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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기유) 二十七日 己酉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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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경술) 二十八日 庚戌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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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임신) 十一日 壬申 맑음. 맥추(麥秋)155)가 점점 다해가고 이앙 또한 늦은지라 백성들이 모두 비를 기다린다. 〈계사전〉의 '길흉과 회린(悔吝)156)은 동함에서 생겨나는 것이다.[吉凶悔吝, 生乎動者也]'를 보았는데, 시씨(柴氏)157)는 '정(情, 참)과 위(僞, 거짓)가 서로 감응한다[情僞相感]'는 말을 주석하면서 '정(情, 성정)이 참이란 것을 알겠으니, 참됨은 바르고 거짓됨은 바르지 못한 것이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거짓됨[僞]은 어느 곳에서 생기는 것인가? 陽。麥秋漸盡。 移秧且晩。 民咸待雨。看繫辭'吉凶悔吝。 生乎動者也'。 柴氏註'情僞相感'之語。 '知情之眞。 而眞是正僞是邪'。 然則僞自何而生乎? 맥추(麥秋) 보리가 익어서 거둘 만하게 된 때를 말한다. 회린(悔吝) 우려하는 모양. 회(悔)는 현실을 걱정하고 고민하며 길한 곳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하고, 린(吝)은 현실에 만족하며 흉한 데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시씨(柴氏) 시중항(柴中行)을 말한다. 자가 여지(與之)로, 1190년에 진사에 합격하여 무주 군사추관(撫州軍事推官)에 임명되었다. 송나라 영종(寧宗) 때 한탁주(韓侂胄)가 정권을 잡고 자기에게 반대하는 자들을 제거하려고 하면서 도학(道學)을 인정(人情)에 어긋나는 위학(僞學)으로 지목하여 금지시키고, 도학의 주요 인물인 주희(朱熹)의 관작을 삭탈하고, 채원정(蔡元定)을 좌천시키는 등 조정의 정사(正士)들을 모두 축출시키자, 이에 시중항이 말하기를 "어려서부터 정씨의 ≪주역≫을 배웠으니 만일 위학이라고 한다면 배우지 않았을 것이다.[自幼習易, 讀程氏易傳, 未委是與不是偽學, 如以爲偽, 不願考校.]"라고 하니, 사론(士論)이 그의 말을 장하게 여겼다."라고 했다.(≪송사전문(宋史全文)≫ 권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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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경신) 六日 庚申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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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신유) 七日 辛酉 맑음. 오늘은 입추이다. 陽。是日入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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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계사) 三十日 癸巳 약간 맑고 찬바람. 오늘은 곧 마을의 토신제(土神祭)가 있는 날이라 목욕재계하였다. -항씨(項氏)21)가 말한 것을 보니 "건곤(乾坤)은 본래 처음에는 기(氣)이고 끝에는 형(形)이며 중간에는 정(精)이다. 우레와 바람은 기이고, 산과 연못은 형이며, 물과 불은 정이다."라고 하였다.- 微陽冷風。是日卽村中土神祭也。 沐浴齋戒。【看項氏曰。 "乾坤本初爲氣。 末爲形。 中爲精。雷風氣也。 山澤形也。 水火精也。"】 항씨(項氏) 항안세(項安世, ?~1208)를 말한다. 송나라 사람으로, 자는 평부(平父), 호는 평암(平庵)이다. 효종(孝宗) 순희(淳熙) 2년(1175)에 진사(進士)가 되고, 교서랑(校書郞)과 지주통판(池州通判) 등을 지냈다. 경원(慶元) 연간에 글을 올려 주희(朱熹)를 유임하라고 했다가 탄핵을 받고 위당(僞黨)으로 몰려 파직되었다가 나중에 복직되어 여러 벼슬을 거쳤다. 저서에 ≪주역완사(周易玩辭)≫와 ≪항씨가설(項氏家說)≫, ≪평암회고(平庵悔稿)≫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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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을미) 二日 乙未 맑고 바람. 담녕와(淡寧窩)27)를 방문하여 난리 후 쌓인 회포를 펼치고, 돌아오는 길에 삼회당(三悔堂)에 들어갔는데, 기쁘기가 낙이 생겨나는 것 같았다. 일찍 밥을 먹은 후 작천(鵲川)28)의 해은(海隱) 여방섭(呂邦燮)29) -관직은 의관(議官)이다- 씨가 자리에 들어왔는데, 처음 보는데도 구면과 같았다. 동반하여 10여 리를 가다가 얘기를 다하지 못한 채 곧바로 헤어진 후 집에 돌아왔다. 