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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신유) 二十一日 辛酉 맑음. ≪도산급문제현록(陶山及門諸賢錄)≫을 보았다.정구(鄭逑)의 자는 도가(道可)이고, 호는 한강(寒崗)이며, 성주(星州)에 살았다. 가정 계묘년(1543)에 태어났는데, 태어날 때부터 기질이 남다르고 영특함이 뛰어났다. 13세에 오덕계(吳德溪)87)에게 집지(執贄)88)하고, ≪주역≫의 건곤(乾坤) 두 괘를 배워 유추하여 통달하였는데, 일찍이 익혀온 것과 다름이 없었다. 또 조남명(曺南冥, 조식)과 성대곡(成大谷, 성운)89)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일찍이 향시에 뽑혔으나 회시(會試)에는 응하지 않았으며, 마침내 과거공부를 그만두고 옛 성현(聖賢)과 같이 되기를 기약하였다.계해(1563)년 퇴계(退溪)에서 선생을 뵙고, 이어서 ≪심경(心經)≫에 대해 질문하자 선생께서 그 영명한 재주를 매우 칭찬하셨다. 만력 초(1573년)에 학행으로 추천되어 조정의 부름을 여러 번 받아 비로소 이르렀다. 선조께서 "그대의 스승 이황과 조식, 두 사람의 기상과 학문은 어떠한가?"하고 물으니, 대답하여 말하기를 "이황은 덕과 기량이 혼후(渾厚)하고 공부가 순숙(純熟, 완전히 익음)합니다. 조식은 재기가 호매(豪邁)하고, 흔들림 없이 자기 길을 갑니다[特立獨行].90)"라고 하였다. 또 묻기를 "대학 공부중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가?"라고 하시자, 대답하여 말하길, "삼강령(三綱領)과 팔조목(八條目)은 수기치인(修己治人)하는 방도가 아님이 없지만, 선유(先儒)들이 말하길 '천덕과 왕도에서 그 요체는 다만 근독에 있을 뿐이다.[天德王道, 其要只居謹獨]91)'라고 하였으니, 제왕의 학문도 또한 근독에 있습니다."라고 하였다.또 묻기를 "정전(程傳)과 본의(本義) 가운데 어느 쪽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가?"라고 하시니, 대답하기를 "역(易)의 도(道)는 소장영허(消長盈虛)의 이치와 진퇴어묵(進退語默)의 기미를 밝게 알아 시중(時中)을 잃지 않는 것이고, 점치는 것은 역의 말(末)이니 정전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陽。 看 ≪陶山諸賢及門錄≫。鄭逑。 字道可。 號寒崗。 居星州。嘉靖癸卯。 生有異質。 英睿秀茇。十三執贄於吳德溪。 受易乾坤二卦。 以類而通。 無異夙慣。又問業於曺南冥・成大谷之門。嘗選鄕解。 不赴會試。遂棄科業。 以古聖賢自期。癸亥謁先生於退溪。 仍質 ≪心徑≫。 先生極稱其英材。萬曆初薦學行。 累召始至。 宣廟問 "爾師李滉・曹植。 二人氣象學問何如?" 對曰。 "李滉德器渾厚。 工夫純熟。 曹植才氣豪邁。 特立獨行。" 又問 "大學工夫。 何者最要?" 對曰。 "三綱八條。 無非修己治人之方。 而先儒言。 '天德王道。 其要只居謹獨'。 帝王之學。 亦在謹獨。" 又問 "程傳本義。 何先?" 對曰。 "易之道。 明消長盈虛之理。 進退語默之機。 不失乎時中也。 占候。 易之末也。 程傳宜先。" 오덕계(吳德溪) 오건(吳楗, 1521~1574)을 가르킨다. 자는 자강(子强), 호는 덕계(德溪), 본관은 함양(咸陽)이다. 31세 때 남명 조식(曺植)의 문하에 들어가 수학하였고 이후 퇴계 이황(李滉)의 문하에서도 학문을 수학하였다. 1552년(명종 7) 진사를 거쳐 1558년 식년문과에 급제, 1567년 정언(正言)을 거쳐 1571년(선조 4) 이조좌랑(吏曹佐郞)으로 춘추관기사관을 겸하고 ≪명종실록(明宗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이듬해 사직하고 고향에 내려가 독서와 집필로 여생을 보냈다. 하지만 그가 사직한 이조정랑 후임자를 두고 김효원과 심의겸이 대립하여 동서 분당의 계기가 되었고 이후 조선 정치사를 뒤흔든 300년 당쟁이 시작되었다. 오건의 학문은 궁리거경(窮理居敬)을 중시하였다. 그의 학문은 퇴계 이황의 이기철학(理氣哲學)과 남명 조식의 경의철학(敬義哲學)을 융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저서에 ≪덕계문집≫, ≪정묘일기(丁卯日記)≫가 있다. 산청(山淸)의 서계서원(西溪書院)에 배향되었다. 집지(執贄) 제자가 스승을 처음으로 뵐 때 예폐(禮幣)를 가지고 가서 경의를 나타내는 것을 이른다. 성대곡(成大谷) 성운(成運, 1497~1579)으로, 대곡은 그의 호이다. 자는 건숙(健叔),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을사사화 때 중형(仲兄) 우(遇)가 화를 당하자 속리산(俗離山)에 은거하였다. 여러 차례 관직에 제수되었으나 출사하지 않았으며, 이지함(李之菡)・서경덕(徐敬德)・조식(曺植) 등 명현들과 더불어 교유하면서 학문에 정진하였다. 저서로는 ≪대곡집(大谷集)≫이 있다. 우뚝 …… 행합니다[特立獨行] ≪예기≫ 〈유행(儒行)〉에서 온 말로, 뜻과 행실이 고결하여 시류(時流)에 휩싸이지 않는다는 뜻이다. 천덕(天德)과 …… 뿐이다 ≪심경부주(心經附註)≫ 〈서문〉에 나온다. 근독(謹獨)은 신독(愼獨)과 같은 말이다. ≪중용장구≫ 제1장의 "숨겨진 것보다 더 나타나는 것이 없고, 미세한 것보다 더 드러나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혼자 있을 때를 삼가는 것이다.[莫見乎隱, 莫顯乎微, 故君子, 愼其獨也.]"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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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기미) 十九日 己未 흐리고 눈발이 날렸다. 