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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章右敬答通事橘雖渡淮淸香彷彿人雖淪落言行可觀即接貴校通辭本郡來寓士人千載淸爲 花山君十代孫云環東土人士孰不蒙千公德化而斯人爲其後孫落拓鄙鄕猶不免遺珠之歎不覺赧然謹依通敎邀接千雅觀其言行儀範可知其來脉之有源曉喩一境使此忠勳後裔俾無例待之弊爲計矣須 諒之地幸甚右 敬 答通 于南 原 鄕 校己亥二月十六日 校任尹奭浩 朴昌烈 李致模 金在淑 多士閔泳順 吳璋奎 李士洪 朴琪瀛 崔漢榮 李景鍾 林英勳[海南鄕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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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是在果同捧上色崔翊煥着枷定將羅押送是去乎相考施行向事 己卯八月二十一日己卯八月二十五日爲上使事敎矣到付使甘結內節該生民之害莫如窃發戢盜之政宜先綜察固當到底芟刈可以爲民除害是如乎毋論某邑面置面檢里置里檢五家作統之置統首隣比而警備晨夜而詗察草窃則隨現摘發强盜則幷力譏捕統告里里告面面告官可以報鎭則報鎭可以報營則報營以爲掃除賊盜無得容接爲㫆面里檢姓名及五家作統小名成冊先卽報來向事敎是故謹依甘辭擧行爲乎㫆面里檢姓名五家作統小名成冊修正上使爲臥乎事 一巡營詗竊盜五家統成冊修報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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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近阻悵仰 卽拜○惠書 仍審此時慈闈患候 以感嗽多日欠安 仰慮不任區區 弟家信之阻 已隔一朔 多少關心 皺眉難展 奈何奈何 東閣所愼今卽快可 寢進如常 是幸是幸示此還上 依敎言告 則孔等之已受到今還收之意傳令 有難事體 此等則因爲受食之外 更無他策云奈何 三種山菜 不近之地 鱗次遠饋 正甚不安 第以五斤肉 忘略分味以此○領情之意爲敎耳 營門之行 姑未知在於何間 而雖欲作之 行期自多牽掣 那邊玩景 恐未可必也 餘適因擾擾 姑不備謝禮丁未三月望日 弟 敦源 拜(皮封)章山○齋中執事 回敬中坪謹謝書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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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簡札)客冬穩晤 經歲慰荷便中又拜○惠狀 謹審向姸服履衛勝 尤庸仰慰區區記下親候筋力 恒多愆度焦悶 而科期漸迫 轉覺頭鬚盡白 奈何 ○山訟事 尙未出場 爲之仰悶 而第○所敎轉托 實難奉副 還不如不承○敎之爲愈也 慊歎無已貴件眼鏡 雖感○解珮之厚意 而不稱於借明 故玆還呈耳 都留達城更晤 不備 謹謝狀戊申二月卄四日 記下 鍊 拜(皮封)玉山 李○生員宅 回納法田謝書 謹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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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문건(文健)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文健 安叟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신묘년 8월 8일에 금릉에 살고 있는 문건이 경주 옥계의 안수에게 경상감사가 옥산서원으로 직행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묻고, 이런 때에 자신도 장산서원으로 가서 담화할 일이 있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신묘년 8월 8일에 금릉(金陵)에 살고 있는 문건이 옥계(玉溪)의 안수(安叟, 字)에게 경상감사가 옥산서원(玉山書院)으로 직행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지 묻고, 이런 때에 자신도 장산서원(章山書院)으로 가서 담화할 일이 있다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정월 초에 상대방이 자신을 방문해 준 일은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은데 벌써 가을이 되었다는 내용, 어버이 모시고 사는 상대방과 가족들은 모두 잘 지내는지 매우 그립다는 내용, 자신의 숙병은 가을이 됐는데도 회복되지 않고 있고, 둘째 아이의 설사병도 한달이 넘도록 낫지 않고 있어 괴롭다는 내용, 상대방 동생은 이미 도착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 서운하다는 내용, 경상감사가 상대방의 옥산서원으로 곧바로 도착한다고 들었는데 과연 그런지 묻는 내용, 이런 때에 장산서원으로 가서 주변 사람들과 긴밀하게 담화(談話)할 일이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으나 뒷부분은 잘려서 결락되어 있다. 