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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무양서원(武陽書院)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武陽書院 盧軫永 武陽書院(흑색, 5.5×5.5), □…□(원형) 4顆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3년 8월 10일, 무양서원에서 노진영에게 추향제의 제관을 부탁하기 위해 보낸 서간. 1933년 8월 10일, 무양서원(武陽書院)에서 노진영(盧軫永)에게 추향제(秋享祭)의 제관(祭官)을 부탁하기 위해 보낸 서간(書簡)이다. 앞머리에 안부 인사를 한 후 무양서원에서 추향제의 제관으로 귀하를 정하였으니 좌기(左記)한 일시(日時)에 사양하지 말고 참여하여 예식을 거행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내용이다. 제향일 하루 전에 서원에 와서 치제(致齊)해 줄 것을 청하였다. 발신자인 무양서원의 원임(院任)으로는 박노선(朴魯宣), 고광수(高光洙, 1900~1930), 이재춘(李載春), 이완상(李玩相, 1887~1953) 등 4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좌기한 기록을 살펴보면, 추향일은 9월 20일(정축) 축시(丑時) 일각이며, 예식은 전날인 19일 밤 사경일점(四更一點)에 지낸다. 산재일은 16일 저녁부터 시작되고, 치제일은 18일 저녁부터 시작된다. 그 외 산재와 치제의 방식을 기록하였다. 문서의 마지막에는 오는 길을 기록했다. 무양서원은 전남 광주군 비아면 월계리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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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 芝山面 日谷盧軫永 氏宅(피봉_뒷면)全南 光州郡 飛鴉面 月桂里武陽書院(簡紙)謹維辰下經體震艮神護萬重, 仰溯且頌. 就本院秋享祭官, 謹以貴下望定, 日時左開, 玆以仰請賢賢之義, 無用辭焉. 齎齊之節, 如禮行之, 前 享一日 來臨于本院, 以爲一體致齊之地, 千萬幸甚. 謹不備狀禮. 統希原照.癸酉八月初十日武 陽 書 院院任 朴魯宣[圓形朱印: 都有司印]高光洙[圓形朱印: 掌議之印]李載春[圓形朱印: ?掌之印]李玩相[圓形朱印: ?掌之印]左開一, 秋享日 九月二十日丁丑 丑時一刻.一, 行禮 同月十九日 夜四更一點.一, 散齊 同月十六日夕爲始.一, 致齊 同月十八日夕爲始.凡祭官, 散齊二日宿於正寢, 致齊一日宿於祀所.一, 散齊 治事如故, 惟不飮酒, 不茹葷, 不弔喪, 不問疾, 不淸樂, 不行淫褻, 不豫穢惡等事.一, 致齊 惟行祭事前祭二日沐浴, 更衣前一日質明, 赴祭所.右爲齎戒參考, 添呈伏請.路程 : 武陽書院 在全南光州郡飛鴉面月桂里.自光州邑北距二十里┓自長城驛南距三十里┛大路有車日二回.自極樂驛北距五里 大路無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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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이승국(李承國) 서간(書簡)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李承國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891_001 1940년 5월 15일, 손제 이승국이 노진영에게 자신이 객지 목포에서 빚진 돈 일부를 보내주기를 청하는 내용으로 부탁하는 서간. 1940년 5월 15일, 손제(損弟) 이승국(李承國)이 노진영(盧軫永)에게 자신이 객지 목포에서 빚진 돈 일부를 보내주기를 청하는 내용으로 부탁하는 서간이다. 일전에 대화(大和) 여관에서 있었던 자신의 상세한 사정을 보낸 편지는 읽어 보셨는지 묻는 내용으로 편지를 시작했다. 그 때 당신이 집안에 일이 있어서 출타 하였다는 말을 대리인 박씨에게 들었다며 돌아와서 안녕히 잘 계신지 상대방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객지에서 못난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는 것, 현재의 금전상황이 극도로 곤란하다는 것, 식대지불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 여관, 저 여관 옮겨 다니는 중인데 목포의 여관들은 식대를 2번만 내지 않으면 곧 음식물도 주지 않고 쫒아낸다고 표현했다. 현재 유리걸식하고 있는 자신의 상황을 전하며 자신의 장래가 앞으로 어찌 될지, 수개월간 이곳에서 지내야 하는데 도리가 없다며 자신의 곤란한 상황을 잘 살피시어 자신을 구제해 줄 것을 청했다. 답장을 기다리겠다는 내용으로 편지를 마쳤다. 정리 시에 봉투 하나에 5월 8일에 보낸 같은 내용의 편지 한 통과 동봉되어 있었다. 