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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김한규(金漢奎)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漢奎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6년 8월 21일, 김한규가 노진영을 부친의 회갑연에 초대하면서 보낸 서간. 1936년 8월 21일, 김한규(金漢奎)가 노진영(盧軫永)을 부친의 회갑연에 초대하면서 보낸 서간이다. 8월의 날씨에 상대가 안녕하시리라 생각한다며 인사하고 이달 27일이 가친(家親: 자신의 아버지)의 60세 생신이니 작은 연석에 오후 1시에 와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편지 내용은 간단하지만 발신인 이름자를 적은 후 뒷공간에 '압운(押韻) 량(涼)'이라는 글자를 적어, 수연시를 지어주실 분들에게 압운자를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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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김성기(金成基)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1930년대 金成基 盧軫永 金成基(1.0×1.0)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0년 음력 8월 4일, 제 김성기가 무성서원 재장인 노진영에게 정읍 무성서원 원지 소식과 비용 등의 문제로 보낸 서간. 1930년 음력 8월 4일, 제(弟) 김성기(金成基)가 무성서원 재장(齋長)인 노진영(盧軫永)에게 정읍의 무성서원(武城書院) 원지(院誌) 간행 관련 소식과 비용을 청구하는 내용으로 보낸 서간이다. 적조했던 소식과 가을이 함께 깊어지고 있다며 음력 8월의 상대 아버지, 상대,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3년 전부터 무성서원 원지 중간 교정일로 골몰하고 있다며 이제야 교정을 마치고 남북도 사람들에게 800여질을 찍어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용이 얼마나 많이 들겠냐고 했다. 상대방 댁의 원지 건수 및 고운선생(孤雲先生) 영정을 봉안한 것, 형의 건수 등이 합쳐서 9단(單) 이라며 이를 잘 기록해 놓았다고 했다. 1단(單)의 값은 3엔씩 경찰서에서 정하였으므로 형이 낼 돈은 27엔이라는 것, 그러나 배씨에게 횡령당한 돈 10엔을 제하면 17엔이라는 것, 만약 기서발 등에 1장을 덧붙일 경우 한 사람당 10엔 씩으로 정하였다고 했다. 결론으로 17엔을 내 줄 것을 청하면서 만약 내지 않는다면 다음에 새로 만드는 원지는 보내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그 뜻을 아버지께 전해 줄 것을 청했다. 또한 법제(法製)한 소합환(蘇合丸) 30개를 함께 보내니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제관(祭官)의 망첩(望帖)도 함께 보내니 이번 추향제에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며 편지를 마쳤다. 원지의 중간(重刊) 교정소(校正所)는 정읍군 칠보면 2리에 있는 무성서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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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이종익(李鍾翼) 혼서(婚書) 1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李鍾翼 鄭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기축년 9월 28일에 신랑측인 이종익이 신부측인 정생원 댁에 보내는 혼서 기축년 9월 28일에 신랑측인 이종익이 신부측인 정생원 댁에 보내는 혼서이다. 혼인이 결정되어 집안의 경사라고 인사를 전하였고, 겸하여 사주단자를 보내니 속히 성례(成禮)를 했으면 한다는 내용이다. 신부집에서 허혼편지나 전갈이 오면 신랑집에서는 신랑의 사주와 정식으로 결혼을 신청하는 납채문을 써서 홍색 보자기에 싸 보낸다. 신부집에서는 사주단자를 받으면, 신랑 신부의 운세를 가늠해보고 혼례날짜를 택하여 신랑측에 통지하는데 이를 연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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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이종익(李鍾翼) 혼서(婚書) 2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李鍾翼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기축년 10월 2일에 신랑측인 이종익이 신부측인 이생원 댁에 보낸 혼서 기축년 10월 2일에 신랑측인 이종익(李鍾翼)이 신부측인 이생원 댁에 보낸 혼서이다. 이미 연길(涓吉)을 받아서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의제(衣製)를 적어 보낸다는 내용이다. 