금릉(金陵)은 경상북도 김천에 있었던 지명으로, 조선시대 김산군(金山郡)의 별호(別號)였다. 이곳은 조선 초기에 김산현 관내에 제2대 정종(定宗)의 태가 묻혀 있어 어모현과 합하여 김산군으로 승격되었다. 1914년 개령군·김산군·지례군을 김천군으로 통폐합하였다가 1931년에 김천읍으로 승격, 1949년에 김천읍이 시로 승격된 뒤에 김천군의 나머지 지역이 금릉군으로 개칭되어 15개 면을 관할하게 되었다. 옥산서원은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서원으로, 사적 제154호이다.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1491~1553)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1572년(선조 5) 경주부윤 이제민(李齊閔)이 지방 유림의 뜻에 따라 건립하여 1574년에 사액을 받았다. 1871년(고종 8) 대원군이 서원을 철폐할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로, 2019년 7월 6일에 다른 서원 8곳과 함께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뿐만 아니라 옥산서원은 2010년 한국의 역사마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에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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敎旨孺人 氏贈淑夫人者光緖十八年十月 日[施命之寶]通政大夫行敦寧府都正 曾祖妣依法典追 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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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김석례(金錫禮) 간찰(簡札)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金錫禮 妹兄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529 갑진년에 김석례(金錫禮)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안부를 전하고 자신의 건강상태와 아이의 혼처에 관해 소식을 전한 간찰 갑진년 8월 3일에 김석례(金錫禮)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보낸 간찰이다. 서원 인편을 통해 조카의 서신을 받아보고 요즘 매형의 생활은 좋으시고 누이도 어린아이들 데리고 무탈함을 알게 되어 무척 위로가 된다고 인사하였다. 자신은 치통과 요통 및 여러 잡병으로 인해 쇠약해져 있지만 일가 식구들 모두가 편안하여 다행이라고 하였고, 정아(丁兒)가 아직 혼처(婚處)를 정하지 못해 고민이니 좋은 혼처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였다. 서원에 시끄러운 일이 있어 염려스럽다고 하였고, 만나는 일이 쉽지 않아 편지를 쓰자니 서글픈 생각이 든다고 하면서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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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박원호(朴遠浩)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朴遠浩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580 기미년 4월 11일에 박원호(朴遠浩)가 봄에 상을 당한 상대방을 위로하고, 백씨(伯氏)의 환후와 식구들의 안부를 묻는 내용, 그리고 상대가 부탁했던 혼인은 아직 마음에 드는 곳이 없으므로 가을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식을 전하는 간찰 기미년 4월 11일에 박원호(朴遠浩)가 옥산(玉山)에 보낸 위장(慰狀)이다. 