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록문화
통합검색플랫폼

기관별 검색

검색 범위 지정 후 검색어를 넣지 않고 검색버튼을 클릭하면 분류 내 전체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전체 으로 검색된 결과 56403건입니다.

정렬갯수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21일 二十一日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집부

碧棲三聯【六月初十日】 背山溪上屋三笑免伶打【雷翁】弊轄投深井枯笻驀絶陘【石下】放歌欹白氎任志謝朱挺【霞村】彈劒猶長蒯撞鍾奈寸莛【雷翁】閑園評萬譜病枕注茶經【石下】巷近相傳屐村深不設扃【霞村】逢迎通竹逕呼應拍松櫺【雷翁】夏事浮疎雨年華邁迅霆【石下】檀罏凝紫篆蘚壁展蒼屛【霞村】草色閒雲護禽言老石聽【雷翁】桃笙抽左史梧几讀西銘【石下】籲俊欽殷序省刑仰漢囹【霞村】瑞禾談里老覃葛賦宮娙【雷翁】化俗譽無射宜家樂有刑【石下】木骸居似塑匏口守如甁【霞村】舊譜懷齊瑟新鋩待越硎【雷翁】畵廚遍顧陸詩墨對皐滎【石下】麋鹿甘棲壑夔龍任在廷【霞村】聞牕如白塢凉簟可黃庭【雷翁】鄕計能言鵡兒書始祝蚙【石下】拙謀山二酉過影燭三丁【霞村】夜夢歸靑瑣天章憶畵軨【雷翁】境虛身瀅澈路仄步伶俜【石下】松嶺雲常悅薇墻露自零【霞村】雨餘齋可舫風下榻如澪【雷翁】瀑石長梳白峰霞半罩靑【石下】孰憐桐欲㸑剛恨蕙先零【霞村】熨腹殘盃熟膏脣淡墨馨【雷翁】午炊三粥碗夕頓一羹鉶【石下】斷壁懸危笠虛塘放小舲【霞村】自嘲南國士不負北山靈【雷翁】嘴鈍宜金罰聲希許玉玎【石下】劇談揮短麈催律建危瓴【霞村】眼界能收拾心天更喚惺【雷翁】塵游嗟脚誤澗飮覺身寧【石下】苔跡班雕印松功翠結鈴【霞村】此翁無寂寞今夜有淸冷【雷翁】朱墨休公牒淸江理釣笭【石下】坐雲誰啖䉀流水我浮萍【霞村】短檠猶三影淸風又一銒【雷翁】虛樓疑海舶霽月似秋坰【石下】浼浼將韜跡呵呵欲忘形【霞村】小匏憐野蔌新麥憶村醽【雷翁】萬籟聽於鳥千塵視以蜓【石下】旅懷同瘦鶴秋信近疏螢【霞村】鼴肚思河飮龜醫笑楚洴【雷翁】榴陰零潔露竹影漏疎星【石下】老柳相経絡名花自嫮婷【霞村】英雄游博局天地坐郵亭【雷翁】遠客頻來訪痴童足使令【石下】門寂驢垂耳簷凉鷰刷翎【霞村】得意才非櫟隨時用似蘦【雷翁】手貧苽太苦胃薄水猶腥【石下】破榻迷蝴幻空階鬪蟻聆【霞村】入簷山窃窕穿箔月瓏玲【雷翁】鈴語村寥聞天光夜濎濙【石下】風蕉披倒帚雷菌散尖釘【霞村】歷歷寒鍾急搖搖小燭熒【雷翁】未衰摧忠氣多病變儀型【石下】石丈應經劫楓人不記齡【霞村】倘容燕士郭獨立漢姬邢【雷翁】野水耕秠秬春霏種木苓【石下】漸看人盡醉誰識我初醒【霞村】靜可肩棲鵲明能眼視螟【雷翁】投鞭尋杏店憩杖坐蘭汀【石下】短夜燈何去淸朝筆不停【霞村】樹高蟬語泛草滑馬毫駉【雷翁】嵐影疎簷洩霖痕淺臼渟【石下】梅書窺海鴈棣什咏原鴒【霞村】天籟聽南郭齊諧話北溟【雷翁】洞林常供箑庭草遞看蓂【石下】誕跡空追日愚謀誤鑿涇【霞村】茗香穿暗牖槐蔭補空廳【雷翁】壯志違蓬矢童年想革鞓【石下】薄材羞鶩刻畏路戎蜂荓【霞村】往事浮坳芥餘生擣卜筳【雷翁】視高常簡傲履坦肯竛竮【石下】醉歸躬廬歎時來自有侀【霞村】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29일 二十九日 흐렸다. 동틀 무렵 길을 떠나 여산(礪山)에 이르렀는데, 선산(先山)에 투장한 자가 파서 옮기겠다는 기별을 듣고 곧장 서울로 향했다. 은진(恩津) 읍내까지 50리를 가서 점심을 먹었다. 우연히 서울 손님 심 석사(沈碩士)를 만나서 동행하여 정천(定川)까지 40리를 가서 묵었다. 이날 90리를 갔다. 