陰雪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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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경신) 二十日 庚申 갬. 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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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임술) 二十二日 壬戌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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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갑인) 十五日 甲寅 흐림. 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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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신해) 十二日 辛亥 흐림. 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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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임자) 十三日 壬子 흐림. 눈보라가 쳤다. 陰。雪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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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계축) 十四日 癸丑 맑고 바람 붐. 陽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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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신유) 二十四日 辛酉 비. 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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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임술) 二十五日 壬戌 흐리고 비. 손자를 데리고 장동에 도착했다. 陰雨。率孫到獐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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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계축) 十六日 癸丑 맑음. 옥과의 어머니 묘소에 성묘를 갔으며, 김용순(金容詢) 참봉 댁을 방문하여 유숙했다. 陽。作玉果慈親墓省行。 訪金容詢參奉宅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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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갑인) 十七日 甲寅 흐림. 이승덕(李承德)에게 위문을 가기 위해 청단리를 지나갔다. 점심은 등룡동(登龍洞)68)의 소파(小坡) 이승우(李承友) 댁에서 먹고 장동으로 돌아왔다. 밤에 비가 내렸다. 陰。慰問李承德次。 過靑丹里。午飯於登龍洞李承友小坡宅。 還章洞。夕雨。 등룡동(登龍洞) 담양군 정면 오례리 등룡동으로, 현재 담양군 무정면 오례리 등룡 마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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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을묘) 十八日 乙卯 흐리고 비. 陰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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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을사) 九日 乙巳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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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병오) 十日 丙午 맑음. 당질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陽。與堂姪還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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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정미) 十一日 丁未 흐림. 비 온 흔적이 있었다. 선묘(先墓)의 시향(時享)90)을 지냈다. 