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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년 최세하(崔世夏)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崔世夏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27_001 경술년 9월 그믐날에 횡계에 살고 있는 최세하가 부모 상중인 옥계의 이 생원에게 수십 일 동안 눈병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안부와 함께 상대방이 앞뒤 편지에서 한번 왕림하겠다는 말만 있을 뿐 끝내 찾아오지 않고 자신의 바람을 저버려 서운하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경술년 9월 그믐날에 횡계(橫溪)에 살고 있는 최세하가 부모 상중인 옥계(玉溪)의 이 생원에게 수십 일 동안 눈병을 앓고 있는 자신의 안부와 함께 상대방이 앞뒤 편지에 한번 왕림하겠다는 말만 있을 뿐 끝내 찾아오지 않고 자신의 바람을 저버려 서운하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소식이 끊긴 뒤에 상대방이 먼저 편지를 보내와 손을 바삐 놀려 편지를 뜯어보고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 한량없었다는 내용, 국화 핀 가을에 어버이 상중인 상대방 형제들의 건강은 괜찮으며 아드님도 별 탈없이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위로되고 축하드린다는 내용, 자신의 어버이는 그렇저럭 편안하여 다행이지만 자신은 근래 눈병의 증세로 수십 일 동안 앓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약을 써 보았으나 끝내 효력을 보지 못했다는 내용, 올해 농사 형편은 처음에는 풍년이라고 했다가 수확한 뒤에는 흉년이라고 하니 우리같은 곤궁한 선비가 대신 걱정스럽다는 내용, 소식이 끊긴 매형(妹兄)이 자신을 방문하여 매우 위로되었는데 겨우 하룻밤만 묵고 헤어져 오히려 만나지 않으니만 못했다는 내용, 상대방의 앞뒤 편지에서 한번 자신을 방문하겠다는 말만 하고 끝내 자신의 바람을 저버려 편지를 쓰고 있자니 서운한 마음만 더할 뿐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자리 하나와 삿갓을 보낸다는 내용을 추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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客春獲承淸誨 徒倦娓娓 令人濯累繼翫 溪亭精彩 山川飽飫 無限光景 是豈跧伏者之容得謀得者哉歸後慕仰 每有靡及矧伏惟夏盡秋至靖體動止候 益享萬康允兄安侍 大都均慶否 色色溸仰 不任下誠 生自是淟汨人事 萬念交錯 長時係祟 伏悶奈何 惟幸村內一安耳 拜候未知在何時 只伏祝體節康旺 不備伏惟庚辰七月十七日 査下生 金聲允 再拜【피봉】玉山 東上宅 入納蘇洞謹上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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省式令愛李氏婦喪違 驚怛之極 更復何喩 况在婦寧 尤是切悲者 竊想慈愛隆深 何以堪抑 不審體事無或過毁有損否 伏溸不任 早秋少弟重候長時欠損 焦悶難狀 仲氏積阻之餘屢日團話 而奉別之際 旋庸悵黯 歲除不遠 惟冀餞迓萬福 不備候狀丁未臘月十四日 少弟金奫狀上【피봉】玉溪服座前坪城狀上 省式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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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년 신재흠(辛載欽)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辛載欽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경진년 11월 28일에 신재음이 사돈 형제들에게 안부와 함께 사위가 이틀을 묵고 돌아가겠다고 하여 매우 서운했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경진년 11월 28일에 신재음이 사돈 형제들에게 안부와 함께 사위가 이틀을 묵고 돌아가겠다고 하여 매우 