국한문 혼용 문체를 사용하여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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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前大和旅館에서 弟의 詳細한 事情을 仰 達하엿더니 그 書信을 入覽하섯는지요. 座下게서 門事로 出他하섯다는 말삼, 尊兄의 代理 朴氏의 書面을 拜見하엿음니다. 그間 還稅하신후 堂上壽體候平安하시며 侍餘兄體平安하시고 宅內都節이 安寧하신지요. 弟는 客地劣狀이 不能已耳외다. 그러나 現今에 金 錢의 困難이 極度로 無比하여 食代未拂한 所以 로 一個旅館에서 永久히 寄宿지못하고 此家彼家 로 流離하는 現狀이올시다. 木浦旅館人心이 二床 만 食代를 未給하면 其後는 食物도 不給하고 逐出하 는 極情이올시다. 此와 如함으로 弟의 將來는 將次何如 한 經營이 有하더라도 現今에 幾月間 經過할 道理가 全無함니다. 兄乎, 弟가 千里他鄕에 無依無靠한 形 便으로 何如한 困迫이고야 尊兄에게 如此히 至再至三 哀願恳請하겟음니가. 兄이시여, 千萬惠念하시와 水火塗炭에 陷落된 損弟를 救濟하여 주옵소셔. 尊兄의 惠澤만 仰恃하고 每日時時刻刻으로 兄의 回報 를 苦待立望함니다. 餘伏俟 回敎, 不備禮. 五月十五日, 損弟 李承國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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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金柄周)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柄周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12_001 모년에 김병주(金柄周)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안부를 묻고 자신이 출입이 불편한 상황이므로 상대가 한번 방문해줄 것을 청하는 내용의 간찰 모년 6월 17일에 김병주(金柄周)가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간찰이다. 초록이 붉게 물들어가고 있는데 어른 모시며 지내는 생활은 절서에 맞게 모두 복되시고, 춘부장(春府丈) 어른의 기거(起居)도 한결같이 강녕하신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객지에서 고생스럽게 지내고 있지만 고향 소식이 끊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였다. 한번 찾아뵙고 싶었으나 병을 앓고 난 나머지 출입이 불편하여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말하고, 상의 드렸던 건은 농번기의 번거로움과 어른 모시는 상황 때문에 곤란한 형편이 없지 않으므로 모쪼록 하룻밤 묵는 것을 예정하여 왕림함으로써 자신의 소망에 부응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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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이기호(李起澔) 부의단자(賻儀單子) 고문서-치부기록류-부의록 李起澔 蘇海亭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0년 이기호(李起澔)가 노종용(盧種龍)의 호상소인 소해정(蘇海亭)으로 보낸 부의단자 1940년 5월 26일에 이기호(李起澔)가 소해정(蘇海亭) 호상소(護喪所)로 보낸 부의단자이다. 부의는 향촉(香燭) 대금 2원(圓)을 보낸다는 내용이고, 소해 노종용(盧種龍 1856~1940)의 호상소에 부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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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노경수(盧京壽)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京壽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1년 8월 15일, 종하 노경수가 노진영에게 소해정 운과 송해당 차운시를 보내는 내용으로 쓴 서간. 1941년 8월 15일, 종하(宗下) 노경수(盧京壽)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소해정운(蘇海亭韻)과 송해당차운시(松海堂次韻詩)를 보내는 내용으로 쓴 서간이다. 음력 8월의 날씨에 효성스런 상대가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물었다. 종하(宗下)인 자신은 여전히 못난 모습으로 지낸다고 하고, 여름에 광주부에서 만났을 때 급히 돌아온 것이 아직까지 안타깝다고 인사했다. 주요 내용은 소해정(蘇海亭) 운(韵)을 맞춘 시와, 송해당(松海堂) 차운시를 솜씨 없지만 지어 올린다며 부끄럽다고 했다. 돈독히 잘 지내는 사이에 경앙(景仰)하는 마음이 배가 된다며 고치면서 봐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반춘(伴春)에 한번 찾아뵙겠다고 인사하고 편지를 마쳤다. 