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전주향교(全州鄕校) 통문(通文) 고문서-서간통고류-통문 사회-조직/운영-통문 孔夫子誕降二千四百七十八年丁卯六月日 黃義贊 林秉徹 宋昌鉉 大成敎僉座下 孔夫子誕降二千四百七十八年丁卯六月日 黃義贊 各郡校院僉章甫 전라북도 전주시 1개(흑색, 방형), 1개(적색, 정방형) 전주역사박물관_불명처3 전주역사박물관 전북대학교 박물관, 『박물관도록 –고문서-』, 1998. 전경목 등 역, 『儒胥必知』, 사계절, 2006. 최승희, 『한국고문서연구』, 지식산업사, 2008. HIKS_Z046_03_A00001_001 1927년에 전주향교(全州鄕校) 유림(儒林) 황의찬(黃義贊) 등 25명이 각 고을의 유림들에게 보낸 통문(通文). 1927년 6월에 전주향교(全州鄕校)의 유림(儒林) 유희열(柳希說) 등 25명이 대성교(大成敎), 즉 각 고을의 모든 유림들에게 보낸 통문(通文)으로, 전주군(全州郡) 출신의 선비 강한철(姜漢澈)의 효행(孝行)을 표창하는데 함께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본관이 진주(晉州)로, 봉산군(鳳山君) 강군보(姜君宝)의 후손이자 강춘흠(姜春欽)의 아들인 강한철은 명문가에서 태어나 천성이 온후하고 넉넉하였으며, 좋지 않은 행동이나 말은 가까이 하지 않고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공양하였다. 부모상을 당하여서는 호곡하면서 몸을 훼손할만큼 정성을 다하며 부족함이 없이 상례를 치뤘다. 열심히 농사를 짓고 진실한 마음으로 남에게 베풀었기 때문에 원근의 선비들이 그를 모두 칭송하였다. 그의 아들도 아비를 본받아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였다. 이에 전주향교의 유림들이 각 고을 향교의 유생들에게 통문을 보내 부자의 효행을 기려 비각(碑閣)을 세워 후대로 그 아름다운 행실이 오래 전할 수 있도록 모두 한 마음으로 동참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