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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년 헌소(憲昭)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憲昭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무○년 10월 6일에 헌소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병들고 쇠한 상태가 날로 심해지고 있으나 자신을 찾아오는 친구가 있다면 정신이 곱절로 맑아지고 지기가 쾌활해질 것이라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무○년 10월 6일에 헌소가 상대방의 안부를 묻고, 자신은 병들고 쇠한 상태가 날로 심해지고 있으나 자신을 찾아오는 친구가 있다면 정신이 곱절로 맑아지고 지기(志氣)가 쾌활해질 것이라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지난번에 상대방의 진영(鎭營) 편에 안부편지를 부쳤으니 아마도 필시 읽어보셨을 것이라는 내용, 요즈음 고요히 조섭하고 있는 체후가 연이어 평안하신지 안부를 묻는 내용, 자신은 병들고 쇠약한 상태가 날로 심해져 선정에 든 늙은 승려가 되었으나 자신을 찾아오는 친구가 있다면 바둑판을 마주하고 응변(應變)하여 정신이 곱절로 맑아지고 지기가 쾌활해져 곧 젊은이가 될 것이므로 이를 노익장이라 할 만 하니 매우 우습다는 내용, 정(鄭) 씨 친구가 상대방 쪽으로 간다는 소식을 듣고 이에 몇 자 적어 안부를 묻는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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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박재빈(朴載彬) 호적표(戶籍表) 고문서-증빙류-호적 康津郡守 朴載彬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898년(광무 2) 전라남도 강진군수 신성휴가 작성한 강진군 고군내면 약산리 4통 3호에 거주한 유학 밀양 박재빈의 70세 당시 호적표. 1898년(광무 2) 전라남도 강진군 고군내면(故郡內面) 약산리(樂山里)에 거주하는 유학(幼學) 밀양 박재빈(朴載彬)의 70세 당시 호적표(戶籍表)이다. 호적표는 1896년(건양 1)에 조선왕조의 구호적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작성하게 된 대한 제국의 호적부 양식으로 광무 연간 직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광무연간에 주로 시행되었으므로 광무호적이라고 한다. 한 호에 한 장의 '호적표'를 작성하여 그것을 지역단위로 묶어서 책자로 편철하였다. 본 문서는 그 중 일부인 전남 강진군 고군내면 약산리 제4통 제3호에 거주했던 박재빈(본관 밀양)의 70세 당시 호적표이다. 그의 직업은 유업(儒業)이다. 생부, 조, 증조, 외조의 란에 기록이 되어 있으며 동거친속으로는 처 김씨, 아들 장현(章鉉), 그의 부인 김씨, 손자 윤원(潤瑗)과 그의 부인 김씨, 차손 윤통(潤統)과 윤성(潤成), 윤옥(潤玉)과 딸 1명(이름이 기재되지 않음)이 기재되어 있다. 고용하고 있던 사람으로는 남자 1명이 있었기에 총 인구가 남7, 여4, 합계 11로 기재되어 있다. 살고 있던 집은 자신의 소유 초가 3칸과, 빌린 초가 5칸으로 총 초가 8칸을 소유하고 있었다. 마지막줄에는 광무 2년 2월에 군수 신성휴(申性休)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다. 寄口: 男 口 女 口 雇傭: 男1口 女 口 現存人口: 男七口 女四口, 共合: 十一口 家宅 : 己有 瓦 間 草 三間, 借有 瓦 間 草五間, 共合: 八間 光武二年二月 日 郡守 申性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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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김복(金墣)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墣 章山書院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임진년에 김복(金墣)이 장산서원(章山書院)의 첨안(僉案)에게 질부(姪婦) 상(喪)을 당했다는 것과 향례(享禮)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하는 내용의 간찰 임진년 2월 17일에 김복(金墣)이 장산서원(章山書院)의 첨안(僉案)에 보낸 간찰이다. 봄추위가 아직 매서운데 여러분들의 생활은 좋으신지 안부를 물었다. 복(服)을 입고 있는 자신은 지난 섣달에 질부(姪婦)의 원통한 상(喪)을 당했고 아직 장사를 치르지 않은 상태이며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슬픔에 휩싸여 있다고 하였다. 