봄에 참담한 상(喪)을 당해서 어찌 감당하고 계시냐고 상대방을 위로하였고, 뜻하지 않게 상대 쪽 인척을 만나 즐거운 자리를 가졌었다고 하였다. 근래 백씨(伯氏) 어른의 환후가 한 달이 다되도록 낫지 않고 있어 염려가 크지만 병이 또 오래되면 절로 약을 쓰지 않아도 낫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우러러 축수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집안의 여러 식구들도 모두 고루 편안한지 물었다. 자신은 부모님 건강이 편안한 날이 적은 것 외에도 다른 소소한 걱정거리들로 이맛살을 펼 날이 없어 위로는 초조하고 아래로는 답답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상대가 부탁했던 혼인 이야기는 아직 마음에 딱 맞는 곳이 없어 매우 한탄스럽다고 하고, 가을걷이를 마친 뒤에 빨리 진행해볼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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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심의조(沈宜朝)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沈宜朝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을사년 8월 8일에 심의조가 옥계에 살고 있는 상대방에게 과거시험 뒤에 있을 향례에 별 탈이 없으면 자신이 있는 곳에서 출발할 예정이라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 을사년 8월 8일에 심의조가 옥계(玉溪)에 살고 있는 상대방에게 과거시험 뒤에 있을 향례에 별 탈이 없으면 자신이 있는 곳에서 출발할 예정이라는 내용 등을 전한 간찰이다. 뜻밖에 상대방의 편지를 받고 서늘한 가을에 어버이 모시는 안부가 평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위로된다는 내용, 자신은 한여름을 겪어내며 무더위에 지쳐 정신이 혼미해졌는데 남은 증세가 여전하여 가을이 됐는데도 소생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 자신이 이미 원임(院任)을 맡고 있어 한 번 공무를 행하는 것은 그만둘 수 없는 형세인데, 또 향례가 과거시험 뒤에 있다고 하고 그때의 기후도 적절하므로 향례에 참석하려고는 하지만 병이 없고 별 탈이 없는 것에 달려 있으므로 자신도 스스로 기약할 수 없으니 원중(院中) 또한 미리 기다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때에 자신이 만약 갈 수 있는 형편이 된다면 이곳에서 출발하여 원예(院隸)가 한번 왕례하는 폐단을 제거할 수 있으니 이것을 헤아려 달라는 내용, 여러 종의 명절 선물은 잘 도착했는데 헛대이 직명(職名)만 맡은 채 앉아서 규례대로 선물을 받는 것도 매우 편치 않다는 내용, 농사가 충해와 가뭄의 피해를 입어 벼이삭이 늦게 피어 큰 걱정이라는 내용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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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노병래(盧秉來) 서간(書簡)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秉來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0년 7월 29일, 족말 노병래가 노진영에게 그의 아버지 상을 위로하며 보낸 위문 편지. 1940년 7월 29일, 족말(族末) 노병래(盧秉來)가 노진영(盧軫永)에게 그의 아버지 노종룡(盧種龍, 1856~1940) 상(喪)을 위로하며 보낸 위문편지이다. 상대 아버지의 죽음에 애통함과 작년 가을에 직접 뵈 온 뒤 편지하려고 했지만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되었다고 한스러움을 토로했다. 상대의 효심은 알지만 예제(禮制)를 잘 따라서 몸 상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로 위문하고, 자신은 지난 2월 초부터 같은 군(郡) 내 교정면(交井面) 신씨(愼氏) 집에서 살면서 6~7명의 관동(冠童)들과 보내고 있다는 것, 본 집과의 왕래는 수개월에 한 번 정도라는 것, 그래서 자신이 예절을 못 차리게 되었다며 미안해했다. 