전통혼례는 서로 결혼 의사를 타진하는 의혼(議婚), 혼인 날짜를 정하는 납채(納采), 예물을 보내는 납폐(納幣), 혼례식을 올리는 친영(親迎)의 네 가지 의례로 이루어진다. 연길은 납채에 해당되는데, 납채는 혼약이 이루어져 신랑의 생년월일시를 적은 사주단자를 보내고 연길을 청하는 절차이다. 신부집에서 허혼편지나 전갈이 오면 신랑집에서는 신랑의 사주와 납채문을 써서 보내고, 신부집에서는 사주단자를 받으면, 신랑 신부의 운세를 가늠해보고 혼례날짜를 택하여 신랑측에 통지한다. 이것을 연길이라 한다. 의제(衣製)는 신랑의 의복 길이와 품의 치수를 신부측에 알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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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공명첩(空名帖) 5 고문서-교령류-공명첩 高宗 施命之寶(10.0×10.0)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144 1892년(고종 29) 10월에 임금이 유인 아무개를 숙부인으로 추증하는 공명첩 1892년(고종 29) 10월에 임금이 유인(孺人) 아무개를 숙부인(淑夫人)으로 추증하는 공명첩(空名帖)이다. 유인은 정·종9품관의 부인에게 내리는 작호(爵號)이다. 발급 연호에 찍혀있는 '시명지보(施命之寶)' 위에 휘지(諱紙)가 부착되어 있으며, 좌방(左傍)에 추증 사유가 기재되어 있어 통정대부 행돈녕부 도정에 임명된 손자로 인하여 법전에 따라 그의 할머니를 추증한 공명첩임을 알 수 있다. 통정대부 행돈녕부 도정은 이규행(李圭行)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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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공명첩(空名帖) 6 고문서-교령류-공명첩 高宗 施命之寶(10.0×10.0)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144 1892년(고종 29) 10월에 임금이 유인 아무개를 숙부인으로 추증하는 공명첩 1892년(고종 29) 10월에 임금이 유인(孺人) 아무개를 숙부인(淑夫人)으로 추증하는 공명첩(空名帖)이다. 유인은 정·종9품관의 부인에게 내리는 작호(爵號)이다. 발급 연호 위에 어보인 '시명지보(施命之寶)'가 찍혀있으며, 좌방(左傍)에 추증 사유가 기재되어 있어 통정대부 행돈녕부 도정에 임명된 증손으로 인하여 법전에 따라 그의 증조모를 추증한 공명첩임을 알 수 있다. 통정대부 행돈녕부 도정은 이규행(李圭行)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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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노도기(盧道基)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道基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8년 3월 21일, 종생 노도기가 노진영에게 약을 보내면서 안부를 전한 서간. 1938년 3월 21일, 종생(宗生) 노도기(盧道基)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약(藥)을 보내면서 안부 를 전한 서간이다. 아이가 집에 돌아오면서 상대의 편지를 받았다며 아프신데가 아직 완쾌하지 않았다고 하여 걱정이 매우 심하다고 했다. 자신의 뜻대로 주제통성산(酒製通聖散)을 지었으니 즉시 시복해 보시는 것이 좋겠다고 하며 어떤 상황에서는 좋지 않으니 조금씩 맛보고 시험하다가 만약 맞지 않는다면 아버지께 올려도 좋을 듯 하다고 했다. 보름에 여러 종씨가 모여서 제향(祭享) 드린다고 하니 매우 축하한다고 전하고 각 분들께 편지 쓰지 못하니 문안드린다는 뜻을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약을 시험해보고 나서 즉시 회답해 주기를 바란다는 인사로 편지를 마쳤다. 주제통성산은 구성 약재를 모두 술로 법제하여 만든 처방으로 오늘날의 뇌출혈, 고혈압, 동맥경화증, 변비증, 주사비, 치질, 피부병, 축농증, 안병, 당뇨병, 천식, 비만증 및 각기, 단독, 지방심, 만성신염 등에 적용하는 약재이다. 발신자 노도기의 본관은 광주(光州), 호는 남오(南塢)이다. 노도기는 하의도 인근에 있는 비금도(飛禽島)의 유림으로 1921년 대동사문회(大同斯文會) 지회장을 지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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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년 정순묵(鄭淳默)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鄭淳默 盧鍾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16년 음력 6월 28일에 사생 정순묵이 사돈 노종룡에게 안부를 묻기 위해 보낸 서간. 1916년 음력 6월 28일에 사생(査生) 정순묵(鄭淳默)이 사돈 노종룡(盧鍾龍, 1856~1940)에게 안부를 묻기 위해 보낸 간찰이다. 극남(極南) 지역에 재해가 든 것 중 이번 여름만한 것이 없다며 이러한 때에 배나 더 그립다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사돈과 아드님, 당신의 사위되는 형님의 근왕을 묻고 자신은 어르신 곁에서 그럭저럭 보낸다고 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나머지 병들지 않은 이가 없다며 큰 걱정은 안하지만 고생스럽다고 했다. 