서원의 향례(享禮) 때에 가서 참여하려고 하였는데 기고(忌故)와 날짜가 겹쳐서 계획대로 할 수 없어 죄송하고, 추향(秋享) 때에는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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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김석례(金錫禮)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錫禮 妹兄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529 임진년에 김석례(金錫禮)가 옥계(玉溪)의 매형(妹兄)에게 안부를 묻고 그간의 소식을 전하면서 오는 향례(享禮)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리는 내용의 간찰 임진년 2월 18일에 김석례(金錫禮)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보낸 간찰이다. 그리워하던 차에 만난 것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기뻤는데, 거기에 서신까지 받게 되어 매형의 생활이 모두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무척 기뻤다고 인사하였다. 지난겨울부터 집안에 상변(喪變)을 거듭 당하다보니 말할 수 없이 참혹한데, 일전에 또 약목(若木)의 벗 신(申)이 요절하는 일을 당하여 마음을 진정할 수가 없고, 오직 대소가(大小家)에 다른 변고가 없는 것이 다행스러울 뿐이라고 소식을 전하였다. 봉곡(蓬谷)께서 저쪽 집의 70된 노친이 가을까지 살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던 말을 전하고, 매형의 아들 혼처로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였다. 자신은 사고(祀故) 때문에 향례(享禮) 때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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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박원호(朴遠浩)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朴遠浩 外舅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580 계사년에 사위인 박원호(朴遠浩)가 장인에게 안부를 묻고 자신의 식구들 안부를 전하면서 택일한 신행 날짜를 알리는 내용의 간찰 계사년 7월 27일에 사위인 박원호(朴遠浩)가 장인에게 보낸 간찰이다. 절하고 떠나온 뒤로 날이 많이 지났는데 그 사이 건강은 어떠시냐고 묻고, 자신은 집에 잘 돌아왔는데 어버이 체후가 그럭저럭 편안하여 다행이지만 작은아버지와 사촌아우들이 그사이 돌림병에 걸려서 아직 회복되지 못해 걱정이라고 하였다. 신행(新行) 날짜는 10월 18일로 택일해서 보내니 헤아리신 뒤 회답하여 달라고 하였다. 요강은 우선 평성(坪城) 인편에 사서 보낼 계획이고, 고운소금은 부족해서 사 보낼 수 없어 유감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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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박원호(朴遠浩)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朴遠浩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580 기해년에 박원호(朴遠浩)가 옥산(玉山)의 이생원(李生員) 댁에 장모의 환후가 어떠한지 묻고 원폄(寃窆)하는 날짜를 알리면서 상대방이 와줄 수 있는지 의향을 묻는 내용의 간찰 기해년 2월 4일에 박원호(朴遠浩)가 옥산(玉山)의 이생원(李生員) 댁에 보낸 간찰이다. 인편이 있은 뒤로 한 달이 넘어가니 그리운 심정이 평소보다 더하다고 하고, 봄 기후가 점차 따뜻해지는데 장모님의 환후는 그 사이 회복되었는지, 상대방 생활은 편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상(喪)을 당한 뒤로 어버이 건강이 많이 손상되었고 자신도 병을 앓고 난 후유증이 아직 여전해서 걱정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새로 태어난 아기가 그 다음날 죽었는데 이는 예상하기는 했지만 참을 수 없이 슬프거니와 큰아이가 우선은 무탈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였다. 