시향을 지낸 후에 묘정(墓庭)에서 말하기를 "우리 제족은 밝게 나의 말을 들어라. 왕자공(王子公)91) 이하 9세조의 묘지는 선대에 이미 제전(祭田)을 세웠고, 묘각(墓閣)을 수축하여 받들어왔다. 8세조 이하는 절로 한 파를 이뤄 구족(九族)에 이르는데, 아직도 제전을 세우거나 제각(祭閣)을 수축하지 못해서 해마다 시향 때면 제수를 설비할 방도가 없었다. 내가 지금 현주(玄酒, 물)와 청작(淸酌, 맑은 술)을 바쳐 궐향(闕享)을 면하였다. 바라건대, 너희 제족은 각각 정성을 다하여 비록 산 고사리와 마름풀[水藻]일 지라도 정결하게 해서 공봉(供奉)하라. 이훈(伊訓)에 이르기를 '귀신은 항상 흠향함이 없이 지극히 정성스러운 것만을 흠향한다.[鬼神無常享, 極誠惟享]'92)라고 하였다. ≪역≫에서 이르기를 '동쪽 이웃에서 소를 잡아 성대히 제사 지낸 것이 서쪽 이웃의 약제가 실제로 그 복을 받는 것만 못하다.[東家殺牛, 不如西家之禴祭實受其福]'93)고 하였으니, 너희들은 잘 염두에 두어라. 한문공(韓文公, 한유)은 〈명수부(明水賦)〉에 말하기를 '옛날 성인의 제도에 제사는 반드시 충경(忠敬)을 주로 하며, 길견(吉蠲)94)을 높이지 그 풍성함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라고 하였으니, 그 제수의 풍성함과 약소함은 가력(家力)이 어떠한가에 따라야 하고, 그 예와 절차는 제관이 갖추어지고 제물의 갖추어짐이 어떠한가에 따라야 한다. 바라건대, 우리 제족(諸族)은 '곳집이 가득 차야 예절을 안다[倉稟實而知禮節]'95)고 말하지 말고, 각기 그 정성을 다하라."라고 하였다. 陰雨痕。行先墓時享。 時享後墓庭說。 "惟我諸族明聽吾言。自王子公以下。 至于九世祖墓。 先代已爲立祭田。 修墓閣而尊奉之。自八世祖以下。 自成一派。 至于九族。 固未立祭田。 修祭閣。 年年時享。 末由設備。余今以玄酒淸酌之奠。 以免闕享。惟爾諸族。 各盡其誠。 雖山薇水藻。 精潔供奉。伊訓曰 '鬼神無常享。 極誠惟享。' ≪易≫曰。 '東家殺牛。 不如西家之禴祭。 實受其福。'。 汝等其念之。韓文公〈明水賦〉曰。 '古者聖人之制。 祭祀也。 必主忠敬。 崇吉蠲。 不貴其豊。'。 其豊其約。 隨家力之何如。 其禮其節。 官備具備何如。惟我諸族。 勿謂'倉稟實而知禮節'。 各盡其誠。" 시향(時享) 절기마다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한식 또는 10월에 5대조 이상의 묘소에서 지내는 제사를 관행적으로 칭하는 것으로, 시제(時祭), 시사(時祀)라고도 한다. 묘소에서 지낸다고 하여 묘제(墓祭), 묘사(墓祀), 묘전제사(墓前祭祀)라고 하며, 일 년에 한 번 제사를 모신다고 하여 세일제(歲一祭), 세일사(歲一祀)라고 한다. 왕자공(王子公) 광산김씨 시조 김흥광(金興光)을 말한다. 시조 김흥광은 ≪동국만성보≫ 및 ≪조선씨족통보≫에는 신라 49대 헌강왕(憲康王)의 왕자로 기록되어 있다. 귀신은 …… 흠향한다 ≪서경≫ 〈태갑 하(太甲下)〉에서 이윤(伊尹)이 태갑(太甲)에게 고한 말이다. "아! 하늘은 친히 하는 사람이 없이 능히 공경하는 자를 친하시며, 백성들은 항상 그리워하는 사람이 없이 인이 있는 자를 그리워하며, 귀신은 항상 흠향함이 없이 지극히 정성스러움에 흠향하니, 천자의 지위가 어렵습니다.[嗚呼, 惟天無親, 克敬惟親, 民罔常懷, 懷于有仁, 鬼神無常享, 享于克誠, 天位難哉.]"라고 하였다. 동쪽 …… 못하다 ≪주역≫ 〈기제괘(旣濟卦)〉 구오(九五)에 "동쪽 이웃에서 소를 잡아 성대히 제사 지낸 것이 서쪽 이웃의 약제가 실제로 그 복을 받는 것만 못하다.[東鄰殺牛, 不如西鄰之禴祭, 實受其福.]"라는 말이 나온다. 약제는 박제(薄祭), 즉 검소한 제사를 말한다. 길견(吉蠲) 길일(吉日)을 택하여 정결하게 제계(齊戒)하여 제사하는 것이다. ≪시경≫ 〈천보(天保)〉에 "길일을 잡아 정결히 주식(酒食)을 장만해 이를 효성으로 제향한다.[吉蠲爲饎 是用孝享]" 하였다. 곳집이 …… 안다 ≪관자(管子)≫ 〈목민(牧民)〉에 "곳집이 가득 차면 예절을 알게 되고, 의식이 풍족하면 영욕을 알게 된다.[倉廩實則知禮節, 衣食足則知榮辱.]"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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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무신) 十二日 戊申 맑음. 장동에 도착했다. 陽。到章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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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을축) 十五日 癸丑 흐림. 저녁에 비가 왔다. 대산 종가(大山宗家)에 도착하여 유숙하였다. 陰。夕雨。到大山宗家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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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임자) 十四日 壬子 연계정(漣溪亭) 현판식 잔치에 갔다. 赴漣溪亭懸板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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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갑인) 十七日 甲寅 갬. 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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