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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복제(朞服弟)인 모(某)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朞服弟 朞服弟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기복제인 모가 중숙모의 상을 당하였는데 종질의 혼인 여부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상의하고자 보낸 간찰 기복제(朞服弟) 아무개가 수신자에게 중숙모(仲叔母)의 상을 당하였는데 종질(從姪)의 혼인 여부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상의하고자 보낸 편지이다. 가문이 불운하여 중숙모의 상을 당했다. 종질이 천화(天禍)로 매우 심하게 슬퍼하나 부디 편안히 중숙부를 모시기를 바란다. 다만 혼인은 3년 후가 정례(正禮)이고 3년 내는 권도(權道)로 행례(行禮)할 수 있으나 사대부 집안에서 차마 행할 수 없는 것이다. 정세가 이러한 때에 급하더라도 3년을 기다리는 것이 형편상 어찌할 수 없다. 지난번 만났을 때에 벌써 이면(裏面)을 염려했다고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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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비문[贗碑文]'에 대한 간찰(簡札) 초안(草案)과 시문(詩文) 초안(草案)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가짜 비문[贗碑文]'과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논증한 간찰 초안과 주자가 황중본의 〈붕우설〉에 대해 쓴 글을 읽고 이를 모방하여 지은 시 5수 '가짜 비문[贗碑文]'과 관련한 상대방의 문제 제기에 대해, 발신자가 자신의 입장을 논증한 간찰이다. 발신하려고 한 간찰의 초안이거나 수신한 간찰의 일부로 보인다. 발신자명, 수신자명, 연기(年紀)가 모두 없다. 저희 집안인 곡성군의 면섭(冕燮)으로부터 나의 이름을 거론하고, '완지(莞誌) 간행소에 안비문(贗碑文)을 싣지 말라는 부탁을 했었는데 장차 어찌할 것인가.'라고 하였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답변으로 안비문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당초 임승모(任承模)의 변문(辨文)이 나오자, 안씨(安氏)는 사문난적(斯文亂賊) 등으로 원수처럼 성토하였으나, 필암서원(筆巖書院)에서는 '하서(河西) 비문을 모방했을 뿐 아니라 하서보다 낫다.'고 하였다는 등의 의견을 소개하고, 우암 송시열과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의 호)의 말, 영송 김재홍(嶺松 金宰弘)과의 토론, 옛글의 진위를 파악하는 것과 관련한 주자(朱子) 등의 말, 우암(尤庵)이 포은(圃隱)·정암(靜庵)·율곡(栗谷)·사계(沙溪)·하서(河西) 등을 평가한 말 등을 들어 이들 5명이 공자와 주자의 도통을 이었다고 하는 등의 의견을 진술했다. 안비(贋碑)에서 한 말인 '하늘이 사문(斯文)을 열었으니, 당세에 도를 행할 수 없으나 만세에 능히 전할 수 있다.'는 글의 취지를 옹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뒷면의 맨 처음에는 주자가 황중본(黃仲本)의 〈붕우설(朋友說)〉에 대해 쓴 글을 읽고 이를 모방하여 지었다고 밝혔다. 시는 '심산은 시 짓기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心山非是愛吟詩]'로 시작하며, 내용에 천속(天屬)이 포함된 시 5수의 초고와 메모가 있는 초안이다. 시 5수의 첫구는 모두 '심산은 시 짓기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로 시작하는 것으로 보아 심산이 지은 것으로 보인다. 