선(選) 아이 집도 또한 다른 일 없다는 것, 이달 22일 술시에 며느리가 남자애를 낳았고 순산했고 다른 증세가 없다는 것, 다만 초산이라 젖꼭지가 홍색이 되어 작은 통증이 있다고 했다며 단방처방을 쓰려는데 사돈의 회답이 어떠할지 모르겠다는 것, 집안에서는 7월이 산달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뜻하지 않게 남자애를 낳았다며 작년 9월에 잉태한 모양이라고 했다. 집안에 웃음소리가 들려 다행이라는 것, 큰비 내리는 중이라 두 집 간의 소식이 조용하니 지척 거리가 천리나 다름이 없다고 했다. 마침 우체편이 있어 안부를 묻는다며 인사하고 편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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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社奉穩, 實不易得之會. 而旋爲相別, 尙今悵仰, 謹未審伊來,堂上氣力隨時康寧, 愛人攸好,有何無妄, 恒心恭祝. 曁侍中體度連衛百福, 大小諸節亦得均慶, 幷切溸仰. 弟蟄伏窮巷, 樵牧爲伍平生所做之得自棄二字, 不足比類於人. 而其生涯敗闕固屬其宜. 近年以來, 漸至無邊鯨海中失柁人, 瀕於覄沒者累度, 而時或風浪乍靜, 幸不至暴落蛟涎, 而其登岸則尙無期限者矣. 痛歎奈何. 誰怨誰咎, 且近以寒感, 連日辛苦, 等閑置之食飮, 與觸風, 小不忌憚矣. 去益沉重, 喘觸太劇, 擁衾委痛, 穀氣則可謂全捨通晝宵, 而暫不得交睫, 胸隔煩燥,氣息難通, 出入鬼關者累矣. 自顧賤分死, 何有惜腹臟所碍, 而未忘者, 惟有未冠子一箇耳.貴畓賭租愆期事欲言, 而尙口及窮, 此非本心, 勢不已境遇臨時挪用徒知其自家形便失其正路今以實情告悶孰可信聽哉. 稍待身祟之少愈, 當躬晋軒屛, 左右間措劃矣. 特爲恕容, 勿爲深罪, 切仰切仰. 何敢望也,焉敢開口也. 如我殘劣之人,春府平日愛護之德, 無一半分報功, 而反致障礙, 豈可曰人情乎哉. 決非歇后用心而然也. 以待幾日, 千千萬萬仰仰耳. 餘病中艱草書不盡言. 不備候禮.壬申至月一日, 弟 朴胤相 拜拜.○ 관련 문서1932년 박윤상(朴胤相) 서간(書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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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 芝山面 日谷盧軫永氏(피봉_뒷면)全南 光州郡 飛鴉面 月桂里 武陽書院 內開城杜門洞司院刱建所全羅南北道分事務所(簡紙)謹啓者, 開城杜門洞院宇起工事, 曩因夲所公函, 具由仰佈, 想已 照亮. 而盖此期以天中佳節,請與 賢裔好合, 亶在乎協定其誠力實施之方,俾圖我義務克終之策而已. 郵便後歟, 馬不前乎,尺書不復十眼, 欲穿 僉員欠席, 一事遂寢. 嗚呼! 祖宗之貞忠大節, 尙在淹沒, 爲後者次骨之痛,顧何如哉. 迨此克闡以垂人世是吾之任也. 備盡心力, 乃是人事觀望度, 豈其道理. 况今工事旁午, 上棟隔日, 吾儕不用汲汲, 更待何時. 玆囑巡郡有司兩氏巡訪 諸子之裔, 告之以事實, 問之以結果, 今月念間專訪 貴門矣. 左記諸項, 預先協議, 確定其方針, 以待其人而處斷, 使此莫急事務,毋後因循遷延之地, 幸甚幸甚.一, 誠金, 位土納付期日及方法, 確定事.誠金則本月末日以內現今積立. 土地則贈與証書作成內, 相對方必以杜門洞祠院記入事.一, 道所事務費, 例以誠金十分, 一以現金交付于今去巡郡有司, 領証受里事.癸酉五月初九日,全南 光州郡 飛鴉面 月桂里 武陽書院 內開城杜門洞司院刱建所全羅南北道分事務所常務委員會[圓形主人: 未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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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원(敦源)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敦源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673 3월 9일에 금당에 머물고 있는 돈원이 경상북도 경주의 옥산에 사는 상대방에게 먼 곳까지 보내준 두릅나물 두 건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 및 편지를 가지고 온 사람도 상대방의 말에 따라 바로 형리에게 명령해서 제사를 주게 하여 보낸다는 내용 등을 전한 답장 3월 9일에 금당(襟堂)에 머물고 있는 돈원이 경상북도 경주의 옥산(玉山)에 사는 상대방에게 먼 곳까지 보내준 두릅나물 두 건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 및 편지를 가지고 온 사람 또한 상대방의 말에 따라 바로 형리에게 명령해서 제사(題辭)를 주게 하여 보낸다는 내용 등을 전한 답장이다. 