서운했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상대방 집안과 거듭 인척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는 내용, 추위가 심한 날씨에 함께 지내고 있는 형제분들과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상대방 아들인 사형은 별 탈 없이 집으로 돌아와 남은 피로는 없는지 안부를 묻는 내용, 자신은 겨우 예전처럼 지내고 있고 다른 가족들도 별 탈이 없다는 내용, 잘 훈육된 사위의 자질을 언급하며 이틀을 머물고 돌아가겠다고 하여 매우 서운했으며, 난의(餪儀)는 자신이 식견이 없는 소치로 보잘 것 없어서 매우 부끄럽고 죄송할 뿐이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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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艶服之下 重以通家之好 感戢交切 尤庸欣豁 伏未審寒事甚緊聯床動止候 崇護万重子舍査兄 無撓返庭 而幸無餘憊 同堂節宣均慶否 伏溸區區 勞祝之至 査生劣狀僅依諸集別無現頉 伏幸何達 壻郞大房薰陶 自不能誣 亦知俗套 信宿言歸 薪悵曷已 所謂餪儀 甞以沒見所致 薄且無緊○尊門視瞻 反極愧悚耳 餘不備狀禮 伏惟尊照庚辰十一月二十八日 査生 辛載欽 再拜(皮封)査丈○棣座下○執事謹再拜上狀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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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최세휘(崔世徽)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崔世徽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29_001 기미년 1월 28일에 최세휘가 사돈에게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걱정스러우며, 아들이 이전에 사돈에게 문안 드리려고 했으나 모순되는 일이 많아 지금까지 미뤄지게 되어 부끄럽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기미년 1월 28일에 최세휘가 사돈에게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걱정스러우며, 아들이 이전에 사돈에게 문안 드리려고 했으나 모순되는 일이 많아 지금까지 미뤄지게 되어 부끄럽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무오년도 이미 지나갔으니 사돈이 더욱 간절히 그립다는 내용, 뜻밖에 사돈 쪽의 종이 와서 안부를 자세히 묻다가 건강이 좋지 못하시다는 말을 듣고 매우 놀라 끝없이 염려됐다는 내용, 밤사이에 병환이 더 심해지지는 않았는지, 다른 식구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묻는 내용, 자신은 여전하고 며늘아기도 어린 아이 거느리며 무탈하게 지내고 있으니 매우 다행이라는 내용, 아들이 일찍이 한 번 사돈에게 문안 드리려고 했으나 모순되는 일이 많았던 탓에 지금까지 미뤄지게 되어 얼굴이 붉어지고 땀이 날 정도로 부끄럽다는 내용, 사돈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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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戊歲已換 尤切慕仰之私 冲悵者懷 耿耿于中而 料外○貴邊星奴來到詳探安否 則不淨之說聞甚駭然 貢慮曷已 未審夜間愼候得無添損 渾節均慶否 仰溸區區 不任勞祝之至 査弟姑依昨狀 婦阿率幼無恙 甚幸甚幸 家兒曾有一番問候 而事多矛盾故尙今遷稽 祗自汗騂今徃問候 而所聞如右 未果 其或恕諒耶餘惟冀勿藥自效之端耳 不備伏惟己未正月二十八日 査弟 崔世徽 拜上(皮封)査兄 棣案前 入納謹拜候狀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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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최남두(崔南斗)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崔南斗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6년 9월 11일에 생 최남두가 노진영에게 자신이 상대의 거처에 찾아가지 못했던 사유를 전하고 제2기 호쇄 세금 수취와 관련하여 현 상황을 전하는 내용으로 쓴 서간. 1936년 9월 11일, 생(生) 최남두(崔南斗)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자신이 상대의 선헌(仙軒)에 가지 못했던 사유를 전하고 자신이 하는 일로 연락을 드리지 못할 것 같다는 내용으로 쓴 편지이다. 