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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임오) 十九日 壬午 반쯤 흐리고 반쯤 맑음. 조카와 사위가 갔다. 半阴半陽。侄兒與婿郞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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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을유) 二十二日 乙酉 맑음. 사위가 간다고 하여, 아들이 전송하러 시문(市門, 저잣거리)에 나갔다. 陽。婿郞去。 家兒餞送次出市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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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무자) 二十五日 戊子 맑음. 제례(祭禮)의 〈참강선후(參降先後)〉15)에 대한 설을 살펴보았는데, 율곡(栗谷)은 선강신(先降神)을, 퇴계(退溪)는 후강신(後降神)을 주장하였다.16) 무릇 삭망(朔望)의 참례(參禮)는 묘사(廟祀)・묘제(墓祭)와 함께 신주를 옮기는[遷主] 의식이 없으므로 선강신(先降神)이다. 기제(忌祭)・시정제(時正祭)17)는 신주를 내가는[出主] 의식이 있으니, 선참신(先參神)하는 뜻이다. 말하는 바는 같지 않지만 그 실제는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기제(忌祭)에서 출주(出主)한다면 선참신(先參神)이고, 지방(紙榜)18)으로 하면 선강신의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종일 연구하였다.친구 이문극(李文極)이 왔다. 陽。看祭禮參降先後之說。 栗谷先降神。 退溪後降神。以其凡朔望參之禮。 與廟墓祭。 無遷主之儀。 故先降神。忌祭時正祭。 有出主之儀。 則先參神之義。 所言不同。 其實同也。故忌祭出主則先參神。 紙榜則先降神之義可見。終日硏究。李友文極來。 〈참강선후(參降先後)〉 ≪상변통고(常變通攷)≫에 〈참강선후〉편이 있다. ≪상변통고≫는 조선 후기에 유장원(柳長源)이 ≪주자가례(朱子家禮)≫의 체제에 따라 상례(常禮)과 변례(變禮)에 관한 여러 학자들의 설을 참조하여 편찬한 책이다. 이 책은 30권 16책으로, 1830년에 간행되었다. 퇴계는 …… 주장하였다 ≪퇴계집≫ 권39 〈답정도가문목(答鄭道可問目)〉에서 "참례에서는 강신을 먼저 하고, 제례에서는 참신을 먼저 하는 것은 무슨 뜻인가?"라는 물음에, 퇴계가 "참례는 이날의 예가 본디 참례를 위해 마련한 것인데, 만약 참신을 먼저 하면 강신 뒤에는 전혀 아무 일도 없게 된다. 강신을 먼저 하는 것은 참례를 하기 위해서이다. 제례에는 강신 뒤에 천(薦)・헌(獻) 등의 예가 있으므로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을 뒤에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시정제(時正祭) 사시정제(四時正祭). 사중시제(四仲時祭) 또는 사시제(四時祭)라고도 한다. 춘하추동의 중월(仲月)인 음력 2・5・8・11월에 길일을 골라 사당에서 부모로부터 고조부모까지의 제사를 받드는 것으로, 모든 제사 중에서 가장 중하여 정제(正祭)라고 하며 제사 의식도 가장 완비되어 있다. 지방(紙榜) 신주를 모시고 있지 않는 집안에서 차례나 기제사 때 종이에 써서 모신 신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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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신미) 九日 辛未 맑음. 산(山)에 몽매(蒙昧)한 기운이 있으니, 이것은 〈홍범(洪範)〉의 '우(雨)・제(霽)・몽(蒙)・역(驛)・극(克)'52)이 앞으로 닥쳐올 조짐이다. 陽。山有蒙昧。 此是〈洪範〉 '雨・霽・蒙・驛・克'之來兆也。 우(雨) …… 극(克) ≪서경≫ 〈홍범구주(洪範九疇)〉의 일곱 번째 계의(稽疑)에서 거북점의 조짐의 종류를 말한 것이다. ≪서경집전≫에서는, 비[雨]는 수(水)의 조짐이고, 갬[霽]은 화(火)의 조짐이고, 흐림[蒙]은 목(木)의 조짐이고, 오락가락함[驛]은 금(金)의 조짐이고, 소나기[克]는 토(土)의 조짐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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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병인) 八日 丙寅 맑음. 사산부자묘(泗山夫子廟)에 이르러 석채례172)를 행했다. 초헌(初獻)은 상곡(上谷)에 사는 성손 공성진(孔聖鎭)이고, 아헌(亞獻)은 모현(茅峴)에 사는 신석휴(申錫休)이며, 종헌(終獻)은 길주리(吉周里)에 사는 최봉석(崔鳳錫)이다. 집례(執禮)는 태인 고현내면(古縣內面) 은석동(銀石洞)에 사는 진사 김환규(金煥圭)이고, 대축(大祝)은 율정(栗亭)에 사는 성손 공남열(孔南烈)이다.음복 후에 김환규가 한 통의 통문을 보여주었다. 곧 춘우정(春雨亭) 김영상(金永相)씨가 최면암(崔勉菴, 최익현)과 함께 무성서원(武城書院)에서 거의하다가 일병에게 잡혀 순절한 일로, 함께 태산사(泰山祠)에 모시자는 전주향교에서 나온 통문이다. 