천속지합(天屬之合)인 부자‧형제 관계, 천속으로 말미암아 이어진 부부관계, 천속에 힘입어 온전한 군신관계, 천속에 힘입어 바른 붕우관계 등에 대한 시 5수이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맹자(孟子)》 의 글 등을 적었다. 주자의 글은 《주자대전(朱子大全)》 권81의 〈발황중본붕우설(跋黃仲本朋友說)〉이다.(星州李氏譜所)에서 이종협이 발신한 것으로 되어 있다.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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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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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찬(李明燦)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李明燦 李明燦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모년에 이명찬이 남강 한헌, 토사 임중, 한탑 등으로 표현한 동일 인물이 수신자에게 보낸 3편의 안부편지 모년에 이명찬(李明燦)이 남강 한헌, 토사 임중, 한탑 등으로 표현한 동일 인물에게 보낸 3편의 안부편지이다. 날짜를 적지 않고 발신자의 이름은 적어놓았다. 1. 이명찬(李明燦)이 남강(南崗) 한헌(閑軒)에게 쌓였던 얘기를 펼쳐야 되지 않느냐고 하며, 서로 거리가 심히 멀지 않는 땅인데도 문득 쉽게 얻지 못할 일이니, 속세의 일은 진실로 이와 같다고 하며 서글피 탄식하고, 쇠함이 점점 심해서 연래(年來)로 양 귀밑머리가 하얗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2. 이명찬(李明燦)이 토사(土司) 임중(任中)에게 공무(公務)로 바빠서 창망(悵惘)하리라 생각하고 식구들 안부를 묻고, 자신은 그럭저럭 지내나 진세(塵世)의 어지러움과 짝을 하며 쇠퇴(衰頹)함이 날로 심해지니 앞으로 좋은 재미도 없을 것이 자연의 이치일 것이라는 내용이다. 3. 못난 사람[拙欠]이 한탑(閑榻)으로 곧바로 전한 편지로 여름에 종상(終祥, 대상)할 때에 가려고 했으나 심부름꾼이 두증(痘症)을 앓아 참석을 못하여 혐창(嫌悵)한 마음 그지없고, 자신은 시끄러운 세상이 오히려 겹쳐져 쇠한 모습이 갈수록 심해져 질병을 앓으며 버텨내고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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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허성환(許聖煥)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癸酉五月二十六日 許性煥 李敎成 癸酉五月二十六日 許性煥 李敎成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HIKS_OD_F1050-01-230892 1933년 5월 26일에 허성환이 이교성에게 유동의 상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알려주는 간찰 1933년 5월 26일에 허성환(許聖煥)이 이교성(李敎成)에게 유동(柳童)의 상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알려주는 간찰이다. 잘 돌아갔는지와 부모님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그때 수룡동으로 갔다고 하였다. 