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可川 侍棣案 入納向於仲父主 往還之後 曁聞消息則叔主以踝瘇 累月彌留 至於大損云 故聞甚驚慮 意外伻到 雖無承書 曁探信息 則近得勿藥之慶云 聞甚欣賀 卽惟慈者侍中棣候萬安 胤玉無恙充健耶 慰溸區區 不任勞祝 外從省候粗安而各家別無大頉 是爲幸也 前旣仰託南草 勿爲失時 而貿置深望 而麻布{./正}疋以農布買送 甚望甚望耳 文則當此便付送緣於磨石之甚還未遂耳 餘萬日後面叙 不宣狀 乙亥 九月 初一日 外從 李敎舜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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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涓吉) 단자 고문서-서간통고류-혼서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신랑집에서 혼인날짜를 적어 신부집에 보낸 연길(涓吉) 단자 신랑집에서 혼인날짜를 적어 신부집에 보낸 연길(涓吉) 단자이다. 혼인날짜는 갑오사월초이일(甲午四月初二日)이며, 봉투에 연길이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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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이의현(李懿鉉)의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甲午 三月 十六日 李懿鉉 甲午 三月 十六日 李懿鉉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1906년 3월 16일에 이의현(李懿鉉)이 사돈 맺을 사람에게 연길 날짜 등의 소식을 전하는 간찰(簡札) 1906년 3월 16일에 이의현(李懿鉉)이 사돈 맺을 사람에게 사주단자를 통하여 연길 날짜 등의 소식을 전하는 편지로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삼가 꽃피는 봄날에 존장의 체후는 좋으신지요? 우러러 그리는 마음을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다만 사돈을 맺는 일은 사주단자를 받고 길일을 올렸으니 과연 장애가 되는 바는 없으신지요? 옷의 견양(見樣)은 편지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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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조종욱(趙鍾昱)의 간찰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丁卯 菊月 二十二日 査下 趙鍾昱 拜 丁卯 菊月 二十二日 趙鍾昱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1927년 9월 22일에 조종욱(趙鍾昱)이 조카딸의 근친(覲親)의 일로 보낸 간찰 1927년 9월 22일에 조종욱(趙鍾昱)이 조카딸의 근친(覲親)의 일로 보낸 간찰이다. 두루 안부를 묻고, 자신의 노친의 환후는 가을부터 점차 평복되어 경사가 막대하다고 하고, 자신은 감기 전염으로 10여 일 동안 고생하다가 지금 겨우 조금 나아졌다고 하였다. 조카의 우귀는 20일로 정해졌다. 저쪽 집에서도 헤아린 바 있었기 때문에 다시 물려서 정한 것이다. 이번 28일은 조카딸이 와서 근친할 수 있는가? 날짜가 박두했기 때문에, 날을 정해서 보낼 수 없으니, 근친 여부는 집사의 처분에 달려있다. 스스로 헤아리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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便去便來 阻餘慰仰何勝恪詢秋風方峭靜中棣體 連護萬重 胤雅弟兄 安侍大小閤節 戰轂姪女母女安在云 仰慰賀區區 實叶禱祝 査下老親患候 自秋凉漸爲平復 慶幸莫大 而身則以輪感十餘日委苦 今纔小差 自縮自縮 第侄歸于行 以二十一日爲定矣 彼家亦有所擬故 更爲退定 今二十八日也 則侄女或可來覲耶 日字亦爲迫頭 故未可以定日送之 則送覲與否 亦繫執事處分 自諒爲之也 允雅則必當命送如何 是企耳 病後神擾 餘不備狀禮丁卯 菊月 二十二日 査下 趙鍾昱 拜敬 謹拜候上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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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김한익(金漢翼)의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乙丑 四月 卄六日 金漢翼 乙丑 四月 卄六日 金漢翼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1925년 4월 26일에 김한익(金漢翼)이 부패한 세상에 대한 감정을 전하고자 보낸 간찰(簡札) 1925년 4월 26일에 김한익(金漢翼)이 부패한 세상에 대한 감정을 전하고자 보낸 간찰(簡札)이다. 