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而誠其意云。則此是好善惡惡之意也。恐專做善邊看。如保赤子小註曰。此且只說動化爲本。未說到推上。後方全是說推。一家仁小註曰。一家仁以上。推其家以治國。一家仁以下。是人自化之。兩說矛盾。
而性其本體也。蘆翁所論。是言天之心性。故曰卽太極卽陰陽。朱子所論。是言人之心性。故曰猶太極猶陰陽。皆次第專言之。非對待說也。不可因此而謂心卽氣也明矣。且蘆翁答李參判【應辰】書曰。以心謂氣。
衆論紛然而必知其要察之於毫釐而不惑於近似辨不好勝而取舍必嚴盡究諸儒之異同而謹守程朱之成法可謂篤信聖賢而眞知實理者也平生不見異端不正之書不作世俗無益之戱從容遊藝動息皆有其養中明厥德眞草俱入於妙天文地理醫藥卜筮算篆律侶之法亦莫不深究其說而發其歸趣學極其博而未嘗自多必問於人知極其精而未嘗自是必質於人發言則慈祥而簡重處事則精詳而正大溫粹如精金美玉不容一毫之雜洞澈如氷壺秋月不汚一點之塵不貳之誠通乎金石而至大之量洪乎河海毁譽不累於心喜怒不形乎色神無方而動有常不見其高而人不可及不見其深而人不可窺平居則寂然無語得酒而豪氣乃發一觴一詠愈醉愈多而未見可刪之句縱論義理間以善謔而不聞可擇之言網之如瑞日祥雲接之如和風甘雨聞之而人皆喜見之而人皆悅然其以天地生民爲心以吾道興衰爲己任進而入侍經幄也力救先儒之寃而不避難犯之諱退而閒居丘園也確乎不屈之節而不怵薰天之焰禍福不能動其中邪世不能亂其德以善養親而重報本之禮以正居家而極和順之樂君臣之義不以死生而移其守朋友之信不以存沒而變其情惟以進德修業爲事而常有亡身殉國之志義理之勇剛大之氣凜乎鈇鉞塞乎天地有以扶植乎生民秉彛之重而命服乎斯文之大者則知之者鮮矣至於察乎盈虛消長之理明乎樂行憂違之道知幾其神而動之以天出處之正綽綽然有餘裕而剛不折柔不辱者有非近代諸公所及則知之者尤鮮矣其敎人也不改繩墨而必以其正隨才高下而各有所得不惠而愛不嚴而尊遺風餘韻溢乎遠邇非獨士林同志之人仰之如山斗下至村野之人甲胄之士方外之徒亦莫不自然誠服久而其道益顯此豈非有不宰之功著無迹之化竢百世而不感者也先生詩文上泝乎唐虞三代汎濫乎楚漢唐宋造詣之深發前聖之蘊措辭之妙盡事物之情莫非精義發見一經一緯如春風吹物物各自榮造化之眞不容人力早卞之作多和平冲澹之味而有豪枚之氣晩歲更覺高明純正而間有慷慨悲憤之辭蓋感乎目前之變而發於不正之鳴不得不爾而哀而不傷憤而不激亦歸於性情之正而已嗚呼以先生道德文章之懿遇陽道亨泰之日與羣賢共立於朝其輔養聖德黼黻皇猷固不可量而天不憗遺可勝痛哉先生全集厄于回祿如西銘事天圓周易觀象篇諸書今皆不見尤可惜也余搜輯遺稿八年而得若干卷倩白上舍光勳抄書而上舍不辭以勞監司宋相公都事閔先生鳩財聚工以濟繡杵之功是亦豈非先生之德有以深加於二先生與上舍好善之心也耶傾以監刻之難校讎之精非深知先生之道而有誠心者則不可故遂邀門人梁君子徵申君覺而上其便得之於先生之子從虎口誦者數百餘首門人盧適奇孝諫卞成溫亦各持所得而來手書以刻以畵其誠其他散在於諸門人而未至者則當竢後日更爲別集也役旣告訖相與誦其詩文而尋其義趣彷彿乎當時問答於函丈之間今人自有敬慕之心而不能已後之讀是梟者亦必有周然之感苟能常若親炙於座上之春而私淑焉則其學問事業豈淺淺乎哉隆慶戊辰春二月旣望門人巴山趙希文謹序
