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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으로 검색된 결과 3262건입니다.
乘輿西幸都城不守先生日夜痛哭失聲因與子隼峯鶴峯謀擧義貽書於健齋金先牛共圖興復首决倡義五月戊子會于潭陽府柳公彭老安公瑛等推先生爲盟主慨然登壇不以老病辭傳檄道內應募雲集出師時三路官軍己潰於龍仁人心汹湧而本道巡察使未有捍衛 王室之擧兩湖獨倚先生爲重整旅北上手草檄文遍告諸道以達關西與重峯趙先生約共濟荊江于時湖南敵勢猖獗麾下士爭欲先救本道先生亦然之七月庚申遂移兵將擊錦山之敵與防禦使爲左右翼先生先遣精騎數百直勦敵巢親自鳴皷督戰士皆殊死戰蹙敵于土城聲勢益壯敵多死傷不敢出會日暮防禦兵又不助戰城厚不可猝拔乃退師翌日丁卯先生遣八百騎挑戰敵空壁而出先犯官軍爲將者望風先遁先生爲獨當之計令士卒皆持滿而待人忽急呼曰防禦兵潰矣義兵因以崩潰先生曰吾不閒軍
정자 내부에 조선 중·후기의 문신이자 학자들인 김인후(金麟厚)·이식(李栻)·권필(權韠)·김창협(金昌協)·김창흡(金昌翕)이 남긴 시문(詩文) 등 20개가 넘는 현판이 걸려 있으며 조선
高祖霧隱以孝旌贈禮議。曾祖起門退溪先生門人。贈戶參。祖彦南主簿。有丙子扈從功。考峻通德郞。光山金氏進士萬寶女母夫人也。以仁廟己丑生公于羅州某村第。幼有異質。才藝超倫。七歲喪父。哭泣如禮。事母至誠。
文成公安裕字士蘊號晦軒順興人密直副使孚子高宗癸卯生自幼不妄言笑旣長好學文章夙就元宗庚申登文科忠烈王戊寅累遷至國子司業至是累經兵燹學校頹敗襌佛熾昌士不知學儒風不振先生獨慨然作詩曰香燈處處皆祈佛簫管家家盡祀神獨有數間夫子廟滿庭春草寂無人己丑以儒學提學從王如元過萬里長城有賦詩時朱子書未及盛行先生在元始得見之心自篤好知爲孔門正脈手錄其書摹寫孔朱眞像而歸築精舍於居第後奉安二夫子眞像朝夕瞻謁以寓景慕嘗曰晦菴功足以配仲尼欲學仲尼先學晦菴仍號晦軒忠宣王尙元公主元主徵王入朝先生以修文殿太學士從往留燕京謁文廟學官問東國有聖廟耶曰我國文物祀典一遵華制豈無聖廟耶仍辨論性理實合於朱子說學官等敬歎曰此東方朱晦菴也歸陞中贊元學官差使來請謁文廟時國子監累經兵火只餘數間屋禮官乃指先生宅後精舍謂聖廟引詣展謁元使以殿宇陜隘失伴宮制度勸王新之乃先生卽獻宅移居納土田臧獲百口以供學徒請令百官各出銀布歸養賢庠爲敎育之資送博士金文鼎于江南奉先聖及七十子像具祭器樂器六經諸子史朱子新書以來忠烈王丙午卒年六十四諡文成公忠肅王己未從祀文廟事見晦軒實記
朝鮮總督府郡守 崔承七(적색) / 高興郡守之章(적색, 정방형) 고흥 대서 여산송씨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1916년에
右錦溪魯公周還錄二冊其俘拘漂泊萬死一生殆書傳所未有猶能熟服經禮潡昂忠義全節於寇讎之域著名於天子之庭何其韙也然其事行本末屐園太史記識甚詳余不復贅錄中奉載神宗皇帝褒忠賜還詔一道余竊因是而有感於中朝鮮處九州之外介瀛海之隩自中國視至藐然也我神皇深居高拱治天下四十餘年如天之默運於上能美利萬物而蒼生卒無以見其跡及倭之入我疆也悉其賦蛇豕食數千里此至于平壤天子聞之大興師以救謀臣猛將相望於道八年之間至天下騷然如薙草盡根後已天下始見雷霆之奮發而又莫知其倪也其沈幾大慮固非淺中之士所敢窺度然由後之建虜先移兵擊我始敢專意犯順竊據天下者觀之我神皇所以眷眷於我朝以及於如公之爲難民羈臣者蓋亦有以也夫錄舊有三冊其一載公東還後事公性疾惡見忤於仁弘官竟不大振且公皇城陛辭日有特詔賜馬事而佚不傳今惟有二冊余先祖贊成公爲己卯賢良房公彌甥而房公又魯氏之自出也余故習公之後孫守國得聞公逸事竝牽連書之補其闕文云爾崇禎四壬午榴夏上澣崇政大夫行原任吏曹判書兼知經筵春秋館判義禁府同知成均館事弘文館提學世子左賓客李相璜謹識
