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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으로 검색된 결과 3262건입니다.
自魯仲連有蹈東海而死之言人皆知其爲憤世疾俗輕生取義之尙論而非眞有蹈海之實事焉然君子立言不爲一時言在於千歲之上而事擧於百世之下者亦復何限漢末姜肱見漢祚將遷乘桴浮海不知所終此豈非仲連一言有以啓發其見機之智也乎由漢以降忠臣烈士非不焜燿史乘昭昭如日星而獨於蹈海之節則殆寥寥無聞何哉抑死節固難而蹈海尤其難者與若高麗忠臣 本朝贈諡忠介金公此眞蹈海而死而可謂成魯連之言者也公諱濟號白巖善山人鼻祖宣弓仕高麗官至開國壁上功臣三重大匡領門下侍中封善州伯自此世襲圭組至禮儀判書進賢館大提學諱元老寔公之考妣水州金氏生公於善山之九竹山下旣長與弟籠巖公澍共事恭讓王公知平海郡事籠巖奉使赴
晦跡林坰潛心性理尙友千古嘐嘐自樂嘗結廬于楊江之上手栽松竹繞舍成行仍自號以松汀居士賦松汀十詠以寓自況之意格律淸爽趣意深遠有非尋常墨客所敢窺其閫域者一時幽人高士比德從遊名公巨卿聞風景慕或寄書推美賦詩酬唱者不知其幾而若白湖林公悌松川梁公應鼎玉峯白公光勳盤谷丁公景逹司諫吳公謙盤桓洪公千璟高峯奇公大升靑蓮李公後白竹川朴公光前霽峯高公敬命乃其表表尤著者也性又至孝事親盡誠婉容愉色主於養志家貧壁立而必極甘旨之奉年老力悴而不懈定省之禮常在親側叱咜未及於犬馬詬詈不加於廝役常手持一竿垂釣前江定限取魚以供親饌嘗侍疾湯藥忽値家中失火渾舍驚惶一心侍藥不遑仍政家財之燒燼而先生略不以介懷及丁憂哀毁逾節朝夕攀號歠粥面墨不脫經帶人或勸止而終不少變廬墓三年必躬執饌具以供上食克盡如在之誠方在疚之日庭畔桃樹三載不華白鬚老人夢告葬地鄕里驚歎皆以爲孝感所致服闋之後每値忌日必先期齋戒臨祭哀慟一如初喪素服終日不接賓客凡遇祖先諱辰亦必齋戒如禮當祭之夜必整冠危坐以待鷄鳴而行事每晨起謁廟出八必告日以爲常雖祈寒盛暑不廢與兄弟友愛彌篤楊幃姜被和樂無間華萼交輝塤箎相酬至于歿齒而不渝先生娶同郡白氏卽玉峯女弟有子女若干人先生筆法遒勁奇古自成一家於玉峯曾不少讓世傳松川夫人之葬題主時過而喪主於當日會客之善筆者必欲俟先生之至以行其禮俄而先生之至以麤袍弊笠昻然昇座整身祇寫運筆如飛滿座莫不稱歎云先生孝行絶異文藻逈拔爲一代所推仰屢薦諸公交譽而終不一應堅臥松雲慕嚴灘栗里之風以自砥礪爲世矜式若先生者眞所謂立懦廉頑大有功於名敎者也萬曆壬子先生九十三雖齒及耊艾而身無疾病聰明强健无異少年時人稱地上仙忽一日晝夢有老翁來贈詩一聯曰莫作人間累來伴桂香亭云先生怳然自悟遂則沐浴整飭衣冠召家衆處置後事從容就席小睡而逝實八月六日也四方識者聞之皆嗟悼曰山林空矣胤子起西以十月十二日以禮葬于离山坎派東馬洞之原遠近會葬者幾至數百人嗚呼先生天資旣美而濟以學力年高鄕閭薰善隱居求志保貞終身此正無愧於古之逸民而其易簀之際神報丁寧哲人之萎寧與恒人比哉吁亦異矣先生之孫義鳴奉事公之女適隱峯安先生之第四子諱益之益之孫胄相甫袖先生家狀一通來示余曰此吾外先祖松汀金先生之行錄也請子爲我略加檃栝余於胄相世好分密者也義不可辭故忘其僭猥謹誌其一二焉崇禎紀元後再戊寅仲冬下澣瀛洲后人生員梁居安謹狀