소해(蘇海)는 노진영의 아버지 노종룡(盧種龍, 1856~1940)의 호(號)이다. 송해당(松海堂)은 광산노씨(光山盧氏) 노문규가 은거하기 위해 원래는 1860년에 지어진 것을 1906년에 중수한 집이다. 전라남도 광주군 석제면(石提面) 월곡리(月谷里)에 있었다. 노문규(盧汶奎, 1850~1935)는 18세 때 모든 경사經史를 통독할 만큼 문장이 뛰어났고 향시에 여러 번 합격하였으나 대과에는 실패하였다. 한말에는 향약을 세우고 전라남도 사림의 추천으로 관찰부주사를 지냈으며 이듬해 6품인 승훈랑이 되었다. '송해(松海)'라는 의미는 그의 뜻이 솔처럼 곧고 그의 마음이 바다처럼 넓다는 뜻으로 붙인 것이다. 노문규의 둘째 아들 노석정은 경술국치를 슬퍼하여 항일 독립투쟁을 전개하다가 일본 헌병에게 체포되어 7년 옥고를 치른 당시의 우국치사이다. 정부는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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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련(盧大蓮)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大蓮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모년 10월에 종하(宗下) 노대련(盧大蓮)이 노진영(盧軫永)에게 토지 매입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내용의 간찰 모년 10월 1일에 종하(宗下) 노대련(盧大蓮)이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간찰이다. 노대련 측에서 말했던 토지는 자신이 직접 가서 보니 우리 노씨가 거주할 만한 곳이 아니었다고 하고, 마침 산림(山林) 한 곳이 있는데 집터로 쓰기에 적당하므로 한번 직접 와서 살펴본 뒤에 도모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내용이다. 가을 추수로 바쁘더라도 다음달 10일 안에 빨리 와서 이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때가 아니면 본인은 다음달 10일 이후에 출타할 계획이니 양해해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가부간에 속히 답장을 보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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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文右敬通事 窃伏念夫人有卓犖之行 而孝烈間未得旌褒 於後世公議愈鬱 誦義無窮 則齊聲一籲於諸道郡 典校僉執 以冀其闡揚之方 烏可已乎 玆將寶城之宅村 故烈婦張氏實蹟 照人耳目者 一一陳達 伏維尊執事特垂察焉 文康公牛山安先生四子宣敎郎益之號野翁公 娶忠毅公 贈兵曺判書張潤 而端女 張夫人自歸野翁公 先已患風瘡濃汁遍身淋灕 爲治特室同居 衣衾穢汚 躳自洗濯 不使家人見 日夜殫藥 久益不效 竟至奄奄 張夫人乃刲股少許 和粥以進 病才少間 喜不自勝 遂迺盡股肉 兩股骨立 公遂得快完 以至老壽令 終享年八十三 嗚呼夫婦人之殺身以從夫則有之 至若割其肉如屠豕羊 不覺其身之自愛 而竟已其不可已之夫病其感神格天之行 雖古之烈媛 實罕其儔 豈不誠卓爾驚世人哉 顧迺其家聲中微沉沉 數百載未蒙褒異之典 惜哉 此豈能無憾於彼蒼哉 今者生等略擧其實蹟 拜手陳達 伏乞僉尊 特念烈婦之卓越 更扶倫綱之頹靡 卽 賜闡揚答文 俾伸幽明之情 千萬幸甚 右敬通于羅州鄕校僉座下乙巳四月 日 寶城鄕校典校安應淳 掌議鄭行根 多士金垠九乙巳四月 日 寶城鄕校典校安應淳 掌議鄭行根 多士金垠九掌議朴泰衡 多士李允明 朱柄琯安圭章 崔桂成丁泰社 李道卿崔栢炫 丁益壽【피봉】〈前面〉羅州鄕校 典校 儒林 僉座下〈後面〉寶城鄕校發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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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김석례(金錫禮) 간찰(簡札) 4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錫禮 妹兄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63_001 임진년에 김석례(金錫禮)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안부를 묻고 가운데 동생의 이사 소식과 혼례 날짜 등에 관해 소식을 전한 간찰 임진년 윤월 28일에 김석례(金錫禮)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보낸 간찰이다. 인편을 통해 보내준 서신을 받고 매형의 생활이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로가 된다고 인사하였다. 다만 모평(茅坪)의 환후가 심하다고 해서 걱정스럽고, 누이가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무탈하다고 해서 위안이 된다고 하였다. 자신은 예전처럼 지내고 있지만 가운데 동생이 갑자기 이사하기로 했는데 이를 말리지 못해서 마음이 어수선하다고 하였다. 