模行必由正口無擇言其提撕薰陶之力雖資於師門而存養省察之工蓋有自得者存焉若其文藝詞華之超越特餘事耳當世名贒如牛溪松江玉溪重峯諸先生皆以道義相許唱酬詩章俱在家乘其見推於當時大方家者有如此萬曆二年以大臣別薦拜四山監役轉禮賓參奉平丘參禮察訪水運判官所歷俱有聲績晩年忽忽不樂仕進浩然有歸田之志洛中朋儕各以詩送之牛溪先生特爲序文繼之以短律二絶曰欲歸未歸逆旅人萍水相分自今夕梅花香動江南春北地何曾留楚客又曰我亦歸山中山中少來使願言吳州月相思共千里思庵詩曰直道爲心死亦安況今全命出南關春蔬自足撑膓具歸對蓬山無靦顔其遐心之不可挽蓋可想矣因退居于扶風之南愚磻洞中扁其堂曰風雷銘之曰天之予我維仁與義見善斯遷如風之速有過卽改如雷之猛其箴警之篤見得之深豈但爲一時之矜式而已平居接人甚恭有恂恂之風而及其臨利義辨邪正確然有難奪之操見善惟恐不及見不善若將凂焉蓋素性然也時鄭賊汝立張甚擧世趨附一日來見先生曰吾將卜築于邊山之麓願得公先壠材木先生惡其爲人正色以絶之鄕中一人有欲往干者先生擧理止之及汝立伏誅其人酌酒來謝曰非先生吾豈能免禍乎其知人之明嫉惡之正豈後學之所可窺模哉年至八袠用朝家寵耆陞通政階萬曆庚戌二月十六日卒于第葬墨房山巽向之原從先兆也先生天分甚高孝友根性居喪奉先謹守禮制事繼母致色養之誠處兄弟盡友愛之篤守己以正而人不敢干以私律身以禮而不求聞達於世中年供仕蓋爲親屈而及母夫人沒世之後絶意簪纓退歸田園逍遙自得不以榮辱累其靈臺思庵每稱之以舅甥間知己者豈非其深信而篤好之耶此實先生之始終梗槩裒在家集者而其遺風餘烈不泯在人雖百年如一日矣夫人安山金氏郡守光灝之孫縣監曦之女贒而有婦德先卒葬于巽向之原非同兆也生四男長曰九淵文筆俱臻妙境三十八中司馬官至井邑縣監次曰九惕文藝藹蔚而不作擧子業次曰九田成均生員次曰九潛天資卓爾慷慨有氣節才行兼備工詩善音律筆法臻竗與韓石峯齊名且能射御時人以身通六藝稱之連中九擧竟屈禮部奮志投筆中武科官至宣傳時丁昏朝權奸用事裂袍投簪歸老田園以琴書自娛側室有一子九湘九淵娶縣令高德符女生一男三女男逸女長適承旨李植立次適司果邊喜胤次適忠義衛洪倬逸無子女只有側室男二人曰煥曰焰李植立生二男二女男烴甑山縣令次煒女長適判官蘇挺震次適承旨金重鎰邊喜胤生一男三女男友益主簿女長適金亨福次適金時寶次適文科府使鄭叔周洪倬無子有五女長適楊汝榟次適崔天柱次適李彙濟次適金鼇挺次適金萱九惕娶密陽朴膺女無子女以弟九潛之子述后焉述有三子曰煜煇爟九田娶慶州李氏無子女只有側室子二人曰一老二老九潛娶淸州韓認女生一女二男長曰說次曰述女適通德郞姜時彦說有一男四女男炯女長適金亨祐次適洪錫疇次適崔世衡次適金熹姜時彦生一男曰弼周文科郡守九湘生一子曰奉日內外曾玄孫揔百餘人莫非先生積德之報也先生平生事實非草草數行語所可模寫而世代寢遠不能盡記只以家乘中所載者略叙如右以竢立言君子之栽擇焉崇禎紀元後庚申秋八月外裔孫前縣監安東金命碩撰
加以痛親痛弟自恨言食眞一門爭死柳彭老出陣復入求與主將同死儒士安瑛讓馬主將步隨死皆烈烈不經見事固宜尸祝家乘豈惟采入國書乎褒忠祠請額疏略曰學諭柳彭老士人安瑛皆悵下人也軍敗時彭老上馬旣出陣外問其僕曰大將得脫乎曰未也彭老卽回馬還入陣中其僕控馬强請引出彭老拔劍擬之躍馬而去見敬命於亂兵中敬命顧謂曰君可先出彭老曰大將在此吾何忍獨偸生苟活乎安瑛以其所乘馬授敬命扶而上之自以其身捍蔽徒步從之三人遂同殞於一劍南中之人至今稱之不絶於口有涕下哽塞者非獨南中之爲然天朝將士亦聞之皆噓噫歎息至發於歌詠此富他忠義之心同得其天性其義聲入人而感人深者如此異時國家資兩湖之兵食以助天兵者非湖南義士之功乎
신문기(新文記)에 '영영방매(永永放賣)'라고 적어 영구히 소유권을 넘겨준다는 점을 밝히고 있으며, 차후에 시비가 생기면 이 문서를 가지고 증빙하라고 하였다.
신문기(新文記)에 '영영방매(永永放賣)'라고 적어 영구히 소유권을 넘겨준다는 점을 밝히고 있으며, 차후에 시비가 생기면 이 문서를 관(官)에 가져가 증빙하라고 하였다.
새로 작성한 문서에 '영영방매(永永放賣)'라고 적어 영구히 소유권을 넘겨준다는 점을 밝히고 있으며, 차후에 시비가 생기면 이 문서를 가지고 증빙하라고 하였다.
신문기(新文記)에 '영영방매(永永放賣)'라고 적어 영구히 소유권을 넘겨준다는 점을 밝히고 있으며, 차후에 시비가 생기면 이 문서를 가지고 증빙하라고 하였다.