그저께 만마동(萬馬洞, 전주시 만마동)에서 율시 한 수를 읊었다.말을 재촉하여 만마동으로 달리는데(匹馬催驅萬馬洞)먹구름 풀리지 않고 북풍이 일어나네(頑陰不解朔風生)이처럼 강산의 기운이 매섭기만 하니(是時粟烈江山氣)언제쯤 천지에 따스한 봄기운 오려나(何日陽和天地精)눈을 밟고 겨우 삼백 리 길을 왔지만(踏雪纔行三百里)얼음 밟으며 반 천 리 여정 어찌 가려나(踐氷那到半千程)- 1, 2자 원문 결락 -5) 옛 친구 응당 내 생각할 터이니(□□故舊應思我)서쪽 먼 하늘 바라보며 멀리 정만 보내네(西望長天遠送情) 陰。 平明登程, 至礪山, 聞先山偸葬者, 掘移之奇, 直向京路, 至恩津邑內五十里中火, 而偶逢京客沈碩士, 因與同行, 到定川四十里留宿。 是日行九十里。 再昨萬馬洞, 咏一律曰: "匹馬催驅萬馬洞, 頑陰不解朔風生。 是時粟烈江山氣, 何日陽和天地精。 踏雪纔行三百里, 踐氷那到半千程。 □□故舊應思我, 西望長天遠送情。 " 1, 2자 원문 결락 원문은 '□□故舊'인데, '故舊'와 결자의 관계를 알 수 없어 결락된 부분을 번역하지 않았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16일 十六日 일찌감치 예조에 갔더니 우리 집안이 올린 상언은 계하(啓下)9)를 받지 못했으니 탄식할 만하다. 즉시 돌아왔다. 早往禮曹, 則吾家上言, 不爲啓下, 可歎。 卽爲還來。 계하(啓下) 임금에게 재가(裁可)를 받음을 이른다. 상주(上奏)한 안건을 임금이 재가하게 되면 '계(啓)'자의 인(印)을 찍어서 해당 부서에 내렸으므로 이렇게 말한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17일 十七日 아침을 먹은 뒤에 주동(鑄洞)에 가서 작별을 고하고 왔다. 이날 번철(燔鐵)10)을 설치하여 음식을 제공하였다. 나의 생일에 다행스럽기도 하고 감사하였다. 食後往鑄洞, 告別而來。 是日設煮鐵爲餉, 吾晬日, 可幸可感。 번철(燔鐵) 원문의 '자철(煮鐵)'은 번철(燔鐵)을 달리 이르는 말로, 전이나 고기 따위의 여러 가지 음식을 지지거나 볶을 때 쓰는, 솥뚜껑처럼 생긴 둥글넓적한 무쇠 그릇이다. 전번(煎盤), 전철(煎鐵)이라고도 한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20일 二十日 오늘은 영감(令監)의 생신(生辰)이다. 저동(苧洞)의 참판 이의행(李義行), 냉정동(冷井洞)의 민 첨지(閔僉知), 고동(雇洞)의 승지 이사렴(李承濂), 그 밖에 조관(朝官)들이 많이 왔다. 종일 술과 음식을 배불리 먹고 파하였다. 是日令監生辰也。 苧洞 李參判 義行, 冷井洞 閔僉知, 雇洞 李承旨 思濂, 其他朝官多來矣。 終日醉飽而罷。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2일 初二日 형백의 편에 가서(家書)를 부쳐 보냈다. 아침을 먹은 뒤에 연동(蓮洞)에 가서 이 판서(李判書)와 그의 아들 응교(應校)를 만났고, 오는 길에 안현(安峴)에 들러 예판(禮判)을 만나보았다. 전동(磚洞)에 갔으나, 이조 판서가 부재중이어서 만나지 못하고 왔다. 付送家書於其便。 食後往蓮洞, 見李判書及其子應校, 來路入安峴見禮判。 入磚洞, 則吏判不在, 故不見而來。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3일 初三日 송현(松峴)에 가서 안 교리(安校理)를 만났는데, 화옥도 왔다. 