상대에게 안부를 묻고 자신의 층층 어른들이 모두 전과 같이 지내신다고 인사했다. 드릴 말씀은 어제 선헌(仙軒)으로 직접 찾아갈 생각이었지만 몸을 빼낼 수가 없었다며 매우 민망하다고 했다. 이번 2기 호쇄(戶刷) 세금은 귀하의 몫은 조금도 걱정할 것이 없다며 그 날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지역 내무주임의 징수(徵收) 계획안을 보니 첫째는 면서기의 출장근무 성적을 본다는 것, 둘째는 각 부락의 호쇄 세금납부원중에 일자를 경과한 분량을 일일이 기재하여 복명(復命)하도록 했다고 한다며 모든 출장원이 면소(面所)에 매일 있어야 해서 소식을 전하기가 어렵다며 양해 해 주기를 청했다. 나머지 이야기는 조만간 만나 뵙고 하겠다며 인사하고 편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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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全南 光山郡 芝山面 日谷里盧 軫永 殿(피봉_뒷면)黃海 甕津郡 西面內 錢山里貞峴洞盧秉來 疏上敬.(중봉_앞면)疏上盧 碩士 大孝 苫前盧秉來 謹封(簡紙)頓首再拜. 禮書之外, 復有何言.患候雖云沈重, 意謂以若淸粹之氣節, 溫潤之德行, 百歲康寧, 以待此生之一晋門屛, 復承德音矣. 遽至於此, 今焉已矣. 何痛如之, 何恨如之. 秉來自前秋拜辭之後, 常欲上書者久, 而於焉未遂于今. 雖有莫及之嘆, 奈何. 伏惟尊哀孝心純至, 哀慕諭節, 想必毁瘠矣. 伏願俯從禮制, 勿犯古人傷孝之戒, 如何. 秉來 自二月初客居於同郡交井面愼氏家, 與六七冠童, 以爲消遣法也. 而本第去來, 則數月一番, 故前者 貴從前上禮書式, 不免怱遽失節,惶恐惶恐. 今又以道途之遠, 不卽奔哭, 只以一紙替唁, 是豈百世宗誼深知之道乎. 忉恒不已. 想應誠敬之所占得何處, 牛眠之地否. 德門百靈所助自副, 古人所云吉人逢吉矣. 來惟以此仰祝而已. 令允諸玉無瑕善侍善課否. 此總是急於情私哀遑中, 敢此仰煩 恕諒焉. 封中誄詞一首, 以文短意拙不能道 先德之萬一, 伏悚伏悚耳. 餘姑此, 不備疏上.庚辰七月二十九日, 族末 秉來 再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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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노병래(盧秉來) 서간(書簡)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秉來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0년 7월 29일, 노병래가 노종룡의 상을 위문하는 내용으로 그 아들 노진영에게 보낸 위장. 1940년 7월 29일, 노병래(盧秉來)가 동족 친척 노종룡(盧種龍, 1856~1940)의 상을 위문하는 내용으로 그 아들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위문편지이다. 위장의 투식으로 작은 글자로 적은 위장(慰狀)으로 상대가 뜻하지 않게 흉변을 당하여 아버지가 돌아가심에 자신이 놀랐다는 것, 효심 많은 상대가 얼마나 마음 아프며 어떻게 견디고 있느냐는 것, 어느덧 10일 정도가 지났는데 애통함이 어떠하냐는 것, 억지로 죽을 먹는 등의 예제(禮制)를 잘 따르도록 하라는 것, 자신은 길이 멀어 끝내 위문을 가지 못했다며 죄송한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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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劣한 姻弟를 사랑ᄒᆞ여주시난 우리兄임이시여 千萬意外ᄋᆡ 만지정찰을 밧자오니깁분마음충양할수업사오며 감격한바는 일필난기로소이다 光陰이 如流함이여 사정업시도라가난디 구은발서五六年이라하는 名稱을부르게되오니 