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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기축) 二十三日 己丑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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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경인) 二十四日 庚寅 맑음. 듣자니 우리나라 부인 중에 문장가(文章家)가 3명 있는데, 정경부인(貞敬夫人) 송덕봉(宋德峯)77) -자 성중(成仲), 미암 선생의 아내- 와, 정경부인 이옥산(李玉山) -임천조씨(林川趙氏) 원(瑗)78)의 별실(別室)- 과, 난설(蘭說) -허하곡(許霞谷, 허균(許筠))의 누이- 가 그들이다.〈덕봉시〉(德峯詩)걷고 걸어 드디어 마천령79)에 이르니,(行行遂至磨鐵嶺)끝없는 동해 바다 거울처럼 평평하네.(東海無涯鏡面平)부인의 몸으로 만 리 길 무슨 일로 왔는가,(萬里夫人何事到)삼종의 의리 무겁고 일신은 가볍다네.(三從義重一身輕)〈이옥산이 영월을 지나면서 지은 시〉80)(李玉山遏寧越詩)이 몸도 또한 왕손의 혈통이라,(妾身自是王孫骨)이곳의 두견새 소리 차마 들을 수 없다네.(此地鵑聲不忍聞) 陽。仄聞我國有夫人文章者三。 曰貞敬夫人宋德峯。 字成仲。 眉岩先生室內也。 曰貞敬夫人李玉山。 林川趙氏瑗別室也。 又曰蘭說。 許霞谷妹也。〈德峯詩〉行行遂至磨鐵嶺。東海無涯鏡面平.萬里夫人何事到。三從義重一身輕.〈李玉山遏寧越詩〉妾身自是王孫骨。此地鵑聲不忍聞. 송덕봉(宋德峯) 미암 유희춘의 부인으로, 미암이 을사사화 때 종성에서 19년 동안 귀양살이하였는데, 그의 부인이 홀로 만 리 길을 걸어 종성까지 따랐다. 그 부인은 마천령을 지날 때 시를 지었다.(≪대동야승(大東野乘)≫ 〈부계기문(涪溪記聞)〉) 조원(趙瑗, 1544~1595) 자는 백옥(伯玉), 호는 운강(雲江), 본관은 임천(林川)이다. 조원경(趙元卿)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익(趙翊)이고, 아버지는 조응공(趙應恭)이며, 어머니는 민세경(閔世卿)의 딸이다. 조응관(趙應寬)에게 입양되었다. 판서 이준민(李俊民)의 사위이고, 조식(曺植)의 문인이다. 유고로 ≪가림세고(嘉林世稿)≫가 있다. 마천령(摩天嶺) 함경남도 단천시에서 함경북도 김책시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일기 원문에는 마철령(磨鐵嶺)으로 되어 있다. 이옥산이 영월을 지나면서 지은 시 허균(許筠 1569~1618)의 시문집인 ≪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제25권 〈설부(說部)〉에 이옥봉(李玉峯)이 영월(寧越)로 가는 도중에 지은 시를 기록했는데, 이르기를 "五日長干三日越, 哀歌唱斷魯陵雲. 妾身亦是王孫女, 此地鵑聲不忍聞."라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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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신묘) 二十五日 辛卯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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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임진) 二十六日 壬辰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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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신미) 二日 辛未 흐리고 비. 陰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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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임신) 三日 壬申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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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三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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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경오) 初一日 庚午 흐림. 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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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병신) 四日 丙申 맑음. ≪둔고집(芚皐集)≫을 보았다. 공의 이름은 정휴(鼎休)이고, 자는 원실(元實)이며, 성은 박씨(朴氏)로 충원인(忠原人)이다. 그의 선조 눌재(訥齋) 선생은 휘가 상(祥)으로 중종(中宗) 성세에 명절(名節)과 직도(直道)로 자임하였으니, 육봉(六峯)25)의 형이자 사암(思菴)26)의 숙부였다.둔고는 석남(石南) 송달수(宋達洙)와 서신을 왕복하였는데, 석남이 ≪논어≫의 '공호이단(攻乎異端)'27)의 '공(攻)'자의 뜻을 '위지(爲之)'나 '수치(修治)'와 같다고 여겼다. 또 말하기를 "다만 자신의 학문이 정립된 후에는 비록 다른 책을 약간 보더라도 반드시 해가 되지는 않는다."라고 하였다. 이에 둔고가 말하길 "공호이단의 뜻은 ≪손재집(遜齋集)≫28)에 대략 분별한 것이 있으니, 이것을 읽어보면 대개를 알 수 있다."라고 하였다.이에 나는 이 공(攻)자가 '자기의 악한 것을 다스리고 남의 악을 다스리지 않는다.[攻其惡, 無攻人之惡]'29)는 '공(攻)'자와 뜻이 같다고 생각한다. 대개는 자신에 대한 책망을 후하게 하고 남에 대한 책망을 적게 한다는 뜻이다. 내 뜻이 둔고보다는 나은 것 같다. 陽。看 ≪芚皐集≫。公諱鼎休。 字元實。 姓朴氏。 忠原人。其先訥齋先生。 諱祥。 中廟盛際。 以名節直道自任。 六峯之兄。 思菴之叔。芚皐與石南宋先生諱達洙往復。 