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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란 으로 검색된 결과 116건입니다.
余竊悲衆芳之消歇悶元和之無常般紛紛其櫟壽摋又欲蕪乎松篁聞後凋於古訓願依君子之誇節于以求兮山之曲驚枯槁而獨立夫何物中之鍾英空憔悴於衆木吾令童子而潰蟻撫蜴校而太息原夫大勻之播物哀正氣之鮮得紛汝旣有此内美又重之以勁直會元眞於屈幹散萬化於回枝旣云不挫於歲寒孰能病夫高姿苟非樵火之或失恐二氣之有違夫孰云栽培而傾覆抑物理之難知桃李兮姱春風縱妍醜之混色變亂兮可見君子只恃之風雪今反不如乎凡卉孰英華之可及彼木蘭與薜荔世多悲夫落英然榮瘁之自有時不必恐鵜鴂之先鳴余獨以汝而可恃固植物之最秀猶不保舊時之峻茂尤不忍其孤瘦已矣枝葉之殞黄惟昭質其未虧覧鐵樹其若兹又况揭車與江蘺自萌孽而拱把幾風雨於溪壑何昔日之勁草今胡爲乎黃落尚慮斧斤之難避孰能顧夫所守覽察草木其猶未得又况消長之理數噫百品之
梅菊優劣論 論曰梅云梅云白者云乎哉菊云菊云黃者云乎哉先萬物而榮兆天地萬物之心殷百花而秀見造化歸藏之實梅而唐杏而桃李衆芳資始於梅牧丹而蓮蓮而菊百花終究於菊非梅無以發衆芳之端非菊無以成百花之功先天而天不違者梅也後天而奉天時者菊也前聖後聖其揆一也禹禮顔回易此皆然矣梅以發散菊以翕聚非發散無以翕聚非翕聚無以發散蓋天地之氣元而亨亨而利貞元雖長於四德而利貞亦不可闕梅而衆芳芳而菊梅雖冠於百花而菊亦不可無自元至貞皆天地生物之功自梅至菊皆天地淸淑之氣也比之於人稚而壯壯而衰雖有老少之變而天畀之德未嘗增減赤子之心純一無僞固大人之所當不失而老成之人年高德卽此君子之尤當用力處也君子見梅則思天地生物之心而養吾之仁德見菊則思天地成物之功而肅吾之義氣此正覽物取德看花養性之道而暗香晩節初無優劣於其間也若以梅之有實勝於菊之無實云則是大不然梅則有實而有調羹之功菊雖無實而有延齡之益調羹者與衆共之生陽德方動之初君子道長之時有達而兼善天下之義精一執中先百王道統之傳也而光被四表者也延齡者利於一人丁天下否塞之際君子道消之日有窮而獨善其身之義憲章祖述後百王道統之傳而集厥大成者也有道之世貧賤可耻無道之世富貴可耻梅菊所遇時有不同豈必以夏實之離離爲優而秋花之不落爲劣也哉謹論
대단히 사랑스러운데가을의 자태에 서리 날릴까 문득 근심스럽도다바람 맞으며 염계의 〈애련설〉을 읊조리나니다른 사람들 연꽃 비평 태반은 그르구나 凡物之中植物微蓮於君子却無違牧丹富貴寧吾願時菊馨香與爾歸葉上遊龜宜泛泛花間戲蝶莫飛飛秪緣生在秋江水春色嬌夭素性非蓮似佳人命道微一年春信苦相違未浮靑葉鶯先至纔吐朱華鷰欲歸最愛淸香疑
있네45)'栽'자의 오류인 듯하다근래의 꽃들 품평해보자면모란꽃과 우열을 나란히 한다오 萬山秋雨後何草不離披所恃猶松栢開新舊業衰其二菊有寒香晩多裁隱士家[恐栽字之誤]年來花卉品同列牧丹花
門前繫著木蘭舟。驥老未曾懷棧豆。鳳饑何處啄琅玕。阿膠一寸難澄濁。廣廈千間願庇寒。身作囊錐終自見。世如棋局竟無端。書生知我塊磊甚。白酒靑蔬暫佐歡。欲向江干繫釣船。鏡光明沒白鷗天。安能浩浩風飄擧。
雪妬花發牧丹開。 月色滿庭。 因留宿。碧棲次妹氏壽宴韻示之。 夜來記之。阿妹回壽當日身參。 依其韻賀。 示梁侄在冕昆弟何限人間日月年。幾多閱斷萬千千。酒深東海添遐算。仙降西河禮遠天。雛雀堪憐趍彩舞。