지난번에 상대방을 뵙고 편안하게 이야기했던 일은 지금까지도 기쁘고 위로된다는 내용, 어제 상대방의 편지를 받았으나 답장하지 못하였는데, 지금 또 편지를 받고 하룻사이에 어버이 모시며 지내는 안부가 연이어 평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하례드린다는 내용, 자신은 한결같이 혼미하고 동각(東閣)의 체후도 편안하지 않다는 내용, 상대방이 보내준 두릅나물 두 건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는 내용, 편지를 가지고 온 사람도 상대방이 편지에서 언급한 말에 따라 바로 형리(刑吏)에게 명령해서 즉시 제사를 주게 하여 보낸다는 내용, 상대방의 방문을 기대한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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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년 신흥수(辛興洙)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辛興洙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무진년 11월 6일에 신흥수가 사돈에게 18냥으로 담배 40포(抱)를 사느라 돈이 1냥도 없어서 판목(板木)을 매매하는 일은 타파해야 할 것 같아 매우 죄송하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무진년 11월 6일에 신흥수가 사돈에게 18냥으로 담배 40포(抱)를 사느라 돈이 1냥도 없어서 판목(板木)을 매매하는 일은 타파해야 할 것 같아 매우 죄송하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어제 상대방과 헤어진 뒤로 남은 서운함이 아직까지 간절하다는 내용, 진흙탕 길에 집에 잘 도착하였으며 남은 피로는 없는지, 안사돈의 병은 근래 완쾌 되었는지 묻는 내용, 자신은 여전하니 다행이라는 내용, 이틀 전에 외종 사촌이 와서 40포의 담배가 있다고 해서 값 18냥을 지불하고 사느라 여분이 1냥도 없어서 판목을 매매하는 일은 형세상 장차 타파해야 할 것 같다. 이 때문에 심부름꾼을 보내 편지로 알리니 신의가 없다는 책망을 면하지 못할 것이니 매우 죄송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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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한공기(韓公琦)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韓公琦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갑진년 8월 20일에 학정 한공기가 장산서원에서 재계 중인 상대방에게 서원의 재석에 참석하고 싶지만 지팡이를 짚고 걸어야 해서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기약은 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을 전한 답장 갑진년 8월 20일에 학정(鶴亭) 한공기가 장산서원(章山書院)에서 재계(齋戒) 중인 상대방에게 장산서원의 재석(齋席)에 참석하고 싶지만 지팡이를 짚고 걸어야 해서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약속은 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을 전한 답장이다. 뜻밖에 멀리 궁벽한 산골 적막한 물가에 특별히 보낸 심부름꾼을 통해 편지를 받아보고 깊어가는 가을에 어버이 모시며 지내는 상대방과 여러분의 안부가 평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간절히 위로되는 마음 참으로 빈 말이 아니라는 내용, 자신은 산골짜기에 사는 풍미가 갈수록 더 무료하던 중에 며늘아기의 병 때문에 염려가 깊다는 내용, 상대방의 장산서원의 재석에 참석하여 쌓인 회포도 함께 풀려고 하지만 쇠약하고 병든 다리로 지팡이를 짚고 걸어야 하므로 반드시 참석한다는 기약은 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상대방의 맏형은 근래 산장(山庄)에 있는지 묻고, 각각 안부 편지를 써야하지만 바빠서 뜻대로 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우니 이 심정을 전달하여 편지를 함께 읽도록 해달라는 내용을 추신하였다. 장산서원(章山書院)은 현재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서원이다. 1780년(정조 4)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잠계(潛溪) 이전인(李全仁, 1516~1568)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영천군 임고면 수성리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해오던 중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훼철되었다가 후손들이 2006년 11월 현 위치에 복원하였다. 이전인은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1553)의 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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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년 이재관(李在寬)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李在寬 婿郞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을묘년 6월 29일에 동성에서 타향살이하고 있는 친족 이재관이 옥산의 동상댁에 맡겨놓은 마른 장작을 가지러 내일 사람을 보낼 계획이니 착실하게 실어 보내 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을묘년 