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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양정준(梁定俊)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丁丑二月三日 梁定俊 李生員淳九氏宅 丁丑二月三日 梁定俊 李淳九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1937년 2월 3일에 양정준(梁定俊)이 이순구(李淳九)에게 고향으로의 이주, 덕와 선생 상견 등의 내용을 전하는 간찰(簡札) 1937년 2월 3일에 양정준(梁定俊)이 보성군에 사는 이순구(李淳九)에게 만나지 못한 그리움, 연전에 봉성으로 이사했다 다시 고향으로 이주한 상황, 덕와 선생에게 뵙고자 하는 자신의 마음을 전달해 주기를 요청하는 등을 전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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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정유택(鄭逌澤) 간찰(簡札)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丙之臘望 弟 鄭逌澤 丙之臘望 鄭逌澤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성주이씨 이정순 1926년 12월 15일에 정유택(鄭逌澤)이 아드님의 친영이 가까워 남은 경사가 있을 것이고, 자신은 게을르고 불초함을 가련하게 여기지만 식구들이 무탈하여 다행이라는 간찰(簡札) 1926년 12월 15일에 아우 정유택(鄭逌澤)이 안부를 묻고 나서 아드님의 친영(親迎)이 가까우니 남은 경사가 있을 것이고, 자신은 게을러 스스로 불초함을 가련하게 여기지만 식구들이 무탈하여 다행이라는 내용이다. 아드님의 친영이 가까우니 인륜의 시작이자 복의 근원이 이로부터 정해져 반드시 앞으로 남은 경사가 있을 것이니, 하례하지 아니하는 하례[不賀之賀]를 바친다. 자신의 마음은 우주로 치달리나 밖에서 마음을 거두어 잡는 것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여, 실제로 날마다 차가운 창가에서 손을 호호 불며 게으름을 일삼고 있으니 스스로 불초함을 가련케 여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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過鎭安馬耳山 【二首】 崒嵂山頭接帝天 開顔相對結佳緣氣衝劒㦸登壇將 容削芙蓉出水仙巧逢樵者問山名 自古南州馬耳鳴早毓俊良生此國 奚憂虜騎敢橫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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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李季潤【喜璡】書室 謀道安貧所守確 晩年容貌如丹渥賢師誨語每丁寜 已許誠身敦好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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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戌秋訪奇松沙【宇萬】留三山齋次壁上十絶韻 三聖山高最有靈 一流九曲本原淸主翁識得山林樂 十絶歌中動玉聲奇巖俯壑大如船 可使遊人利涉川竟日尋眞玉洞下 降仙臺上鎻雲煙前有嵂然保道峯 令人仰止自從容知應此處多奇觀 努力躋攀問幾重玉井可容太乙船 芙蓉采采夢玄玄源頭活水淸如許 快洗塵膓堪自憐一路中通左右巖 長蘿覃葛共㲯毿緣溪扶杖漸前進 石壁四圍水滿潭攀木緣崖漸入深 暮烟愁殺滿平林倚笻晩對南山立 靜裏蒼峭太古心屋下源泉對碧巒 柴門無事日常關鳥音花氣春風暖 山客來眠意自閒與子招招上碧灘 箇中佳景與誰看無邊落木蕭條裏 只有靑松見歲寒重鎻柴關次第開 綠溪一路自縈回西山依有采薇洞 怊悵夷齊尙不來擧眼敍懷便豁然 方春花柳滿前川直須窮得原頭理 