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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賣 으로 검색된 결과 174건입니다.
萬化推遷光陰不停失兄之日倏已至矣不知兄其尙在此耶非耶抑飄然而遠遊處乎海外之仙山有如宋之王平甫乎吾知兄英爽不隨異物腐散而必有與常人不同者矣嗚呼以兄之淑行懿質而生于世旣短其命又乏其嗣悠悠禍福孰主張是上帝茫茫籲哭无所固知悼往傷生達者所嗤顧念我家自喪敗之後區區所恃惟倚兄爲重而天奪遽爾卓犖之才俊偉之氣一無所施用而與草木同腐則弟安得不無涯之痛沒身而不弛也耶去年春弟陪旅櫬來此地中路露宿古驛于時風雨凄迷夢寐之間忽聞舊音毅然戒弟勿過哀是兄平日愛弟之心生死而同一也而弟之癡頑卽今無一事可稱兄平日愛弟之心者百年慙痛夫豈忘諸憶乙未秋余客綿城而兄自海上抵書曰安得與君共老先壟之側又待來生而結此因也云噫共老先壟已永乖待來生而結此因其或然耶嗚呼他生雖未卜此生旣云休平日之情今日之慟言之而不可盡哭之而不可窮一奠靈筵大號以慟不知兄其尙在此耶非耶
산(山)에 몽매(蒙昧)한 기운이 있으니, 이것은 〈홍범(洪範)〉의 '우(雨)･제(霽)･몽(蒙)･역(驛)･극(克)'52)이 앞으로 닥쳐올 조짐이다. 陽。山有蒙昧。
去歲秋余西向洛道于羅至長而遇疾由珍達永留於沈氏家者有日忽一夕有奴喘息自外而入余見之心甚動不欲問其故奴曰頃者堅堅氏得疾幾不救自吾之來未知已愈不余告沈曰余歸矣沈固止之曰君病亦重兒疾之輕重不係於君之有無自吾觀之不過寒傷而熱發熱止則無患矣姑緩子行先使人探之因授以治之之術余不得已命一奴期二日還焉蓋沈已知兒亡之故而姑欲使吾無疑不欲重其傷也越二日奴還曰病已瘳矣姆抱而出于外自昨已求食矣余知其誣以其平日恃兒之過猶慮其或然將信而將疑遽命促歸旣至家明燈熒熒室人憂臥胷懷作惡殆不可堪然尙以爲在外未還不久而當聞戶外呼爺聲也自後凡筆墨硯滴刁梳扇子之屬與兒之所嘗遊戱之處莫不觴於目而傷於懷若不以義斷之則幾不能過矣今年春妻復有娠而堅堅每入于吾夢嘗聞佛氏人復爲人之說而以余儒之故也素不信焉及今不能無惑可知余之愛堅堅甚也今者得一女呱呱而啼聞之益思吾堅堅也噫堅堅吾不得而見之矣若使堅堅日日而入于夢每如前日之爲則是堅堅死於晝而生於夜矣只恐日月愈多而堅堅與我或至於相忘也嗚呼豈其然也嗚呼豈其然也於是垂涕記之以爲後日觀焉
而恨未常抱至發夢寐。還可笑也。父免生大恙可幸。禮丈亦平安。晝宵同處。賴忘旅踽。念後有應製爲此。久留觀光後。卽發爲計。期欲聯鞭。而未知能如意否耶。日用諸費。專靠此丈。甚不安而勢也。奈何。穡事之儉。
夢寐之外。驚榮悚汗。始踧踖而竟受者。實出乎不得已也卽欲奔往僕謝萬一。然夙服師訓守身。若處閨之女。。敢玆修。書替遣。家豚擬達。行幰家豚。亦素昧官府的未審行幰住。何所搜還營奇。敢又奉前幅討營。便付去扐。
常係夢寐。近得富陽夏貞立書有曰。同門鄭伯勤仲勖兄弟。與足下同宗。執書驚喜。心眼俱醒。六百載之久。萬里之遠。一貞立爲作講源之筏。貞立儘惠我矣。遂昌於浦江。道理幾何。浦江義門。炳烺靑史。雖在海外。
維歲次丙辰十一月二十八日癸巳光山盧鍾龍再拜哭告于松沙先生奇公之靈曰嗚呼哀哉鍾龍事先生有年所以齒而敬之如兄以學而尊之如師三山有事鍾龍未嘗不躬造先生或南行亦未嘗不屈顧敝廬義理之質辨文字之嘉惠受賜多矣矧玆國步艱難時事蒼黃惟先生仗義堀起檄召人士鍾龍雖劣赴之不敢後於人拜謁風露之中以贊戎備而勢甚不利先生被執于賊先生以死國爲任獨擔其擧不使連禍於同志徽纏上京鍾龍揮淚相從矣賊謀叵測先生決死之志猶未遂因以陪還先生乃卜天山閉門絕世與二三子論道講書追述蘆翁性理之說以扶斯文先生亦可謂蘆門之子思也士類有所恃而不懼邪徒有所畏而未肆不謂昊天不慗遺一老俾後生無以問業從以狐狸縱橫鰌鱔張舞將使三千里禮義之疆化獸域矣鳴呼先生與化爲徒寘之冥漠而不知耶顧今賤年値始生之週迴而學力甚淺無以踐聾巖亭秋夜耳提之誓約寧欲溘然而病親在堂屋社日久遺風漸渝此將奈何願先生垂冥敎于夢寐之間以開迷鬱焉嗚呼慟哉死者不可復生退將其從誰而相討竊伏想先生入地有日謁文簡公祖寅緣而拜手稽首於列聖祖靈墀之下素冠素袍俯伏涕泣以光五百年養士之恩先生事畢矣後死者將何以報國祇自惶恐阻越而已擷園葱而炙舂山秫而釀跪陳辭而薦庶幾乎來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