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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次.匪所韻.至治猶泣玦, 赤子號家之, 苽限一年近, 芹沈千里遐, 北樓休以角, 南海望陽槎,君召豈云駕, 四琚不在它,洛陽消息渺無傳, 况是客中又一年, 城東斗屋今難容,聖主明明復見天.前春華盖訪寒微, 化裏難聞貶是非, 莅任志存蘇邑弊, 荐歉心切救民饑, 絃歌未及黎氓和, 書批猶令海鵬飛, 往來金陵今已矣,聖朝蓂露更沾衣.己酉仲春上澣, 舊民 金聲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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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년 정진돈(鄭鎭敦)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鄭鎭敦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무진년 11월 21일 아침에 복제 정진돈이 상대의 둘째 동생 죽음을 슬퍼하고 자신이 직접 위문가지 못한 것을 부끄러워하며 보낸 안부 위문 서간. 무진년 11월 21일 아침에 복제(服弟) 정진돈(鄭鎭敦)이 상대의 둘째 동생 상(喪)을 위문하고 문상가지 못한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안부를 전한 후 농사가 흉년이 된 것을 한탄하는 내용으로 쓴 편지이다. 정진돈이 눈물을 훔치며 상대의 둘째 아우의 억울한 죽음을 슬퍼하는 내용으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러한 나쁜 상황은 덕의 씨를 뿌린 집안에서 있을 수 없는 변이라는 것, 당해본 사람이 더 두렵다는데, 자애로움이 많은 상대가 어찌 슬퍼할지 걱정이라고 했다. 또한 형이 이러한 일을 당했는데, 자신은 한 마디 말도 없이 지금까지 위로를 미루었다며 정리에 맞지 않는다고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했다. 큰 아이가 와서 상중인 형이 잘 계신 것과 아버님 강녕하신 것, 여러분들 잘 계신 것을 알았다며 위로되었다고 해다. 공복(功服) 상을 입고 있는 자신은 집안에 화가 겹쳐 음력 8월에 큰댁 종숙모 상을 당했고, 또 집안에 크고 작은 상고(喪故)가 있어 매일 슬퍼하고 걱정하는 것이 일이라고 전했다. 농사가 흉년으로 판별이 나서 걱정스러운 것, 귀하의 농장이 피해가 많다 하니 설상가상이라며 어찌 살아야 하냐고 걱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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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원(權泰元) 등 시(詩) 고문서-시문류-시 權泰元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권태원 등 6인이 61세 회갑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지은 수연시 축. 권태원(權泰元) 등 6인이 61세 화갑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지은 수연시(壽宴詩) 축(軸)이다. 시축의 맨 앞에는 대나무와 난초를 그리고, '육일생조(六一生朝)'라는 제목을 단 후 6인이 지은 수연시를 연달아 기록하였다. 시를 적고 작자(作者)를 썼는데 작자를 보면 주인(主人), 덕헌(德軒), 안동(安東) 권태원(權泰元), 광산(光山) 김양현(金良鉉), 후당(後堂) 박기용(朴琪容), 회곡(悔谷) 김상오(金相五) 등 6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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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圖: 蘭竹圖]六一生朝於焉六甲再回秋,自愧堂染未化頭,一票人情淳若海,三桑世事去如流,痛纏岵樹泉耋隔,恩未萱堂愍感函,幸瀨窮駕同志友,可憐是日作忘祝. 主人.邂逅重逢■■(六一)〔嶽降〕秋,扶桑瑞旭上山頭,心全孝友根源大,樂在今春趣味幽,兩美仙緣偕自老,數叢寶科彩光流,稱觴是席由仁得,五福人間弟一遊德軒光陰如水六旬秋, 正是紅顔白髮頭, 曾照極星眞瑞象, 今開宴席好風流, 子孫彩舞心行孝, 賓友高顔興不幽, 新酒佳肴終日醉, 壽盃之樂其淸遊.