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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갑신) 二十六日 甲申 흐림. 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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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을해) 十二日 乙亥 흐림. 간혹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기도 했다. 책을 보았다. 밤에 비가 왔다. 陰。或微雨濛濛。看書。夜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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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병자) 十三日 丙子 흐림. 아침에 〈계사(繫辭)〉를 읽었는데, "한번 음하고 한번 양하는 것을 도(道)라고 한다. 이것을 잇는[발현하는] 것이 선(善)이요, 이것을 이루는 것이 성(性)이다.[一陰一陽之謂道, 繼之者善也, 成之者性也.]"7)라는 내용에 이르러 궁리 연구를 그치지 않아 침식을 잊는 데까지 이르렀다.대개 이 두 구절은 큰 강령이니, 깨우쳐 주고 쉽게 터득하게 하는 말이다. 이것을 세밀히 보면 일음(一陰)에 앞서 양(陽)이 있고, 일양(一陽)의 뒤에 음이 있다. 음 가운에 양이 있고 양 가운데 음이 있다. 합하면서 다르고 다르면서도 합하여 신묘불측하다. 이른바 도라는 것은 변화하고 유행하기 때문에 '계지(繼之)'니 '성지(成之)'니 하는 것은 이시(異時)가 아니고, '선(善)이니' '성(性)이니' 하는 것도 이물(異物)이 아니다.'계(繼)'는 천명을 물(物)이 받은 이치로써 연속해서 말한 것이고, '성(成)'은 물(物)이 품수 받은 확정된 이치로써 말한 것이다. '선(善)'은 기질의 청탁을 겸한 것이 아니고, 순박(純駁)의 하나만 든 것이니, 이(理)의 순일한 것이다. '성(性)'은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이치를 온전히 구비한 것으로, 정(情)의 편색(偏塞)을 겸한 것이 아니다. 비록 그렇더라도 나의 생각으로는 그른지 옳은지를 잘 알지 못하겠으니, 뒷날의 군자를 기다린다.김승범(金承範)이 왔다. 陰。朝讀繫辭。 至"一陰一陽之謂道。繼之者善。 成之者性。" 窮硏不已。 至忘寢食。盖此兩節是大綱。 曉人易得之說。這間細密。 則一陰之先有陽。 一陽之後有陰。陰之中有陽。 陽有陰。合而異。 異而合。 神妙不測。所謂道者。 以其變化流行之。 故繼之成之。 非異時。 善也性也。 非異物也。繼。 以天命物受之理。 連續言之也。成。 以物稟確定之理。 言之也。善。 是不兼氣質之淸濁。 純駁單擧。 理之純一也。性。 是全具仁義禮智信之理。 而不兼情之偏塞也。雖然。 愚意之非是。 未能知。 而以待後之君子也。金承範來。 한번 …… 한다 ≪주역≫ 〈계사 상(繫辭上)〉 제5장에, "일음 일양을 도라고 하니, 잇는 것[발현하는 것]이 선이고 이룬 것이 성이다.[一陰一陽之謂道, 繼之者善也, 成之者性也.]"라고 하였는데, 주자(朱子)의 본의(本義)에는, "계(繼)는 그 발(發)함을 말하고 선(善)은 화육(化育)의 공(功)을 말한다. 성(成)은 그 갖춤을 말하고 성(性)은 물이 받은 것을 말하니, 물(物)이 생(生)하면 성(性)이 있어서 각각 이 도(道)를 갖춤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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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병자) 二十日 丙子 흐림. 잠깐 비가 내렸다. 陰。乍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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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정축) 二十一日 丁丑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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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무인) 二十二日 戊寅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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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기묘) 二十三日 己卯 흐림.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렸다. 陰。風而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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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정해) 三日 丁亥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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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무자) 四日 戊子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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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기축) 五日 己丑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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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경인) 六日 庚寅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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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을축) 三日 乙丑 맑음. 갠 하늘이 명랑했는데, 오늘이 곧 상사(上巳, 삼짇날)49)이다. 날이 따뜻하고 바람이 화순하여 온갖 생령들이 즐거워하고 초목들도 활짝 피는데, 내 마음은 그렇지 못하였다. 陽。霽天明朗。 是日卽上巳也。