원폄(寃窆) 자리는 국내(局內)의 해좌(亥坐) 언덕으로 정했고 날짜는 이번 달 11일 축시(丑時)인데 모든 일들이 두서가 없고 어수선하다고 하다고 하고, 그때에 혹시 상대방이 와줄 수 있는지 의향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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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섭(盧地燮)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地燮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노지섭(盧地燮)이 광주의 본가에 있는 조부(祖父) 노진영(盧軫永)에게 본가로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을 전하는 내용의 간찰 노지섭(盧地燮)이 광주의 본가에 있는 조부(祖父) 노진영(盧軫永)에게 보낸 간찰로, 원고지에 국한문혼용으로 작성되었다. 조부께서 증조부(曾祖父)의 망종생신(忘終生辰)에 내려오라고 한 것에 대한 답장이다. 그날 가서 뵐 예정이었지만 그날이 방학 날짜와 겹쳐서 그만두기로 하였다고 하고, 가서 뵙는 것이 도리상 예의계지만 가보지 않아도 관계가 없거니와 실은 형식에 지나지 않으니 마음으로 멀리서 절 올리는 것과 정식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하였다. 그리고 3일은 방학이니 3일 밤차로 상경하면 돌아오는 날이 그 이튿날이 되므로 결석까지 하면서 가는 것은 영혼도 기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본가로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을 공손하게 말씀드리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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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父主前上書今日午後에누님下書는拜讀하엿습니다 무엇보다도故鄕어룬들께오서는 氣体候萬康들하시다니몃칠남지안은放學을압둔孫은伏喜萬萬이로소이다 누님下書와갓치孫도 曾祖父主忘終生辰을生覺하옵고一時는가서뵈울予定이엿섯사오나 달녁을보오니其날이바로放學이되와고만두기로하엿든次에누님下書를밧자오닛가實로뵈웁고십푼마음은마지못하엿습니다그러나孫이결코가보지안하여도關係은無할줄로암니다 가뵈운다는것은道理上禮義라고하실것이옴니다마는 實은形式이오니마음으로서멀니서遙拜만을함과조곰도其精神的에잇서서는差異가업슬줄로암니다 거기다異常히도三日에는放學이오니三日夜車로上京하오며는回日卽其이튼날은當하지안는가요 그리고別로工夫라는것은업서요그러나 下書에萬一오며는靈昏이오즉깃버하시랴하섯지만 缺席꺼지하여서가뵈운다며는깃거하시지도안하실것이옵니다 여러 가지로生覺하오니不可能하옵니다 (三日夜車로上京하겟서요)述孫地燮上書【피봉】〈前面〉全南光州府大正町百十二盧地燮本第入納〈後面〉京城府城北町五八ノ二0盧地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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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노승현(盧承鉉) 서간(書簡)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承鉉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365 1940년 2월 7일, 종생 노승현이 노진영에게 그의 자손인 지섭의 중학교 입학 문제로 보낸 서간이다. 1940년 2월 7일, 종생(宗生) 노승현(盧承鉉)이 노진영(盧軫永)에게 그의 자손인 지섭(地燮)의 중학교 입학 문제로 보낸 서간이다. 대의 안부를 간단히 물은 뒤 자신은 무사히 공부하고 지섭이도 무사히 학교를 잘 다니고 있다고 안부를 전했다. 주요 내용은 지섭이가 성남(城南), 경복(景福, 2校), 휘문(徽文), 신설할 중학교 등 네 곳의 학교에 입학수속하기로 담임선생과 약속하였고, 실제 시험을 보는 것은 형편 보아서 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다는 것, 안씨(安氏, 安秉鉉)를 만나 상의하는 일은 차질이 있어 후에 만나기로 했다는 것, 14일 경에 서울에 올라오신다고 하는데 그때 흠영(欽永) 씨의 광산 매매 건에 관한 위임장을 얻어서 올라오십사 하는 당부의 내용이다. 운동비에 대하여서는 아직 미정이라 정확히 결정된 뒤에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공립(公立)의 경우 운동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문제로 보인다는 것, 우선은 휘문(徽文) 중학교로 집중해서 진행해 보겠다는 등의 내용을 적었다. 