安東權泰元.畫面務本夜春秋, 六一光陰緣髮頭, 世業無疆綿綿大, 醴源不息滾滾流, 爛漲彩舞稚兒戱, 偕和墵琴暮境幽, 賴有蘭庭賢孝子, 歡欣永日作淸遊.光山金良鉉.乙巳生逢乙巳秋, 六旬華髮小春頭, 蘭庭彩舞風前起, 琴瑟眞源枕上流, 白日詩登韻絶唱, ■■(菊花)〔碧桃〕酒熟味淸幽, 德翁餘慶將無盡, 松栢悅情一壯遊.後堂朴琪容.華甲六旬又一秋, 韶顔綠髮雪侵頭, 昌寧■■〔古址〕家聲大, 德典賢門世蔭流, 彩舞盈庭盃上畵, 瑶琴八室月中迷,衆賓爭賀無量福, 此日年年願共遊.悔谷 金相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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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경인년 김상현(金翔鉉)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翔鉉 李應晩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경인년 4월 17일, 제 김상현이 상대 집의 결미 중 15두를 지금 가는 사람에게 내어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이응만 형 집으로 보낸 서간. 경인년 4월 17일, 제(弟) 김상현(金翔鉉)이 상대 집의 결미(結米) 중 15두(斗)를 지금 가는 사람에게 내어 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이응만(李應晩) 형 집으로 보낸 편지이다. 오랫동안 소식이 적조했다며 요즈음의 상대 안부를 묻고 자신은 전과 같이 지낸다고 했다. 주요 내용은 이번에 가는 사람에게 귀하의 댁에 있는 결미(結米) 중 15말을 내어 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발신자 김상현은 자신의 소재지를 부남(府南)이라고 적었다. 수신자 이응만은 송월(松月)에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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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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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신묘년 이진집(李晉執) 등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李晉執 李掌議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신묘년 5월 24일, 족제 진집 등 2인이 이 장의댁으로 보낸 서간. 신묘년 5월 24일, 족제(族弟) 이진집(李晉執), 이재방(李在邦) 등 2인이 이(李) 장의댁(掌議宅)으로 보낸 서간이다. 오랫동안 소식이 적조했다며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에 어버이 모시고 잘 계신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초대받은 곳에 잘 가서, 별일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주요 내용은 올해 봄에 완영(完營)의 과거 시험장에서 당신의 종씨(從氏)와 함께 관광을 했고, 그 때 영저(營邸)에서 10냥을 빚졌다는 것, 자신 집은 석전(石錢)을 모두 보냈다며 제발 어찌해 달라고 청하였으나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보내는 사람은 도(道)에 머물고 있는 사람이고, 수신자는 송월(松月)의 이 장의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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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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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州李門門長化民李學元李載憲李時淳 