月皐趙先生性家。 曺東梧先生毅坤。 石田李先生最善。 松沙奇先生宇萬。 莘湖金先生祿休。座上孔學源。 黃澈源。 梁會甲。 梁成默。 奇春度。 奇老善。 奇淑度。
國家匡復之日訪吾骨於矗石樓下及城陷公獨在東門猶力戰矢盡劍折以竹槍搏賊及竹槍盡折嘗與金應鍵鄭名世等登東門樓相和詩曰君能以身期許遠安知悌也不爲巡蓋殉國之心素定於內也賊蝟集而縛之公凝立不動淸正誘欲屈之公厲聲罵曰爾雖鱗介豈不聞大唐有張巡乎男兒死耳不可爲不義屈仍奮身縛盡絶賊駭遂害之至死罵不絶口賊相謂曰眞義士也淸正亦感其義爲瘞公屍於城門之東標之曰朝鮮義士宋悌之塚唐津民追慕之爲立遺愛碑其後四十二年北關有公之兄子釣隱公殉義事釣隱公諱德馹字致遠梅窩公伯氏內禁衛將仁子也公志慮深純風猷碩茂年十七見白虹貫太陽喟然歎曰天時人事誠有可虞遂赴武擧乙酉登武第累官至訓鍊僉正壬辰扈西狩駕時行朝草創無威儀公獨具槖鞬而立望之有風稜
그 5가지란 첫째는 조선으로 귀화한 사람을 돌려보낼 것, 둘째는 한인을 잡아서 보낼 것, 셋째는 사로잡혀갔다가 도망온 사람을 잡아서 보낼 것, 청나라 말을 훔친 사람을 조사할 것,
淸陰金尙憲先生諱渾字浩原姓成氏昌寧人考諱守琛隱居講道屢徵不起卒贈司憲府執義世稱聽松先生祖諱世純知中樞府事謚思肅公曾祖諱忠達縣令贈吏曹判書成爲高麗著姓自中尹仁輔益大顯四傳而至汝完入本朝爲府院君生石珚禮曹判書生抑左贊成生得識漢城府尹於先生爲高祖世濟厥美載毓名德妣坡平尹氏以嘉靖乙未六月二十五日生先生天資敦敏自然近道號所居室黙菴以自規初聽松遊趙靜菴之門得聞正學先生學于家庭聞道甚早嘗一赴公車中選以病不再試自此遂棄擧子業專心爲己之學常尊慕靜菴退溪以上遡於考亭而爲之準則時栗谷李文成公亦以道學自任相與講明義理造詣益深一時士者靡然歸向稱爲牛溪先生久之道臣以學行卓異聞典授參奉尋超叙六品除積城縣監不就四方學者從之者益衆先生訓誨不倦揭書室儀俾諸生知所遵行歷除散署署長諸寺院僚貳工曹佐郞正郞間嘗承召一至京城而拜疏卽歸其爲臺官則以持平召者十餘掌令者再至名安車就道皆固辭上封事陳從善典學之道蓋先生性謙愼不敢當而其實自有不可掩者朝臣多爲上言之上問李文成成某之賢予己聞知顧其才如何文成對曰謂之獨任經濟臣不敢知其爲人好善好善優於天下但善疾難任劇置之閑局使入侍經筵則必能裨益聖德辛巳拜宗廟署令召旨勤懇先生力疾入京上遺醫問疾賜藥物引見便殿訪以治道之要對曰人君必先收歛身心使志氣常淸則本立而義理昭著矣又曰治亂無常只係人主一心然必得賢輔廣收人才列于庶位治化可成上問今日朝廷人才何如對曰容身保位者多引君當道者少此爲可憂又問救民之策對曰量入爲出損上益下此固結人心祈天永命之本也退而上章復極言之章久不下政院玉堂請宣示大臣批曰疏中如論學等事予當省察但欲盡取國制而更張之其亦難行矣後引因對復伸前說先生嘗謂祖宗良法盡爲燕山壞乱尙有未盡革者變而通之乃可爲治蓋其時勢不如是無以轉危爲安非欲盡取舊章而更張之也文成公與之議合亦屢以此開陳而終不見行上聞先生不受祿別賜米豆先生懇辭上曰周之則受古之道也先生不得己受之悉分與親戚鄰里大臣請依先