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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曉起 바람과 이슬이 길쭉한 대나무 씻기니학 우는 소리에36) 맑은 꿈에서 깨었네여전히 소나무 아래에는희미한 달빛이 푸른 이끼를 비추고 있구나 風露灑脩竹鶴驚淸夢回依然松樹下殘月入蒼苔 학 우는 소리에 학은 사물의 변화에 민감하여 가을이 되면 거처를 옮기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다. 진(晉)나라 주처(周處)의 《풍토기(風土記)》에 "학은 성질이 조심스러워 팔월에 이슬이 내려 풀잎 끝에 흐르며 방울방울 소리를 내면 즉시 소리 높이 울어 서로 경계하며 머물던 곳을 옮기니, 이는 사물의 변화에 해를 당할까 염려해서이다.[此鳥性警, 至八月白露降, 流於草上, 滴滴有聲, 因即高鳴相警, 移徙所宿處, 慮有變害也.]"라고 하였다. 참고로, 송나라 혜숭(惠崇)의 「숙제상인선재(宿齊上人禪齋)」에 "학은 금찰의 이슬에 놀라고, 용은 옥병의 샘에 숨었도다.[鶴驚金剎露, 龍蟄玉瓶泉.]"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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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종제 영중25)에게 부치다 春日寄從弟英仲 서쪽 교외에 저물녘 비 개이니오두막 더욱 청명하누나시흥이 바람 따라 일어나니고향 생각 달 보매 많아진다오도화에 금리를 생각하고봄물에 구파가 그리워라어느 날에나 사암 가에서손수 몇이랑 움막을 일굴거나 西郊晩雨霽小屋更淸和詩興因風起鄕愁見月多桃花思錦里春水憶龜波何日沙巖畔手開數畝窩 종제 영중 누구인지 자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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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30)에 부슬비가 내리기에 배를 남강에 띄워놓고 淸和微雨 泛舟藍江 세속 밖 맑은 강물 가에어른과 동자 예닐곱 사람이 있네31)술잔에 이어지는 강물은 맑고수면 위에 비치는 산은 새로워라언덕에는 난초와 지초가 향기롭고모래섬엔 행채와 마름이 꽃을 피웠네천공이 마치 뜻이라도 있는 양부슬비 내려 물가를 씻어주네 世外淸江上冠童六七人水連盃上淨山入鏡中新岸草蘭兼芷洲花荇與蘋天公如有意微雨洗汀濱 청화(淸和) 청명하고 따뜻한 날씨로, 음력 4월의 이칭이다. 어른과……있네 《논어》 「선진(先進)」에 자신의 뜻을 말하라는 공자의 말에, 증점(曾點)이 "늦은 봄날 봄옷이 이루어지거든 어른 대여섯 사람, 동자 예닐곱 사람과 함께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 쐬고 시 읊으면서 돌아오겠습니다.[莫春者, 春服旣成, 冠者五六人, 童子六七人, 浴乎沂, 風乎舞雩, 詠而歸.]"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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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가운데 감회가 있어 閒中有感 지인(至人)3)의 마음이란 홍균(洪鈞)4)과 같으니하나의 기운이 유행(流行)함은 만물이 같다네만약 털끝만큼이라도 치우친 곳이 있다면자색 복숭아와 푸른 대나무 봄날을 함께하지 못하였을 것이네5) 至人心術似洪鈞一氣流行萬物匀若有纖毫偏倚處紫桃蒼竹不同春 지인(至人) 도덕적 수양이 지극한 경지에 이른 사람을 가리킨다. 《순자(荀子)》 〈천론(天論)〉에, "천인의 분별에 밝으면 지인이라 할 수 있다.[明於天人之分 則可謂至人矣]"라 하였다. 홍균(洪鈞) 원기(元氣)를 조화시켜 만물을 생성하는 대자연의 작용을 말한다. 자색……것이네 우주의 기운에 조금이라도 치우친 곳이 있었다면 꽃과 나무들이 만개하여 화창한 봄날을 누리지 못하였을 것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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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을 그린 벽 위에 제하다 題畫鶴壁上 띳집 쓸쓸한 모습으로 큰 강에 의지해 있으니흰 구름과 푸른 산 숲속 창을 감싸고 있네주인옹의 한가로운 정취 사람들은 아는가송죽(松竹)의 꼭대기에 학 한 쌍 머물러 있네 