日暖風和。 群生得樂。 草木敷榮。 我心不獲也〭〭 상사(上巳) 음력으로 3월 초사흗날로 삼짇날을 말한다. 이날은 들판에 나가서 꽃놀이를 하고 새 풀을 밟으며 봄을 즐기기 때문에 답청절(踏靑節)이라고도 하였다. 이날은 여러 가지 민속놀이를 하고 여러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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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병인) 四日 丙寅 맑음. 이날은 곡우(穀雨)50)이다. 陽。是日穀雨也。 곡우(穀雨) 청명(淸明)과 입하(立夏)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3월 중, 양력으로는 4월 20일경에 든다. 봄비가 내려 백곡(百穀)이 윤택해진다는 뜻이며, 이때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만들기 위해 볍씨를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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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경진) 十五日 甲辰 맑음. 오현(五絃)170)의 친산에 성묘하러 갔다. 陽。作五絃親山省楸之行。 오현(五絃) 담양군 무면 오계리 오현동으로, 현재 담양군 담양읍 오계리 오현 마을을 이른다. 오현동에 양부모의 묘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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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閔參判 春間木港霎時拜誨。曷償宿懷惜別之悵。海雲迷茫。迄庸不瘳。卽於賢咸歷訪。恭探這間起居。披豁欣慰。難以泓穎盡諸。謹伏請玆令。台體神相萬寧。仁庇純迪。仰祝憧憧。實勞卑悃。弟樗散賤質。日與二竪爲知己友。自顧憐憐耳。就鄙門門議。與儒論齊發。方營印叔祖尙書公遺稿。讀至尊先忠莊公酬唱詩篇。一唱三歎。吾兩家世好。愈舊而愈篤矣。咸君看他周旋。儘合規榘。不問可知其有根靈芝。旋卽賦歸。其悵可斗矣。謹將尺素。仰暴寸丹。猶賢乎已歟。或惠德音。則其所感荷。奚啻吳州見月也。繼切企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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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閔參書【丙辰】 疇昔聯棣賜柱。足使蓽門生輝。而重以華椷。眞疊恩也。感鏤曷已。謹審令體度。湛翕萬綬迎得快婿。克協乘龍。普覃勻穀。仰賀區區。舌不容盡底。弟昔者病劣。無堪仰提而惟家累依分耳。第於仲氏令公。有造拜之約。而病也雨也。交作其魔。祗自神馳而已。今番水患。便是桑海乾坤。何地不然。似若偏於龍江。而鄙作之土。合於行舟。不宜播穀者不一。而村落公言。仲氏令之。賣此邊庄。似若先見云耳。從近賁然之示。預庸欣俟。蓋吾人行止。綽綽有裕。豈有造物所猜也。望須另圖。攄此未盡底懷。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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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高恭三 歲將暯矣。不見吾友。古所謂。我心徒離憂者。此時尤切。料{示+暴}走人百里程。惠一幅書。其欣若驚。恪惟旅履嘉旺。三冬所得。似漸入實地。載慰載賀。而繼以勿忘勿助一句語。爲供衷情。此非愚言。惟聖之訓。勿爲泛聽如何。情友。一是病情。知彼二竪。要作平生之友。只自嘆自嘆。而家累幸免何耳。第示意恪悉而專使通奇。非君安有此。其意甚感。蓋閔台。以此月前。抵書于我。故卽修答簡。而詳陳其顚末矣。蓋此事自反而直以直字佣符千萬可往。彼以其詐吾。以吾正而已。素知閔台。光明透徹。而豈意見欺於彼也之浸潤耶。以此一事觀之。不可不愼其取友之道也云。方右臂不仁。作一字如運巨石。倩草不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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贈白君聖岡序 日。白君聖岡。訪我於龍江之上。容貌甚秀朗。進退合規矩。不問可知其有根靈芝。吾於君之王考。有車笠之盟。悽然感舊。賀其某也有孫。頻拭霧眼。愛之無射。因將蕪辭以贈。昔于路曰。南山之竹。不楺且直。夫子以括而羽之。鏃而礪之之訓。以明君子之不可不學。今君資質之美。依然若南山之竹。尤可以加勉。成就其器然後。可謂不負美質。而學問之方。亶在於君之家學。不須他求。尊先休菴先生。獻納獨啓。孤忠無雙。文章道學。與東方天壤。相爲終始者。莫非自年八十。矻矻讀書中得來。君須讀先生所讀之書。講先生所講之道。早夜孜孜。把作生平家計。則優優爲先生肖孫矣。此在君用力之如何。吾將握筭而俟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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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安紋材 月前拚別。有再顧之約。屈指苦俟。珍函墜案。足可爲見面之次。欣豁曷斗。矧維邇下重省餘。服履萬裕。諸儀勻休。克孚願言。蓋今讀書種子。幾乎殄滅。而君能餘力則學。頗有志焉。竊爲吾黨賀賀。苟以是心求之。則黃卷上賢師立立。何患不到實地。曾聞於先生長者。以至敏之才。用至鈍之工。君之才。可謂至敏矣。望須倍加至鈍之工。以楊龜山肘不離案三十年。於道有進。以爲準則如何。來書中。山嶽川流等語。我非其人。看來不覺顔騂。繼此而去此。過實之言。世拙。一是病狀而從逐少輩。懶怠日甚。是乃自己不曾得力。何能起發人意歟。但山隱溪遯。伴得氷淸諸老。好作花樹會。此爲近日況味耳。惟君。服之佣之如何。拙夙疾前狀。無足道。而眷免見故爲幸。從而讀書者。悠泛成習。徒名無實。每自責誤了後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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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高恭三 近見籬間鵲。庶幾乎恭三其來斯。而迺者先獲心畵。披閱以回。足可爲見面之亞。恪惟定省餘。讀履嘉裕。而餘力之工。溢於幅上。文也中矩。筆也聯珠。刮吾別後之目。愈看愈寶。愈寶愈慰。示中心走云云。從古賢哲。亦尙云爾。況吾輩耶。雖然。果知其如此是病。則亦知其不如此是藥。而今日此語。愚以爲丹頭消息。至於狂瀾。誡他浮沈之危船。尋吾本源之道柁。日淬月鍛。久久得力。則長年三老。在吾方寸。棙柁有神。回險津而作安流。無往非棲泊處矣。顧我無似。浪過一生。今焉檣傾楫摧。老矣無及。其爲後來者之鑑車則可歟。恭三年其妙矣。才其英矣。苟能立志。則不患不到登岸境界矣。望須猛着精采。如焚舟沈船。以圖後十年。泰山下先生。如何如何。爲世途企企。近狀甚無憀。不足提。而以舍季家迎婿吉事。爲滋味耳。餘座擾。都却謝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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