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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으로 검색된 결과 3262건입니다.
先生姓奇氏諱遵字子敬世稱服齋先生系出幸州爲東方名族自三國時多達官入我朝謹勉工曹典書贈兵曺叅判卽公高祖也曾祖薛虔號眩菴官判中樞謚貞武著淸白名祖諱軸豐儲倉副使贈左承旨考諱襸弘文應敎贈吏曹叅判諡貞烈以文詞顯不克壽前妣坡平尹氏後妣安東金氏例贈貞夫人先生金氏出也以弘治壬子二月二十三日生于京城靑坡萬里峴舊第生有異質年七歲入小學日記數十百言不煩提諭而草然早成事親奉兄極其誠敬歲戊辰先生甫成童專心問學發憤忘食從遊於靜庵趙先生之門窮理以致其知反躬以踐其實每以任重道遠爲憂於事事物物上必欲各盡其倫理嘗隨静庵先生遊天磨聖居悠然有詠歸之興擇蕭寺之僻閒處而居焉凝神静坐兀若泥塑沉潛乎修省之方飽飫乎性理之書若芻豢之悅口夜三更假寐五更又起讀書静庵呼公曰子敬從我若是勤苦不亦勞乎盖相與之言也癸酉中司馬甲戍對筞擢别試及第士林皆賀得人乙亥僉議以爲啓沃輔導之責非此入莫可選入爲弘文正字儀陞博士賜暇讀書堂先生以挽回世道爲己壬陳善閉邪貴王黜伯爲學則探賾義理而盡誠正修齊之方砬朝則辨别賢邪而軫激揚振勵之遺與靜庵先生協力其貞非堯舜之道則不陳於王前以司經進白曰孝悌百行之源在上者先盡孝悌之道則在下皆效有風行草偃之化各親其親各長其長有比屋可封之俗矣只以刑政治之則無根本不可爲也其後進講又曰光武之光復舊物身致太平者以其尙儒術討論經義夜分乃寐故食其效也然不能爲修身齊家之學且其時大臣亦兼善導者故無罪而廢正后直諫而糓大臣者此失德也人主之於學可不愼乎丁丑又上疏極論李誠彥欺君蔑貞之罪且論臺閣之不能請其罪當時官僚中先生以妙年
從靜菴趙先生學。己卯禍作。以太學生疏救諸賢。辛巳被鞫竄海南。後累褒。贈吏判兼祭酒。陶菴李文正先生撰行狀。性潭宋文敬先生銘墓碣。鼓山任先生撰諡狀。生諱龜年。以才學薦。授義禁府都事。生諱慄。蔭工曹參議。
先生諱震童字伯起號東湘許氏系出泰仁高麗泰山君諱褒卽鼻祖也自是尤顯于世子孫因居泰仁入我朝有諱斯文登文科壯元官至司憲府持平始移居扶安卽先生高祖也曾祖諱承元成均生員配保安林氏彰善校尉司直孟達之女祖諱會朝散大夫習讀配密陽朴氏府使時衡之女考諱剛秉節校尉妣中原朴氏贈左贊成智興之孫贈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領議政行漢城府左尹號六峯祐之女繼妣淸道金氏縣監以文之孫縣監守溫之女先生生於嘉靖乙酉年甫齠齔遭內艱哀慕慽慽之容無異成人鄕里見之者莫不嗟歎而奇異之稍長受業於思菴朴相國思庵卽先生表叔也沈潛經傳探頤義理學業日就樹立卓然思庵深加推許以遠大之器期之隆慶壬申先生貫初解三塲時思庵以登極賀使入天朝先生慨然有觀周之意遂不赴覆試以白衣從行歷覽中華文物隨處唫詠而歸有朝天錄一卷其不慕浮榮自弱冠時已然逮丁外艱哀毁過制殆不能支餙終諸節一從朱文公家禮旣葬居廬于墓側足跡一不出洞門雖祈寒盛暑朝夕不廢展省之禮先生弟四人亦隨之置一鼎于前朝夕煑粥同啜弟三人不勝喪相繼而逝先生以爲終身之痛常語于人曰人之稟氣豐薄各異吾不量吾弟之氣弱致有此變是吾之過也慟悼平生若無所措先生弟四人皆繼母金氏出也先生奉繼母至孝金氏常語先生之弟曰汝雖欲養我莫如我長子恒居于先生之家婦人之性鮮不偏於己出苟非先生之至誠就養豈能悅豫親心至於是耶雖王祥之孝亦蔑以尙矣先生甞依呂氏鄕約糾合鄰近三面人作爲一稧明立約束科條井井苟有違犯約條者必諄諄警飭以開其遷善之路一洞之人皆感動興起風習大變四鄰稱先生之居曰君子洞別搆學堂數間於家後山以奬進後學爲至樂嚴立課程孜孜不厭鄕中年少咸萃于一室興起奮發大有所成就者多學堂遺址至今存焉平生以淸心寡慾公平正大八字爲律己自警之
시냇가의 두 마리 백학아침 이슬에 옷이 젖었구나부러워라 너희는 한가히 아무런 일 없어물결에서 한참을 신선처럼 졸고 있구나 溪邊雙白鶴朝露濕衣裳羡爾閒無事臨流仙睡長
本營段, 所屬諸島, 絶無船材, 在前始叱, 俱船匠、格軍, 造作於湖西安眠串是白乎等以, 同安眠船材劣於兩南, 造船匠人段置, 善手不及於兩南, 本營所在戰船, 比兩南船制, 則萬萬不及爲白置.