開落榮枯總是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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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族姪文國【碩基 七首】 孝奉二親母也亡 至情罔極淚滂滂新松山下封塋在 省埽歸來更上堂上堂拜起無聲立 翁曰靈魂倘有言我謂斯翁非耄語 憐君事死一心存怡色愉聲和氣溢 自然無一貽親憂却恐堂中時寂寞 爲留長老喜同遊重聽言語人難告 每事將行必稟于晨昏敬問衣寒燠 朝夕勤監饌有無蘆花飛盡納禾初 閒日打魚淸淺水此時健飯全家欣 不下王祥得雙鯉事親誠孝奉先思 表隧貞珉祭以時探祖遺文謀入梓 訥窩成德世皆知養志如君能有幾 鄕閭贊美共言論和日中天邦有道 天恩應表石湖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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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春日次族孫載和春字韻 【丁未 五首】 淵明底意不知春 五柳年年春復春農人告以西疇春 歸去來兮彭澤春見今光景是何春 春到年年不似春非無花草不如春 昨夜狂風減却春從今無復舊時春 到此深思物外春漁舟誤入武陵春 流水桃花不辨春幽人偏愛山林春 養得胸中和氣春眼前雨露桑麻春 心上風烟花柳春客中今日喜陽春 暫醉梅罇無量春高歌白雪熙熙春 坐了窮冬逢立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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養鶴室 山郭園林接翠微 客留松館鶴敲扉坐花飮酒豪情發 啖菜論詩逸興飛溪水有聲添宿雨 村煙生色帶斜暉留連數日安身在 只欠家鄕信息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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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成 不遇男兒尙志高 窮無失義是云豪雖開寶鑑能茹物 那泛虛舟利涉濤處世如將蹈虎尾 致身猶可擲鴻毛歸來元亮眞堪友 或傲南窓或嘯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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喜秋屆 柿陰庭畔綠竹床 苦熱支離過夏長朝起先尋擒蚤處 夜來豫備遂蚊方可憐世絶春秋義 但見天旋日月光有客善言風水說 看山一約待新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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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齋幽懷 遙看漢水未曾淸 千里邦無一片城落木聲邊秋雨暮 寒山影裏夕陽明孤松雖老丈夫節 老菊猶殘處士名何幸晉家餘半壁 謝安倘起濟蒼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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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月三日風乎瓮巖山頂 快披胸襟立暮天 蒼茫水色半空連良辰適値淸和日 勝賞何如少壯年依斗北望多嶺海 背山西看隔雲烟坐陰招鶴歸笻晩 倦踏斜陽影在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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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년 9월 18일 장계(狀啓) 崇德二年九月十八日 狀啓 022 경기수군절도사 겸 삼도통어사 나덕헌이 인조에게 보낸 장계(狀啓): 경기수영(京畿水營)과 5곳 진보(鎭堡) 수군의 생존 숫자와 탈이 생긴 숫자 등을 정리한 책자를 올려보냄.〈피봉〉 승정원(承政院)이 개봉할 것."