또 길어 멀어 즉시 달려가서 곡하지 못하고 이렇게 위장(慰狀)으로 대신한다고 했다. 장지는 어디로 정했는지, 상대의 아이들은 아버지 모시고 공부 잘하고 있는지 등을 묻고 편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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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光州府 本村面 日谷里盧軫永氏(피봉_뒷면)井邑郡 七寶面 武城書院 內金麟基(公函)公函老老之風 優老之義 其禮盖古也. 而今於全北井邑郡新泰仁面新德里朴君佑緖春府丈企山翁之七十一歲晬辰, 在於本年陰二月二十八日也. 而翁之淸德雅操胤之承順怡悅可謂有是有是, 而令人欽艶者, 有不能自已者耳. 朴君當親年望八之日, 俾圖供歡之意, 而願上龜蓮之壽, 稽古篇有曰爲此春酒以介眉壽有曰歡娛意更願時豊樂太平之句, 亶此之謂歟. 豈不盛矣財. 盖爲人親祝賀莫如詩文, 故玆以仰佈于江湖 僉君子, 幸不吝齒牙餘論 寵賜金玉佳章, 使朴君爲世寶藏之地, 千萬敬要.左記投稿場所 全北井邑郡七寶面武城書院內 金 麟 基詩 文 題 望八優老韻押 韻 年傳仙天賢【五七絶 五七律 作文隨意】事 由 內外偕老, 老而康健, 多子多孫, 耕讀爲業, 泉石寓娛表 贈 刊冊后送呈爲料丙子二月十日武城書院內 發起人 金麟基金 澤 崔東根權寧謨 李熙元金煥一 金煥相安恒燮 裵暎錫金成基 丁炳奎原韻虛老人間望八年 浮湖西出蠡圖客山鄕優禮古相傳 聞曲東來鶴笛仙事業無爲生白髮 賀吾長壽非吾願劬勞難忘號蒼天 願得兒孫繼世賢(別紙 1)金斯文企山翁晬宴望八韻年前仙天賢仁者必壽丙寅年幽潛之德棋所傳偕老弧朝適當望八年 睢鳩河上聞和瑟■■■■(知應淸福)[雅操淡泊]世■(家)[所]傳 麟趾堂中獻誠仙家聲不墜■■■(工夫篤)眞君子 欲識山翁無疆壽仁德何增(羨)名利天 承順怡悅僉胤賢又主翁妙術學延年 踵濶師門希者聖不老三山是妄傳 恃疎宦海退如仙堂偕琴瑟歡稀世 聞說寶庭趍頹胤盃祝岡陵慶受天 矧翔怡悅激詩賢(別紙 2)金企山望八晬宴韻 年傳仙天賢主■(人)[翁]妙術學延年 踵濶師門希者聖不老三山是妄傳 情疎宦海退如仙堂偕琴瑟歡稀世 聞說寶庭趍頹胤盃祝岡陵慶受天 矧翔怡悅激詩賢又偕老適當望八年 睢鳩河上聞和瑟知應淸福一家傳 麟趾堂中獻誠仙家聲不墜眞君子 欲識山翁無疆壽仁德何增名利天 承順怡悅僉胤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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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최남두(崔南斗)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崔南斗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6년 9월 11일에 생 최남두가 노진영에게 자신이 상대의 거처에 찾아가지 못했던 사유를 전하고 제2기 호쇄 세금 수취와 관련하여 현 상황을 전하는 내용으로 쓴 서간. 1936년 9월 11일, 생(生) 최남두(崔南斗)가 노진영(盧軫永)에게 자신이 상대의 선헌(仙軒)에 가지 못했던 사유를 전하고 자신이 하는 일로 연락을 드리지 못할 것 같다는 내용으로 쓴 편지이다. 상대에게 안부를 묻고 자신의 층층 어른들이 모두 전과 같이 지내신다고 인사했다. 드릴 말씀은 어제 선헌(仙軒)으로 직접 찾아갈 생각이었지만 몸을 빼낼 수가 없었다며 매우 민망하다고 했다. 이번 2기 호쇄(戶刷) 세금은 귀하의 몫은 조금도 걱정할 것이 없다며 그 날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지역 내무주임의 징수(徵收) 계획안을 보니 첫째는 면서기의 출장근무 성적을 본다는 것, 둘째는 각 부락의 호쇄 세금납부원중에 일자를 경과한 분량을 일일이 기재하여 복명(復命)하도록 했다고 한다며 모든 출장원이 면소(面所)에 매일 있어야 해서 소식을 전하기가 어렵다며 양해 해 주기를 청했다. 나머지 이야기는 조만간 만나 뵙고 하겠다며 인사하고 편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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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노병종(盧柄琮)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柄琮 蘇海亭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0년 7월 12일, 생 노병종이 소해정 여러분에게 소해 선생 졸곡제에 자신의 참석이 어렵겠다고 전한 서간. 1940년 7월 12일, 생(生) 노병종(盧柄琮)이 소해정(蘇海亭) 여러분들께 졸곡제(卒哭祭)에 자신이 참석하기 어렵다고 전한 서간이다. 