(箕子朝鮮)의 마지막 왕인 기준(箕準)이 위만(衛滿)에게 쫓겨 이천(利川)의 서아성(徐阿城)에 정착하였는데, 그 후손이 성을 서씨(徐氏)라 하고 본관을 이천으로 하였다고 한다.
正郞諱世範號晩翠亭參奉諱侃宣祖壬辰杖義起兵與鄭湛邊應井諸義士殉節于熊峙贈禮判旌參奉敬菴先生諱應貞師事栗谷專究性理爲世師表奉常主簿牛隱諱弘灌丁酉募兵運粮與倭將阿伊大戰至南原殉義贈兵判旌卽公五世祖高祖諱變麟贈司僕正愛伏龍山水仍寓焉曾祖諱益顯贈左承旨祖諱楚復贈參判考諱命東同中樞誠菴先生至孝出天累登薦剡實行俱載湖南三綱錄及錦城誌妣貞夫人靑松沈氏成鎬女貞夫人慶州李氏國周女李氏賢有女士行以英廟丁亥三月十六日生公于錦城北塔村第公天資穎悟賦性純粹自幼知能甚良動止語默自然中度或得時鮮之物輒懷獻父母母夫人若親井臼則委曲代勞就塾讀書不煩課督而孜孜不怠不惟眼頭過口頭轉只要心頭運書我俱化人咸以遠大期之及長尤着力於性理諸書膺服而身踐之事親至孝定省溫淸靡不用極夙夜侍立怡愉下氣進止有常不失尺寸或作兒戲以悅親志躬自漁樵以供甘旨食飮有餘必請所與庚辰誠菴公累朔沈疾衣不解帶夜不交睫褻衣之澣藥餌之供雖家人未嘗見晷刻惰容嘗糞驗症祝天願代無聞而不爲無知而不行指血於口延七日縷及丁艱哭擗累絶見者危之送終儀節從古制無愆度居廬墓側雖隆寒不爲煙突盛暑不脫絰帶辛巳貞夫人疾革刲股煮進回三日天竟不救祥禫經紀一如前喪更侍墓側而慮几奠雉雀登廚泣墓松獐鹿致斃凡六載廬墓鬚髮盡白喪餘三齊七戒如見所爲齊課晨展墓雨雪不擇孝哉之稱萬口同辭友于彌篤事伯氏如嚴父奉先思孝廣置祭田治家如朝內外斬斬且喜施與尺布斗粟傾産不吝交朋友淡淡如也處鄕里恂恂如也平生不與人爭至於卞別義利斬釘截鐵無小回撓或有訟田者戒勿令申處士知之竟至息訟此其平日行致之大略也純廟甲午五月十一日卒于寢訃車所至人莫不涕淚及其葬也執紼而挽者數百人若非當日德義之入人深烏能如是乎於是一省章甫合一辭狀其行薦于道申于朝者非止一再而執命非其人尙未蒙旌貤之典於公之德之行固無增損而豈不爲朝堂之欠典也哉葬羅州之平洞坊玉洞石山先兆內巽坐原配昌寧曺氏士人命瑞女承順君子善事舅姑卒以高宗丙寅十二月六日距其生正廟辛丑八十六年墓三加坊伏龍山聖子洞乙坐原育二男三女男長泰烋有文行次泰乙女司果驪興閔百文金海金成振金錫裕長房男來圭女大邱裵達五商山金基柱次房女商山金相昊晉州姜秉齊綾州具廷祐來圭一男鉉大鉉大生炅澈以下不盡錄嗚呼人家祖先莫不以忠孝立得根基而竊惟平山氏海東大家壯節思簡二公之烈義丕顯于上觀敬二先生之道學忠旌二公之節義丕承于下鳳毛斑斑麟趾振振積德累仁公乃鍾生靈芝泉不無根源而況誠菴公之孝又啓之者乎然命與時乖坎坷草野而商商叔季卓卓實行卽蜀中之日朝陽之鳳一鄕碑諸口一省碑諸口多士薦報長者贊美三綱之錄本郡之誌炳烺簡編光金明珠愈久愈彰狀其德行必有其人歟
조선(朝鮮)이 건국된 지 400여 년 동안 교화가 잘 행해져 삼천리 강토에 병화(兵火)가 일어나지 않아 승평(昇平)의 때가 오래되었는데, 양이(洋夷)의 난리를 만나 혼란하여 왕업(王業