그므엇이라고ᄒᆞ오며 엇더타고 仰達ᄒᆞ오릿가 兄임의書中ᄋᆡ하신말삼엇지아니情海오며 엇지아니感謝하오릿가 天下기술家와 絶代미술家의기관으로도 이不順不孝를지은 寅燮事實은 能히 그와가치 화유치못ᄒᆞ리로다 ᄃᆡ저우충비열한姻弟는 지식도 물질도 경제도 아모것도 상관업시 풍조ᄋᆡ 쏘여 海外낭유지인이 되얏사오니 얼마ᄶᅳᆷ用恕ᄒᆞ여주시기를 바람이다거번ᄋᆡ 인제의 소관사로 촌향을 나가서 근이ᄀᆡ월만ᄋᆡ 도라오니 귀중하신 형임의 정찰을ᄇᆡ견켸 되엿슴이다 근심추량ᄋᆡ기체후만강하시고 가ᄂᆡ제절이다ᄐᆡ평하시온지 원ᄋᆈ봉축무이로소이다 姻弟은 旅劣이므량하오니 시위복ᄒᆡᆼ이오며從此이후난 여차우둔비열도覺今是而昨非를 사량하것사오니 될수인난ᄃᆡ로 종속키환국하기를 하계오며 餘은복축형임기체후 ᄂᆡᆯ강건하시기상서舊十月 日姻弟奇寅燮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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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山君 芝山面 日谷里▣軫永氏殿(피봉_뒷면)潭陽君 大德面 聲谷里金 連 洙(簡紙)盧生員丈氏前 上書.拜謁後日富하오니 下懷伏悵이로소이다. 伏未審臘寒侍餘氣體候萬康하시며 大小家도 均安하심을멀니 伏慕區區, 下誠之至로소이다. 小生은 丈氏으惠澤을 받어 丈氏으 孫兒地燮과 熱心으로 工夫하다가 小生은 放學을 當하와 無撓而歸省하■(와)〔야〕보니祖母主氣力도 建康하시고 父母氣力도 康健하시고大小家內가 다 無頉하옵니다. 丈氏으 遠念之德澤으로 思想함니다. 그러고 小生으 父親께서도 如此한時期에 地燮과 함깨 熱心으로 工夫하라고 命令하옵시니 德澤과 命令을 生覺하고볼지라도 永久熱心으로 工夫하라고 注意함니다.地燮이도 丈氏指導下에서 熱心으로 工夫할줄로 생각함니다. 사뢸말쌈만흐오나 上學日字臨迫하엿기로 躬進拜辞키로 不備上白是.昭和拾參年壹月五日, 小生 金 連洙 上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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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노호용(盧灝容)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灝容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0년 9월 20일, 족생 노호용이 노진영에게 아버지 노종룡의 장례를 위문하는 내용으로 보낸 위문편지. 1940년 9월 20일, 족생(族生) 노호용(盧灝容)이 노진영(盧軫永)에게 그의 아버지 노종룡(盧種龍, 1856~1940)의 장례를 위로하는 내용으로 보낸 위문편지이다. 자신의 가문 사람인 소해(蘇海) 노종룡(盧種龍, 1856~1940)의 상에 장례가 끝난 뒤 위문하는 내용으로 상대의 아픔을 위로하고, 예제를 잘 따라서 효자의 몸을 보전할 것과, 자신이 직접 갔어야 하지만 길이 멀어 가지 못했다고 전했다. 위장의 투식에 따라 작은 글자로 얇은 종이를 이용하여 썼으며 노호용이 거주하던 곳은 경남 합천군 초계면(草溪面) 유하리(柳下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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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섭(奇寅燮)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奇寅燮 姻兄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모년 10월에 인제(姻弟) 기인섭(奇寅燮)이 처형(妻兄)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내용의 간찰 모년 10월에 인제(姻弟) 기인섭(奇寅燮)이 처형(妻兄)에게 보낸 간찰이다. 처형이 보내준 편지를 받고 몹시 기뻤던 심경으로 인사를 시작하였다. 편지에서 하신 처형의 말씀이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자신이 부모님에게 순종하지 않고 효도하지 못한 사실은 세상 최고의 기술자나 미술가라 하더라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할 것이라 자책하기도 하였다. 자신이 세상 풍조에 휩쓸려 고향을 나가 해외로 유랑하는 사람이 된 것을 너그러이 용서하여 달라고 하였고, 서늘한 가을 날씨에 처형의 건강을 축원하였으며, 자신은 될 수 있는 한 빨리 본국에 돌아갈 계획임을 전하였다. 