편지를 받은 소감과 함께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조금 편안하다고 하고 자신의 여행 소감을 언급하고 있다. 근래 동복(同福)에 가서 적벽을 보고 옛사람이 바라본 아름다움에 감동하였다. 지금 세상에서 세속에 물든 내가 계속해서 부패한 선비의 습속을 탄식하니 곧 오염의 명경(名境)이다. 빗속에 앉아 새소리를 들으며 논지 여러 날에 돌아와 빌빌거리면서 글을 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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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이종협(李鍾浹)의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乙丑 陰六月 二十五日 李鍾浹 李敎成 乙丑 陰六月 二十五日 李鍾浹 李敎成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1925년 음력 6월 25일에 이종협(李鍾浹)이 족보 편찬의 일로 이교성(李敎成)에게 보낸 간찰(簡札) 1925년 음력 6월 25일에 성주이씨보소의 이종협(李鍾浹)이 족보 편찬의 일로 이교성(李敎成)에게 보낸 간찰이다. 족보 편찬의 일이 더욱 잘 나가고 있고 각처의 명단이 다 들어와 합쳐서 정본을 쓰고 있다. 곧 서울로 옮겨 개판(開板)할 계획이어서 일이 아주 급하다. 귀 문중의 명단을 기다리고 있는데, 일을 멈추는 것은 불가하다. 개판해서 인쇄해야 하기 때문에, 말씀 좀 해주셔서 이 갈망하는 정을 풀어달라. 노원의 송사는 아주 다행이며 잘 끝날 것이다. 이번 그믐이나 초순에 교정 한 사람과 서사 한 사람을 곡실 양 문중에서 선정해서 단자를 올려 보내달라고 하였다. 피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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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惟季夏隆省體候珍穆 大都均泰 昻不任遠溯區區之忱 族生依樣視務 幸私幸私 譜事益善進就 各處名單儘是設入 合寫正本 卽將移京開板爲計 事甚急勤 只待貴門名單 修送停役不可 奈何奈何多少情詵 每悉於前者 上告不必拕煩 然事將開板付印 故如是仰煩 幸下一言 以解渴望之情 千萬如何向與百淳從面 爛貴門事 而蘆原之訟 頗甚可幸 然將得終吉矣 貴門應訟之暇 以意不及他 稱託 然此事亦大然 則以一時不永之事 莫重承先裕後之謀 暴而棄之可乎否乎 蔽一言 自今晦初間 選定校正一員 書寫一人於谷室兩門中 卽卽奉單上來 以此宗中大事 無至少一之嘆 俾敦族誼千萬至望 姑爲掃榻跂待 不備上乙丑 陰六月 二十五日 族生 鍾浹 拜拜有問無答 果何事在他 不然況在周親 以爲家中大事 告之者 寧願聞一言之重寶城郡 文德面 可川里李敎成 氏 省座下京富川郡 西串面 佳佐里星州李氏 譜所陰六月 二十五日李鍾浹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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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박동주(朴東柱)의 소장(疏狀)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壬辰 十二月 初六日 朴東柱 壬辰 十二月 初六日 朴東柱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1892년 12월 6일에 박동주(朴東柱)가 보낸 소장(疏狀) 1892년 12월 6일에 박동주(朴東柱)가 보낸 소장(疏狀)이다. 선부군 동지공(同知公)의 상사(喪事)에 망극하다면서 안부를 묻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맏아들이 민물고기를 먹고 병이나 신음하고 있어 경황이 없다. 다행히 의약이 주효해 조금 살아났다. 상사에 몸소 가서 정성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 한탄스럽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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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차계장류

外曾主前 疏上省禮白 居諸易得先府君同知公常事 儼臨出人至孝 想必罔極難抑矣 惟疾之憂 幽明無間 幸加隨禮順變 俾無滅性以遵先哲攸訓焉 伏問間者令弟氏丈 雪裡枉顧 極賀而旋 卽分難悵懷難言 未知氷塗能無撓底駕勞攘餘 體度万支曁孝中棣體候 一向萬支 諸節均禧 伏溸區區 不任遠誠 外甥慈省觕依 而長兒再昨前 以河魚之祟 殿屎無況矣 幸刀圭奏效 近則差蘇 幸何盡達 事當躬晋 以恭象生之厄 礙住不得遂誠伏歎 餘只祝祀事安享 不備候疏上壬辰 十二月 初六日 外甥 朴東柱 疏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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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류