初去亦知此信矣旬間郵局付書計日可抵得見否近無他付字耶順道而見此晦更發云而更不來矣本郡首吏處閏八付來書九月念間得見其後九月之去又聞有付書云而終不得見今念間本官回謝時見景弘問其由則初若徜怳終云不持來此何故也其時小山則有傳書而汝不及知耶抑有中間委折耶大抵書尺往來審其信實而傳之可也汝不知昨冬吾自京付栢洞書終不得見而中間搔匿乎近者敬之便書雖無緊說話亦開見傳之可怪也人心之多岐也月坪金長水近又抵書于吾橫說竪說皆云汝之常報而又幷裹汝之九月間書送來開見則原幅是汝之筆而但道在京源源與別離之懷而已所謂下方非汝之手跡而不知何人造此僞跡添入於其中也見此則吾心已爽然而非汝之所用明矣然汝何不知中間有此委折而使此汝父之病困者坐受一時憂慮也此則汝之不明也所謂夾錄曰侍下人事恐其有知於本家貽憂于親堂云云則是豈汝之所言乎非汝之所爲吾已知之且驗筆跡與紙樣與原幅相去遠矣吾答以此由且汝書還送使之藏棄雖有卞官當以此相質云云矣都不知誰所作奸而汝則在其間徒取世人之許多唇舌是可歎憤語曰知子莫如父然吾安能知汝也今之世人心淆薄變怪百出不知倫綱爲何等事者在在然矣此所爲夷狄禽獸之域而世不可爲矣然吾於汝應有所見者故勸汝出世矣我國之前賢李延陽獨稱父子知己可謂五百年來惟一而已所以見稱於世矣今吾雖不以此望於汝汝以此自期則吾家其庶幾乎然延平延陽亦何嘗規矩中人也本官來此酬接禮卑辭遜莫此爲甚而及其念間回謝傲禮冷落醴亦不設可知張倉之沮之也南察忽此遞歸昨聞發去而未及作別矣新察晦前上營云或圖進拜耶雖不欲求聞達於諸候苟全惟命於亂世之道亦復奈何門事已爲究結自大門專辦書堂契破碎皆從一邊之願也究厥裏許沒風色豈有如此之甚者大略亦爲之何爲也以楚越肝膽欲作盟誓得乎不如分破之爲逾故耳到今尙以我作服中釘此亦沮戱之一端然吾何求於平原吾何畏彼而乞援也猶恐自强不得而氣色甚慘憺耳夫以今年事論之彼不知根本之祖先而安知枝葉之宗族乎以此推之都無事矣今月病臥客擾轉甚良苦夏間原州朴斯文貞洙持毅菴簡通來傳見在遼上欲爲東國風化錄而發也凡係忠孝烈道德節義事業皆可收入而但此事浩大終不得成又無肯從者耳因朴斯文聞湖西宋斯文秉稷方主尊華錄成冊云云日昨茂朱李斯文承德持三冊來傳其人則平洞台至親其書則自勝國至今凡尊華儒道文字近世義筆始末犂然載錄矣又有請助于門中貳拾兩文區處耳合試間已爲之否尙此遷延乎果如來書而無疑則不得不觀其結梢而此亦鷄肋去留兩難而限歲期於歸家爲料焉博士若爲之則請建帝王庙疏呈納可也旣許身於國而發靷之初苐一舛立論莫如此等之明白着在肚裏諸宰之可不可有不足計較也生此處不識當今之務亦與聾啞一般而今之海外新聞徒是怪誕不經喪吾聰明而已知不知無足關重但驗擧槪南北殊俗東西異尙可也見今洛下滿目皆是汝能久留此免於外物之誘否時時省察焉南平請貸近因達中回見書則此皆公錢歲內還報則許給云云吾豈請貸公錢耶春間狼狽從可知矣如此先諾後悔者是豈道理從今吾欲結舌而亦甚歎恨而已小山事如拾地芥何至此緩云耶寜邊察許又上書否汝旣受知深盡吾誠可矣耕齋家數數付書否完順君前向書必意其吾使汝爲之樣到今思之不諒多矣頻接如前否平洞數進否長水家云云夾錄誰所爲探之區處焉此月不甚寒爲汝旅況幸矣常念加護也譜事今至登板乎亦過支離留京日簿錄爲之乎自汝入京凡得用於譜所者幾許亦錄示焉長水家春間條一百五十兩汝云加計錢而彼云邊錢亦相左何也東里李友今在付此庚子至月卄七日父書
학업성적과 출석상황을 기록한 항목에는 1학기, 2학기, 3학기 등 세 학기로 나누어, 수신(修身), 국어(國語), 조선어(朝鮮語), 산술, 역사, 지리, 이과, 도화(圖畵), 창가(
학업성적과 출석상황을 기록한 항목에는 1학기, 2학기, 3학기 등 세 학기로 나누어, 수신(修身), 국어(國語), 조선어(朝鮮語), 산술, 역사, 지리, 이과, 도화(圖畵), 창가(
문현주, ｢조선시대 호구단자의 작성에 관한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석사학위논문, 2008.