維己卯二月六日壬戌光山盧鍾龍使子軫永謹具菲薄之奠再拜哭告于故朝鮮崇祿大夫判敦寧海觀先生尹公之靈嗚呼哀哉公之壽耋而考終而八域之士不以爲公之福或有爲之恥焉者公其有知竊願無恠其恥之者焉蓋公家世喬木而生長於宮中既自髫髧荷龍之光早齡登庸歷敭清要三秉銓軸用作股肱風雲之盛黼黻之譽爀爀乎充溢朝野矣自經金狗之變公卿大夫士以至窮巷匹夫決然就義者指不可勝僂而公奉身高臥於藏位山中間費日月以享遐算三十年間八域人士屬耳目於公朝暮以等消息之至矣竟此從容捐館使積望苦待者敗興而落空曩所謂恥焉者亦不可謂之不可也然公之平日胸中含冤忍痛一鬱不得泄者沈秘而不得施者固非淺淺之腹所能揣得也假使今日九原可作以右所憾者質之公其甘心受恥而不必區區發明亦不必率爾而露其所蘊蓄矣鍾龍賞獲拜於山庄開義理之講又從以屢蒙手賜而無相渝志之教千年紙墨色尙新故己有所窺測其千百之一盍爲之一言以謝夫八域之士或爲公恥焉者耶公累握銓衡在昔昇平之日克保無咎而但朝著之間漸生紛競未必無相猜者宋璟之賦歸燕卽此時也所以恬然退臥燕寢清香墨卿爲伴五七之約公何以知之及大廈之傾一木難支宰相捐軀而未效士民沸騰而莫敢誰何竟使祖宗疆土任他欺弄與之受之有若苞苴之隱密當是時也巨室貴門莫崇莫厚之爵祿不召而自來郭開幾人楊雄幾人惟海觀先生視若塵芥色正辭嚴以拒之其孰能誘之其孰能脅之是所謂富貴不能淫威武不能屈者也以若貞剛當趙閔之位則其死也必不後矣亭亭若雪壑孤松凌寒傲冷不易其性守正以俟之者以吾君之子在焉遺民在焉國際公法在焉也其危也若履虎尾而能平澹不迫嘯傲於風月之間遠方韋布之士接踵而至求其書輒不靳而來者擧皆如鍾龍碌碌徒知柳公之筆足以致孝而一未聞文種吠顧滿腔子所懷如鍾未撞日復日遷延而終生其所懷云云者鍾龍亦不敢言也志事之成不成天也正己而俟天者何必自經於溝瀆而莫之知也之爲哉己焉哉玉色金聲不可復接而滄海以内更無一老成人奈何千古無窮之恨非拙辭可既而樗櫟之年亦己八十有四歲矣將朝暮入地追謁快論恐非晚也嗚呼慟哉尚饗
'목란주(木蘭舟)'의 준말로, 결이 곱고 향기 좋은 목련나무로 만든 작은 배를 말한다. 흔히 조각배의 미칭으로 쓰인다.
天地間萬物中人惟爲貴以其有倫綱也若君君臣臣父父子子是也千古聖賢經籍上下所載莫非明此理而以詔後世也聖賢之功蓋在於使我不至翔走而我之所以報者雖以天地之大而不能盡也噫今之世視經籍若故紙而束藏塵架一不寓目安能知某氏爲某賢某賢爲道通之傳而有功於斯文也哉惟目下所接者洋裝美飾也口中流出者西敎耶穌也滿腔所欲者竊位附勢則父子可以無親男女可以無別長幼可以無序君臣可以無義每思之不覺心寒而淚下況又以聖賢爲大國人也倡出事之不可而以數百年尊奉之位版燒滅於積薪之上若以此去之距禽獸不遠矣噫能言拒楊墨者聖人之徒也則其冒亂奮義而衛聖護賢者眞聖人之徒也今於衛聖契之設也安得不讚揚也安得不輔佑也若其契規別有條約而大義蓋在於修廟復牌讀書明倫而已願我劒岩有志同聲
洛陽牧丹。前無而後有。其物産盛衰。又不可以一槩可評。每欲一者屨及。而病未能焉。近年得山下友之過從。氣象風裁。槩不草草。若瑤林玉樹。蔚然可愛。噫。平日所寤寐此山者。不出戶而可以覯降矣。物產固有盛衰。
《陶淵明集 卷6 桃花源記》 목란선(木蘭船) 향목(香木)인 목란(木蘭)으로 만든 배라는 뜻으로, 배에 대한 미칭(美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