6월 29일에 동성(東城)에서 타향살이하고 있는 친족 이재관이 옥산(玉山)의 동상댁(東床宅=東上宅)에 맡겨놓은 마른 장작을 가지러 내일 사람을 보낼 계획이니 착실하게 실어 보내 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월초에 잠깐 만났던 일은 아직까지 서글프다는 내용, 늦더위에 상대방의 생활이 편안하고 아드님은 여름 공부를 독실하게 하고 있으며, 각 집안의 식구들도 모두 평안한지 안부를 묻고 매우 그립다는 내용, 친족인 자신은 겨우 예전처럼 지내고 있는데 늙은 아내의 숙병이 이전보다 더욱 심해졌고, 이 밖에도 근심이 날마다 생겨나니 참으로 괴롭다는 내용, 맡겨놓은 마른 장작은 바로 사람과 소를 보내려고 했으나 머슴이 없는 집이라 잠깐 사람을 빌리는 것도 뜻대로 할 수 없어 내일 사람을 보낼 계획이니 한 바리를 아끼지 말고 착실하게 수송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는 내용, 외출할 일이 있을 것 같아 이처럼 기일에 앞서 편지를 쓴다는 내용, 나머지 사연은 만나서 이야기 하겠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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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평산신씨(平山申氏) 연길단자(涓吉單子)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平山申氏 郭生員 平山申氏<着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746 병오년 10월 26일 신부측 신의균(申義均)이 신랑측인 곽생원에게 보낸 연길 병오년 10월 26일 신부측 신의균(申義均)이 신랑측인 곽생원에게 보낸 연길이다. 혼인 날짜는 11월 19일이다. 이 연길을 보내면서 같이 보낸 혼례 관련 간찰이 함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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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배(崔相培)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崔相培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최상배(崔相培)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자신의 부친 생신에 초대하는 내용의 간찰 모년 6월 9일에 최상배(崔相培)가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간찰이다. 무더위에 건강은 좋은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이번 달 10일이 자신의 부친 생신이라서 작은 술자리를 마련하려고 하니 당일 오후 4시까지 자신의 집으로 왕림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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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신의균(申義均) 혼서(婚書)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申義均 郭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746 병오년 10월 26일 신의균이 신랑측인 곽생원에게 보낸 혼서 병오년 10월 26일 신부측 신의균(申義均)이 신랑측인 곽생원에게 보낸 혼서이다. 자신의 딸 혼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사주단자를 받았으니 집안의 경사라며 인사하고, 연길을 적어 보내니 의제(衣製)를 보내달라는 내용이다. 이때 보낸 연길이 함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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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년 최동룡(崔東龍) 준호구(準戶口) 고문서-증빙류-호적 1810 谷城縣監 崔東龍 谷城縣監<着押> 周挾無改印, □…□(적색, 정방형, 6)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186 1810년에 곡성현 석곡면에 사는 호주 최동룡이 주소와 가족 구성원의 인적 사항 등을 기록한 호구단자를 관에 제출하여 확인을 마치고 돌려받은 준호구 1810년(순조 10)에 곡성현 석곡면에 사는 호주 최동룡이 주소와 가족 구성원의 인적 사항 등을 기록한 호구단자를 관에 제출하여 확인을 마치고 돌려받은 준호구이다. 최동룡의 거주지 주소는 곡성현(谷城縣) 석곡면(石谷面) 운와리(雲臥里) 10통 1호이다. 최동룡은 양인(良人)이고 올해 나이는 62세 기사생(己巳生)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최동룡의 사조(四祖)는 아버지 학생 귀선(龜善), 할아버지 증가선대부 공조참판 오위도총부 도총관(贈嘉善大夫工曹叅判五衛都摠府副摠管) 성남(聲南), 증조(曾祖) 증통정대부 공조참의(贈通政大夫工曹叅議) 석벽(錫壁), 외조(外祖) 학생 오태위(吳泰位) 본관은 동복(同福)이다. 최동룡의 아내 황씨(黃氏)는 나이 63세 무진생(戊辰生)이며, 본관은 장수(長水)이다. 