(李信孝)와 배생(裵生)이 와서 보고 간 후 집안 소식을 대강 들었다. 그런데 여아(女兒)가 병이 들었다는 소식을 입으로는 전해 들었지만 편지에는 없으니 의심스럽고 괴이하였다. 섣달 17일 밤에 꿈이 흉하더니, 그 병이 마침 발병한 것이 그때에 생긴 것이라면 다행이다. 自前日連用正氣散兼用蘇合丸, 終無顯效, 焦悶不可言。 連用煎藥, 而又食飮專廢, 故雖用補製, 病不卽差, 食不補中, 而所用一日七八戔, 此將奈何。 永洞 李信孝及裵生來見而去, 略聞家信, 而女兒病奇, 口傳有之, 而書則無之, 可疑可怪。 臘月十七日夜夢凶矣。 其病適發, 其時生則幸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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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日新驛【自一橋二十里】 三年之客南歸幾日始踏舊行之路馬首山川亦足以慰永懷也千山慣眼露蒼蒼野水西頭馹路長名以日新何所取數家猶帶舊荒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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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之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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晩秋憩雲龍村舍【丙辰】 煖日殊非昨夜霜輕衫妥怗野人床靑驢有氣生芻塢紫蟹多情濁酒觴塵事支離頭欲皓物華惆帳眼爲黃世間鳧鶴終難較不妨禾麻話短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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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宿簧山 凹凸長郊路疲驢趁暮鴉款迎如得友團聚似還家獨酒兼供菜深燈自落花半宵情話穩耕織有生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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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普坪【昌平】訪朴斯文東龜 稼圃東郊里關窓坐讀書側聽仍剝啄知是故人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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訪紫薇 紫薇山下聳詩肩緩緩疲驢故不鞭十里豊林孤店外一條淸澗小橋邊無官寂寞三年客有酒軒翩九月天可奈纖塵終未祛靑袍束縛正堪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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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御賜白曆【十一月十八日冬至司憲府掌令時】 黃鐘消息雪窓朝一朶蓂花降紫霄敬授人時知在此於身何幸再逢堯【憲宗二年冬至承賜曆之恩故尾句及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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懿昭廟享官戱賦一絶【十一月十八日冬至】 百丈風稜掌憲臣雝雝享拈更侵身循環一理陽生夜自慰雷翁宦味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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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開城留守南秉吉書【代校理姜長煥製】 王若曰當方面則不辭誰是二千石良吏遇盤根以別利睠彼五百年舊基肆移西臬之絳旛庸侈上都之玉節念松京爲三輔最在槿域以四都稱襟帶壯關隘之形特置管理營統轄舟車通水陸之路實爲大都會要衝聘燕之使价相隨而經用可不念也頑殷之習俗未悛當是時屬之誰乎惟卿早歲蜚英華閥蟬奕謙自牧於溫恭恬雅難爲弟兄蹇匪躬於躁濕險夷無忝祖考歷蘭臺而長國子譽望則隆試棠藩而超卿班眷注也篤玆授卿云云卿其袛服寵命勉恢令猷繭絲保障之咸勤宜軫民力之方困錢穀甲兵之豫備無曰穡事之屢豊於戱花潭褰帷採絃歌於一境竹橋駐節獎風聲於千秋故玆敎示想宜知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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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黃海監司朴齊憲書【代製同上】 王若曰耀卿月於崧陽之屛之翰移福星於海臬來旬來宣簡惟在心畀以方面睠彼黃海一道實是靑邱重藩環海山二十三州地産魚鹽銅鐵控圻關數千餘里勢若唇齒輔車唐舶之出沒無常孰贊經緯固密燕搓之往來相續每患杼柚其空惟卿世篤忠貞地同休戚夙抱經濟猶存老成人典型餘事文章綽有眞宰相風度歷蘭臺而長學校黑頭緋金分竹符而試居留素心氷蘗玆授卿云云卿其益勉遠慮恒存小心剛不吐柔不茹申明虞四岳考績遠乃猷顧乃德寅協漢三輔承流於戱蓬萊曉雲幾多北望而馳想芙蓉夜月宜體西顧而分憂故玆敎示想宜知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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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峙路中 楊柳東湖悵別離征鞭復入碧山湄一尨荒店傷心路百鳥空林得意時抱牒遠來何峽客執輿良苦爾樵兒年年馬上逢寒食數句唐音善讀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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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宿神林院 荒凉院宇半頹傾白酒淹留更有情五夜追隨惟月色三年慣熟又溪聲簣桴何處衢謠活麻績前家窟火明鼠復飮何能滿否靑山奔走悵吾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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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淸虛樓復用前韻 酒國寥寥不見泉名樓只與大江全山容堪畵王摩詰草色應愁謝惠連冠盖復回三夜後笙歌忽憶二年前無端老肚生詩緖正似春蠶屬再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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儲慶宮享所狂吟【二月二十一日春分二疊】 駑蹄端合一車鹽役役還悲百腫添世乏子方嗟已矣太行前路雨風兼白首潛卽厭俗紛不堪爲役武兼文那時得愜平生願樂與妻孥坐谷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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昭寧園寒食獻官享役【時帶宗簿正三月初八日昭寧園距京七十里云】 宗正階高否浮名享帖新傷心百五節顧影兩三人老胥馳前導羸儓踑後塵山齋無客禮依舊太淸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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