규격 편지지 2장을 이용하여 국한문혼용으로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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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노인규(盧仁圭)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仁圭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1년 10월 24일, 종하생 노인규가 노진영에게 대동종안 창간을 위한 인허가 문제를 묻고 부탁받은 고추를 사지 못한 상황을 전한 내용으로 보낸 서간. 1941년 10월 24일, 종하생(宗下生) 노인규(盧仁圭)가 노진영(盧軫永)에게 대동종안(大同宗案) 창간을 위한 인허가 문제를 묻고 부탁받은 고추를 사지 못한 상황을 전한 내용으로 보낸 서간이다. 음력 8월에 헤어지고 얼음 어는 때가 되었다며 음력10월에 어머니 상중인 상대의 안부를 물었다. 종하생(宗下生)인 자신은 어른이 그럭저럭 지내신다며 다행이라고 했다. 주요내용은 우리집안의 대동종안(大同宗案)의 일은 막중하고 거창한 일이라는 것, 요즘 인허(認許) 받기가 어려운 것은 대략 알 것이라며 이 때문에 고민인데, 근래에는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했다. 마땅히 직접 가서 문후 인사드리고 일의 진행을 살펴봐야 할 것인데, 자신이 여러 일에 얽매여 있어 그러지 못했다며 민망하다고 했다. 상대가 부탁했던 고초(苦草: 고추)는 가격이 너무 올라서 아직 사지 못해 미안해하다고 말하고 편지를 마쳤다. 난외에는 추신으로 동계(東溪)·병재(秉齋) 두 어른과 시명(是鳴), 춘강(春岡), 두영(斗永) 여러 분들에게 각각 편지 하지 못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말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또 오헌(梧軒) 김(金) 어른의 수연에 초대하는 편지가 소해정(蘇海亭)에서 발송되었던데 지금 주소를 잘 모르겠으니 답장편지와 수연 축하시를 혹시 인편이 있다면 전달 바란다고 하였다. 소해정(蘇海亭)은 수신자 노진영의 아버지인 노종룡(盧種龍, 1856~1940)이 머물던 곳으로 노진영의 거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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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別後聲息 千里如萬里此時懷想 歲新又日新 謹未審間來僉尊兄體節 連衛珍重仰慰溯旣 虔且禱 弟歸路至胎峰下 落馬致傷 累日調理 間關還巢 所謂藥餌 扶吾隨取之 今纔小可 而尙不全然如舊樣子 然有西來好音 則如將今日愈矣 但以家間之無頉爲幸耳 近聞臘政已過 領閤偹員 而覆奏之 尙此無聞有何委折 方收議制 或寢奏否 下鄕僞言險說之亂聒 無日無之 此不足爲動心者 而觀其動靜 則一種固滯之流 闖窺節目之頒下有倍於吾黨 自聖批一降自生病者 眠不得者 往往有之 如有一字 可執之言 則世無公論底人 而變通不得 人之設心 何若是之甚也 這間事機 漠然無憑 遠外懸望 不但以躁悶言胡不自營便一字相及也 黃崔兩兄 尙此淹留 而恭竢處分否 爲之贊賀耳伏枕艱草 未得各幅 將此帋 雷照於老少諸兄也 不備禮己酉元月念 弟 濟京 拜拜(皮封)洪園○僉案○執事○入納橫溪謹候書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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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양상화(楊祥和) 혼서(婚書)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楊祥和 鄭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갑진년 11월 9일 신랑측인 양상화가 신부측에 보낸 혼서 갑진년 11월 9일 신랑측인 양상화가 신부측인 정생원댁에 보낸 혼서이다. 주요내용은 신랑의 사주를 적어 보내니 속히 성례(成禮)하는 것이 어떠하겠냐는 내용이다. 혼인하기로 결정하면 신랑측에서 사주와 예단을 신부 집에 보내는데 이를 납채(納采)라고 한다. 사주단자는 신랑의 생년월일시(生年月日時)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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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년 제경(濟京)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濟京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기유년 1월 20일에 횡계에 거주하는 제경이 홍원에 있는 여러 사람에게 집으로 돌아오늘 길에 말에서 떨어져 몸을 다쳤다는 자신의 안부 및 요사이 들었던 12월 도목정사에 관한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기유년 1월 20일에 횡계(橫溪)에 거주하는 제경이 홍원(洪園)에 있는 여러 사람에게 집으로 돌아오늘 길에 말에서 떨어져 몸을 다쳤다는 자신의 안부 및 요사이 