石南以爲 ≪論語≫'攻乎異端'之攻字義。 猶爲之也。 猶修治也。又曰。 "但自家學有定止。 則雖或略看他書。 不必爲害。" 芚皐曰。 "攻乎異端之義。 ≪遜齋集≫略有所辨。覽此則槪可想矣。" 而愚以爲此攻字。 與'攻其惡。 無攻人之惡'之攻字義同。盖躬自厚而薄責於人之意也。鄙意芚皐似優。 육봉(六峯) 박우(朴祐)로, 사암(思菴) 박순(朴淳)의 아버지이다. 사암(思菴) 박순(朴淳, 1523~1589)의 호이며, 자는 화숙(和叔), 본관은 충주, 시호는 문충(文忠)이다. 1553년(명종8) 정시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벼슬이 영의정에 이르렀다. 극심한 동서당쟁 속에서 이이(李珥)・성혼(成渾)을 두둔하다가 서인으로 지목되어 탄핵을 받고 영평 백운산(白雲山)에 은거하였는데, 묘소가 이곳에 있다. 공호이단(攻乎異端) ≪논어≫ 〈위정(爲政)〉의 '공호이단(攻乎異端)'을 풀이하는 데에는, '이단을 전공하면'이라고 하는 경우와 '이단을 공격하면'이라고 하는 경우 두 가지가 있다. ≪논어정의(論語精義)≫ 주석에, 여씨가 "군자는 상도(常道)로 회복할 뿐이니, 상도가 바르면 사특함이 없다. 지금 이단을 미워하면서 힘써 그것을 공격한다면 자신을 해치기에 마침맞을 뿐이다."라고 하였다. 손재집(遜齋集) 박광일(朴光一, 1655∼1723)의 문집이다. 자는 사원(士元), 호는 손재(遜齋),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사헌부장령 박상현(朴尙憲)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장택고씨(長澤高氏)로 고부민(高傅敏)의 딸이다. 송시열(宋時烈)의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권상하(權尙夏)·정호(鄭澔) 등과 교유하며 학문연구에 힘썼고, 왕명으로 경적(經籍)의 대전(大全)을 교증하였고, 또 주역고경을 교정하였다. 진천사(眞天祠)·남강사(南康祠)에 봉향되었다. 자기의 …… 않는다 ≪논어≫ 〈안연(顔淵)〉에 공자가 "자기의 악을 다스리고 남의 악을 다스리지 않는다면 간특함을 닦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루아침의 분노로 자신을 잊어서 화가 부모에게까지 미치게 한다면 의혹됨이 아니겠는가.[攻其惡, 無攻人之惡, 非修慝與. 一朝之忿, 忘其身, 以及其親, 非惑與?]"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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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임오) 十七日 壬午 간혹 흐리고 간혹 맑았다. 或陰或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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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갑오) 二日 甲午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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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을미) 三日 乙未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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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경진) 十八日 庚辰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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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신사) 十九日 辛巳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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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병신) 初一日 丙申 흐리고 눈. 陰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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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정유) 二日 丁酉 흐리고 눈. 陰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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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무술) 三日 戊戌 흐리고 눈이 강산에 가득 내렸다. 陰雪滿江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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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四日 陽 맑음. 집에 돌아왔다. 문암리에서 조카 결혼식을 거행하였다. 還巢。行門岩里侄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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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갑술) 十四日 甲戌 맑음. 장동으로 돌아와 유숙하였다. 陽。還獐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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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기유) 十五日 己酉 맑음. 집에 돌아왔다. 밤에 비가 왔다. 陽。還巢。夜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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