이어서 답통을 청했지만 여러 유림의 뜻을 알 수 없어서 중론을 기다린 후에 답통을 하기로 하고 파했다. 陽。到泗山夫子廟。 釋菜。初獻。 聖孫聖鎭居上谷。亞獻。 申錫休居茅峴。終獻。 崔鳳錫居吉周里。執禮。 金煥圭進士。 居泰仁古縣內銀石洞。大祝。 聖孫南烈。 居栗亭。受祚後。 金煥圭出示一通文。乃春雨亭金永相氏。 同崔冕菴。 擧義武城書院。 拏於一兵殉節事。 同配泰山祠。 全州鄕校發文也。因請答通。 未知諸處儒林之意。 故以待衆論後。 答通爲言罷。 석채(釋菜) 문묘(文廟)에서 공자(孔子)를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거행한다. 서울은 성균관에서, 지방은 향교에서 소나 양 따위의 희생(犧牲)을 생략하고, 채소 따위로 선성(先聖)과 선사(先師)에게 간소하게 지내는 제사로 석전제(釋奠祭)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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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계유) 十五日 癸酉 맑음. 무후사(武侯祠)173)에 들어가서 석채례(釋菜禮)를 행했다. 陽。入武侯祠。 行釋菜禮。 무후사(武侯祠) 곡성군 오산면 청단리에 있다. 중국 삼국시대 촉(蜀)나라의 승상으로서 신책(神策)을 부렸다는 제갈량(諸葛亮)을 봉사하는 사당이다. 1902년에 제갈하백이 관왕묘에 모셔진 제갈량의 영정을 분리 봉사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는 상소를 올리어 예조의 허가를 얻고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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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六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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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병술) 初一日 丙戌 갬. 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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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정해) 二日 丁亥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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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무자) 三日 戊子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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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병신) 十二日 丙申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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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정유) 十三日 丁酉 맑다가 흐림. 비가 올락 말락 하였다. 陽而陰。欲雨而未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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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巢崔公墓誌銘 通德郞崔公諱善秀。字穉行號詩巢海州人。以高麗太師文憲公沖爲顯祖。曰文和公惟善。良平公思齊。文淸公滋。忠憲公有揜。連世赫輝。入我朝。名臣諱慶長。文科掌樂院正。壬辰之燹。擧義有勳。贈吏曺判書。兩館提學。是爲九世祖。曰弘宇以學行除洗馬。曰後憲蔭仕歷典州郡。曰自海官縣令。曰應望養德林樊。爲八世以下四世諱。高祖諱昌孫。曾祖諱長翼。祖諱絅錫。考諱時淳。文科司諫。以純祖辛未生。上皇甲申卒。享年七十四。墓和順縣東馬山里右麓艮坐。配延安李氏。賢淑祇敬。多涉內則篇。後丙戌卒。墓長城靑雲里右麓坐。有子炳敎。有五男。澤圭泰圭康圭泓圭雨圭。公孝友根天。性度和粹。於書無不博涉。而以小學一剖爲律身繩尺。考嘗病於痢。累月沈重。露禱嘗藥。靡不用極。適於邀醫之行。有巨鱉。伏於眼前 手以供進。卽得神傚。因延年壽。其宗孫不幸早夭。家事蒼茫。以門中公議。使攝宗事。擔夯服勞。奉祭祀以誠。接賓客以禮。其於宗家遺業。半絲半粒。未嘗用於自己之私用。謹愼而看守之。不啻過於古人所謂。靑氊十年如一日。族黨鄕里。無不嗟嘆。與其仲氏同爨。至於老白首。無分物我。長枕大被。湛樂和氣。不覺洋溢。與人交和而且嚴。所與交遊。無非當世之正士。臨沒戒其子曰。人臣無外交。挽近洛下風氣。馳騁外國。如此之類。當惡之如惡臭。以友輔仁。其於取友之方。倍加銘念。不幾年 。公之所指斥者。染跡於莾卓。伏於天誅。人服其先見之明。且性僻於詩。蓋多牢騷慷慨之體。切無鉤章棘句之態。而詩藁一卷。藏于家云。延日鄭海龍瓏。著詩巢記。曰翁之孝友。鄕黨稱焉。延安李炳詩巢跋。曰滫瀡之供。塤箎之樂。鄕里嗟嘆。寔出於公評。炳敎甫。克承家訓。文行尤著。抄其行錄。誤託以幽誌。敢辭而不能以終辭。銘曰文憲古家。世傳儒業。曰孝曰友。寔公自別。色憂積月。誠力用極。神其感之。