함께 민 진사(閔進士)의 집에 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에 다시 예조(禮曹)에 가서 안리(安吏)와 상세히 논의하여 상사(上舍) 형님의 효행에 관한 회계(回啓)37)를 올렸다. 오는 길에 안현(安峴)에 들렀으나 예판이 궐에 들어갔으므로 진사와 잠시 대화를 나누고, 곧장 죽동(竹洞)으로 왔는데 종인(宗人)이 부재중이었다. 이에 그길로 주동(鑄洞) 교리(校理) 종인에게 갔으나, 이미 용강(龍岡)으로 떠나고 없어서 단지 치회(穉會) 형제와 잠깐 대화를 나누다가 왔다. 往松峴見安校理, 華玉亦來矣。 同往閔進士家, 暫話後, 回往禮曹, 與安吏詳論, 上舍兄主孝行回啓。 來路入安峴, 則禮判入闕內, 故只與進士暫話, 直來竹洞, 則宗人不在, 故卽往鑄洞 校理宗, 已去龍岡, 只與穉會兄弟, 暫話而來。 회계(回啓) 임금의 하문에 대하여 심의(審議)하여 보고를 하던 일이다. 회달(回達)이라고도 한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19일 十九日 아침 전에 관아에서 사람과 말을 보내왔다. 아침을 먹은 뒤에 동대(東臺)72)에 올라 좌우를 두루 살펴보았다. 대개 장대(將臺)73)와 다름이 없었는데, 그 석벽이 우뚝 솟아 대를 깎아 만든 것 같으니 그 빼어난 경치를 말로 다할 수가 없었다. 다만 천지가 온통 눈밭이고 날씨마저 추워서 오래 앉아 끝까지 구경할 수가 없으니 안타까웠다. 마침내 천주사로 내려갔다가 그길로 돌아왔다. 朝前自衙中送人馬。 食後登東臺, 周觀左右, 盖與將臺無異, 而其石壁斗起, 奄成削臺, 其勝槩不可盡言, 而但雪滿乾坤, 日氣又寒, 不得久坐終遊, 可歎。 遂下天柱寺, 因爲下來。 동대(東臺) 영변의 약산(藥山)에 있다. 약산은 철옹성의 진산(鎭山)으로 주위의 다른 산에 비하여 가장 험준하며 경관이 뛰어난 승지(勝地)이다. 약산 제일봉을 중심으로 동쪽에 기암괴석이 층층이 쌓여 있는 가운데 5m가량 높은 곳에 주위가 20여m 정도의 반석이 마치 대(臺)와 같이 되어 약산동대(藥山東臺)라 이름한다. 관서팔경(關西八景)의 하나이다. 장대(將臺) 산성이나 성곽 등의 동쪽에 만들어 놓은 대(臺)를 말한다. 산성에는 대체로 동서남북의 네 군데에 장대(將臺)가 있고, 장수들은 각 장대에서 자기 휘하의 군사들을 지휘했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6일 初六日 먼 길에 지치고 동상례(東床禮)14)도 치렀기 때문에 이날 마침내 차동(車洞)에서 사도(蛇渡) 하인 편에 집으로 보낼 편지를 써서 부쳤다. 以路困及設東床禮, 故是日終車洞書付家信於蛇渡下人便。 동상례(東牀禮) 혼례를 치른 뒤에 신랑이 신부집에서 마을 사람이나 친구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일로, 동상례(東床禮)라고도 한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7일 初七日 아침을 먹은 뒤에 주동(鑄洞)에 가니 교리가 입직하여 만나지 못하고, 치회(穉會) 형제만 만났다. 돌아오는 길에 곧장 이문동(里門洞)15)의 장우(張友, 장씨 성의 벗)에게 갔으나 아직까지 오지 않았다. 또 팔패(八牌)에 가서 송상원(宋尙元)을 만나고 왔다. 食後往鑄洞, 校理入直不遇, 只見穉會兄弟。 來路直往里門洞 張友, 尙不來矣。 