황씨의 사조는 아버지 학생 경하(慶河), 할아버지 가선대부(嘉善大夫) 진상(進相), 증조 가선대부 서(叙), 외조 학생 김노적(金老迪)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이외 가족으로 아들 아기(阿只)가 있으며, 그의 나이는 9세 계해생(癸亥生)이다. 이 문서에 '호구단자(戶口單子)'라고 적혀 있고 호구단자의 기재 형식인 열서(列書)로 되어 있으나 곡성현 관인(官印)과 주협무개인(周挾無改印) 및 곡성 현감의 서압(署押)이 찍혀있으며, 1807년 호적과 대조 확인을 마쳤다는 '정묘식상준인(丁卯式相凖印)'이 적혀 있다. 이는 제출한 호구단자를 구호적(舊戶籍)과 대조 확인을 마친 뒤에 최동룡에게 다시 돌려준 것이므로 준호구로 분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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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김환상(金煥相)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煥相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12년에 김환상이 노진영에게 안부를 묻고 지난번의 가르침에 감사를 전한 서간. 1912년 3월 28일, 제(弟) 김상환(金煥相)이 노진영(盧軫永)에게 안부를 묻고 지난번의 가르침에 감사를 전한 편지이다. 무성서원(武城書院)에서 지내고 있는 김환상이 오랫동안 친분을 가지고 가르침을 받는 상대에게 이즈음의 안부를 묻고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자신은 별 탈 없이 집에 도착하였고 그럭저럭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번에 당신이 있는 곳에 갔을 때 두터운 가르침을 받았으며 넉넉히 대접해 주어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안부를 묻기 위해 편지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고 상대의 종형제가 되는 춘강(春岡) 형은 잘 지내는지 물으며 자신이 안부를 물었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무성서원은 전라북도 정읍군 칠보면 무성리(武城里)에 있는 사액 서원이다. 노진영은 당시 광주군 지산면 일곡리(日谷里)에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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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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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기종섭(奇鍾燮)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奇鍾燮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1년 12월 6일에 제 기종섭이 노진영에게 장성 토지의 소작문제로 보낸 서간. 1931년 12월 6일에 제(弟) 기종섭(奇鍾燮)이 노진영(盧軫永)에게 장성(長城) 토지의 소작(小作)문제로 보낸 서간(書簡)이다. 겨울 들어서 소식을 가끔 자신의 족속인 운도(雲度)에게 대략 들었다고 말하며 요즈음 형과 가족들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노인(老人)께서 그럭저럭 평안하시며, 자신 집이 종기(腫氣) 때문에 몇 십일간 자리에 붙어 있다고 했다. 대단히 염려할 것은 아니지만 고통이 적지 않다고 했다. 다만 어떤 일이 있어 부득이 염치 불구하고 간청한다며 귀하의 면(面)에 살고 있는 오룡리(五龍里)의 김순좌(金舜佐)에게 귀하의 땅을 경작할 수 있게 해 주기를 청하였다. 그 이유는 자신과 김순좌가 서로 땅을 교환하여 경작하면서 각 토지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있었는데 김순좌가 소작하던 땅을 지난 겨울에 빼앗겼다며 그것은 곧 자신의 토지가 빼앗김을 당한 것과 같기 때문에 김순좌가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형이 소유한 장성면(長城面) 삼태구(三台區)에 있는 토지 4~5두락을 김순좌가 소작할 수 있도록 명의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리고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에도 처음에는 이 상황을 발설하지 않고 싶었는데 지금은 부득이 하여 말씀 드린다며 형이 다른 곳에 말하지 않아 주기를 청했다. 세로 괘선이 있는 규격지 3장을 이용하여 한문으로 작성하였다. 병중에 있어 간략히 쓴다고 인사하고 편지를 마쳤다. 발신자 기종섭은 담양 수북 대방리에 살았다. 기종섭의 족속(族屬)이 되는 기운도(奇雲度, 1882~1949)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字)는 공룡(公龍), 호(號)는 소석(小石)이다. 아내는 죽산안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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