소해(蘇海) 노종룡(盧種龍, 1856~1940)선생의 죽음은 친구간의 예로 본뜰 사람을 잃은 아픔일 뿐만 아니라, 동종(同宗)이었으므로 더욱 통탄스러웠다며, 자신이 부고를 듣고 곧바로 위문가지 못한 것은 자신의 병이 더욱 심해졌기 때문이라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지금 졸곡제에 참석하라는 명을 받았지만 경황이 없음뿐만 아니라 숙병을 아직 떨어내지 못하여 뜻을 받들 수 없다며 조금 나아지면 영연(靈筵)에 가서 곡을 할 테니 용서해달라고 했다. 더운 날씨에 여러분들이 보중(保重)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하며 편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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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봉산정사(鳳山精舍) 서간(書簡) 1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鳳山精舍 盧鍾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35년 1월 6일에 봉산정사의 임언재 등 2명이 노종룡에게 사문의 주상문제로 보낸 서간. 1935년 1월 6일, 봉산정사(鳳山精舍)의 임언재(任漹宰) 등 2명이 노종룡(盧鍾龍)에게 사문(師門) 주상(主喪)문제로 보낸 서간이다. 새해의 안부 인사를 간단히 적은 후 곧바로 본론을 적었다. 사문(師門)의 주상(主喪)으로 집에서 모신 장자(長子) 대석(大錫)이 있으니 승중(承重)자가 복을 입는 것이 매우 다행이라고 하며, 같은 문하에 원하는 말이 있는 있는 상황이라 서로가 뜻이 없지 않을 것이니 여러분이 잘 양해해 주시어 서로에게 뜻이 전해지도록 해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다. 스승의 주상을 큰아들로 정하도록 해 달라는 내용으로 보인다. 별지(別紙)에는 사문(師門)의 6인 이름과 자(字), 호(號), 사는 곳의 이름이 적혀 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2월 16일이다.'라고 부기(付記)해 놓아 이것을 작성한 시기를 추측할 수 있다. 6인의 이름은 나종우(羅鍾宇), 임언재(任漹宰), 유병구(劉秉龜), 양효묵(梁孝黙), 김승곤(金勝坤), 이재춘(李載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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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봉_앞면)盧軫永 氏 侍史親展.(피봉_뒷면)盧承鉉 拜上(簡紙)(제1장)1.拜復尊堂淸榮하심을 仰祝하옵나이다. 宗生은 無事學하고 地燮도 잘 通校하니 大幸千萬耳. 就地燮이는 城南, 景福(二高), 徽文, 新設할 中學校 等四校에 入學手續하기로 擔任先生과 約束하엿스나 實地受驗은 形便보아서 受驗함이 適宜할줄로 밋나이다. 一次安氏를 相逢할야고 하엿드니 意外로 兒患으로 一月三十日부터 入院中이여 相逢期를 延期하고잇습니다만 退院後 急速히 相逢하기로 宋先生과 相議하엿나이다. 故로 下諒하시압소셔.傳聞한즉 十四日頃에 上京하신다 하오니 其時欽永氏鑛山賣買件 委任狀을 取得하시와 上京하시엿스면 好機逸失치 아니하고 仲介에 成功하겟슴니다.(제2장)2.그리고 運動費에 對하야는 아즉 무엇이라고 上告하엿스면조흘지 未定이오나 確實予定이 슨 後 다시 通知하겟나이다.地燮 姊夫와도 相議하여 景福中學校에 連絡運動하도록 工作하엿드니 全然不當하다고 嚴言하드라고 하오니 公立은 此亦難問題이옵니다.徽文集中으로 進行하겟스나 유지될 것인지가 궁금하기 짝이업나이다. 怱怱, 이만 끝합니다.昭和十五年二月七日, 盧承鉉.盧軫永氏 侍史.