유동(柳童)은 골격이 건장하고, 얼굴이 검은색에 가까우나 다른 흠은 없고, 다만 눈빛이 드러나서 온화한 기운이 부족한 듯하나, 할 만한 것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당신이 만약 나의 육안을 불신하면, 다시 안목 있는 사람에게 보내서 상세히 보게 하여 만에 하나 나중의 근심할 여지를 없게 할 것을 제안하고, 하루 이틀 뒤에 가서 뵙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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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섭(尹璂燮)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重陽前二日 尹璂燮 東床 重陽前二日 1902 尹璂燮 東床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HIKS_OD_F1050-01-230941 모년 8월 29일에 윤기섭이 사위에게 안부를 묻고 자신은 신병으로 가을철에 매우 괴롭다고 하며 한 번 돌아보기를 바란다는 간찰 모년 8월 29일에 윤기섭(尹璂燮)이 사위에게 안부를 묻고 자신은 신병(身病)으로 가을에 매우 괴롭다고 하며 한 번 돌아봐주기를 바란다는 편지이다. 부모님 모시는 나머지에 학업을 계속해서 긴절하게 힘쓰고 있는지 물었다. 자신은 신병으로 가을이 되어 매우 괴로웠으나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학업하는 중에 겨를이 있으면 한 번 돌아봐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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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윤기섭(尹璂燮)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乙七月十七日 尹璂燮 乙七月十七日 尹璂燮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HIKS_OD_F1050-01-230940 1905년 7월 17일에 사제 윤기섭이 장곡 사돈에게 여름 장마와 자신의 더위로 인한 설사와 며느리의 유종에 대한 걱정을 말한 간찰 1905년 7월 17일에 사제(査弟) 윤기섭(尹璂燮)이 장곡(長谷) 사돈에게 여름 장마와 자신의 더위로 인한 설사와 며느리의 유종(乳腫)에 대한 걱정을 말한 편지이다. 올해 여름 장마는 예년보다 배로 심해 모든 것이 막히고 끊어져서 인사가 많이 원망스러운 가운데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어버이는 큰 탈 없으시고, 자신은 더위로 인한 설사로 건강하지 못하다. 며느리는 유종을 다섯 달이나 앓았으나 아직 완쾌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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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

名物記 君子之於致知也雖一草一塵之微莫不窮究其理明一心之體而達萬事之用况物所急而身所切者乎其日用造次之常接而不可遠者則所當先講也明彼而悟此因以寓䂓戒之意者亦觀物察已之道觀乎天而自彊觀乎地而厚德是也然道無定體物有定象因象而制名然後理可擬而心有用則亦在乎所感之如何耳所居之室環以籬曰叢籬因易之叢棘之說也籬之株曰立株植之卓然也籬之穴曰窒慾之穴防之密也屋曰廣居之窩惡其隘也窩之內如舍者三分其西而二之一爲室一爲竈竈曰遷善之竈能變革也室曰暗室夜所息也堗曰静竢之堗安重而受火之用也西有懸板曰有終之板盛物而不墮也又分窩之中而二焉虛其南置雜物築其北爲土床朝晝所處曰樂天之堂樂而忘憂也床之南累拳石爲階曰升階升于堂也階之南有戶曰明夷之戶籬所蔽也戶之上穿屋爲牖曰虛牖虛而受明也東而壁曰君子之壁中立也窓於北曰時牎朝而開夕而閉有隨時義也上有小架曰載道兄架置書冊也窩之東僮僕棲止有門曰愚門不開闔也外有小路曰出戶之路取夫子岀不由石之訓也自時牎北出有木牀爲節宣之所曰蹇牀其足蹇也藉以蘆簟曰比簟交此而成章上覆屋簷曰自年之簷旁砬烟桶曰主一之桶桶言敬簷言恭擴其地三四尺而庭曰從容之庭聚之土八九寸而田曰不怨之田田言德庭言容由竈而外列小石爲橋曰揭衣之橋其地濘也西於橋而厠曰去惡之厠其臭惡也所用老具則甕曰困涸也釜曰雷鳴也鼎曰廢不用也爐曰知止近竈也壺曰守口塞之固也盤曰奉水平不傾也盂曰日新滌舊汚也鉢曰惡盈謙持也盃曰無量德將也匕曰小養奉