들었던 12월 도목정사(都目政事)에 관한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서로 이별한 뒤의 소식이 천리가 만리처럼 먼 듯 연락이 끊겨 그리운 회포가 날로 새롭다는 내용, 요즈음 여러분의 안부가 모두 진중한지 묻고 위로되고 그립다는 내용, 자신은 돌아오는 길인 태봉(胎峰) 아래에 이르렀을 때 말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몸을 다쳐서 며칠 동안 조리하다가 힘들게 집으로 돌아와 약물을 복용하여 지금 겨우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까지 옛 모습을 다 회복하지는 못하였으나 서쪽에서 좋은 소식이 온다면 오늘보다는 나을 것이며, 집안에 큰 탈이 없어 다행이라는 내용, 근래 들으니 12월의 도목정사가 이미 지나 영의정의 인원이 완비되어서 복주(覆奏)했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이렇게 들리는 소문이 없으니 무슨 곡절이 있어서냐는 내용, 시골에서는 거짓말과 험악한 말들이 매일 시끄럽게 떠돌지만 마음을 동요하기에는 부족하나 그 동정을 살펴보면 일종의 꽉 막힌 부류 중에 절목을 반포하여 내릴 때를 엿보는 자들이 자기 무리보다 곱절이나 된다는 내용, 임금의 비답이 한번 내려진 뒤로 생병이 난 자와 잠을 자지 못하는 자가 종종 있으니, 만일 한 글자라도 트집 잡을 말이 있으면 세상에 공론하는 사람이 없어서 변통할 수 없으니 사람들의 마음씀이 어찌 이리도 심하냐는 내용, 황씨와 최씨 두 형은 아직도 체류하면서 공손히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지 묻는 내용, 병상에 누워있는 상황이라 각자에게 편지를 쓰지 못하였으니 그곳의 여러 사람들과 이 편지를 돌려서 봐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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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차계장류

谷城幼學徐永修右謹言事段伏望依完文永久遵行事 參商題給焉去辛未年冬本縣北面巡山與田畓幷爲屬▣(公)於雇廳之際矣身先山塋域當初納畓買得於面中 而畓土旣入於雇廳則山地之混同屬公事理不當是遣巡山有司五六人中以矣身之孤單獨被奸鄕之誣訐 進上所用氷丁錢一百二十兩租六十石及罰續錢六十兩白地徵納事極冤痛故徃呈巡營則題內可以推給者推給徵給者徵給所謂徵給者卽指錢穀也推給者卽指山地也昨冬又呈于 使道閤下則題音內果如所訴則鄭仁國張啓宇等事極爲痛惡呂善黙前以此事入於按廉已爲懲治是在果詳査委折取考本券一一推給事行下故到付新縣監則新縣監以法令爲法令取考前後來歷而洞燭徵穀徵錢果如其數山地之給價見奪亦爲的實是遣以爲錢穀已盡民庫今無可推之道山地段龍虎六谷依當初買得本文永久遵行事完文成給是乎所使道以 堯舜之心爲心新縣監以法令爲法令而今則矣身幸蒙 使道明政之澤又蒙官家恤民之惠是如乎矣身買山文券昭然以官家完文明白伏乞參商敎是後依完文永久遵行事題下以杜日後奸鄕中亂法橫侵之習俾無殘氓向隅之怨望只爲 行下向敎是事御使道 處分癸酉三月 日〈題辭〉本官旣已成完文以給今此呈訴可謂衍文事十一日[馬牌]暗行御史[署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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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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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김재우(金在宇) 준호구(準戶口) 고문서-증빙류-호적 和順縣監 金在宇 和順縣監 <着押> 周挾無改印, □…□(적색, 정방형, 6)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191 1834년 화순현에서 호주 김재우에게 동년의 호적대장에서 해당 내용을 등서하여 발급한 준호구 1834년(순조 34) 화순현에서 호주 김재우에게 동년(同年)의 호적대장을 토대로 작성하여 발급해 준 등본 성격의 준호구이다. 거주지 주소는 화순현(和順縣) 동면(東面) 제10 물찬내마을[水冷川里] 제2통 1호이다. 호주 김재우는 김상우(金相祐)에서 개명(改名)했으며, 유학(幼學)이고 올해 나이는 37세 무오생(戊午生)이며,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김재우의 사조(四祖)는 아버지 학생 계현(啓鉉), 할아버지 학생 일해(日海), 증조(曾祖) 학생 석삼(錫三), 외조(外祖) 학생 이만영(李萬榮)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김재우의 아내 김씨(金氏)는 연령 37세 무오생이고 본적은 경주(慶州)이다. 김씨의 사조는 아버지 유학 광협(光浹), 할아버지 학생 정원(鼎元), 증조 학생 중일(重鎰), 외조 학생 이명규(李命奎)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이외 가족으로 어머니 이씨(李氏)는 연령 75세 경진생(庚辰生)이고, 동생 상채(相彩)의 개명 재영(在榮)은 나이 24세 신미생(辛未生)이며, 소유하고 있는 여종 악춘(惡春)은 나이 33세 임술생(壬戌生)이다. 