朝故事兼帶經筵入侍上不許復下周急之命先生辭不受屢疏乞退出郊待命御札召還引見勉留先生請益力始許暫歸過冬上來拜執義諸寺正皆不就明年春文成公長本兵薦先生可任經綸上特拜兵曹參知敎曰兵判乃爾故友擢爾參知豈無其意同心同德正在今日召命屢下先生黽勉入京移拜吏曹參議賜銀帶先生三疏辭職許遞本官仍命入侍經筵勿爲退歸之計文成公當朝爲中外所屬望實有挽回之機羣小抵隙論劾使不得安其位而去先生上疏明其誣揑羣小益怒並劾先生先生出城歸坡山於是太學生及湖南海西儒生數百千人抗章伸救上褒答又敎曰苟君子也不患其黨予願入珥渾之黨遂斥黜奸黨之尤甚者特拜文成爲冡宰復以吏曹參議召先生尋陞本曹參判五疏不許先生入謝甲申正月文成公卒先生知道之不行益無意世事連章乞解御批新喪賢宰寢不安席方圖與卿共理國事此豈告退之時也居數月乞暇焚黃上下敎曰成某安分守道隱居求志因予屢召幡然而來暫許歸山今歲聿云暮宜令長吏在問明年設局校正小學請召先生允之拜同知中樞三拜不就文成公旣沒時事日變群小稍稍進用益修舊隙恐先生復起用以醜語誣詆先生上疏自劾己丑冬復拜吏曹參判不就會鄭汝立謀叛事發上下敎國有大變卿不可退在先生遂赴朝因上求言乃草疏申前養民保邦之策會大病至明年夏其疏乃上仍請骸骨歸太學諸生諸留不報倖相結奧援煽俑蜚語辛卯春上禍作坐竄貶者皆先生知故群小必欲乘時倂及先生先生愈自退藏壬辰寇深聞上將西幸欲入赴自念本起山野方被鉤黨之目朝暮且得罪雖有急義不敢輕自進乘輿若西幸當哭迎道左如蒙顧問隨駕而行否則惟有退死溝壑耳不意一夜之間乘輿遽出先生所居去大路數十里比聞乘輿渡臨津江津阻絶亂兵已梗路矣遂痛哭舁疾入峽及世子駐伊用下書召之病甚不能卽行箚陳軍務世子便宜拜檢察使遣騎促召時遍入山谷益肆殺掠世子急移成川先生間關得達謁世子卽趨義州行在道拜參贊改大司憲先生上疏自列因陳選將鍊兵聚粮等策且言敵國外患不可專歸天數在昔帝王遭變故或下詔罪己貶去尊號或罪誤國臣使民曉然知改過遷善之意以圖興復今宜奮發大志痛自刻責絶近習交通宮闈與政之端用正直士爲耳目寄則人心悅服仇賊可滅矣見者知禍萌在是也天朝主事袁黃以贊畫來貽書論學專主鵝湖而絀洛閩彼素亢倨諸公不欲拂其意而難爲辭屬先生答云小邦誦習皇朝所頒經書傳註及性理諸書以爲此外無他道理也袁不能復難屢拜參贊都憲輒辭就散班賊發宣靖二陵承命與諸宰奉審慮事決疑咸推先生復命于海州大駕還都以病留衛中殿湖西土賊大起先生力疾上京陳疏待罪御批至擧變初事辭旨極嚴始上之西幸也到臨津問李弘老成某家遠近弘老本倖相客指道邊亭舍曰此其家也上曰然則下不出見我乎弘老曰此時豈肯來謁也及在義州聞先生自分朝赴行在復進讒曰成某此來爲世子圖內禪也上旣入其言至是有是敎先生不敢自辯願伏重誅復賜慰諭凡有進達多不用倭賊窟據嶺南十餘郡天兵罷老不能進取天朝任事諸臣無計善後諉言倭乞和所上事多欺蔽我國奏發其狀以此總督顧養謙大恨之移咨令我並奏如其指上被其迫脇固己許之而且下廟堂議柳相成龍當國尤欲曲從顧咨約先生同入對先生之意亦以爲我國恢復大計只在毋失中朝將相之心不可不少副其意及至上前對如此上不悅柳相噤嘿而退朝廷意依顧指陳奏而上意以和議咎先生三司交章斥和意在先生先生引罪乞骸歸丁酉秋倭鋒再逞都城危急知舊多移書勸先生赴難先生答以難進之義典見本集蓋先