칠언절구 15수(首) 초고(草稿) 고문서-시문류-시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유학의 도를 찾고자 하는 뜻을 읊은 시 칠언절구 15수의 초고 유학의 도를 찾기 위해 조용히 생각하고 산수를 유람했으나, 결국은 유학과 자기 자신에게서 그 길을 찾는다는 내용으로 보이는 칠언절구 15수의 초고이다. 시기와 작자는 미상이다. 첫째 시에서, '자연(自然) 외에 더 처할 곳이 없으니, 꽃도 때를 얻어 헛되이 보내지 않는다. 조용히 생각하매 만물이 같은 이치이니, 삶도 그렇고 죽음도 그러하고 고금이 많이 그렇다.'고 하였다. 어떤 시에서는 고려 오백 년간 문열공(文烈公, 김부식)이 제일이라고도 하고, 퇴계 옹은 정필로 힘써 논했다고도 하였다. 그리고 "성도(聖道, 유학의 도) 외의 도는 더 없으니 오랑캐 바람이 귀와 눈을 지나가도 돌아보지 마라. 우리 자손과 동포에게 고하노니 오교(五敎, 오륜)가 없어지면 풍속이 다 무너지리라."고도 하고, "성인을 보기 위해 이 산에 들어왔으나, 성인은 보지 못하고 온 산을 돌았네. 다만 성인을 보는 것은 나에게서 나옴을 알겠으니, 마음이 산 위에 머물러 도달하는 그 곳이라네."라고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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寶城郡 文德面 可川里李敎成 氏宅曩也家姪回行床下槩探動靜 而向後貽阻有日 伏想堂上隆耊 膝下惟憂 倘不因此致損 侄婦母子並安侍 伏庸瞻溯 實勞遠悰 生自事僅僅 而承親庭音信 已經旬餘悶菀悶菀 就鄙門 方有修譜之役 而收單頗忙 故玆專書 仰通依別紙 入寫塡空 卽卽回付 切仰切仰 千萬冗擾 畧此草草 還切恐悚 祗望俯亮壬申 八月 卄二日 生 金東植 拜手長城 黃龍面 水山里金東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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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皮封_前面)可川 南原 宅 回納江東 謹㚆函(皮封_背面)二札 同緘四十三円二十九戔敬(簡紙)卽拜惠覆 以審近間棣體泰旺 覃禧貞毖 允副仰頌之悃 弟狀心神荒乱 如在漏舡上 而大小家眷擧皆胸火度日 而仲弟病日益病 容顔姑槁 而區區憂不可言資藥蕩販 猶屬第二件事 而貽羞鄕隣 風聞駭俗痛矣 此恨向誰說逼 只欲溘然 倘或諒燭此不幸情勢耶 墨怒毫咽略此 不備 謹謝禮丁卯陽月旬九李弟昉會 拜㚆惠寄瓊章 如得朋見 無意諷詠只得感謝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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奉別後 病益深 愁益乱 承拜惠椷 未暇修復 只以舍伯書付呈而只以口報仰謝矣 今此獲拜下輹之施 可想傳言之未達也 自訟不敏 是庸蹙蹙 謹詢辰下棣體動靖增護崇旺 何等仰慰賢季兄愼候已至退聽否 書無及焉 仰想其弛慮 不任頂頌之忱 少弟未堪家多難風飜浪打景索撓乱 近復擧措 乖常貽羞 觀聽寧欲鑽地 以入而不可得矣 或可俯燭此情勢耶 姑此倩草 不備謹謝上禮丁卯易月旬九 少弟 李浚會 拜復樗材歸虛 旣已仰悉 而冊藏言及于黃弁 詳其規制 而工價依 戒 姑不決定 諒下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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抗議書節以漂流落着 謹聞 門會 以慕先爲開催於再昨 自不勝感汗萬千 然而候正公香火之建議已晩於今日 而亦可曰吾門之大幸回顧年前鍾述氏及門中間石旧山之二分所有約定之歸虛 及又可川門中對千川間訴訟顚末 及猶齒牙 尙?(?)不啻爲其子孫者 孰不毛骨悚然 僞造門中私和特派員之所爲 誰及誰及大抵所謂和解金一千円中五百圓 則梁會散父子所擔 ■(而)貳拾圓朴重根保管証 所關殘金四百八拾圓中 此現金也貳百圓金弁護士許謝金支佛 拾圓石氏慰勞料理代拂 與則實殘金貳百七拾圓收入又金辯護士許預金五拾圓中四拾參円訴訟費用除之 而殘七圓收入 而其行員所持 而師門者也其中壹百七拾圓■■(伊考) 門丈大父宅留置云 殘金壹百七圓 誰何之橫領耶又門中對千川間和解条約中 案山墓所以外四個所合林野二十町二百步 所有權移轉事續契約後一逋以內完了然後訴訟取下樣爲定 才第五日寶城郵便局發門丈大父名嗽余弁護士許打進日本文電報(登記完■〔了)訟訴取下)一段 果何人之所爲耶 以上綜合會商 則 僉座各自有良心所敎矣 敢望高明僉座旣發好意快淸舊腫以自生病似可似可 惟我候正之先祖 玆存幽靈末可非不肖洪淳之抗議矣 諸賢之日前發議中舊件默殺之問題 正當取消 而幸無愧於幽明上下焉 千企萬望 不已意多文拙句常未成唾其文而取其意則亦曰幸甚幸甚丙子秋夕後三日於汗金流着洪淳謹拜拜可川門中僉座下再文券■(則)一一保管則 解其問題■(則) 當再拜謹呈矣年前石洞家垈說光州大夫之周旋如何 而還付耶 柳已門中所異耶 又或都是無根說耶 然則代金八拾圓問題已聞於鳳山叔主 而倘紀憶耶否 終始某某之計 劃的所好耶 亦明自聲名之地如何(皮封_前面)可川 門中 僉座前(皮封_背面)汗金 洪淳 謹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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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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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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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빙류