봉곡(蓬谷)이 초례(醮禮) 날짜를 추위 때문에 길일(吉日)을 당기거나 물려서는 안 된다고 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 마침 출타해서 봉곡에 들리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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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김석례(金錫禮)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錫禮 妹兄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63_001 갑진년에 김석례(金錫禮)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안부를 전하고 자신의 건강상태와 아이의 혼처에 관해 소식을 전한 간찰 갑진년 8월 3일에 김석례(金錫禮)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보낸 간찰이다. 서원 인편을 통해 조카의 서신을 받아보고 요즘 매형의 생활은 좋으시고 누이도 어린아이들 데리고 무탈함을 알게 되어 무척 위로가 된다고 인사하였다. 자신은 치통과 요통 및 여러 잡병으로 인해 쇠약해져 있지만 일가 식구들 모두가 편안하여 다행이라고 하였고, 정아(丁兒)가 아직 혼처(婚處)를 정하지 못해 고민이니 좋은 혼처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였다. 서원에 시끄러운 일이 있어 염려스럽다고 하였고, 만나는 일이 쉽지 않아 편지를 쓰자니 서글픈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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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술년 곽화준(郭和準)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郭和準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갑술년 곽화준(郭和準)이 이생원(李生員)에게 장마와 가뭄 피해에 대해 묻고 안부를 전하는 내용의 간찰 갑술년 6월 24일에 곽화준(郭和準)이 사돈인 이생원(李生員)에게 보낸 간찰이다. 서신이 끊기고 소식이 막혔던 것은 자신도 서신을 보내지 않고 상대방도 보내지 않아서이니 서로 피장파장인데, 엊그제 사위가 와서 그 편에 사돈댁의 그간의 소식을 알게 되어 매우 기뻤다고 인사하였다. 장마 비가 잠깐 걷혔는데 사돈의 생활은 모두 좋은지, 아드님도 잘 지내며 대소 식구들도 모두 평안한지 물었다. 자신은 형제가 서로 의지하면서 지내고 있고 다른 식구들도 큰 탈 없이 지내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근황을 전하였다. 다만 올해 장마와 가뭄이 전에 없이 이상해서 가물지 않으면 오래 비가 내려 재해가 심한데 상대방이 사는 지역은 어떠한지 물었다. 피봉의 주소가 이생원은 청도의 오봉리, 곽화준은 밀양의 가인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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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김석의(金錫義)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錫義 妹兄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69_001 신묘년에 김석의(金錫義)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안부를 묻고 자신의 아이가 병을 앓았던 상황을 전하는 내용의 간찰 신묘년 12월 12일에 김석의(金錫義)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요즈음 더욱 그리운데 생활은 편안한지 누이와 조카들도 모두 무탈한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들은 각자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겨우 목숨을 보전하고 있고, 철아(轍兒)가 지난달에 염병[瘟疾]에 걸려서 대단히 위태로웠다가 지금에서야 겨우 머리를 들 수 있는 정도로 회복되어 다행이라고 소식을 전하였다. 한번 찾아뵈려는 계획을 오래도록 실행하지 못했는데 근래 걱정거리가 많아서 여전히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였다. 