謹再拜齋沐上書于城主閤下 伏▣…▣葬之法 律典昭然 爲先之道 子孫之誠誼也 民等十一代祖江陵都護府使公墳墓 在於馬浦面榮山之麓 而定山直三百餘年守護禁養 雖子孫中敢不犯葬▣…▣門規也 千萬意外 族人李泰永 渠矣子婦 無后白骨 偸埋於靑龍墱 故昨年良中 列邑諸族 會于齋閤 招致泰永而擧理責之 則同泰永自謝渠罪 卽爲掘移矣 噫 彼泰永暗釀凶計 誣訴於 官家 而至於對質之場 其是其非 自在 官決 立旨斷案是白遣 渠亦妄葬於先隴樣 納侤門中 故更無後慮置之矣 今年又爲更葬於龍尾右邊咫近之地是乎則 究厥所爲 何以謂之哉 罪作於先榮 法亂於門規 竄之可也 殺▣▣ 噫噫痛哉 一箇泰永 豈若是蔑沒諸族乎去三月日 諸族又會齋閤 招致泰永而責之 則以九月初九日掘移之意 納侤不掘 故更招是非 則十月晦內掘移次 丁寧又爲納侤矣 亦過此限不掘 故今番諸族 又會泰永家 則同泰永仍爲逃避不現矣 日前誣訴于 官家 而自稱宗子宗孫云 世豈有如許奪宗亂門之類乎 且以宗孫言之 譜牒昭穆 自在派系 分明是去乙 暫以奸橫之計 誣訴 官家 穢亂法政 泰永之所爲 去益莫甚 不勝忿怨 前呈斷案題音 與渠矣前後納侤手標帖聯 齊聲仰溷 同泰永 捉致法庭 一以治欺 官自稱宗孫之罪是白遣 一以治累先犯葬之罪 而同偸塚 卽爲掘移 依律報 營勘處 以雪先祖白骨累汚之恨 千萬世頌德 泣祝祈懇之至城主閤下 處分乙酉十一月 日化民 李載會 李載燁 李載權 唐津 李瀅欽 李文欽 靈巖 李 烋 李載九 李▣…▣ 李正欽 李相欽 李圭浩 李時行 李正銓 李東欽 本縣 李敏銓 李載仲 李吉輝 長興 李時鶴 李仕欽 李景鍾 李成欽 李太欽 李繼欽 李元欽 李鍾欽 李慶欽 李起鎬 等(題辭)從門規施行向事初十日官[着押][海南縣監之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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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이동흠(李東欽) 단자(單子) 초(抄)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李東欽 海南縣監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886년 4월에 이동흠이 해남현에 올린 단자의 초본 1886년 4월에 이동흠(1829~?)이 해남현에 올린 단자의 초본이다. 이동흠은 무과 출신임에도 집이 가난하여 지금까지 20여년을 궁벽한 시골에서 지내왔고, 이제 60세가 되어 언제 무슨 일이 이어날지 모르는 상태로 근근하게 살고 있었다. 현에서 준천(濬川)을 실시한다고 하니 신하의 도리로써 즐거운 마음으로 부역(賦役)을 납부해야 하지만 백방으로 생각해 보아도 낼 방법이 없으니 물시(勿施)의 은혜를 입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단자(單子)란 사대부가 관에 청원이나 탄원할 일이 있을 때 제출했던 소지류(所志類) 문서의 일종이다. 소지류 문서에는 단자 외에도 상서(上書)·발괄(白活)·의송(議送)·등장(等狀) 등이 포함되었고 각 문서들은 발급 주체나 수취자가 누구인가에 따라 서식적 차이가 있었다. 단자의 경우 기두어에 '恐鑑伏以'라는 문구가 기재된다는 특징이 있다. 관에서는 이러한 소지류 문서의 여백에 제사(題辭) 혹은 뎨김[題音]이라고 부르는 처분을 내렸다. 제사가 기재되었다는 것은 관의 공증을 거쳤다는 의미이므로, 백성들은 제사가 기재된 문서를 소송 자료 또는 권리나 재산 등을 증빙하는 자료로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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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부기록류

1861년 순창식(淳昌式) 방목(榜目) 고문서-치부기록류-방목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861년(철종12)에 순창에서 설행된 식년시의 합격자 방목 1861년(철종12)에 순창에서 설행된 식년시의 합격자 방목이다. 상시관(上試官)은 김직연(金直淵)이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신유년인 1861년 《승정원일기》 철종12년 1월 22일 기사에서 김직연이 전라도경시관(全羅道京試官)으로 임명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장(初場)과 종장(終場)으로 나뉘어 각각 합격자의 성명과 거주지를 기재하였다. 문서 오른편에는 다른 시험의 합격자 명단이 일부 점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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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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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차계장류