草屋蕭然倚大江白雲靑嶂擁林窓主翁閒趣人知否松竹源頭鶴一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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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제가 약속하고서 이르지 않아 從弟有約不至 술동이의 봄술 그대 기다리며 열었건만술동이 다 비우도록 그대는 오지 않네한가로이 옥 거문고 타며 깊은 밤에 앉았으니달 옆의 외로운 기러기에 마음 가누기 어려워라 一樽春酒待君開酒盡樽空君不來閒撫玉琴深夜坐月邊孤鴈意難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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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갠 뒤에 감회가 있어 霽後有感 바람이 먼지 일으켜 온 세상이 흐릿해지니컴컴한 가운데 범 포효하고 원숭이 울음소리 뒤섞이네잠깐 가랑비 내리다가 하늘 맑게 개니이전처럼 앞 시내에 달빛 내려오네 風拂驚塵宇宙迷暝暝虎嘯雜猿啼須臾霎雨天開霽依舊前溪月色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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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당(公堂)의 제비 公堂鷰 네가 깃 달린 무지한 동물임을 아니몸 의탁하는 것은 풀숲 속이 참으로 알맞았을 것이네어찌하여 이 붉은 누각 위에 와서함부로 진흙을 물어다 그림 속의 용을 더럽히는가 知爾無知一羽虫寄身端合草林中如何來此朱樓上慢使啣泥汚畫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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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南平) 수령 송시걸(宋時杰)298)이 영장(營將)과 함께 구담(龜潭)을 노닐다 南平倅宋時杰。與營將遊龜潭。 산의 모습 옥처럼 깨끗하여 고인(高人)과 같으니온통 맑은 못 거울 같아 먼지도 끼지 않네듣자니 이곳에 속세 사람 왔다고 하니분명 강가의 새 울던 부리 돌리겠지 山顔玉潔似高人一面澄潭鏡不塵聞道此間來俗子想應江鳥反啼唇 송시걸(宋時杰) 본관은 은진(恩津), 자는 수보(秀甫)다. 송시열(宋時烈)의 아우다. 음직으로 선공감 감역(繕工監監役)을 지내고 이후 순창 군수, 장악원 주부, 한성부 서윤, 고양 군수, 서산 군수 등을 역임하였다. 1665년 남평 현감(南平縣監)으로 부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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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비 내리고 아침에 개어 夜雨朝晴 어젯밤 띳집에 이불 하나 펴 놓으니하늘 가득한 비바람 꿈속의 심사라네아침에 잠 깨어 가늘게 눈 떠보니예전처럼 밝은 창에 해가 바로 떠 있네 昨夜茅茨布一衾滿天風雨夢中心朝來試覺微開眼依舊明窓日正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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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음(仁智吟)1) 仁智吟 인(仁)과 지(智)는 본성 안에 모두 온전히 갖추어져 있으니그 속에 동(動)과 정(靜) 머금어 오묘하기 그지없네정(靜)한 곳을 따라 하늘의 뜻 알아야 하고막 동(動)한 때를 따라 공부를 해야 한다네우뚝 솟은 높은 산 천 길이나 곧고두루 흐르는 힘찬 물 만 개의 물결이 지나네이 밖의 외물은 모두 헛될 뿐이니산수는 어찌 일찍이 지극한 공을 도왔던가 仁智俱全性分中中含動靜妙無窮須從靜處知天意纔向動時宜做工卓立嵬峨千丈直周流活潑萬波通自餘外物皆虛耳山水何曾贊至功 인지음(仁智吟) 《논어(論語)》 〈옹야(雍也)〉에, "지자(智者)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仁者)는 산을 좋아하며, 지자는 움직이고 인자는 고요하며, 지자는 즐기고 인자는 장수한다.