그리고 작은 자라 한 그릇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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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축년 김석의(金錫義) 등 3명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錫義 妹兄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69_001 을축년에 김석의 삼형제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숙부의 상을 위로하고 조문하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전하는 내용의 간찰 을축년 8월 그믐에 김석의(金錫義), 김석례(金錫禮), 김석지(金昔智) 삼형제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보낸 간찰이다. 매형이 숙부(叔父) 상(喪)을 당해서 매형과 사돈어른께서는 애통한 심정을 어찌 견디고 있느냐고 위로하였고, 자신은 잘 지내고 있으며 누이가 무탈해서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자신들은 여름 이후로 집안에 자잘한 걱정거리들이 있지만 답답해한들 어찌하겠느냐고 하였다. 부음을 받고 마땅히 서둘러 조문했어야 하지만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각자 걱정과 잡일에 골몰하느라 생각대로 할 수가 없었다고 죄송한 마음을 표했다. 식기와 대접을 누이가 부탁했었기 때문에 이것을 사서 보내고, 부의(賻儀)도 같이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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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김경인(金卿仁)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卿仁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갑진년에 김경인(金卿仁)이 상대방 집안이 은전을 받은 것을 축하하고 서울 집에 왔다가 돌아갈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음을 알리면서 더불어 새해 인사를 전하는 내용의 간찰 갑진년 12월 21일에 김경인(金卿仁)이 보낸 간찰이다. 섣달 추위에 어른 모시며 지내는 생활은 좋은지 묻고, 자세하지 않으나 나라로부터 무언가 가상한 은전을 받은 것에 대해 축하하였으며 상대 가문의 이런 경사는 실로 연원이 있는 것이니 어찌 그렇지 않겠느냐고 하였다. 다만 이런 시기에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한탄스러울 뿐이라고 마음을 전하였다. 자신은 지금에서야 서울 집에 돌아왔는데 곳곳이 걱정스럽고 통탄할 일이 많아서 사람 사는 일이 어찌 이렇게 고단하냐고 한탄하였다. 그리고 상대방은 그 사이에 아이를 얻는 경사가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자신은 나이 50이 되도록 일점혈육이 없으니 삼불효(三不孝) 가운데 하나를 어찌 면할 수 있을지 한탄하였다. 돌아갈 날짜는 아직 확정하기 어려운데 이는 마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돌아가는 상황이 그렇다고 하였다. 한해가 저물어 가는데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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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金柄周) 간찰(簡札)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柄周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12_001 모년 김병주(金柄周)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안부를 전하는 간찰 모년 6월 18일에 김병주(金柄周)가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간찰이다. 어제 답장을 보내주고 정중한 가르침과 방문까지 해준 데 대해 감사함을 표하였다. 그리고 무슨 사안인지는 알 수 없으나 어제 서로 말했던 건에 대해서는 면(面)의 의견에 달렸다는 것을 알렸다. 그리고 근교로 여행을 하는 것은 건강상 무방하므로 상대방의 춘부장 건강이 회복되기를 기다렸다가 한번 왕림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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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생(錫生)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錫生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중국 봉천(奉天)의 석생(錫生)이 광주의 노진영(盧軫永)에게 고국을 떠나 잘 도착했다고 안부를 전하는 내용의 간찰 중국 봉천(奉天)의 석생(錫生)이 광주의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간찰이다. 