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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으로 검색된 결과 3262건입니다.
生而大癡壯而多疾中何嗜學晩何叨爵學求猶邈爵辭猶嬰進行之蛤退藏之貞深慚國恩亶畏聖言有山嶷嶷有水源源婆娑初服脫略衆訕我懷伊阻我珮誰玩我思古人實獲我心寧知來世不獲今兮憂中有樂樂中有憂乘化歸盡復何求兮隆慶四年春退溪先生年七十再上箋乞致仕不許秋又申乞致仕不許十二月辛丑訃聞上震悼命贈領議政葬用議政禮遠近聞之無不齎咨嘆惜相與弔哭明年三月壬午葬家東搴芝山南支先生姓李氏諱滉字景浩嘗卜居退溪因以自號後構書堂陶山又號陶叟其先眞寶縣人六世祖碩起縣吏中司馬試贈密直使有子曰子修官至判典僕寺事討紅賊有功封松安君移居安東周村高祖諱云侯軍器副正贈司僕正妣淑人權氏曾祖諱禎善山都護府使贈戶曹參判妣貞夫人金氏祖諱繼陽成均進士贈吏曹判書移寓禮安居溫溪里妣貞夫人金氏考諱埴成均進士累贈崇政大夫議政府左贊成妣義城金氏順天朴氏俱贈貞敬夫人先生生未晬而孤小受學于叔父松齋公旣長劬書勵志益自刻苦嘉靖戊子進士甲午登第爲承文院副正字轉博士成均館典籍戶曹佐郞丁酉冬丁內艱服闋拜弘文修撰歷司諫院正言司憲府持平刑曹正郞弘文館副校理兼世子侍講院文學議政府檢詳轉舍人司憲府掌令成均館司藝兼侍講院弼善司諫院司諫成均館司成乞暇展墓明年甲辰春以弘文館校理召還除左弼善遷弘文館應敎典翰病免爲司甕院正復授典翰李芑啓請削官已而芑又請勿削授司僕寺正丙午春乞暇葬外舅以病見遞丁未秋授應敎被召旣至病免戊申正月出授丹陽郡換豊基己酉冬病辭徑歸被劾奪二階壬子夏拜校理承召還朝除司憲府執義改副應敎陞秩成均館大司成病免復爲大司成爲刑曹參議爲兵曹參議俱以病免爲僉知中樞府事乙卯春再告解職雇東歸拜僉知中樞拜弘文館副提學連被召命皆辭以病戊午秋上疏乞免收召御批不許入都謝恩拜大司成俄拜工曹參判累辭不許明年春乞暇歸鄕三上狀請免授同知中樞府事乙丑夏上章陳懇解官以居冬下旨特召復授同知中樞丙寅正月力疾登道陳狀乞骸道拜工曹判書又兼大提學遂力辭新命還家俟罪遞授知中樞府事丁卯春以詔使將至有召命六月入都會明宗昇遐今上嗣服拜禮曹判書辭不許以病免卽東歸十月有召命授知中樞旋以敎書促行具疏力辭戊辰正月拜議政府右贊成又具疏極陳難受之義又敎書促行上章懇辭遞爲判中樞府事七月詣闕謝辭上疏陳六條又獻聖學十圖拜大提學吏曹判書右贊成皆力辭不拜己巳三月上箚乞歸箚四上猶不已上知其不可留引見慰喩命馳驛護遣是月先生至家上章謝恩又乞致死初先生寢疾戒子寯曰我死該曺必循例請用禮葬汝須稱遺命陳疏固辭且勿用碑石只以小石題其前曰退陶晩隱眞城李君之墓略敍世系行實于後如家禮所云可也又曰此事若託人爲之如相知奇高峯必張皇無實之事以取笑於世故常欲自述其志先製銘文而因循未畢藏在亂藁中搜得用之可也寯旣受戒再上疏辭禮葬不得命遂不敢更辭墓道之表用遺戒刻其銘嗚呼先生盛德大業卓冠吾東者當世之人亦旣知之矣後之學者觀於先生所論著將必有感發黙契焉者而銘中所敍尤足以想其微意也迂愚無狀蒙先生獎勵成就不啻如父母天地之恩而山頹樑壞無所依歸竊念遺戒之言雖不敢違而所以揭阡詔後者亦不可泯其跡敢記其大槪而爲之辭曰先生幼而端序長益涵