[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라 한 대목에 근거하여 지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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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족형에게 주다 贈諸族兄 세상 밖 호산(湖山)에서 대나무 사립문 닫아거니상 위의 동이 술에 국화가 향을 머금었네비록 가랑비가 두건과 띠를 적신다고 해도산음(山陰)에서 눈이 옷에 가득 차는 것보다는 그래도 낫다네192) 世外湖山掩竹扉一床尊酒菊含馡縱然微雨沾巾帶猶勝山陰雪滿衣 산음(山陰)에서……낫다네 진(晉)나라의 왕휘지(王徽之)가 산음(山陰)에 살았는데, 한밤중에 눈이 내리자 섬중계(剡中溪)에 사는 친구 대규(戴逵)가 갑자기 생각나 배를 타고 대규가 사는 집 문 앞까지 갔다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되돌아왔다. 어떤 사람이 그 까닭을 묻자, "나는 흥이 나서 갔다가 흥이 다해 돌아온 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80 王羲之列傳 王徽之》 친척들과 함께 국화와 술을 즐기는 것이 벗들과 어울리는 것보다도 오히려 좋음을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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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첩【신해년(1671, 48세) 입춘에 우연히 이 절구를 지었다. 이해 5월에 선생께서 별세하셨다.】 春帖【辛亥立春。偶成此絶。是年五月。先生別世。】 하나의 근원인 마음 위에 천지가 고요하니만 권의 서책 속에서 밤낮으로 한가하네백년토록 안개와 노을 가득한 산수 속에서이 몸 일 없이 사립문에 누워 있네 一源心上乾坤靜萬卷書中日月閒百歲烟霞山水裏此身無事臥松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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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서 읊다 月下吟 꽃 그림자 처음 움직여 달빛 아래 그늘지니맑은 서리 가벼이 내려와 옷깃을 적시네도연명(陶淵明)이 술에 취한 뒤에갈건(葛巾)을 비껴 두르고 긴 거문고 매만지던 일262) 고요히 생각하네 花影初移月下陰淡霜微降濕衣襟靜想淵明醉酒後葛巾橫帶撫長琴 도연명(陶淵明)이……일 진(晉)나라의 은사(隱士) 도연명(陶淵明)은 거문고를 연주할 줄 모르면서도 집안에 줄 없는 거문고 하나를 두었다. 그리고는 술을 마시고 흥취가 일어날 때면 이를 어루만지며 "거문고의 정취만 알면 그뿐이지, 굳이 줄을 퉁겨 소리를 낼 것이 있으랴.[但識琴中趣 何勞絃上聲]"라 하였다고 한다. 《晉書 卷94 陶潛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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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생(鄭生)【지(榰)】에게 주다 與鄭生【榰】 남자가 이룬 것 없이 머리 이미 하얗게 셌으니반평생 다섯 수레의 책193) 헛되이 읽었구나누가 알겠는가 안회(顔回)가 가난하지만 즐거워누항(陋巷)의 단사표음(簞食瓢飮)에도 마음만은 훤하게 트여 있음을194) 男子無成頭已白半生空讀五車書誰知回也貧而樂陋巷簞瓢意廓如 다섯 수레의 책 많은 양의 서적을 뜻한다. 《장자》 〈천하(天下)〉에, "혜시의 학술은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읽은 책이 다섯 수레나 된다.[惠施多方 其書五車]"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안회(顔回)가……있음을 안회(顔回)의 안빈낙도(安貧樂道)하는 태도를 말한 것이다. 《논어(論語)》 〈학이(學而)〉에, "자공(子貢)이 말하였다. '가난하면서도 아첨함이 없으며, 부(富)하면서도 교만함이 없는 것이 어떻습니까?' 공자(孔子)께서 답하셨다. '괜찮으나, 가난하면서도 즐거워하며, 부하면서도 예(禮)를 좋아하는 자만은 못하다.'[子貢曰 貧而無諂 富而無驕 何如 子曰 可也 未若貧而樂 富而好禮者也]"라 하였고, 《논어》 〈옹야(雍也)〉에, "어질다, 안회(顔回)여! 한 그릇 밥과 한 표주박 물을 마시며 누항에 사는 것을 사람들은 근심하며 견뎌 내지 못하는데, 안회는 그 즐거움을 바꾸지 않으니, 어질도다, 안회여![賢哉回也 一簞食 一瓢飮 在陋巷 人不堪其憂 回也 不改其樂 賢哉回也]"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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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수박을 부쳐왔기에 장난삼아 제하다 有人寄西苽戲題 색은 가을하늘 처음 갠 뒤와 같고모습은 태극(太極)이 아직 나누어지기 전과 같네【어떤 본에는 '동(同)'으로 되어 있다.】