○ 관련 문서1939년 안병현(安秉鉉) 서간(書簡)1939년 노진영(盧軫永) 서간(書簡)1939년 노진영(盧軫永) 간찰별지(簡札別紙)_우편물수령증(郵便物受領證)1939년 노진영(盧軫永) 통상위체금수령증서(通常爲替金受領證書)노승현(盧承鉉) 서간(書簡)1939년 노승현(盧承鉉) 서간(書簡)1940년 노승현(盧承鉉) 서간(書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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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노승현(盧承鉉) 서간(書簡) 2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盧承鉉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365 1940년 2월 24일, 종생 노승현이 노진영에게 노진영 자손인 지섭의 학교 문제로 보낸 서간. 1940년 2월 24일, 종생(宗生) 노승현(盧承鉉)이 노진영(盧軫永)에게 노진영 자손인 지섭의 중학교 입학 문제로 보낸 서간이다. 일전에 편지를 받고는 사방에 연락을 취해 보았지만 별로 신통한 곳이 없다는 것, 경복(景福)은 공립(公立)이기 때문에 절대 공평하게 처리한다고 하며 거절하였다는 것, 휘문중학교에 속히 연락하여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 좋을 듯한데 어찌 해야 할지 답주시기를 기다리겠다는 내용이다. 규격 편지지 1장을 이용하여 국한문혼용으로 작성하였다. 노승현이 노진영에게 보낸 3편의 서간과 합봉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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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박장환(朴章煥)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朴章煥 盧軫永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41년 10월 16일, 제 박장환이 노진영에게 그의 손자 혼례를 위해 혼처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보낸 서간. 1941년 10월 16일, 제(弟) 박장환(朴章煥)이 노진영(盧軫永)에게 그의 손자 혼례를 위해 혼처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보낸 서간이다. 이번 달 초에 서울에서 이별한 후 지금까지 마음이 슬프다며 잘 돌아가셨는지 묻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요즈음 상대와 식구들의 안부가 어떠한지 물은 후 자신은 잔렬한 모습을 겨우 보존하고 있고, 아이들 별 탈 없어 다행이라고 했다. 주요 내용은 상대가 자세히 물었던 중평리(中坪里) 김상완(金相完) 가벌(家閥)이 어떠한지에 대하여 말해주는 내용이다. 김상완은 면장을 지낸 김인수(金仁洙)의 종질(從侄)인 김상락(金相洛)의 재종(再從)이라며 그 집 규수는 정숙(貞淑)한 자태로 많이 배워서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니 형이 그 집과 혼례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답변을 부탁하고 편지를 마쳤다. 발급자 박장환은 장성군 진원면 진원리에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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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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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빙류

1822년 김계현(金啓鉉) 준호구(準戶口) 고문서-증빙류-호적 和順縣監 金啓鉉 和順縣監 <着押> 周挾無改印, □…□(적색, 정방형, 6)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HIKS_OD_F4006-01-230191 1822년 호주 김계현의 요청으로 화순현에서 동년의 호적대장에서 해당 내용을 등서하여 발급해 준 준호구 1822년(순조 22) 호주 김계현의 요청으로 화순현에서 동년(同年)의 호적대장을 토대로 작성하여 발급해 준 등본 성격의 준호구이다. 김계현의 거주지는 화순현(和順縣) 동면(東面) 제11 물찬내마을[水冷川里] 제6통 1호이다. 직역은 유학(幼學)이고 올해 나이는 63세 경진생(庚辰生)이며,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김계현의 사조(四祖)는 아버지 학생 일해(日海), 할아버지 학생 석삼(錫三), 증조(曾祖) 학생 자광(自光), 외조(外祖) 학생 박인삼(朴仁森) 본관은 밀양(密陽)이다. 