揉中歲以後絶意外慕專精講究洞朗微妙充積發越人莫能測而方且謙虛卑遜若無所有蓋其日新上達有不能已者至於出處去就相時度義務求吾心之所安而終亦無所詘焉其所論著反覆紆餘光明俊偉粹然一出於正揆諸孔孟程朱之言其不合者寡矣亦可謂建諸天地而不悖質諸鬼神而無疑也嗚呼至哉先生再娶先娶金海許氏進士瓚之女生二男後娶安東權氏奉事礩之女俱贈貞敬夫人子寯奉化縣監寀早世孫男三人曰安道辛酉生員曰純道曰詠道女二人長適士人朴欐側室子一人曰寂
墓誌銘【幷序】 後學福川吳龜泳撰月溪趙先生諱希文字景范咸安人高麗大將軍元尹諱鼎爲遠祖累傳至諱承肅號德谷學于圃隱鄭文忠公門洪武丙辰進士丁巳文科特拜著作郞奉正大夫扶餘監務及麗朝運訖棄官歸隱天嶺山中以敎授後進爲己任時人名其居曰敎授亭又磨一肖石竪之亭畔大書成廟賜祭文首陽明月栗里淸風八字肅廟辛巳享道谷院有三子季曰從禮號栗亭文直提學移居南原竹谷實其高祖也曾祖諱琰參奉祖諱繼祖號楓菴考諱琳號愼齋丙午生員癸酉文科歷典陽德興海茂朱靑松諸郡官至司成專務廉潔世稱淸白靑松士民追感德惠建祠永慕妣淑人濟州高氏正郞命孫女淑人同福吳氏參奉元童其考吳淑人以嘉靖丁亥某月某日生先生生有異姿纔齠齔能知讀書不煩敎督至疑難處執策質問不知不措居常侍親側未嘗須臾離家間叢務左右服勤便捷如飛愼齋公知其爲遠器恐或課業不專俾登石水菴做工夜以繼日博學能文旁通學業成譽日高河西先生金文正公自玉果赴本府陞補試官得其試券擢置嵬等讀而奇之云此可以典文衡矣回程入竹谷佳之前曰老夫得五言聯一句未得其偶仍誦嶺險愁羸汨卽應聲曰風寒
營中物力比各浦, 則大小懸殊, 而所費之數至此, 則所謂永宗段, 管下五浦之中, 尤甚殘薄, 一朔入防之軍, 極其零星, 而亨立瓜限, 在於冬末, 則自今朔至冬末, 僅至九朔, 一朔造船事, 除防之軍,
조선 후기의 당쟁은 이 상제를 둘러싼 예송(禮訟)이었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니다. 부안김씨가에서 작성된 이 문서는 '건화명(乾化命)'으로 시작하고 있다.
조선 후기의 당쟁은 이 상제를 둘러싼 예송(禮訟)이었다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니다. 부안김씨가에서 작성된 이 문서는 '건화명(乾化命)'으로 시작하고 있다.
及門者多至千數親炙者多至十數年一未有見聞些子言意於平日者惟震泳一人親承自量之敎於獨座之時者何也若謂事宜秘密而暗託於一人則是以載道之大稿不作天下之公而認做一己之私也非惟節義之壞敗竝與心術見識而昧昧也曾謂先師之至行公心正見而若是乎尤翁嘗令契券書虜年[仝上]旣誣先師有認意又引尤翁書虜年此何說也夫尤翁之勸谷雲以大義滅親者爲金壽弘之用虜朔祝仙源也此當爲宋子大全開卷第一義也今夫刊稿比之祝祀祖先之重可乎契券奴名之輕可乎胡乃弁髦滅弘之大義敢引大全中無據之說表揚而擬倫之非但先師之罪人也乃尤翁之罪人也囊中紙貨往來車票書疏附印誰家日月照臨愼毋妄罵人之倭朔也又曰或拘時律而未能於倭倀則好笑
不墜祖先家聲也哉。盛算一定。陋拙之言。固知其不能售。而不可則止上面。先有忠告善道一端事。故發此狂言。千萬諒之。