붉은 중심 쪼개자 감로(甘露) 미끈히 흘러내리니사마상여(司馬相如)는 이로부터 샘 찾는 일 게을리 하리228) 色似秋天初霽後形如【一作同】太極未分前碎破丹心甘露滑相如從此懶尋泉 사마상여(司馬相如)는……하리 한(漢)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는 만년에 늘 갈증을 느끼는 병인 소갈증(消渴症)을 앓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이다. 《史記 卷117 司馬相如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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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 제로(諸老)에게 장난삼아 주다 戲贈江上諸老 말하노니 강가 모래의 갈매기야옥 구르는 맑은 소리 푸른 물가에 울리는구나알려주노니 난초 핀 물가의 두 마리 흰 학아이별 곡조에 바다와 산의 가을 아쉬워하지 말라 爲言江上一沙鷗戛玉淸音響碧洲幸報蘭汀雙白鶴別調毋惜海山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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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원(金仲源)202)【오(浯)】 형께 사례하다 謝金仲源【浯】兄 구강(龜江) 시원하게 탁 트여 마치 섬중(剡中)과 같으니4월 날씨 맑고 화창하여203) 눈바람보다 낫다네시원하게 노 젓는 산음(山陰)의 늙은이흥 다하였으니 어찌 굳이 대옹(戴翁)을 만날 것 있겠는가204) 龜江爽塏似剡中四月淸和勝雪風灑然一棹山陰老興盡何須見戴翁 김중원(金仲源) 김오(金浯, 1617~?)를 가리킨다. 본관은 광산(光山), 자는 중원(仲源), 호는 칠매당(七梅堂)이다. 김집(金集)과 송준길(宋浚吉)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맑고 화창하여 원문은 '청화(淸和)'다. 진(晉)나라 사영운(謝靈運)의 〈유적석진범해(遊赤石進帆海)〉에, "초여름 4월이라 맑고 화창하니, 향기로운 풀들이 끝없이 돋았네.[首夏猶淸和 芳草亦未歇]"라 한 데서 유래하여, 4월의 이칭으로도 쓰인다. 구강(龜江)……있겠는가 진(晉)나라의 왕휘지(王徽之)가 산음(山陰)에 살았는데, 한밤중에 눈이 내리자 섬중계(剡中溪)에 사는 친구 대규(戴逵)가 갑자기 생각나 배를 타고 대규가 사는 집 문 앞까지 갔다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되돌아왔다. 어떤 사람이 그 까닭을 묻자, "나는 흥이 나서 갔다가 흥이 다해 돌아온 것이다."라고 대답하였다는 고사가 전한다. 《晉書 卷80 王羲之列傳 王徽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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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자란 물가에서 한가로이 낚시하다 蘆磯閒釣 찬 갈대 자라고 꽃잎 떨어진 작은 물가 사이달빛이 맑은 강에 내려 깎아지른 산 비치네백 척의 긴 낚시줄 거울 같은 강물 속에 드리우니잔잔한 바람 솔솔 불어와 물결 일으키네 寒蘆花落小磯間月照澄江暎斷山百尺長絲垂鏡裏細風微動水痕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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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하얗게 누인 밝은 은하수를 올려다보며 秋夜仰見明河練白 상계(上界)의 어떤 이가 흰 명주 누여서온 길에 고르게 펴 긴 하늘에 걸어두었나만약 황룡포(黃龍袍)를 물들여 만들고자 한다면우리 임금의 오색실로 마름질하고 기워야 하리237) 上界何人練素絹平鋪一道掛長天若爲染作黃龍衮裁補吾王五色線 만약……하리 '오색실'은 곤룡포(袞龍袍)를 기울 때 사용하는 다섯 가지 채색 실이다. 《서경》 〈익직(益稷)〉에, 순 임금이 우(禹)에게 이르기를 "내가 다섯 가지 채색으로 다섯 가지 빛깔을 내서 옷을 만들려 하거든 그대는 그것을 밝게 만들라.[以五采 彰施于五色作服 汝明]"라 하였고, 두목(杜牧)의 시 〈군재독작(郡齋獨酌)〉에서는 "평생에 오색실을 가지고, 순 임금의 의상을 기워 보았으면.[平生五色線 願補舜衣裳]"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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