藥獲巨鱉。鴻雁遙天。白首湛樂。王鯉姜衾。今古一轍。服勞十載扶。宗義篤。鳳兮鳳兮。飢而不粟。詩巢淸韻。咨嗟擊節。取友一訓。傳以柯則。時輩跳踉。先見之卓。載辭幽竁。可立頹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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梧軒奇公墓誌銘 日者族叔龍祐慶集氏。踔嶺湖千里程。訪余于牛山之下。眎其五代祖梧軒公行錄。請誌其墓。余辭以文下。而以其族誼之重。終不敢辭。謹按。公諱舜載字聖道號梧軒奇氏幸州人。我昭敬王世。有諱仲宣。以文憲公高峯先生第二子。諱孝閔公子。始居嶺之星州。是公曾祖。祖諱世鳴。考諱德龜。妣金海金氏士人振黃女。以顯祖己酉二月初四日。生公於星州羅亭里第。公天恣溫雅。性度慈詳。孝於父母。友於兄弟。信於朋友。其親之在堂也。極修子職。朝而耕夜而讀。見識博洽。言議的確。以其勤而家勢稍贍。則別構書室。訓迪族黨後生。使之隨其材而成就。嘗當荒年。一里之人。如入無邊鯨海。傾儲而賙恤。快得利濟。及其隣里有喪。盡其匍匐之義。賴以送終者多矣。鄕里至今訟德。擬譬於杜子廣厦。范公麥舟。立立口碑。愈久而不磨。蓋公之風采氣像。如千仞之鳳。而其於梧軒之號。尤可以想見彷彿也已。己酉四月十四日卒。墓羅亭案山卯坐。配恩津宋氏世萬女。賢有婦德。後公沒。墓巳院德直山酉坐。子元澤元鳳元錫元亨。女忠州石載崇。東萊鄭已龍。海州吳有光。銘曰惟公志行。超季越叔。朝耕暮讀。足以警俗。廣厦麥舟。鄕里誦德。此是君子之藏。可徵世之來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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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許南奎【昭】 令族之來。憑聞賢者。遭尊叔父訃車於中路云。當日光景如目擊。爲之慘怛。久不能按住。天理之福善。何若是其舛歟。尊重堂之德之行。有此逆理。果難諶者天。而尤不知所以將何辭仰慰耳。竊維親愛加隆。哀慟可勝言哉。爲祝寬抑自愛。上以慰層侍慈念。下以副此區區望。如何如何。東準昔者樗散。添齒而益。是乃不學便衰之驗也。無足仰提。而惟思之在傍。望之如隔雲外。未嘗不銷魂悵悒。每以詩人所謂。我雖不往子寧不來。爲之望望矣。邇近似不可圖。而追後賜枉。攄此萬斛懷。如何如何。黃橘之惠。故人淸香。久在席上。而因此爲送一言。惟吾南奎。益修德益進業。播香於吾黨中。使作非橘之橘。如何如何。但無瓊報。不覺慙然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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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許南奎 眼中不見芝宇。今幾個月。思之在傍。望之忽隔南雲萬疊。況今滄桑大水。人幾魚矣。匪圖惠墨。翩然墜案。乃是吾賢。不忘此老生。字字是情。畵畵是誼。反覆以回。依然若見面。蘆沙先生詩。等爲不見書差賢之句。非郞謂此歟。矧維重省餘讀候。萊衣承歡。仁庇勻休。懸{氵+庠}僕僕。何等是慰。弟鹵莾宿狀。無堪提說。以老妻之方病髮除。甚爲關慮。而臾曺不言病。稍爲慰耳。來書中。利說不信云云。如此好話頭。何處得來。苟能擴而充之。則董子所謂正其義不謀其利者。可卽於此而學得矣。雖然。言之非艱。行之惟艱。願賢者。以此言作佩符。眷眷勿失。以扶好利之弊。如何如何。秋間左顧之示。預爲屈指苦俟。而與兒輩同作三餘之工。則尤爲臾也之益友賢友矣。而顧此樗散。亦可以振作於讀書之傍。吹得一線之脈矣。幸勿負此言。如何如何。餘多少非楮毫可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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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무오) 二十五日 戊午 맑음. 과동(果洞)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陽。自果洞還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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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신묘) 初一日 辛卯 흐림. 이슬비가 동쪽에서부터 왔고, 좋은 바람도 함께 불어 왔다. 오늘에야 마을 사람을 일으켜 모내기를 마쳤다. 陰。微雨從東來。 好風與之俱。是日也。 起村人移秧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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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임진) 二日 壬辰 맑음. 해거름에 비가 오더니 밤새 내렸다. 집안일에 대해 일러둘 말은 '마땅히 때를 따라야 만물이 마땅함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陽。薄暮雨連夜。戒家事。 當隨時。 物宜得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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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경인) 二十九日(庚寅) 맑음. 석양에 반가운 비가 오더니 밤새도록 내렸다. 농민의 마음에 흡족하게 내렸다. 陽。夕陽喜雨來連夜。 慰滿三農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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