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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으로 검색된 결과 1090건입니다.
이성암(李惺菴) 이수인(李壽仁, 1601~1661)이다. 자는 유안(幼安), 호는 성암,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生等伏以秀吉窮海之一逆賊耳假息於覆載之內倔强於聲敎之外乃敢抗禮於大邦貽書於上國而畜匪茹之心懷不恭之念通信之請辱矣回諭之語痛哉雖在草野之賤奴隷之微尙且攘臂扼腕切齒奮目思欲食其肉而寢其皮況乎身遊泮宮名編學校如生等者乎在生等猶然況乎受國厚恩爲王重臣如相公閤下者乎是宜相公之勤勞夙夜憂思朝夕而生等之欲效一得之愚於閤下者也第念相公閤下重承遠命再按南俗則事機之便否形勢之險易必且經營乎志慮而揣摩乎心目者熟矣亦何待於生等之言哉雖然涓流或資於滄海拳石猶補於崇嶽生等雖駑生於斯長於斯民情虜勢靡不講究街謀巷略亦必斟酌參之以武夫之見質之以故老之言豈無一言之可取者乎故擇其今日之最急者得六策焉伏惟相公閤下特賜垂覽勿謂俎豆之未習而軍旅之妄議也一曰廣舊城以安人民之心何者築城所以備賊備賊所以保民民旣不保則雖有其城亦奚益哉是故賊至則驅入於城中賊退則驅出於城外一以爲性命之地一以爲農桑之計使民有所恃而不亂城有所賴而必完今海南大縣也戶不下睢陽之數萬而城不及鄒書之三里則蔽遮而能遏者誰歟環攻而必守者幸矣脫有變焉何以處之入城則旣不能容出城則又不可保爲海南之民者不亦悲乎而況泉源內渴危甚疏勒笮糞難繼指梅無益則不出數日之內盡作枯魚之肆矣以城則難容以泉則易渴故邊柝未警而人情先懼爺孃疇托妻子何歸氣像愁慘意慮倉皇玆亦人情之必至者豈不爲今日之寒心哉嘗聞前定則不困有備則無患居今之宜察其民心相其地形使之前圍川水後跨山嶺平居倚以爲固倉卒得以自全則將見子來之民孰有城漕之歎如此則人心安而賊兵可退矣二曰擇險地以完老弱之命何者老者筋力已衰之謂弱者血氣未定之稱以已衰未定之人入難容易渴之城以之守禦則無益以之驅使則不合而今欲盡斂於一驀之內百雉之中則不但勢有不可必且架肩疊踵前躙後蹂坐無容針之所行乏立錐之隙抽旋之豈得自如踴躍之必有所礙而譬如醯鷄之出沒小甖中以待朝夕之死而已試以本邑言之計城底旣是數萬口合村外亦且八九面設若兵塵猝起虜勢漸逼則疾足者可以先入而未及者何以爲所今若付之於無何之域置之於相忘之地而至使投林覔藪鼠伏狐竄衣冠之裔盡驅於毒手耄嬰之血竝汙於兇刃則雖欲噬臍何補跋胡而豈不爲聖代之羞也崔瑩衰世之一猛將耳尙能建白徙老弱於內地倘曰賊兵未至不可以先動則居今之宜預擇險地繕築山壘一依前朝之例以爲老弱之所則父母有托矣妻子有歸矣人孰不揮戈指日飮血登陴必欲報恩於萬一哉如此則老弱完而賊兵可退矣三曰收外倉以絶借寇之患何者社倉之設本欲便民而便民之策適以借寇非法之不美其勢之使然也頃者乙卯之變庸臣惜死丐命窮寇玉泉一廩盡塡壑慾已往之跡昭然屈指而齎糧藉寇古人之深戒淸野待敵兵家之良法時於白屋之下每切漆室之憂今聞閤下特命散糶俾絶此患眞所謂算無遺策動得人心者也然而生等嘗考麗史此賊出沒無常往來叵測風飄電激喜人怒獸設有不幸發於冬春之際則分我汧庾化爲寇粮者必在於此而生等又未知所以處之之道也以生等之愚計兩營梨津盡在城中而三村玉泉獨置野外以他邑之粟而收之於旁近之邑似爲未可則或設山城分兵堅守以俟其退可也然此在相公度內耳固生等之所難容易者也如此則借寇之患永絶而賊兵自弭矣四曰因土兵以厲死敵之氣何者將非卒無以守卒非將無以統其上下相資而其事勢相須也如此故兵銳則勝