生出處一徇道義或有召命而不來者未嘗無召名而自至者也戊戌夏疾篤遺令子文濬曰吾得罪君父心事未白死目不暝矣衣以布衣歛以紙衾載牛車歸葬墓前書昌寧成某之墓俾子孫知其處可也六月六日易簀于坡山書室壽六十四用是年某月日葬于坡州向陽里西向之原聽松兆次先生歿後群小仇疾猶未已辛丑鄭仁弘嗾其徒上疏誣詆先生以構殺崔永慶蓋在庚寅永慶因道臣密啓被逮時先生旣退移書鄭相澈稱其平日孝友不宜有此鄭相入對如先生言上意乃解得釋後遭白簡再繫死至是群小反謂先生構殺宜廟以御筆抹去二子而竟至追奮官奪儒林爲之氣塞今上踐阼吳公允謙李公廷龜白先生被誣狀上亦雅聞先生大儒卽命復官尋贈議政府左議政賜鎰文簡諸生建書院于坡山與聽松先生同享俎豆尙憲晩生雖未及請業自幼仰止知高山竊聞於先輩長者先生性孝天至聽松嘗病谻刲股和藥以進獲延累月及丁憂廬墓三年喪祭節文悉遵小學家禮而行之平居收束檢制言行無不可爲法者至於學問踐履非後學所能窺測而莊重安和氣象望之人知其道德君子也與栗谷論四端七情理氣先後之說徃復累十萬言多先儒未及發者栗谷嘗稱見解所到吾差有寸長操履敦確吾所不及先生亦云栗谷眞吾師也平生以讀書窮理爲事不喜著述立名而有家集若干卷在庶幾以俟後世知德之士而不疑也噫先生自守丘園於世之衆趨所欲不在而被吾君不世之恩同德相推不得己而起素負未伸群讒蝟集竟致跋疐使明主樂善好賢之誠不卒先生經世澤物之志不行道之將廢也命豈不然哉儒賢遇世自昔鮮覯其在我朝己卯盛際千載一時而奸人構孽爲士林至痛先生所遭不幸同之特遘禍差有重輕耳古語云天之不仁甚矣其亦有所爲而發歟雖然接道脈傳正學屹然爲百世宗師則不以用捨毀譽爲加損者也夫人高靈申氏郡守汝樑之女生二男二女男文泳早死次文濬縣監女長適別坐南宮蓂次適大司諫尹煌側室子曰文潜文濬三男長櫟次
부는 고려와 조선 시대의 과거에서 보이던 여섯 가지 문체(文體) 가운데 하나이다.
早選武科。聲望譪蔚。使之遭時展抱。則建功名衛社稷。屹然爲國家長城。而惜乎有才無時。歸老草野。優作盛世間人。公其賢乎哉。墓舊有短碣。歲久剝落。後孫將伐石而新之。禎鎭良鎭準星實主其事。今良鎭與其族孫炳海。
明憲宗丁亥奉命與楊宣諸公東渡朝鮮。我世祖禮遇之。封慶州君鎰文惠。子孫遂貫慶州。四傳至諱瑊儀文川郡守。寔公高祖。曾大父諱璜一府使。大父諱信敏牧使。父諱漢益號雙龜菴。痛明社屋。遯于谷城大明山下以終。
조선시대의 최초 연호는 고종이 1897년부터 사용하였던 광무(光武)였는데, 우리가 광무라는 연호를 사용하기 전에는 문서를 작성하면서 중국 측 연호를 사용하였다.
東煥 전라북도 남원시 남원 둔덕 전주이씨가 전북대학교박물관 전북대학교 박물관, 『朝鮮時代
여기서는 중의적(重意的)으로 쓰여, 조선 말기에 일본을 포함한 외세가 조선을 엿보고 있는 형국을 의미한다.
孰非祖先之遺氣哉。種下種子。接續生生。其屬爲最親。其恩爲最切。然世代迭遷。今古懸隔。其面貌氣象。不可得以見矣。聲音笑語。不可得以聞矣。動靜作爲。不可得以知矣。以若一氣親切之地。而其疎且闊。又如此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