1876년 유학 김곤(金坤) 등 상서(上書)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金坤 古阜郡守 官[着押] 1顆(墨印, 6.5×5.0)3顆(6.9×6.8)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2989 1876년 2월에 김곤·이언형·김기석 등 유학 25인이 고부군수에게 지극한 효성과 돈독한 행실을 갖춘 선비 정은필에게 특례로 포창해줄 것을 청원한 상서 1876년(고종 13) 2월에 김곤(金坤)·이언형(李彦衡)·김기석(金箕奭) 등 유학 25인이 고부군수(古阜郡守)에게 지극한 효성과 돈독한 행실을 갖춘 선비 정은필(鄭溵弼)에게 특례로 포창(褒彰)해줄 것을 청원한 상서이다. 고부군에 사는 정은필의 본관은 동래이고, 예문관 응교 승보(承甫)의 16대손, 대호군 인(絪)의 15대손, 이조판서 승(昇)의 14대손, 예조판서 가종(可宗)의 13대손, 이조판서 풍천(楓川) 수홍(守弘)의 12대손, 병조판서 걸(傑)의 11대손, 생진사 효손(孝孫)의 10대손, 참봉 확(確)의 9대손, 갑산부사(甲山府使) 집(緝)의 8대손으로, 명문과 도의 문장(道義文章)이 대대로 집안에 전해져 왔다. 정은필은 저절로 알고 저절로 능한 효자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독서하여 회(淮)에 은거한 동중서(董仲舒)에 견줄만 하고, 안빈낙도하여 누항(陋巷)에 거처한 안회(顏回)를 계승하였으며, 문을 닫아걸고 분수를 지키며 명예를 구하지 않았다. 어버이를 섬김에는 아침저녁으로 문안드리고 음식을 올리는 데에 극진하였으며, 한결같이 어버이의 뜻을 받들어 그 뜻을 즐겁게 하였다. 여러해 동안 약시중 들면서 병든 어버이 곁을 떠나지 않았으며, 똥을 맛보는 정성과 잠자리에 부채질하는 도리는 검루(黔婁)와 황향(黃香)과 같았다. 부모상에는 피눈물을 흘려 얼굴이 검어지고, 한결같이 예제(禮制)에 따라 장례를 치렀으며, 3년 동안 소식(素食)과 죽을 먹었다. 망삭(望朔)에 성묘하여 산골짜기에 길이 생겼으니 행인들이 그 여막을 효자의 여막이라 하고, 초동들이 그 길을 효자의 길이라 하였다. 70세가 되어가는데도 선조와 부모 기일에는 3일 전에 재계하고 뒤 3일까지 소식하여 초상 때처럼 하였는데 이것이 이미 가정의 가르침이 되었다. 평소 심성은 악언(惡言)을 말하지 않고, 어지러운 곳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수풀 아래에 집을 짓고 은둔하여 고을에서 모두 처사옹(處士翁)이라 칭하였다. 이렇듯 육행(六行)과 육덕(六德)을 모두 갖춘 군자이지만 숨어 산 까닭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아 공의(公議)의 실망이 되었다. 따라서 지극한 효성과 돈독한 행실을 갖춘 정은필에게 특례로 포창(褒彰)해줄 것을 청원하였다. 이 상서를 접수한 고부군수는 2월 21일에 '탁월한 행실을 들으니 매우 가상하다. 합당하게 처분할 것'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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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右通告事伏以在昔盛峕敎化大行倫綱極備臣不失臣道子不失子道婦不失婦道少不凌長責善輔仁若盡其道則士林薦聞君上褒揚或㫌其閭或贈其爵風聲所及天下歸仁悲風凄雨五十年呼寒啼飢奔走於穀絲之曲逕能盡其職者盖鮮矣本郡士人達城裵益洙妻林氏兆陽閥閱故家女稟賦貞淑端一幼能事父母以孝有行以父母事舅姑舅姑安其養如待大賔承君子君子宜其室夫有事于丘壠勞悴成疾不起峕年二十二一子呱呱不以哀慽見於面送終如禮撫孤以恩家人常慮其經情日居月諸小祥祭誠床撤燈滅形影香然夫弟澤洙憂其不憂索之大急已懸身於後園樹梢摘軆救急斷續眼淸澤洙伏地泣曰令名百世烈則烈哀彼孑孑誰依誰托蕭瑟寒廚孰主張是相向痛哭惻隱之心感于中回心就穀立家聲於將來保白首於貞節事實合於昭代盛典之可獎可褒而時異法久泯滅無聞無所慍而天年終於丁酉冬月孝子秉周不忍掩其美而終黙扶杖帶衰泣訴其實秉彝所同不勝慨然玆敢發告伏惟 