본영(本營)에 소속된 5곳의 진보(鎭堡)와 각 고을로부터 먼저 받았던 수군의 생존 여부를 정리한 책자의 숫자는 비변사(備邊司)로 올려보냈다고 급히 보고하였습니다.57) 추후에 도착한 생존 수군과 사망 수군의 수효도 모두 받았으므로 본영 및 5곳 진보의 원래 군병 중 현재 남아있는 숫자 및 사로잡혀간 사람, 살해된 사람, 도망하거나 죽은 사람 등 잡탈(雜頉)의 숫자를 모두 분류하여 정리한 책자를 비변사로 다시 올려보냈습니다. 이러한 연유를 급히 보고합니다. 잘 아뢰어 주시기 바랍니다."숭덕(崇德) 2년(1637, 인조 15) 9월 18일. 承政院開拆."本營所屬五鎭堡·各邑水軍存沒成冊先捧數段, 備邊司以上送事, 已爲馳啓爲白有如乎. 追乎到付存沒數畢捧是白乎等以, 本營及五堡元軍時存及被擄、被殺、逃故雜頉數, 幷以秩秩成冊, 備邊司以更良上送, 緣由馳啓爲白臥乎事是良厼. 詮次善啓向敎是事."崇德二年九月十八日. '004 나덕헌의 장계'와 '006 나덕헌의 첩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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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년 9월 22일 장계(狀啓) 崇德二年九月二十二日 狀啓 023 경기수군절도사 겸 삼도통어사 나덕헌이 인조에게 보낸 장계(狀啓): 철곶[鐵串]의 진보(鎭堡)를 설치하는 일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비변사에서 대책을 마련하여 지시해줄 것.〈피봉〉 승정원(承政院)이 개봉할 것."전에 도착한 비변사가 회계(回啓) 결과를 통지한 관문(關文) 내용을 요약하면,'삼도통어사(三道統禦使)의 서장(書狀)에 아뢰기를,「초지(草芝)와 제물(濟物) 두 곳의 옛 진보(鎭堡)는 철거하였으나 철곶[鐵串]의 새로운 진보는 설치되지 않아 철곶첨사[鐵串僉使]가 백성의 집에 들어가서 거처하고 있으니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방도가 너무나 아닙니다.」58)라고 하였습니다. 경기수사(京畿水使)가 직접 순행하면서 진보를 설치할 곳의 형세를 살펴보고 상세히 주상께 보고하게 한 뒤 그에 의거하여 처리하도록 하소서.'59)라고 하였습니다. 신이 비변사의 관문에 의거하여 즉시 순행하면서 살펴야 할 일이었으나, 부임한 즉시 본영(本營)의 전선(戰船),병선(兵船), 사후선(伺候船) 등을 제작하는 공사가 거창해서 이제야 일을 마쳤습니다. 더욱이 칙사(勅使)가 행차하는 시기와 겹쳐서 본부(本府)를 광주(廣州) 대신 부칙사(副勅使)를 접대할 곳으로 바꾸어 정하였으므로, 역참(驛站)의 각종 휘장(揮帳)과 기물(器物), 숙소 건물의 수리가 몹시 긴요하고 다급하여 다방면으로 애써 마련하고 밤낮없이 준비해서 연속 역참으로 실어 보내느라 거의 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철곶진[鐵串鎭]을 살펴보는 일은 이달 20일에서야 신이 직접 철곶에 도착하여 철곶첨사를 데리고서 살펴보았는데, 철곶첨사가 진보를 설치할만 하다고 하였습니다. 장신(張紳)이 강화유수(江華留守)로 있을 때 전(前) 경기수사 신(臣) 신경진(申景珍)과 함께 만나 적간(擲奸)한 적이 있었는데, 주상의 결정을 받은 곳은 철곶첨사가 현재 백성의 집에 들어가서 거처하고 있는 곳이고, 이른바 진보를 설치하기에 합당하다고 한 곳은 모두 백성의 전답이었습니다.60) 따라서 국가에서 대가를 지급하고 매입한 뒤에야 진보를 설치할 수 있었으므로 그러한 연유를, 백성의 전답 숫자를 조목조목 열거한 책자와 함께 비변사로 올려보냈습니다. 애당초 초지와 제물 두 진포(鎭浦)를 합쳐서 하나의 진보로 설치하도록 한 사안에 대해 장신이 급히 보고한 것에 의거하여 병조가 복계(覆啓)한 문서를 살펴보았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면,'이번에 두 옛 진포를 철거하고 새로운 진포를 설치하는 공사는 매우 중대하니 반드시 시기를 정해서 완료하도록 분부하여 재촉해서 거행한 뒤에야 추워지기 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조정의 분부에 따라 신속히 철거하여 옮겨 설치하라고 시급히 통지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해당 제물과 초지 두 진포의 관아 건물을 즉시 철거하여 진보를 옮겨 설치할 철곶으로 옮겨 두었으나, 난리를 겪던 중에 해당 목재와 기와를 일부는 잃어버리고 나머지는 현재 백성의 전답에 방치해두고 있습니다. 