卒惰則敗如欲使銳而無惰勝而無敗以戰則三捷以守則萬全則曷若土兵之爲哉曩者靈巖之捷海南之全皆出於一二人之所爲而數邑之民生百萬之人命得以賴焉噫父母在於是親戚在於是舍此將安之乎是以係其妻子而燕民怨之發其塚墓而齊卒怒焉此皆已然之明驗也不然而勉爲補彼之計不顧躓後之患則此之解體於彼者由後之解體於我而彼此前後俱不得其用矣豈不大可慮哉韓愈曰愛護鄕里勇於自戰可謂知言者矣如此則死敵之氣益勵而賊兵自弭矣五曰頒戰馬以資馳逐之用何者國之大事在於戎戎之大政在於馬故吉日之禱著於詩華陽之歸載於書誠以摧鋒破敵者非馬不能而任重致遠者非馬不可也彼漢帝之求貳師唐宗之借突厥則陋矣今國家內設太僕寺外置諸牧場於馬政一事莫不眷眷焉致意而諸島之馬老死不用至有不得已之變則搜括民間例多駑才尙何望其有顒之大斯臧之美乎生等以爲戰士之無馬者多矣平居則可以代點而倉卒則難以爲用爲今之計莫若試其騎射之藝而明其賞罰之分印烙而頒之調習而用之則國無分養之苦而士有勸勵之心矣一擧而兩得者不在是乎其或有老病而致斃者曝獻其皮以驗眞瞞而私自買鬻不謹蒭粟者罪以罰之價以徵之可也如此則馳逐之用以資而賊不足慮矣六曰移鎭軍以堅保障之地何者國之有鎭所以統軍而鎭之有軍所以固邊是以分據要害以待不虞輪遣戍役以備無妄亦猶捍水者必先夫來衝之所而治病者必急於先受之處也今本縣實海賊往來之候邊邑咽喉之地而國家之所以不設鎭軍何也此則實非生等之所敢輕議而江淮之全寔賴於睢陽之守河曲之喪實由於靈夏之棄則控扼之不可失而守禦之不可忽也如此生等以爲如沃溝扶安茂長等處皆在內此固不足慮而海賊往來之候不可以不謹邊邑咽喉之地不可以不固則爲今之計莫若審緩急之勢察先後之形移彼守禦之資防我控扼之險則不待采薇之役永除抗葦之患而邊民奠枕海岱晏淸如此則保障之地以堅而賊不足慮矣凡此六策皆切於今日而六策之要莫切於恤民何則有恤民之心則凡所以
尙饗厲祭云云致祭于無祀鬼神人之死也有萬不齊從古迄今不得良死者其類不一或在戰陣而死國或遭鬪敺而亡軀或以水火盜賊或罹飢寒疾疫或以墻屋之頹壓或遇蟲獸之螫噬或陷刑辟而非罪或因財物而逼死或因妻妾而殞命或危急自縊或沒而無后或産難而死或震死或墜死若此之類不知其幾孤魂無托祭祀不及陰魂未散結而爲妖是用告于城隍召集群靈侑以淸酌庶羞惟爾衆神來享飮食無爲厲災以干和氣禜祭云云 某方山川之神伏以霪雨不止傷我稼穡冀垂扶佑應時開豁謹以牲醴庶品式陳明薦 尙饗報祀云云 霪雨旣霽惟神之賜何以報之敢稽祀事 云云【同上】酺祭云云 酺神伏以蝗蝝荐生害我嘉穀神其佑之俾殄無育謹以牲幣醴齊粢盛庶品式陳明薦
時已黃昏矣。急令婢扶還。以婦事姑之道。淳淳提警。翌朝又招其姑。責之諭之。其婦姑感悟。竟相慈愛。鄰里咸服其錫類矣。嗚呼痛哉。先府君志節。正直廉隅。物若非理。則毫末不取。以淸謹見稱於世。嘗賦詩。
世以黃直卿家目之今吾軰。獨不若李方子乎。遂往執贄。受魯史及程氏易。凡內外修攘之義。陰陽晦吝之機。參錯洞貫。隨聞刃觧。先生甚奇之。每稱曰南磵有孫矣。及赦還。迎拜于城西齋。因陪杖還。踵遊懷川之間。
사람이었지만 등나라와 설나라의 대부는 될 수 없었고,76) 자로(子路)는 인(仁)하지는 못하였지만 천승의 나라에 그 군(軍)을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77) 율곡이 회재 이언적과 퇴계 이황
《朱子大全(주자대전)》 권35 〈답여백공(答呂伯恭)〉 뜻이……없다 이황의 〈답기명언(答奇明彦)〉에 "뜻이 도를 밝히는 데 있어 피차에 사사로운 의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