제대로 작별을 하지 못하고 떠나와서 미안하다며 그동안 부모 모시는 생활은 건강하고 삼종(三從) 형님의 기력도 여전히 잘 유지하고 계신지 안부를 묻고, 자신은 별다른 일 없이 맡고 있는 일도 그럭저럭 수행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였다. 이번에 귀국했을 때에 일일이 들었지만 앞으로도 자기 집에 대한 보호를 계속 유지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리고 봄이 오면 꼭 소풍하는 겸 만주 벌판으로 여행을 해보라고 권유하였고, 숙부에게도 부탁했지만 세상이 간단치 않으므로 너무나 농촌에 은거하는 것은 이기적이니 될 수 있는 한 실패 없는 범위 내에서 세상과 교류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하였다. 부탁도 많고 참고로 드릴 말도 많지만 도착하는 즉시 고향 친구들이나 가정의 부형(父兄) 제질(弟侄)들에게 문안편지를 쓰자니 시간이 허락지 않는다며 소식을 전하였다. 작성일자를 기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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軫永氏의게走馬看山格이요 夏節風雨와갓치 너무 섭섭 떠나와서 未安하오며 又兄出發時作別좃차못하고왓섯스니 未安千萬이외다그동안侍中氣力萬旺하시오며三從兄님 老來氣体候如前保持하심닛가 吾ᄂᆞᆫ無故經過하며 所幹事도 僅僅遞行하고잇ᄂᆞᆫ이다 今番에 歸省時에一一히 드럿스나 압흐로 倍前 우리 家庭에 對한 保護를끗치지 말으시고 支持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陽春이 되오면 꼭一次消風次로 旅行을 滿洲벌판으로 向하여보십시요.叔림의게도 付托하엿지만은 簡單한此世가안이니만치너무나 農村에 隱居主義는 利己的主義이니 될수잇ᄂᆞᆫ대로 失敗업ᄂᆞᆫ 範圍內에서 與世推校하시는 것이 조흘것갓슴니다 끗흐로 付托도만코 參考로드릴말도많으나 今番到着卽時에 故鄕에 親友들의게나 家庭에 父兄弟侄들의게問安便紙를 一一히쓰랴닛가 時間도 許諾치안어서 于先이것으로 消息을 傳하오며끗침니다客窓에서 錫生은【피봉】〈前面〉朝鮮全南光州郡芝山面日谷里▣〔盧〕軫永氏親展〈後面〉奉天西部郵便局官舍內錫生拜二月十七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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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기세풍(奇世豊) 부고(訃告)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奇世豊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1년 기세풍(奇世豊)이 노진영(盧珍永)에게 종형(從兄) 기세국(奇世國)의 부인 하동정씨(河東鄭氏)의 사망을 알리는 부고 1941년 10월 17일에 기세풍(奇世豊)이 노진영(盧珍永)에게 보낸 부고이다. 종형(從兄)인 기세국(奇世國)의 부인 하동정씨(河東鄭氏)가 노환으로 여러 날 신음하다가 불행히 이번 달 17일 오시(午時)에 사망하였으므로 부고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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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편저자)
유형 :
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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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임진년 김복(金墣)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墣 章山書院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임진년에 김복(金墣)이 장산서원(章山書院)의 첨안(僉案)에게 질부(姪婦) 상(喪)을 당했다는 것과 향례(享禮)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하는 내용의 간찰 임진년 2월 17일에 김복(金墣)이 장산서원(章山書院)의 첨안(僉案)에 보낸 간찰이다. 봄추위가 아직 매서운데 여러분들의 생활은 좋으신지 안부를 물었다. 복(服)을 입고 있는 자신은 지난 섣달에 질부(姪婦)의 원통한 상(喪)을 당했고 아직 장사를 치르지 않은 상태이며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슬픔에 휩싸여 있다고 하였다. 서원의 향례(享禮) 때에 가서 참여하려고 하였는데 기고(忌故)와 날짜가 겹쳐서 계획대로 할 수 없어 죄송하고, 추향(秋享) 때에는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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