雉岳晴烟裏蟾江落照邊兵戈辰守歲離亂酉名年緩急初浮海蒼黃竟下船存亡俄判爾恩愛却茫然直北星辰遠征東日月遷幾歌鴻鴈什長詠鶺鴒篇千里魂頻斷三更夢未圓凄凉搔白髮冥漠問蒼天故國知何許幽居在一偏花明燃曲渚藤暗覆長川弩絶樽中倒弨閑壁上懸不須煩乞米何必願多錢鳧鶴誰相勝蚿蛇每與憐刊松朝列峀移石得深泉金錯囊先罄波濤褐又穿渴愁枯酒肺寒怯瘦詩肩智短能經世材微可塞員却輸淸意思還擺俗因緣地寶元難秘天遊本自便精誠深貫日圖畫少凌烟自分牛之後誰云馬不前笑爲貧處士甘似斥神仙富貴人爭取勳名世競傳山裨塵寸尺河補水潺湲版宇纔收復黔黎已爍煎乾坤無面目伊洛尙腥羶搜逸優徵幣尊賢重講筵鳴陽俱是鳳棲棘豈爲鸇乍念天心悔因知國禍悛廟堂陳稷契邊境臥矛鋋鑒澈懸秦鏡謀奇撓楚權仁存孤及獨恩弔瞎幷攣四海除凶報諸侯薦吉蠲終當勤一饋焉得事三畋玉燭欣重爕金甌慶再全皇威今燀赫王化遠流宣責取劉蕡直言推汲黯賢虞庭才二八姬室德三千顧我雖南北爲時不後先如何年晥晩其奈迹飄翩欲聽堯時鼓思賡舜日絃功名看蹭蹬身世寄蹄筌去矣胡爲者懷哉亦已焉醉亭宜醉樂盤谷合盤旋旅思肌添黑離情髮減玄誓營新卜築歸闢舊園田杖屨相來往村鄰互接聯留裙湯進鱉霏雪鱠登鮮水月閑移檝壺觴病枕舷一行遊子淚半幅故人牋苦被兵塵阻疇將別袂牽炎寒時序變湖嶺道途邅鉛槧全抛擲詩書永棄捐枯筇鳴犖确癯影蘸淸漣渤旣藏嵩少洪猶隱穀瀍蘋蘩思故廟梧檟想先阡孰辨張華劒空揮祖逖鞭駑堪爲騄駬嫫豈做嬋娟驚似傷弓鳥悲同抱葉蟬食藜難道肉被毳敢論綿寥落淵明逕淸寒鄭老氊巖蘿紆碧組林蘂墜紅鈿薄暮蛛歸網新春燕入椽蒸霞桃夾岸濃錦葉漫巓宿悶逢茶散沉痾賴藥痊霧窓琴帶蘚霜匣刃銷蓮杯罷停閑手棊殘縮老拳沙泥方困獺江海謾橫鱣坐久渾忘履騎稀每廢韉野嵐飄細濕簷雨滴微涓客路依邊徼鄕山指海堧約僧爲伴侶呼婢作巾纏躑躅增悲感料量損睡眠平城能辱漢淝水未梟堅薰沐飜爲穢膏塗孰謂姸溟鵬收遠擊籬鷃詑輕翾志氣其衰矣行藏盍愼旃刀頭期已逼鶉尾日將躔耕何知識蓬茅不斲虔似金羞踊躍如土信陶甄鬱鬱羣憂集依依百慮騈積塵封几案殘蠧化書編邱壑寧忘返林泉不讓專楚雲曾入望關月屢經弦會試丹砂訣兼參白傅禪學仙功未就求佛理難詮干木行蕃魏淮陰庶仆燕邦基瞻有截山壽願無騫忽忽身終老栖栖命苟延親朋傾喜涕魚蟹釋饞涎古戍哀寒角空林怨曉鵑吟驢衝雪去漁艇候潮旋梅鶴尋和靖雲霞訪偓佺門因嫌客閉簾爲賞花褰得失齊羊鹿親踈等蟻鳶乾餱寧失德肥羜不招愆白玉杯仍酌靑瑤字幾鐫渚荷香冉冉汀草渺芊芊莫笑吾詩惡差勝子飮孱菟裘事業畢書判肯求銓
嗚呼天之所賦與於府君者何其多也而府君之所得餉於天者何其嗇耶挺上智之姿而特達穎悟文章之出萃操履之嚴正此非其多歟値陽九之運而流落遐荒杜門謝世呼羸博於暮齡此其非嗇歟此莫非所得者理而所遭者氣之使然耶府君諱之和字順卿自號南村咸安之尹蓋自門下侍中咸安伯諱敦始也在勝國及我朝嬋爀先德諸公之撰述備盡更不必架疊祖諱起畎文科判奉常寺事贈議政府領議政封咸安府院君考諱遘文兵曹參判妣貞夫人安東權氏進士述女府君於成廟丙申生生而聰穎孝友文富班馬甲子中司馬以蔭補戶曹正郞出宰錦城吏憚民懷治最一省乙丑遭內艱殫盡哀敬及丁憂亦如之丙寅以昌邑外戚一門姻瑣幷爲逐斥府君亦竄乙亥蒙宥還鄕乙未遭慽自後危懼若隕于深淵日與訥齋朴祥霞川高雲陽谷蘇世讓監司鄭萬鍾爲道義交多有所唱酬以明廟戊午終于家墓孝友坊龜巖左麓新峴艮坐旣有府君自誌中卜置幽宅而未得記認於當時卜葬于新峴寔爲百世遺孫之痛恨者也配淑人淳昌薜氏忠贊尉允和女有四敎無育墓孝友面大洞後麓繼配天安全氏學生琳女墓祔府君墓左以府君伯氏僉正公諱之任次男霽系後生男霙霽配淳昌薜氏無育以參奉公諱霖第三男世貞系霙配羅州吳氏繼配昌寧成氏竝無育今之雲仍皆副正公后不肖後孫錫泓誠昏愚不堪操筆而揆以情理不可無一言惶恐伏書不得罪於幽明則幸耳歲己酉暮春下休不肖後孫錫泓泣血謹撰南村遺稿卷之三