편지는 국한문혼용으로 작성되었고, 피봉이 없어서 기인섭이 어느 나라에서 보내온 것인지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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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년 김성인(金聖仁) 준호구(準戶口) 고문서-증빙류-호적 羅州牧使 金聖仁 牧使<押> 羅州牧使之印(7.1x7.1), 周俠字改印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1096_001 1816년 나주목에서 호주 김성인에게 동년의 호적대장에서 해당 내용을 등서하여 발급한 준호구 1816년(순조 16) 나주목(羅州牧)에서 호주 김성인에게 동년(同年)의 호적대장을 토대로 작성하여 발급해 준 등본 성격의 준호구로 열서(列書) 형식으로 기재되어 있다. 김성인의 거주지 주소는 나주목(羅州牧) 하의도(荷衣島, 현 전남 신안군 하의면에 속한 섬) 어은촌(於恩村) 오가작통 순번 제2통 6호이다. 직역은 한량(閑良)이고 올해 나이는 49세 기축생(己丑生)이며,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김성인의 사조(四祖)는 아버지 한량 필봉(弼逢), 할아버지 한량 상건(尙巾), 증조(曾祖) 한량 연백(延伯), 외조(外祖) 한량 김절순(金節順) 본관은 김해이다. 김성인의 아내 박씨는 나이 41세 병신생(丙申生)이고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박씨의 사조는 아버지 한량 득대(得大), 할아버지 한량 경한(敬漢), 외조 한량 임춘봉(林春逢) 본관은 나주이며, 증조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가족 구성원으로 아들 달오(達五)가 있으며, 나이 8세 기사생(己巳生)이다. 문서에는 나주목사(羅州牧使)의 관인(官印)과 서압(署押) 및 주협개자인(周俠字改印)이 찍혀있으며, 1813년 호적과 대조 확인을 마쳤다는 '계유호구상준(癸酉戶口相凖)'이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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嘉慶二十一年 月日羅州牧考丙子成籍戶口帳內荷衣於㤙住第二綂第六戶閑良金聖仁年四十九本金海父閑良 弼逢祖閑良 尙巾曾祖閑良 延伯外祖閑良 金節順 本金海妻朴氏年四十一丙申 本密陽父閑良 得大祖閑良 敬漢外祖閑良林春逢 本羅州率子達五年八己巳等癸酉戶口相凖 [周俠 字改印][羅州牧使之印]牧使[署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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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년 김극영(金極永)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極永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45_001 을묘년에 김극영(金極永)이 고모부인 이생원(李生員)에게 중숙부의 초상에 애도를 표하고 직접 조문하지 못하는 상황을 전하며 보낸 간찰 을묘년 3월 6일에 김극영(金極永)이 고모부인 이생원(李生員)에게 보낸 간찰이다. 중숙부(仲叔夫)의 상(喪)에 대해 병환이 깊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기력이 강건하시니 분명 장수하실 것으로 생각했다며 소식을 듣고 매우 놀라고 슬펐다는 심정을 전하고, 상대방은 서로 우애가 깊으셨는데 애통함을 어찌 감당하고 계시냐며 위로하였다. 더구나 상중에 있는 조카는 시탕(侍湯)도 못하고 밖에서 부음을 듣고 부랴부랴 돌아왔으니 그 모습은 이미 말할 수도 없거니와 끝없는 한스러움을 끌어안고 있을 테니 허약한 체질에 병이나 나지 않았는지 물었다. 그리고 창졸간에 당한 상인데 여러 장례 절차를 어떻게 꾸려가고 있는지 묻고, 고모님도 이런 큰 변고를 당하여 병이 나지 않았는지 우려를 표했다. 