1922년 본다증일(本多增一)의 거주증명원(居住證明願) 고문서-증빙류-근현대문서 大正拾壹年五月拾參日 南平面長 本多增一 大正拾壹年五月拾參日 南平面長 本多增一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HIKS_Z037_01_A00564_001 1922년 5월 13일에 본다증일(本多增一[혼다 준이치])이 현 거주지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의 증명을 청원하는 거주증명원(居住證明願)이다. 1922년 5월 13일에 본다증일(本多增一[혼다 준이치])이 현 거주지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의 증명을 청원하는 거주증명원(居住證明願)이다. 567과 동일한 문서이다. 이 문서는 원적(原籍)과 거주자 및 생년월일, 신청내용, 주소지, 신청자, 수신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적은 대분현 우좌군 입번촌 530번지이다. 이것은 등기 신청상 필요해서 현재 살고 있는 나주군 남평면 동문리의 거주 사실을 증명해주기를 원한다고 하였다. 신청자는 본다증일(本多增一[혼다 준이치])이며, 남평면장에게 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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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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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통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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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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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紙)秋過半矣 霜露催令古人所謂凄愴之心 想應一般 謹宓惟侍體宇震艮連晏 一門上下老幼面面相慶耶區區仰禱 繼切願聞 鍾現一是去年十月十五日墓祀相見時狀也 餘不足奉凂耳 就昻飛鳳里看坪事 是諸有司所任之責 而每年倒定日字 則寒露之日也云爾 玆以書告望須以今月卄八日來臨于薪田里偕迬飛鳳至要千萬餘仰冀下照 語無倫脊 然實難願聞者 切一幅副封 敢玆付呈 願爲從速回警切望 不備謹候上陰癸亥八月初七日 族弟 鍾現 【小名 華三】 謹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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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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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문(哀悼文)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동년배 벗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 동년배 벗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로 날짜와 지은이는 나와 있지 않다. '늙어 마음에 둘 일이 없고 오로지 같은 연배의 벗들을 서로 밀어줌을 일에 따라 할 뿐이었는데, 노형이 지팡이 짚고 적막한 내 집으로 찾아 준 일을 생각하니 평생 쉽게 얻을 수 없는 기회였네. 초여름에 명아주 지팡이로 한 치 나아가다 한 자 퇴보하며 당신에게 가서 묵으면서도 오히려 충분히 얘기하지 못했네. 노형의 강장(强壯)으로도 백년(百年)이 안에서 어긋나, 노쇠한 황혼에 사별하고 떠나가니 더욱 옛사람은 나를 속이지 않는다는 말을 생각하네. 수레로 임하여 돌봐주어 울적함을 깨트려주면 양계(陽界)에서의 하나의 즐거움이겠네. 종이를 앞에 두니 슬플 뿐이네.' 등 벗에 대한 추억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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