口體也筯曰損一相對待也案曰五德德兼五也几曰三懲懲者三也冠曰戴慕思其拂髦之帶曰解惑結而能解也衣曰養威嚴其象也衾曰友思懷大被也枕曰九省卧不忘也席曰禁怠夜不懈也巾曰自潔先治己也篋曰遜出尙其蓄也筆曰好學老於文字也硯曰志貞確然不變也墨曰晦文不耀其輝也扇曰安分無預用舍也刀曰尙鈍恐進銳之退速也錐日戒利惡利口之覆邦也囊曰不括反括囊旡咎無譽之意也櫛曰理紛治髪也木曰頤潔齒也蘩曰緝熙繼續其光朋也篝曰弗迷烈風雷雨之所不動也杖曰不屈直其節也鞋曰素履不妄行也箒曰富屋能潤屋也凡爲物有小大之用貴賤之殊而合數之爲十者六而名隨焉名者何命也名以命物以識于心也夫心與物本非二致非心無以妙物非物無以運心然物有形而易見心無迹而難知難知則難存易見則易着見而必知實用明外曰好學老於文字也硯曰志貞確然不變也墨曰晦文不耀其輝也扇曰安分無預用舍也刀曰尙鈍恐進銳之退速也錐曰戒利惡利口之覆邦也囊曰不括反括囊旡咎無譽之意也櫛曰理紛治髮也木曰頤潔齒也檠曰緝熙繼續其光明也篝曰弗迷烈風雷雨之所不勤也杖曰不屈直其節也鞋曰素履不妄行也箒曰富屋能潤屋也凡爲物有小大之用貴賤之殊而合數之爲十者六而各隨焉名者何命也名以命物以識于心也夫心與物本非二致非心無以妙物非物無以運心然物有形而易見心無迹而難知難知則難存易見則易着見而必知實用明外而光內着而能存亦因制動而養靜動靜無間內外一理可不敬歟於是乎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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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十銘序 予旣名物而識之徒識不可以警心又繫之銘以爲朝夕玩古之道也湯于盤以自新武王于盤盂几杖以自戒聖人德盛道尊宜無待於外而眷眷若是者豈非以心之操舍有可畏歟然則德怠者志不可不勤道卑者學不可不篤篤勤之雖不在於區區之銘而銘以刻物有適必戒學之一助不可廢也罪死之人身且不恤顧何暇於古人之學姑且悔罪省身因以及於性分之萬一則庶㡬不貧素志其警之可不切乎故或以實或以假或以意推或以義發雖工拙非一無不歸於切已其感也多故不遺乎所接之物其憂也急故不擇乎所得之辭苟觀心以理皆足以發迷而啓昏將於日用應接之際耳目所視黷手足所持履而一有悟焉則其視昏冥之逃麴蘖之託以自喪者豈無小益哉中庸曰道不可須臾離也可離非道也道則尙矣其爲物之所切而最不可離者莫宮室衣服飮食器用若也知宮室衣服飮食器用之不可離而不知道之不可離可乎予棄于天而絶于人孤囚於萬里之外不得與父母兄弟朋友妻子鄕黨奴隷相接而所與接者但宮室衣服飮食器用耳則其所致力者旣不行於彼將無勉於此乎然物有大小而道無精粗一隅以反三隅一本以貫萬殊在乎盡性其可忽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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送金槐山【公藝】 論交無早晩得子律身弘事業期程邵胸襟貯玉氷親年知喜懼山郡屈才能聖主應還召征車莫疾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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銘後 予自爲僇人愁居懾處盖亦有年智不益進而心日昏行不加修而德日偸豈操心慮患之不至將糞土之墻之不可朽也其亦罷民之甚矣慨嘆之餘竊自惟念死亡之人餘生無日身外之事不復小掛於胸中第以罪不克懲心不克新而一朝忽然殉身終抱恨於泉壤矣豈不痛哉是以感激自奮以求乎去舊而就新則大難之中心失統緖若無以自持者此斯言之所以誓也言雖愚陋志在自戒不可謂不用其力也故辭不必巧惟其質意不必深惟其實邇者遠之本乎卑者高之基乎假象者著其微矣推物者同其異矣旁行者智安守自仁也苟不內篤其養而屑屑焉惟外之是事斯言也實爲自誣之夸辭銘於吾何有噫頑鈍之人圖身之智惟爵祿是貪昧詩人之所誨背明哲之髙蹈旣不能善其始及至名辱身敗事道勢窮然後區區欲有所省以望其終不亦可羞乎古之爲士異長得時則勵志行道堯舜其君使天下受其澤不得則超然高謝邈爾遠害浮游乎塵世之表高視於萬物之上理亂不關其心榮辱不及其身以全其所性甘與草木同腐其視吾人之瑣瑣勞勞不能自謀者爲如何哉雖然遇不遇命也而禍與福無不自已求之能安於所遇以善其道則亦足以自立而無羨於彼矣庸詎以垂死之故而沮其志哉子曰朝聞道夕死可矣故曾子臨終而易簀黃覇獄中而受書予所銘者是已嗚呼其已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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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夢 