자신이 곧바로 조문을 가야 마땅한데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못하고 자신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가지 못해 죄송하다며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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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년 김극영(金極永) 간찰(簡札)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極永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Z999_99_A00945_001 을묘년에 김극영(金極永)이 고모부 이생원(李生員)에게 계숙부(季叔夫)의 상(喪)을 위로하고 조문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전한 간찰 을묘년 10월 1일에 김극영(金極永)이 고모부 이생원(李生員)에게 보낸 간찰이다. 계숙부(季叔夫)의 상(喪)이 천만 뜻밖이라 몹시 놀랍고 슬펐다고 심정을 전하였고, 평소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에 장례의 모든 것들이 군색할 것 같아 마음에 잊히지 않는다고 하였다. 고모부께서는 평소 우애가 좋으셨는데 어찌 감당하고 계시며, 상을 당한 조카는 병이나 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위로하였다. 자신은 봄부터 부모님 건강이 오래도록 좋지 못하여 몸을 빼낼 겨를이 없어 진즉에 조문하지 못하여 몹시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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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後得問에侍重體候萬福하심을仰祝 弟如前하오니幸耳 陳者네의 垈地事件에 對하야 여러가지 方面으로 주션을 하되 每事가 如意치못하와 不得한 形便으로 貴兄의게 通知하오니 海諒하시와 金六百円가령만 借用하여 주면 六百円에 對한 利子은 兄我■의 세이에 말할수엇고 每年土稅와 갓치 四石식 ᄒᆡ줄터이고 그러치안하면 八百五十円가령이면 賣買을 하것스니 貴兄게세 바로賣買을하시든지하여야만 나의 근심을 덜것스니 貴兄게셔 엇터한 주션으로 하시든지 이시기만 안일토록 ᄒᆡ주셔야하것ᄂᆡ 兩端間에이리위착안되도록 하기은 貴兄게 매여스니 兄의遠諒마바례ᄂᆡ 그러나안되게되면 엇절수나잇는가만은 만약주션을못하은날이면 네이리말이안이니 從速히 回示하심을 伸伸히바래ᄂᆡ 나문말은 日後相面時에 李峯燮上[印][印]再告日前에 畓六斗落그만두라고한 것은 다음이안이라 세에 선사람만 밥분드 고상만시길것길ᄂᆡ 그맨두라고 한거시네【피봉】〈前面〉日谷里盧軫永氏宅〈後面〉緘 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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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郡 本村面 日谷里盧 齋長 軫永 兄至急親展(피봉_뒷면)井邑郡 七寶面 二里院誌重刊校正所金成基(簡紙)阻懷與秋俱深. 謹不審剝棗春府先生氣候康健, 而侍餘棣體萬旺, 寶節均吉,仰頌且祝. 弟自三年以後, 因於武城院之誌重刊校正汨沒擾惱, 抽身末由, 今爲了畢者校正,而南北道人其許八百餘帙爲之放刊矣. 這間費用豈不浩大乎哉.至於 仁兄宅入誌件事, 令春堂, 自院齋長至訓長及孝友與德望帙, 孤雲先生影幀奉安預是爲五單, 兄件則自稟議,至齋長及孝友與德望帙, 幷合九單也. 將此善爲記載之矣.至於單金剞劂費則每單三円式自警察署旣爲酌定矣. 兄之出金?於他人, 則二十七円也. 然年前裵漢許橫領条十円扣除, 何如間拾円此去院別直許惠送, 而七円金持別減除也. 父子分中蹟修重刊院誌中, 若記跋一張述附爲言, 則十七円沒數惠擲可也. 一記序附錄費每人十円式完定者也.諒裁諒裁. 今若不送該金, 則日后新院誌不送云云矣. 勿爲泛然以此意稟告于 春堂前, 如何如何. 大抵人在各席在皮, 雖百萬藏者, 空手來空手去, 而其中于秋不梧, 其文字上記載事業也. 令觀院誌全部無非兄宅事業也. 更無他人件事也. 孰不曰贊賀健羨者也. 亦爲諒施,而法製蘇合丸三十介送呈, 當此授節之時家用, 如何如何. 入於重材製造南北道進鄕, 許多受同情耳.祭官望帖亦爲幷呈, 今番秋享期於惠枉, 如何如何. 弟之慕 兄父子分亦又是深切耳. 餘立俟, 不備上.陰八月四日, 弟 金成基 二拜. [正方朱印]以此爲領証, 如何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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