又往八牌, 見宋尙元而來。 이문동(里門洞) 동대문구 이문동에 있던 마을로서, 마을에 이문이 있던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우리말로 '이문골', '이문안'이라고 하던 것을 한자명으로 표기한 것이다. 서울에 이문이 설치된 것은 조선 세조 때로 도적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10일 初十日 비가 내렸다. 저녁때 영감(令監)이 정청(庭請)50)하는 일로 비를 무릅쓰고 대궐에 이르렀다. 전해 듣기를, 밤새도록 비를 맞으며 뜰에 서 있었다고 하니 근심스러웠다. 雨。 夕間令監以庭請事, 冒雨詣闕矣。 傳聞達夜冒雨庭立云, 悶悶。 정청(庭請) 국가에 중대사가 있을 때 세자(世子) 또는 의정(議政)이 백관(百官)을 거느리고 궁정(宮庭)에 이르러서 계(啓)를 올리고 전교(傳敎)를 기다리는 것을 말한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12일 十二日 정오 무렵에 갑자기 모화관(慕華館)에 동가(動駕)51)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경기 영문(京畿營門) 앞으로 갔다. 군병이 이미 진(陣)을 쳤는데, 감영에 어가를 멈추었기에 한참 동안 구경하다가 돌아왔다. 午間猝聞動駕於慕華館之奇, 急往京畿營門前, 則軍兵已結陣, 而駐駕于監營, 故移時觀光, 卽爲下來。 동가(動駕) 임금이 탄 수레가 대궐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말한다.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28일 二十八日 이른 아침에 청배(靑排) 상원(尙元)의 집에 가서 관가 하인 편에 집에 보낼 편지를 부치고 왔다. 早朝往靑排 尙元家, 付送家書於官下人便而來。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4월 四月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19일 十九日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23일 二十三日 비가 개인 뒤에 하늘빛이 선명하였다. 霽後光明。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22일 二十二日 주동(鑄洞)에 가서 정담을 나누고, 오는 길에 유수(留守) 댁에 들어가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왔다. 往鑄洞穩話, 來路入留守宅暫話, 因爲出來。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23일 二十三日

상세정보
저자 :
(편저자)
유형 :
고전적
유형분류 :
사부

24일 二十四日 아침 전에 한동(翰洞)에 가서 이 흥양(李興陽)을 만나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정오 무렵에 출발하여 군포막(軍布幕)에 이르러 묵었다. 朝前往翰洞, 見李興陽作別。 午間發行, 至軍布幕留宿。

상세정보
56403건입니다.
/2821
상단이동 버튼 하단이동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