애당초 두 진보를 철거하고 합쳐서 철곶을 만들고 호칭을 승격시켰던 일은 그럴만한 취지가 있는 것인데, 시일을 지연시키는 바람에 진보 설치할 곳을 여태까지 마무리하지 못해서 첨사가 현재 백성의 집을 빌려서 거처하고 있으니 타당치 못한 일입니다. 묘당(廟堂)에서 신속히 처리하도록 해주소서. 차례대로 잘 아뢰어 주시기 바랍니다."숭덕(崇德) 2년(1637, 인조 15) 9월 22일.▶ 어휘 해설 ◀❶ 적간(擲奸) : 관원의 근무 상태나 특정 장소의 상황 등을 살펴서 문제점을 적발하는 것을 가리킨다. 承政院開拆."前矣到付備邊司回啓關內節該, '統禦使書狀內, 「草芝、濟物舊鎭旣撤, 新堡未設, 入接民家, 殊非可久之道.」 水使親爲巡歷, 審其設堡形勢, 詳細啓聞, 以憑處置向事.'回啓關是白有亦. 臣依備局移文, 卽爲看審事是白乎矣, 到任卽時, 本營戰、兵、伺候船等功役浩大, 今始畢役. 而又値勅使之行, 本府乙, 廣州代移定副天使支待是白乎等以, 站上各樣供帳·器俱、館宇修理, 萬分緊急, 多般拮据, 罔夜措置, 連續輸送站上乙仍于, 殆無暇日. 同鐵串鎭看審事乙, 今月二十日沙, 臣親到鐵串, 僉使率良遣看審, 可以爲設鎭是如. 張紳留守時, 與前水使臣申景珍眼同擲奸, 定奪處, 則僉使時方借入民家, 而所謂可合設鎭之處, 皆是民田. 自公家給價買得, 然後設鎭緣由乙, 備邊司以, 民田庫數條列成冊, 上送爲白在果. 考諸當初草芝、濟物兩浦以爲一鎭張紳馳報據該曹覆啓公事節該, '今此兩浦撤舊營新之役, 極爲重大, 必須刻日分付催促擧行, 然後未凍之前, 勢可完役. 依朝廷分付, 急速撤毁移設之意, 星火知委.'亦爲白有等以. 同濟物、草芝兩浦公廨乙, 卽時撤毁, 移置於鐵串移鎭處, 亂離中, 同材瓦乙, 除除良散失, 方爲棄置民田爲白有臥乎所. 當初撤破兩鎭合爲鐵串陞號, 其意有在, 而遷延時日, 設鎭處乙, 迄未究竟, 僉使時方借入民家, 事未妥當. 令廟堂急速處置爲白只爲. 詮次善啓云云."崇德二年九月二十二日. '007 나덕헌의 장계' 참조. '013 비변사의 관문' 참조. 장신(張紳)은 장유(張維)의 아우로, 인조 14년(1636, 인조 14) 3월 9일에 강화유수(江華留守)에 제수되었으나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강화를 지키지 못하고 함락당한 책임을 물어 이듬해 3월에 사사(賜死)되었다. 『승정원일기』를 비롯한 관찬사료에는 장신이 철곶[鐵串]의 설치와 관련하여 올린 장계와 비변사의 회계(回啓) 등은 보이지 않는다. 『승정원일기』 인조 6년 5월 16일, 14년 3월 9일, 15년 2월 22일, 3월 18·20일; 『인조실록』 15년 1월 22일(임술), 2월 22일(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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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7년 9월 25일 관문(關文) 崇德二年九月二十五日 關文 025 비변사가 경기수군절도사 겸 삼도통어사 나덕헌에게 보낸 관문(關文): 교동부(喬桐府)의 육군(陸軍) 48호(戶)를 수군(水軍)이 복구될 때까지만 상번(上番)을 면제하고 선박 제작하는 일을 도와주게 할 것.정축년(1637, 인조 15) 9월 29일 도착.비변사가 소식을 알리는 일 때문에 보낸다."이번에 재가하신 이달 18일에 성첩(成貼)한 본영(本營)의 서장(書狀) 내용을 요약하면,'난리를 겪고 난 뒤에 본영(本營)의 수군은 사로잡혀가기도 하고 살해되기도 하고 도망하거나 사망하기도 하였습니다. 본부(本府)의 육군(陸軍) 48호(戶)는 모두 바다의 섬에서 수산물을 채취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로 전선(戰船)이 정박해있는 곳에 거주하고 있으니, 이들 육군으로 수군이 복구될 때까지만 상번(上番)을 면제해주고 선박 제작하는 일을 도와주게 하는 사안을62) 묘당(廟堂)에서 참작하여 처리하게 해주소서.'63)라고 하였다. 