苦孤驚膽未定寧有收拾記錄以蘄身后名之心篇袞之寂寥其勢然也是故鹿門之德公無跡足尋谷口之子眞惟名可聞賴有自誌一銘誄姊婿一文卽自祭也自傳耳公之七分之貌與一生經歷如承顔色而接話言字字雪涕言言酸鼻憂愁喜適壹鬱不平之氣一於詩發之無一毫怨尤之意參於其間公之學於是乎正矣而爲湖以南隱德之宋者以是哉與訥齋朴文簡公霞川高學士先生長篇短章塤唱篪和從逐於寂寞之濱放浪於山水之間如牙期惠周唯喏於形骸之外而所與交游皆當時聞人公之爲公槩可知矣后孫燦儉錫泓宗林懼先迹之終堙收家藏斷爛與諸家碎錄萃爲此書可謂存十一於千百所貴乎文者多乎哉不多也異日名山之藏畢露則高士傳中安知無不傳之遺馨復出於人間也茅俟之方欲識箕上之塚將求文於作家余曰公旣自銘矣後千歲何人道得此一句立三尺之石於墓前而題曰有朝鮮隱士巴山尹公之墓殿以是銘則必有過其前而彷徨不能去者視其袖淚斑斑如也必其人梁伯鸞申屠子龍之流矣文字魚魯從傍貢其愚諸公俾序其顚末故不能辭爲之說如此云爾歲戊申菊秋德陽奇宰書
伏以繼往哲而開來學蔚然百世之儒宗仰高山而創賢祠永爲一邦之矜式襟紳增氣輪煥騰輝恭惟蘆沙先生姿近生知道爲已任充實光輝聖神之妙默識而心通大小剛毅直方之功配道而善養辨異端息邪說斥洋陳章明理氣扶斯文納凉有議不資師受之益實由家學之傳錦松是乃先克承湛尤正脈愍憲爲叔祖亦有靜退淵源聲名洋溢於國中爵祿自至生徒趨侍於門下敎誨有餘質疑者飮河充量覿德而升堂攀化俄然山頹樑折儒林竟失依歸旣而地覆天飜朝家無所施禮俎豆久闕幾興吾堂之嗟山水無光亦增行路之嘆睠彼古珍曠奧之境惟我先生藏修之墟龍門八節灘程伊川之餘韻未歇武夷九曲水朱晦菴之遺風尙存遠近不謀同辭方勤營立廟宇日月幷時叶吉無勞再瀆靈蓍時詘而罔淹僝功志宛而孔易成事工徒勇赴信有鼛鼓之不勝木石義來何曾毫髮之或挫翬飛鳥革忽危甍與壯門地軸天綱儼上棟而下宇允爲揭虔之祠亶出景賢之誠式薦明禋襟袍濟濟丕變一境絃誦洋洋密邇澹對軒怳若親承謦欬陟降享右地庶幾慕寓羹墻善頌斯陳脩梁載擧兒郞偉抛梁東瑞石山光聳碧空節彼巖巖靑萬古先生道德與之同兒郞偉抛梁西群山重疊路高低朋來盡日絃歌地出谷黃鶯上樹啼兒郞偉抛梁南極樂淸湖碧挼藍眞源混混終歸海萬理皆從一理涵兒郞偉抛梁北天作高山拄辰極暮雲事處是長安欲詠風泉長歎息兒郞偉抛梁上天闕依然森萬象安得長風掃蔽雲高懸日月照宣朗兒郞偉抛梁下杖屨當年息遊也講學遺墟祠宇成後生誰不起欽者伏願上梁之後神宇永寧士氣益勵庭槐壇杏習禮樂而長存秋菊春蘭延苾芬而不絶
당시 신임 조선총독으로 사이토 마코토가 부임하여 3·1 운동의 여파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선민족운동에 대한 대책'을 세우면서 유교 계열의 친일화를 추진하기 위해 대동사문회를 조직하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