문서에는 화순 현감(和順縣監)의 관인(官印)과 주협무개인(周挾無改印) 및 현감의 서압(署押)이 찍혀있으며, 1831년 호적과 대조 확인을 마쳤다는 '신묘호구상준인(辛卯戶口相凖印)'이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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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1927년 노형식(盧瀅植)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瀅植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27년에 족말 노형식이 노진영에게 비석 건립의 일로 자신에게 소식을 전했지만 개인적인 일로 가지 못한 것에 미안해하고, 자신 종중에서 모은 의연금에 관하여 전한 내용의 서간. 1927년에 족말(族末) 노형식(盧瀅植)이 노진영(盧軫永)에게 비석 건립의 일로 자신에게 소식을 전했음에도 참석하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전하고, 자신 문중의 의연금(義捐金)에 관하여 전하며 상대의 대답을 기다리겠다는 내용으로 전한 서간(書簡)이다. 봄에 이별한 것이 꿈과 같다며 추운 날씨에 아버님의 기력은 강건하시고, 모시고 있는 상대와 가족들은 모두 평안한지 안부를 물었다. 족하(族下)인 자신은 못난 모습 여전하여 다행이라고 한 후 지난 10월 3일에 비석을 건립하는 일로 전팽(專伻)을 보내 소식 전해주셨지만 사적인 연고가 있어 가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했다. 전에 우리 집안의 의연금 50엔을 승낙해 주시어 우리 문중에서는 합의하여 이미 결정되었다는 것, 우리 집안의 의견은 위의 50엔 정도의 돈으로 우리 군(郡)에 있는 토지를 사 보내어서 선조를 경모하는 정표로 삼고 족의(族誼)를 돈목하게 하려고 한다는 것, 그러므로 이를 헤아려 즉시 회답해 주시어 결정해주시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의연금 명의(名儀)는 추후에 말씀드릴 계획이라는 것, 금장(金莊) 종중(宗中)에서 이것을 진언(陳言) 드릴 듯하니 어찌했든 간에 회답해 달라고 했다. 우리 군에 있는 토지를 사면 매년 소작료로 제향시의 자료로 바칠 계획이라고 했다. 나머지는 회답을 기다리겠다고 인사하고 편지를 마쳤다. 란 외에 적은 추신에는 소작료는 옛 년도에 10두 가량 수입이 있었다고 적었다. 발신자 노형식(盧瀅植)은 장흥군(長興郡) 장평면(長平面) 청룡리(靑龍里)에 거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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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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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임진년 한낙기(韓樂基) 간찰(簡札)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韓樂基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667 임진년 4월 11일에 한낙기가 사돈에게 편지에서 언급한 대로 부족한 자신의 아들을 상대방에게 보내니 일마다 지도해 주어서 방만하게 보내지 않도록 해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 등을 전한 답장이다. 심부름꾼이 와서 상대방의 편지를 받아보고 매우 감사했다는 내용, 편지를 통해 요즈음 상대방의 형제들과 가족들이 모두 평안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내용, 자애로운 상대방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신부가 어쩌다 이런 지경이 되었는지, 심부름꾼에게 소식을 듣고 매우 놀라고 염려스러웠는데 편지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아 완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간절히 위로된다는 내용, 자신은 한결같이 고생스럽지만 가족들은 별 탈 없이 지내고 있다는 내용, 아들은 상대방이 편지에서 말한대로 상대방에게 보내려고 하는데 평소 지도받은 것이 없어 상대방에게 웃음거리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지만 일마다 지도해 주어서 방만하게 지내는 데 이르지 않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 상대방이 보내 준 