僉君子同聲賛揚樹風聲於奔蕩之際使期要無行愧其心而汗其顙則扶正倫綱世道幸甚天下幸甚聖誕二千五百十年三月 日[金溝鄕校]全州鄕校儒林 僉尊 座下金溝鄕校典校 林鍾鎬掌議 景寅根 同 宋 烘 同 金榮煥 同 安鍾千儒林 崔泳述 同 宋泳熙 同 鄭雲顥 同 金聲基 同 朴榮洙儒林 李鍾厚 同 鄭昌朝 同 林鍾大 同 李晙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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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通告事伏以在昔盛峕敎化大行倫綱極備臣不失臣道子不失子道婦不失婦道少不凌長責善輔仁若盡其道則士林薦聞君上褒揚或㫌其閭或贈其爵風聲所及天下歸仁悲風凄雨五十年呼寒啼飢奔走於穀絲之曲逕能盡其職者盖鮮矣本郡士人達城裵益洙妻林氏兆陽閥閱故家女稟賦貞淑端一幼能事父母以孝有行以父母事舅姑舅姑安其養如待大賔承君子君子宜其室夫有事于丘壠勞悴成疾不起峕年二十二一子呱呱不以哀慽見於面送終如禮撫孤以恩家人常慮其經情日居月諸小祥祭誠床撤燈滅形影香然夫弟澤洙憂其不憂索之大急已懸身於後園樹梢摘軆救急斷續眼淸澤洙伏地泣曰令名百世烈則烈哀彼孑孑誰依誰托蕭瑟寒廚孰主張是相向痛哭惻隱之心感于中回心就穀立家聲於將來保白首於貞節事實合於昭代盛典之可獎可褒而時異法久泯滅無聞無所慍而天年終於丁酉冬月孝子秉周不忍掩其美而終黙扶杖帶衰泣訴其實秉彝所同不勝慨然玆敢發告伏惟 僉君子同聲賛揚樹風聲於奔蕩之際使期要無行愧其心而汗其顙則扶正倫綱世道幸甚天下幸甚聖誕二千五百十年三月 日[金溝鄕校]南原鄕校儒林 僉尊 座下金溝鄕校典校 林鍾鎬掌議 景寅根 同 宋 烘 同 金榮煥 同 安鍾千儒林 崔泳述 同 宋泳熙 同 鄭雲顥 同 金聲基 同 朴榮洙儒林 李鍾厚 同 鄭昌朝 同 林鍾大 同 李晙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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答兒書再昨邑便答書 想先此得見 意外此奴忽立門前 忽地驚遑 若墜雲霧 收魂坼封 始知其間安狀 稍豁▣▣ 第向來汝之所愼 憑諺書細聞 奴言則其時許久沈苦之狀 不覺如目格而骨冷 雖於其時之危遑 如可把筆 則使此遠在之親 知聞可也 而況得差可之後 雖有數便 而略無所及 此何情事 初得於仁兒之及聞 而其後無所示 如必不至大端 而弛此憂矣 今聞猶未祛根云 未知進退果何居 此莫非積疩所致 其爲憤悶今何悉狀 而汝之固滯 亦有未快?去者 而然次深留意 而隨便詳示 以破此鬱念 爲可爲可. 父一如前狀, 而與前書無異耳. 高敞科事, 其時該色吏, 急出使之. 故同色吏不知, 而致此發關之. 故得見防僞私通卽送 使之蒙放 而吾書裁送爲好 第汝之觸處見困之狀 不欲聞知而已 宝岩事 春間送琴岡之由今始聞知 故不得已 如是托辭而答去 而來月以後亦將何以周章 還事亦某条周處計 而苦未其長策耳 聞奴言則春夏間 自官以租石或牟斗饋問 而又有邀見事云 果然則何無所及聞耶 此後或有作書於官家之事 必無此等所及 則豈不麥浪後▣…▣小錄 而亦不知所推用之幾許 如是▣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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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섭(丁秉燮) 간찰피봉(簡札皮封)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丁秉燮 鄕校僉君子 □…□(6.3×4.4)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정병섭이 향교 여러분에게 보낸 간찰의 피봉. 창랑리(滄浪里)에 사는 정병섭(丁秉燮)이 향교(鄕校)의 첨군자(僉君子)에게 보낸 간찰의 피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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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校中僉君子 殿(피봉_뒷면)滄浪里丁秉燮謹拜疏[直方兄朱印: 1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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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용진정사강회소(湧珍精舍講會所)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湧珍精舍講會所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1년 9월 10일, 용진정사강회소에서 후석 선생의 문집 간행에 있어 상대를 서사로 선정하였음을 알리고 강회소로 찾아와 주기를 청한 서간. 1931년 9월 10일, 용진정사강회소(湧珍精舍講會所)에서 후석(後石先生文集) 정자본 마련을 위하여 서사(書寫)로 선정하였음을 알리며 강회소로 왕림해 줄 것을 청한 서간이다. 