九月初八日夢與文土二三人遊于佳境有殿閣巍然而無彩繪予與文士濡朱子筆畵星辰于閣之四壁而文士二人畵北予畵其西東光芒相射隨手動耀仰視之二十入宿歷歷環繞各分其方有一相國似隨監焉初九日夢予到一公府有三公之坐首相爲今之存宰相亞相爲故政承公事之餘首相題七言律詩以示亞相亞相和之兩詩皆佳作翌日又會細雨廉纖春氣駘蕩首相又書出七律題字于末以示亞相亞相又和之而題字予讀之五六過沉吟嗟嘆意謂首相之詩渾然裕厚意味深長非淺薄可窺亞相之詩筆力奇健大得陳黃氣骨皆非世儒所及首相又題七律示矛曰民世安康屬道亨春宮學術問幾成風繁一樹花容動雨霽千林日氣平陌上飛綿雲共白池中布草柳兼青明朝又被狂尉去可堪終年作吏情予評曰所謂安康者以爲今之民物已治安歟相答曰豈其然乎言之則當如是又曰幾成者何答曰將就矣意謂第六句遷臺職去而不問第八句似鬼語而不評並書與我曰歸藏爾家爲後日觀予欲和而不就一字有覺之其詩四篇字畫分明語意髣髴而欲記之盡失難省可恨末詩以其熟翫故不忘然其中兩聯多忘字以意推之不盡其眞大槩思之中間兩作大奇偉平日所未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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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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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류

제문(祭文) 고문서-시문류-제문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모년에 사위가 장인인 가선가부동지중추부사 이 아무개의 영연에 고하는 제문 모년에 사위가 장인인 가선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이부군(李府君)의 영연(靈筵, 혼백을 모신 자리)에 고하는 제문이다. 명문가의 훌륭한 자손으로서 부지런하고 검소한 행실로 두루 그 덕을 믿어 아무도 흠잡는 사람이 없었다. 곧고 간략하여 향당(鄕黨)에서 잊을 수가 없고, 당실(堂室)은 질서정연하여 온화한 기운이 깊고 넓었다. 이제 누가 장혈(掌血, 손바닥으로 한 번 때려서 혈흔이 생기게 함, 곧 성인의 가르침)하듯 정침(頂針, 이마 위를 침으로 찌름, 곧 남의 잘못을 매섭게 질책함)하듯 따끔하게 가르쳐 주겠는가. 옛일을 생각하니 새로이 마음이 아파 눈물을 글썽이며 애통해한다고 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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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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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이교인(李敎仁)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至月七日 李敎仁 至月七日 李敎仁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모년 11월 7일에 삼종질 이교인이 수신자에게 족숙의 편지에 화조를 먹는 자가 핑계를 댄다고 하며 그 대비책에 대하여 서술한 간찰 모년 11월 7일에 삼종질(三從姪) 이교인(李敎仁)이 수신자에게 복용(福容) 족숙(族叔)의 편지에 화조(禾租)를 먹은 자가 핑계를 댄다고 하며 그 대비책에 대하여 서술한 간찰이다. 자신은 장시간 건강치 못하여 답답하게 지낸다. 오늘 복용 족숙의 편지를 보니 화조(禾租, 稻租)를 먹은 자가 핑계를 댄다고 하였는데, 자신의 생각에는 산지기를 바꾸어 정한 연후에 후일의 폐단을 막을 수 있고, 또 곧바로 전답을 이전(移轉)한 연후에 온전히 할 수 있다. 금년 내에 이전 비용을 논의하여 정원(定員)을 수합(收合)하여 올려 보내주면 괜찮을 것이며, 산지기도 의논을 수합하여 바꾸어서 정하면 좋을 것이니 발문(發文)하는 것이 어떠냐고 하고, 신기(身氣)가 조금 나으면 직접 찾아가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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