사형(査兄) 서상의(徐相議)30)씨가 윤복여(尹福汝)씨와 함께 찾아왔다. 陽而風。訪淡寧窩。 敍離亂後積懷。歸路入三悔堂。 歡如樂生。早飯後。 鵲川呂海隱【官義官。 名邦燮】氏入座。 一面如舊。同爲作伴。 行過十餘里。 未盡情話。 而旋別歸家。査兄徐相議氏。 與尹福汝氏同來。 담녕와(淡寧窩) 제갈하백(諸葛夏帛, 1855~1918)을 말한 듯하다. 자는 세량(細凉), 호는 담녕(澹寧),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아니면 제갈하백이 살았던 창평군 화면 청단리(현재 곡성군 오산면 청단리)를 말한 것으로 보인다. 작천(鵲川) 창평군 화면 작천리로, 현재 곡성군 오산면 선세리 작천 마을을 이른다. 여방섭(呂邦燮, 1854~?) 자는 사언(士彦), 호는 해은(海隱),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저곡(樗谷) 칭(稱)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동표(東表)로, 곡성 옥과 출신이다. 일찍 서울에서 노닐어서 행 의관(議官)에서 통정대부에 올랐으며, 무정(茂亭) 정만조(鄭萬朝)나 하정(荷汀) 여규형(呂圭亨) 등과 사귀었다. 서상의(徐相議) 김영찬의 사돈, 아들 인수(寅洙)의 장인이다. 달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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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무인) 二十八日 戊寅 흐림. 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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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기묘) 二十九日 己卯 하지. 흐림. 밤에 비가 왔다. 夏至。陰。夜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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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경진) 三十日 庚辰 흐리고 비. 陰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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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무자) 初一日 戊子 흐림. 용계리(龍溪里) 양하남(梁河南)의 원운시(元韻詩)에 차운(次韻)했다.〈하남(河南)의 시에 삼가 차운함(謹次河南)〉 - 순창 용계리에 거주 -무릇 듣건대 황하(黃河) 물이 일천년 만에(盖聞河水一千年)맑아지면 성인(聖人)이 다시 일어난다 전해지네(淸則聖人復起傳)전하는 것 무엇인가, 그 건극(建極)193)이요(傳者維何其建極)극(極)은 만물의 법칙되어 하늘에 순응하네(極爲物則以順天)억조(億兆) 백성이 지선(至善)으로 마음을 미루어 가면(兆民至善推心上)모든 나라의 태평성대는 눈앞에 있다네(列國太平在目前)호남의 고사들 경륜도 원대한데(湖南高士經倫大)그때를 기다리며 옥천(玉川)194)에 숨었구나(會待伊時隱玉川) 陰。次龍溪里梁河南元韻。謹次河南【淳昌龍溪里居】盖聞河水一千年。淸則聖人復起傳。傳者維何其建極。極爲物則以順天。兆民至善推心上。列國太平在目前。湖南高士經倫大。會待伊時隱玉川。 건극(建極) 나라를 다스리기 위하여 나라의 법을 세우는 것이다. 옥천(玉川) 현재 전라북도 순창군의 옛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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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무신) 二十四日 戊申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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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을사) 二十一日 乙巳 맑음. 집에 돌아왔다가 다시 나갔다. 陽。還家復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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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병오) 二十二日 丙午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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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계유) 二十二日 癸酉 맑음. 오룡(五龍) 선산(先山) 아래에 장사지냈다. 陽。葬于五龍先山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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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병신) 九日 丙申 흐림. 