夫惟一心之虛靜初焉本無乎一物君子安之於自然專惟義而爲服天固生我之有以何戚戚於窮約在我之天爵旣榮在彼之人爵何道在天之時運可順在人之冨貴焉慕孑介然於不移擬虛舟於一身愈屈而正富愈壯愈苦而大義愈新遇事而事中有道遇物而物中有義非其義天下何顧非其道一芥何取飢寒之迫我兮盍亦反諸吾心中之天貧賤之困我兮盍亦質諸吾性中之天所恃者吾天何往而不可一室之内大寬天下守之固資之深何外物之奪我屹獨立於奔流矢顚沛而勿失歴山于田兮泣親之至情愈篤莘野躬耕兮樂道之天機自若絃誦不輟於齊魯簟瓢不改於陋巷吾道始否於漢錮正學大厄於宋黨伊川講道而自如范滂視死而如歸大人之肝膽一鐵達何樂兮窮何悲吾觀世人之貿貿凌駕舜禹於平時及窮厄於一朝鮮不爲外累之所移朝蠅營於秦關夕狗苟於楚壁爭灑阮籍之淚幾痛唐衢之哭窮善固守者幾人起寒心於有識噫天地之間否泰相極窮乃士常達不可免節義可仗鼎鑊何惕志氣可尚威武焉屈孔云知命易稱不憂順天而已夫復何求雖然霜風發發勁草乃見火炎烈烈眞金乃發平時可處厄窮最難君子固守居之能安所樂者天所安者義無累本然夷險一致
英宗癸巳有異質兼至性自幼承順漁樵廚供未嘗乏旨侍癠禱天願代自身及喪頓絶僅甦三年不脫絰帶服闋月再哭墓喪餘淚流迸地平居未嘗有疾言遽色聞人毁已必反求修省推食解衣以濟寒餓在公爲疎節耳少致力於竭養不能肆力於群經力在小學一書而一生需用足矣第念腹笥群經而不得一句語切已者何限而公雅言如此子夏所謂吾必謂之者公其人也晩癖林泉花石爲庄逍遙其中驟遇之殆非煙火人卒於五十九辛卯葬玉果招賢洞未坐夫人光山李氏以載女貞淑多內助先公二年歿別葬光州之狐洞四男應益應裕應大應臣孫曾若干人孫廷會草事行求銘於宇萬將命者廷會孫鍾澤從余遊可辭諸銘曰持身以是身無瑕訓子以是子克家處家家齊接物物和贏餘之存吉凶有須一區花石樂吾有餘招賢之阡我銘不誣
全義李炳殷申君彦繩同門舊要袖其先君家狀遠來示余而曰公之沒久而墓無顯刻竊懼夫嘉言善行美蹟無傳乎後思所以不朽而老師宿德俱已古求可以銘莫吾文若請有以惠之也炳殷地卑學淺知不足以應以舊契則有不可辭者按公諱采均字學珍心石其號也平山之申高麗太師諱崇謙及朝鮮文僖公諱槩其顯祖諱義瀗諱梃號常春齋諱夏熙號學古堂其曾若祖禰妣慶州鄭永旼女公以
古者設爲庠序學校以敎之皆所以明人倫也凡學者將受業也舍菜禮先師然後始開卷孔夫子集群聖而大成爲萬世之師故立廟尊奉曰大成殿講學之室曰明倫堂其宗師之敬嚴受敎之正重有如是夫我東自殷師化逖佛于新羅高麗朝鮮建國太祖尊尙儒術六年丁丑立太學于漢城明年秋七月文廟成以至郡縣莫不建學聚士以訓經書備儀釋奠嚴遵舊章我南平鄕校則始建于世宗二年庚子今五百餘年矣祀聖儀節勤學規例司馬案儒案靑衿案鄕約案出義錄任員題名錄齊官案等編皆自爲一冊屢經兵燹間有一二遺佚者覽者病其混繁況自涅齒猾據弁髦儒學與古度大相逕庭故所謂校宮有虛名而無實行亦久矣光復後儒論屢起欲裒稡爲一書而便於考閱使人罔味于儒敎之根秖此乙未創刊校誌之所以出也于今二十年歲月非爲久遠而可續書者多若校宮重修慕聖契創設祭田簿整理及孝烈之續錄也第恐久不續輯或有散佚之歸是歲之春余與諸任員詢議重刊咸曰可也鄕之多士亦莫不贊襄而亟成是亦斯文之一幸事也竊念政令隨時雖有損益人心得天無古今之殊士之玩索是卷者克體先王立敎之意無負上天付畀之重以宗孔氏崇仁義爲平生元符則庶免窮道蒼黃之哭矣然後此書之作不止於一文具而已亦有裨補於世敎也盍相勉焉檀君紀元四千三百十年丁巳四月下浣豊山洪起昌
『북창집』은 조선전기 문인 정렴(鄭磏)의 문집이며, 『홍양기사』는 독립운동가 임한주(林翰周)의 저술로 홍주에서의 항일투쟁을 기록한 것이다.
宣廟朝宣武功臣進士贈司僕正諱瑊爲十一世祖也。考諱德孝。隱德不仕。公生而有異質。自在齠齔。儼若成人。冬夏溫淸之節。晨夕甘毳之供。常裕如也。母嘗遘奇疾。求難求之藥。靡不用極。日漸危谹。嘗糞試苦。斫指凑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