김계현의 아내 이씨(李氏)는 연령 63세 경진생(庚辰生)이며, 본적은 전주(全州)이다. 이씨의 사조는 아버지 학생 만영(萬榮), 할아버지 학생 우춘(遇春), 증조 진사(進士) 욱(旭), 외조 학생 김대백(金大白)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가족으로 어머니 박씨(朴氏)는 연령 82세 신유생(辛酉生)이고, 아들 동학(東學)은 개명(改名)하여 재우(在宇)이고 나이는 25세 무오생(戊午生)이며, 며느리 김씨(金氏)는 연령 25세 무오생이다. 소유하고 있는 여종 악춘(惡春)은 나이 21세 임술생(壬戌生)이다. 문서에는 화순 현감(和順縣監)의 관인(官印)과 주협무개인(周挾無改印) 및 현감의 서압(署押)이 찍혀있으며, 1819년 호적과 대조 확인을 마쳤다는 '기묘호구상준인(己卯戶口相凖印)'이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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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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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1920년 송재찬(宋在讚)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宋在讚 盧鍾龍 광주 민종기 (재)한국학호남진흥원 1920년 3월 2일에 척하생 송재찬이 노종룡에게 담양 산음동에 방문해 주기를 요청한 내용의 서간. 1920년 3월 2일에 척하생(戚下生) 송재찬(宋在讚)이 노종룡(盧鍾龍, 1856~1940)에게 담양(潭陽) 산음동(山陰洞)에 방문해 주기를 요청한 내용의 서간(書簡)이다. 담양 산음동에 머물고 있는 척하생 노종룡이 지난번에 사제(舍弟) 편에 보낸 편지는 읽어보셨을 것이라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하여 봄기운이 점차 퍼지는 이때에 어르신 모시고 지내는 상대의 안부를 묻고 아드님은 함께 공부 잘 하고 있는지, 여러 분들도 모두 강녕한지 물었다. 듣자하니 이달 초순간에 척장(戚丈)께서 동유(東酉) 포평(蒲坪)에 행차 하신다는데 유둔치(留屯峙)로 길을 정해 오신다면 자신이 금년에도 연속해서 머물고 있는 산음동에 잠시 왕림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자신이 말씀드릴 사안이 있어 그러하다며 양해하시고 꼭 오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자신은 지내는 데는 문제없지만 이달 초6일이 자신의 동생 재만(在萬)의 첫 기일(忌日)이라고 하며, 때문에 5일에는 송산(松山)에 가고, 7~8일 사이에야 산음동으로 오니 그 사이에 오시게 되면 뵙지 못할 염려가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하며 편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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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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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피봉_앞면)光州日谷盧監察宅 侍座下 入納潭陽山陰洞留 戚下生 謹拜上候書(피봉_뒷면)庚申三月二日 付便, 謹.(簡紙)謹再拜上候書向於舍弟便上書, 伏想入 燭矣시리이다. 伏未審春氣漸和,侍中氣體候連享萬安이시며 令胤安侍玉抱懋課, 大小諸節亦得均康하신잇가 倂伏慕區區無任下誠之至. 伏聞 戚丈主今月初旬間에作東酉蒲坪之行次하옵신단니 留屯峙로 若爲行次之作路신則 戚下生今年留連處山陰洞에 暫時枉駕하옵셔시기를 千萬伏望이로쇼이다. 戚下生이 伏悚有伏白之事이옵기에 玆以伏告하오니恕燭하옵셔 俾副微忱하옵쇼셔. 戚下生 眠食無恙에伏幸. 而今初六日은 舍弟在萬身死之日初回, 故로 痛割悲悽이옵고 初五日去松山而七八兩日間에야 來于山陰洞하것나이다. 其間에 若有 行次之駕신則 伏拜치못하올ᄭᅡ 伏慮하옵나이다. 恕燭하옵쇼셔. 餘在日間伏拜, 謹不備上候書.庚申三月二日, 戚下生 宋在讚 上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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