이달 20일에 후석 선생 문집의 정사(正寫)를 개시할 계획이라면서 중망(衆望)으로 당신을 서사(書寫)로 선정하였으니 왕림해 주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후석(後石)은 오준선(吳駿善, 1851~1931)의 호(號)이다. 그의 본관은 나주, 자는 덕행(德行)으로 전라도 광주목 도림마을(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서 태어났다. 기호사림(畿湖士林)의 종장(宗匠)이 되어 용진정사(湧珍精舍)를 지어 제자들을 양성하였으며, 제자 중에는 호남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한 제자들이 여러 명 있었다. 그는 의병들의 행적을 모아 『의병전(義兵傳)』을 찬술했고, 여러 차례의 일본 압박에도 은사금을 거부하고 죽을 때까지 선배의 절개를 지켜낸 인물이다. 용진정사는 1917년 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왕동에 건립되어 오준선이 15년간 머무르면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일체 침략을 반대하며 후학을 가르친 곳이다. 오준선의 시문집인 『후석유고(後石遺稿)』 는 오준선의 조카 오동술(吳東述)과 종손(族孫) 오근호(吳根浩) 등의 주도하에 편간을 거쳐 1934년에 25권 13책으로 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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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년 김돈기(金敦基)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敦基 梁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병진년 4월 10일, 연안 김돈기가 양 생원에게 상대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위문하는 내용으로 보낸 서간. 병진년 4월 10일, 연안(延安) 김돈기(金敦基)가 양생원(楊生員)에게 아버지 상에 위로를 보낸 위문편지이다. 뜻하지 않게 아버지 상을 당하였다는 소식을 이제야 듣고 놀랐다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효심이 순수하고 지극한 상대가 사모하는 마음과 호곡(號哭)하는 슬픔을 어찌 감당하였는지 묻고 어느덧 철이 지났는데, 애통함과 망극함이 어떠한지 묻고 상대의 기력을 물은 후 부디 소식(疏食)을 하면서 예제(禮制)를 잘 따르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신은 역사(役事)로 인하여 묶여 있는 터에 즉시 위문을 가지 못했다며 슬픔이 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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鎭敦抆淚言. 仲奇君之寃折, 何其慘也. 以此惡景,切非種德家所有之變也. 惟傷虎者知之不覺神色獨變, 况惟慈覆情鍾慘燬傷惻之懷, 種種有觸境, 而發者其何以循理, 自抑俯鉄一室也. 破鏡難圓覆水難收, 庶幾不以無盖客有益否. 兄有是遭弟之無一言, 卽慰拖至今日, 實非合做這道理, 則至情之, 反爲路人者,寃窮吾準備語也, 悲愧何言. 長哥之來, 憑審服棣體起靖支衛,玩府隆候神護康寗, 閤位若庇致勻頗阻餘慰昻. 弟功服人 家禍荐酷, 仲秋奄當大宅從叔母喪,且家間大小喪故, 後先荐疊, 日事悲憂而已耳.年形旣已辦歉, 則可謂大同之憂, 而聞貴邊偏被云, 是所謂雪上加霜, 亦何以按住濟接也. 只切無道之慮而已也. 餘萬, 臨紙意塞, 都留不具. 惟在此兒口達, 統領焉.戊辰至月卄一朝, 服弟 鄭鎭敦 二拜.