어머니 기일(忌日)195)이라 집에 돌아왔다. 음양(陰陽)이 조화를 이루어 눈이 저절로 사라졌다. 陰。以親忌還巢。陰陽和而雪自消。 어머니 기일 양모는 단양인 우종운(禹宗運)의 딸로, 1889년 12월 10일에 졸하였고, 묘는 담양군 무면 오현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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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정미) 二十三日 丁未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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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임자) 三十日 壬子 새벽에 일어났는데, 어린아이가 독서하고 있기에 지재(止齋)의 〈영대(靈臺)〉시에 차운하였다.영대 한 조각을 어떻게 형상할까.(靈臺一片何許象)밝게 아는 곳이 바로 확연한 하늘일세.(昭然知處廓然天)분명하게 상제가 임한 곳이니,(分明上帝之臨地)두 마음 품지 말고 근독98)을 우선해야 하네.(無或貳心謹獨先)방촌99) 가운데가 곧 영대이니,(方寸之中卽是臺)성성(惺惺)한 주인옹을 잘 간직하라.(護來惺惺主人翁)주인옹이 항상 강림한 상제를 대한다면,(主人翁對常臨帝)이곳이 허명(虛明)하여 신령해지리라.(這處虛明得以靈)영대는 형체와 소리로 증험하기 어렵나니,(靈臺難以形聲驗)다만 광풍제월100)의 하늘을 볼지어다.(第見光風霽月天)음양의 변화가 무궁한 하늘이,(陰陽變化無窮天)때때로 본연의 하늘을 드러내도다.101)(有時呈露本然天)영대는 본래 광명한 물건이라,(靈臺本是光明物)잠시라도 이 참됨을 해쳐서는 안 되네.(須臾不可累是眞)기질에 구애되고 욕심에 가리우면,(拘於氣質蔽於慾)해로움이 거울에 먼지 낀 것과 같다네.(害如鏡面受其塵)성찰한 나머지 존양이 익숙해지면,(省察之餘存養熟)빛나는 밝은 명이 처음과 같이 된다네.(赫然明命乃如初)영대는 과연 마음속의 거울이라,(靈臺果是心中鏡)허령불매하면 영대 또한 텅 빈다네.(不昧虛靈靈又虛)허령하고 어둡지 않은 영대 위에서,(虛靈不昧靈臺上)모든 이치 분명하여 대업이 생겨난다.(衆理昭然大業生)천덕에 도달하는 것은 아래 사람들의 일이니,(達乎天德下人事)유의 범주가 어지럽지 않으면 저절로 분명하다네.(類疇不亂自分明)생민이 상천의 명을 받으니,(生民稟受上天命)잇는 것이 선이고, 이루는 것이 성이라.(繼之者善性之成)성명(誠明)102)이 쉬지 않은 영대 위에서,(誠明不息靈臺上)경과 의를 함께 가져야 곧 정밀해진다네.(敬義夾持乃得精) 曉頭起。 小兒讀書。 賡止齋靈臺詩。靈臺一片何許象.昭然知處廓然天.分明上帝之臨地。無或貳心謹獨先.方寸之中卽是臺。護來惺惺主人翁.主人翁對常臨帝。這處虛明得以靈.靈臺難以形聲驗。第見光風霽月天.陰陽變化無窮天。有時呈露本然天.靈臺本是光明物。須臾不可累是眞.拘於氣質蔽於慾。害如鏡面受其塵.省察之餘存養熟。赫然明命乃如初.靈臺果是心中鏡。不昧虛靈靈又虛.虛靈不昧靈臺上。衆理昭然大業生.達乎天德下人事。類疇不亂自分明.生民稟受上天命。繼之者善性之成.誠明不息靈臺上。敬義夾持乃得精. 근독(謹獨) 신독(愼獨). ≪중용장구≫에 보이는 구절로, 홀로 있을 때나 남은 모르고 나만 아는 마음속의 생각 을 모두 신중히 조심한다는 뜻이다. 방촌 심장이 가슴의 사방 1치 되는 곳에 있어서 생긴 말로, 마음을 뜻한다. 광풍제월(光風霽月) 광풍제월은 비가 온 뒤의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이른 말로, 황정견(黃庭堅)이 ≪산곡집(山谷集)≫에서 주돈이(周敦頤)를 두고 "속이 시원스러워 비가 갠 뒤의 화창한 바람이나 밝은 달과 같다.[胸中灑落, 如光風霽月]"고 한 데서 나온 것이다. 음양의 …… 드러내도다 마음을 하늘에 비유하여 한 말로, 음양의 작용으로 해와 구름, 비와 눈 등 온갖 날씨가 변화하는 하늘이 가끔 구름 한 점 없는 모습을 드러내는 것처럼 마음이 평소 늘 혼란스러운 칠정에 사로잡혀 있다가도 가끔 욕망이 사라진 본연지성을 드러내는 때가 있다는 말이다. 성명(誠明) ≪중용장구≫ 제21장에 "성(誠)으로 말미암아 밝아지는 것을 성(性)이라 하고 명(明)으로 말미암아 성(誠)해지는 것을 교(敎)라 이르니, 성(誠)하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성(誠)해진다.[自誠明 謂之性, 自明誠, 謂之敎, 誠則明矣, 明則誠矣.]"라고 한 대목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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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무진) 十七日 戊辰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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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갑자) 十一日 甲子 맑음. 김낙주(金洛柱), 유원효(柳遠斆), 김홍주(金鴻柱)와 함께 놀고, 수성(水城)리에 있는 사위 이방규(李芳奎) 집에 도착했다. 陽。與金洛柱・柳遠斆・金鴻柱同遊。到水城女婿李芳奎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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