而各正其禮義當理得禮曹啓典籍詳考則叔梁紇宋祥符中追封齊國公孟孫氏元時追封邾國公位版書式似無可疑之端至於祀典則皇朝己行之品式詳載於所謂圖書編中唯當以此倣而行之命依皇朝之制以聖祠揭號三月禮曹啓啓聖祠祭器品式取考皇朝圖書編則啓聖公位品數品式與大聖位一體而所減者牛一四聖位比大聖位減牛一籩二啓聖公配位則又降殺於四聖故減羊一簠簋各一籩豆各四我朝則大聖位與配位一體啓聖公與配位亦當一體而器品則不可無降殺之節圖書編所載啓聖公位則帛一羊一豕一爵三配位則各帛一爵三猪肉二矣從啓聖公位器品則所減者牛二太無減殺之意從配位器品則與圖書編所載十哲從享儀相同而無一羊矣羊豕從啓聖公用而器品則從配位與十哲從享儀磨鍊而享官則從圖書編所載以國子三品官定送宜當又啓曰十哲位則元無祝文若依聖廟祝式擧行則亦無隆殺之節祝辭中只以朝鮮國王書塡似爲合宜傳曰依爲之五賢位版令奉常寺造成于泮水堂齊國公孔氏
今古王室之變斑斑見於史策而類皆發於同氣切近之親其禍或至於焚蕩廊廟殲盡忠良而創巨痛久有使後之人掩卷太息而愴悢者焉嗚呼如李氏朝端宗之變尤其大者也一則勒禪二則降封三則遷錮四則迫死其事酷其禍慘所以激忠志之士之心尤甚如死綏六臣之忠尙矣其存視息而秉節不屈矢死自靖者亦多其人若世所稱生六臣之外如西齋先生宋忠剛公其秉心持節固亦何遜於生六臣使之在朝則所謂死六者亦可以爲七矣公當內禪時方任鎭撫湖南聞報痛憤其復命不于朝而于寧越後承凶音又與梅月諸公招魂祭于東鶴寺削迹宦途遯居海澨含恤飮泣自處以遺臣而終其身自朝論之歸正而莊陵位號之復也抑廢諸公次第伸雪加之以褒贈于是乎忠剛公亦躋享於東鶴祠又自館學發建祠之議湖南士林乃就同郡雲嵐山下建祠額以雲谷祠及正祖朝宣諡別建祠宇於馬輪之西山亭址而移安之名曰齋洞祠至憲宗丙午由華陽莘菴諸書院及館學通文幷躋梅月堂金淸簡公于祠改額曰西洞祠至鮮季國步艱難雲爺秉政惡世儒立院之濫而痛加梳櫛十存一二往往及於不當及者如忠剛淸簡所侑西洞祠而亦不得免焉雖然爲其忠義卓絶而服人之深也旋下勿毁之命而業已撤之事難卒復衆情久鬱至光復後丙申乃復建祠于齋洞之南石峴改額以齋洞書院者於今有年矣惟爲其創於忠剛之後昆也復未及於淸簡而其所從享十數位皆忠剛之後也至壬戌春諸儒以有違於初創之義慊焉追造淸簡祠板而東西齊腏於是乎衆情洽然而忠剛後之以孝躋配四位則分出之別享於東祠忠剛後孫璟燮氏賢勞特多粤明年癸亥又懼院蹟之失徵於來後也使忠剛後孫東圻氏蒐輯院之前後文字及起廢顚末而爲誌使申肅雨宋基旭宋基倫諸公來徵卷尾之辭於余曰將刊而頒矣余辭不敢再三而終不之許遂受而卒業則首以至尊之絲綸而列錄祠制奉安告祝及起祠顚末諸家之記題讚頌歌詠之作以至歷歲祭員獻誠名單凡關是院之文字無遺咸蒐編爲一卷嗚呼院誌之不單存而廣其部帙不惟爲備萬一於日後亦所以鼓發世人忠孝之心於滔滔之際也是豈可以已哉旣不可辭爲書如此以寓景仰之忱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