(背面)狀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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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계사년 조기주(曺基周) 서간(書簡)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曺基周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계사년 2월 9일, 제 조기주가 상대를 그리워 하는 마음과 자신의 맘에 가르침을 줄 것을 청하는 내용으로 쓴 안부 서간. 계사년 2월 9일, 제(弟) 조기주(曺基周)가 상대에게 그리운 마음과 마음에 가르침을 줄 것을 청하는 내용으로 쓴 안부 편지이다. 새해가 되었는데도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며 정운(停雲)의 마음이 간절하다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아우님이 오시어 대략적인 안부를 들었고 평안하심을 알았다며 최고의 소식이라고 했다. 여정중인 상대의 안부를 물은 후에 자신은 집안의 경사나 우환 등으로 아직 평상으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여러분들이 별 탈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했다. 부귀(富貴)는 오나라와 초나라의 풍물인데 자신의 가슴에 자꾸 출몰하며, 그와는 반대로 궁색함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병을 어찌 없애야 할지 모르겠으니 가르침을 주시기를 청한다는 말로 편지를 마쳤다. 정운(停雲)은 그리운 벗을 만나지 못하는 구름이 가득 낀 마음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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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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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김두형(金斗衡)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斗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심제인 김두형이 기복을 맞은 상대를 위문하고, 문상가지 못한 미안함을 전하며, 자신의 안부와 상대에 대한 궁금한 여러 가지를 묻는 내용으로 보낸 연말 안부 서간. 12월, 심제인(心制人) 김두형(金斗衡)이 상대에게 문상가지 못한 미안함을 전하고, 자신의 상황과 상대에 대한 여러 가지 물음의 내용으로 쓴 연말 안부 위문서간이다. 여러 차례의 편지로 정이 더욱 근실해지니 감사하며, 숨김이 없으시니 그 정서(情緖)를 알겠노라며 군자의 마음 씀씀이가 두터우시다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편지 이후로 며칠이 지났다며 기복(朞服)인 당신은 안녕하신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산소가 무너진 근심 외에는 별로 실망할 일이 없고, 통곡하여 목소리를 잃었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했다. 부음을 들은 날에 병으로 달려가 곡하지 못하였기에 북쪽으로 바라보며 발상(發喪)하고 3일 성복(成服)하였을 뿐이라며 지금 이 상황을 운수에 맡기자니 처방이 별로 없어 상대의 청(請)에 부응할 수 없어 답답하다고 하였다. 그 외에는 다만 모(某) 생(生)과 모 생 등의 편지에 생년월일시를 적어 알려주면 어떠하냐는 의견, 방학은 언제인지에 대한 물음, 내년 봄에는 어떤 업(業)을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 새해가 머지않았으니 송구영신의 상황에 복이 무성하기를 바란다는 인사 등의 내용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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