가마는 한미한 자가 탈 것이 아니지만 말씀이 이러하니 어쩔 수 없이 타고 간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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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년 신재흠(辛載欽)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辛載欽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경진년 11월 28일에 신재음이 사돈 형제들에게 안부와 함께 사위가 이틀을 묵고 돌아가겠다고 하여 매우 서운했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경진년 11월 28일에 신재음이 사돈 형제들에게 안부와 함께 사위가 이틀을 묵고 돌아가겠다고 하여 매우 서운했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상대방 집안과 거듭 인척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는 내용, 추위가 심한 날씨에 함께 지내고 있는 형제분들과 식구들 모두 잘 지내고 있는지, 상대방 아들인 사형은 별 탈 없이 집으로 돌아와 남은 피로는 없는지 안부를 묻는 내용, 자신은 겨우 예전처럼 지내고 있고 다른 가족들도 별 탈이 없다는 내용, 잘 훈육된 사위의 자질을 언급하며 이틀을 머물고 돌아가겠다고 하여 매우 서운했으며, 난의(餪儀)는 자신이 식견이 없는 소치로 보잘 것 없어서 매우 부끄럽고 죄송할 뿐이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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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년 신재흠(辛載欽) 간찰(簡札)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辛載欽 査頓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경진년 12월 19일에 신재흠이 어버이 상 중인 사돈 이 생원에게 달을 넘겨 치르는 장례를 걱정하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경진년 12월 19일에 신재흠이 어버이 상 중인 사돈 이 생원에게 달을 넘겨 치르는 장례를 걱정하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하는 것을 상대방이 헤아려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는 내용, 혹독한 추위에 시전(侍奠)하고 있는 복 중 상대방과 가족들의 건강 및 사위의 복 중 어버이를 모시며 공부하는 상황은 어떤지 안부를 묻는 내용, 자신은 늙을수록 좋은 상황은 전혀 없으나 딸과 어린 손자가 무탈하고 아침저녁으로 귀여움을 떨어 이것으로 눈앞의 행복으로 삼고 있다는 내용, 달을 넘겨 치르는 장례에 이처럼 날씨가 추워서 묏자리를 정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어 불안해하고 있을 상대방의 효심을 상상할 수 있다는 내용, 한 해가 저물어 가는데 절기에 따라 건승하셔서 앙모하는 자신의 정성에 부응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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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최완(崔琬)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崔琬 李生員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임진년 2월 19일에 경북 선산에서 타향살이 중인 최완이 옥산의 이 생원에게 자신의 힘든 객지 생활의 신산스러움과 상대방을 만날 기약이 없어 서글픈 심정 등을 전한 간찰 임진년 2월 19일에 경북 선산(善山)에서 타향살이 중인 최완이 옥산(玉山)의 이 생원에게 자신의 힘든 객지 생활의 신산스러움과 상대방을 만날 기약이 없어 서글픈 심정 등을 전한 간찰이다. 사장(沙場)에서 한번 헤어진 뒤 몇 년이 지났으니 종종 그리워하는 심정은 서로 같을 것이라는 내용, 뜻밖에 상대방의 동생을 만나 상대방의 소식을 듣고 겸하여 어버이 모시며 지내는 안부가 편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위로되고 그립다는 내용, 자신은 객지 생활의 괴로움이 갈수록 더욱 힘들어지고 있어 스스로 답답하지만 어찌하겠느냐는 내용, 상대방을 만날 기약이 없을 듯하니 편지를 쓰고 있는 심정이 곱절이나 서글퍼진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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