신문기(新文記)에 '영영방매(永永放賣)'라고 적어 영구히 소유권을 넘겨준다는 점을 밝히고 있으며, 차후에 시비가 생기면 이 문서를 가지고 증빙하라고 하였다.
신문기(新文記)에 '영영방매(永永放賣)'라고 적어 영구히 소유권을 넘겨준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으며, 차후에 시비가 생기면 이 문서를 가지고 증빙하라고 하였다.
者亘數十里悲號震野三月窆于坡州紫雲山先兆夫人盧氏籍谷山宗簿正慶麟之女仁順慈和壬辰抱先生主歸于墓側罵賊遇害事聞雄閭無子有側出二男一女男曰景臨景鼎女爲集妾景臨子穧秬秋稱穧參奉景鼎子稔穉嗚呼先生德美之盛非集末學所敢形容昔先君子師事先生實得其傳嘗聞先君子之言先生天禀極高英寯出人淸明溫粹忠信愷悌寬而有制和而不同慕古而不泥應俗而不流接人開豁無有間隔處事坦夷下設崖岸終日樂易未見念厲之容光輝洞澈符彩射人望之如祥雲瑞日也少時雖汎濫諸家流於異學惟其氣質高明故旋則悔悟而歸於聖道則醇如也自是用力益深進修益專厲志覃思精詣實踐其於義理洞見大源其功程次第一本於濂洛宗派而得之考亭者尤深故其門路之正雖質之前聖而無疑至於六經之奧旨百家之異辭無不硏窮各極其趣其立言著說多有發前人所未發者退溪先生嘗論理氣性命四端七情之說以爲理氣互發四七分歧先生曰理者氣之主宰氣者理之所乘非理則氣無所根柢非氣則理無所依着又曰發之者氣也所以發者理也理者太極也氣者陰陽也今日太極與陰陽互動則不亦誤乎至於四七則四端不如七情之全七情不如四端之粹蓋聖賢之立言雖異其性情之理則固無不同也蓋先生妙契至微沛然自信敢說先儒未敢說底然後如耒耟陶冶備具而生人之道乃足矣又嘗折衷詳言刪繁就要爲小學集註採撫經傳提綱挈維爲聖學輯要謂初學必先下學作擊蒙要訣謂學者當有準則作自警文至於四書六經註解口訣多少更定其於經傳本旨無不脗合凡所論說發明極致通透灑落先生敎人無間賢愚而其科級甚嚴聽其辭氣放心邪氣自然不萠心胸其接人和以有容剛以制義御小人俾不罹於罪助君子必欲成其美故人無愚知莫不飮其醇茹其實以爲盛德君子而至於才周萬物學際三才行貫神明識徹古今事變萬殊而燭之不失毫釐者則未有窺其涯涘也先生抱經濟之器至誠在斯民惟恐一物不得其所立朝二十年引君必以堯舜爲期事業必以三代爲準經筵講說極公私之辨明王伯之分其言感激動人上每虛心竦聽或至日昃忘倦一時聳歎莫不歛衽推先眞所謂儒林之山斗國家之蓍龜也當宣廟之際天降先生明良相遇千載一時固將挽回世道以興禮樂奈何流俗不知黨議相軋欲行古道則謂之迂濶欲袪宿弊則謂之紛更欲和士類則謂之依違欲任時事則謂之專壇群咻衆誹使不得一日安於朝廷雖其行道救世之心惓惓于中而亦不爲枉尺直尋之論竭忠以感上心而言不用則退盡誠以協朝論而意不合則退是知先生之在朝也未嘗一日而忘去其去也亦未嘗一日而忘世則先生之心其亦憾矣逮夫乾剛獨斷陽復有期而天不憖遺年未半百位不充德天之與奪果何意歟宋人有言曰伯淳之無祿天下之無祿其謂是歟惟其立言明德足以開牖後學遺風餘韻足以聳動衰俗則先生之道雖不及大行於當時而其流及於無窮者誠不可誣矣意者天之所以降先生者其或在是歟仁祖初政特贈領議政謚文成京外諸生屢請從祀文廟而群議尙今不成集以爲程叔子之繼孔孟須待一紫陽而後知
太祖七年從祀文廟顔高字子驕魯人也封雷澤侯○太祖七年從祀文廟漆雕徒父字子文魯人也封高苑侯○太祖七年從祀文廟壤駟赤字子徒秦人也封上邽侯○太祖七年文廟商澤字子秀魯人也封鄒平侯○太祖七年從祀文廟石作蜀字子明封成紀侯
此爲萬死中一點生氣, 而天意亦非偶然。吾儕縱不能有爲於世, 要當勉將一箇義字, 布播後進心田中, 用助扶人紀奉天意之一道而已, 如何如何?俯示祥祭退行節目, 謹悉。
.○ 원문 텍스트 同隣上下每相從酒席詩筵屐也笻風骨昻昻無俗累笑譚娓娓見情鍾莊 舟半夜俄桑海乘化一朝遽垈宗生寄死歸天定在堪嘆塵㥘 雪泥蹤 眞珠后人 沈之洙 謹拜哭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