그 서장에 의거하여 본사(本司)가 올린 계목(啓目)에 아뢰기를,'재가받은 문서를 첨부하였습니다. 본사가 예전에 전(前) 경기수사(京畿水使) 변흡(邊潝)의 장계(狀啓)로 인하여 본부의 속오육군(束伍陸軍)과 출무(出武) 등을 수군에 전적으로 소속시켜 징발하여 쓰게 하는 일에 대해 주상께 여쭈어 결정하였습니다. 그런데 육군이 옛 규례를 그대로 답습한 채 해마다 상번시키고 있으니 이는 주상께 여쭈어 결정한 본래의 취지가 아닙니다. 현재 선박을 정리하는 공사가 한창 성대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게다가 48호의 육군은 그다지 많은 숫자도 아니고 모두 수산물을 채취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으로 전선이 정박해있는 부근에 거주하고 있으니, 장계에서 아뢴 대로 수군이 복구될 때까지만 상번을 면제하고 선박을 제작하는 일을 도와주게 하는 것이 편리하고 합당할 듯합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병조에도 아울러 분부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라고 하니, 숭덕(崇德) 2년(1637, 인조 15) 9월 24일에 좌부승지(左副承旨) 신(臣) 김휼(金霱)이 담당하여,'「아뢴 대로 윤허한다.」라고 재가받았다.'라고 판부(判付)하였다. 판부의 내용을 잘 살펴서 시행하라."숭덕 2년 9월 25일.▶ 어휘 해설 ◀❶ 성첩(成貼) : 문서를 첩자(帖子) 형식으로 만드는 것을 가리킨다. 첩자란 일정한 간격으로 접어서 만든 문서를 가리킨다. 성첩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병풍처럼 두 쪽씩 서로 마주 볼 수 있게 일정한 간격으로 접는 방식이고, 또 하나는 문서의 뒷부분부터 일정한 간격으로 두루마리처럼 안쪽으로 감아가며 접는 방식이다. 전자를 작첩(作帖)이라 하였고, 후자를 주첩(周帖)이라 하였다. 계본(啓本), 계목(啓目), 차자(箚子), 정사(呈辭), 전문(箋文), 상언(上言), 단자(單子) 등은 작첩 형식으로 성첩하였고, 초기(草記), 장계(狀啓), 관문(關文), 첩정(牒呈) 등은 주첩 형식으로 성첩하였다. 丁丑九月二十九日到付備邊司爲知音事."節啓下敎本月十八日成貼本營書狀內節該, '經亂之後, 本營水軍被擄、被殺、逃故. 本府陸軍四十八戶, 皆是海島水業之人以, 居在戰船所泊之處, 若以此陸軍, 限水軍蘇復間, 使之除上番, 添助舟楫事, 令廟堂參酌處置.'事據司啓目, '粘連啓下是白有亦. 本司曾因前水使邊潝狀啓, 本府束伍陸軍、出武等, 專屬水營, 使之調用事, 已經定奪, 而陸軍, 因循舊例, 每年上番, 已非定奪本意是白在果. 目今整理船艦, 其役方殷, 且四十八戶之軍, 不至甚多, 而皆以爲水業之人, 居在戰船近處, 則依狀啓限水軍蘇復間, 除上番添助舟楫役, 似爲便當. 以此意, 該曹良中, 幷爲分付, 何如?' 崇德二年九月二十四日, 左副承旨臣金霱次知, '啓, 「依允.」'敎事是去有等以. 敎旨內事意, 奉審施行向事."崇德二年九月二十五日.❶ 助舟楫 : 저본에는 원문이 결락되어 판독할 수 없으나, '021 나덕헌의 장계'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저본에는 원문 '助舟楫' 3자가 결락되어 판독할 수 없으나, '021 나덕헌의 장계'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021 나덕헌의 장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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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본(啓本) 啓本 062 경기수군절도사 겸 삼도통어사 나덕헌이 인조에게 보낸 계본(啓本): 각 진포(鎭浦)의 첨절제사(僉節制使)와 만호(萬戶) 등에 대한 올해 춘하등포폄(春夏等褒貶)의 등제(等第).경기수군절도사 겸 삼도통어사 신(臣) 나덕헌이 포폄(褒貶) 결과를 보고하는 일 때문에 삼가 올립니다."도내 각 진포(鎭浦)의 첨절제사(僉節制使)와 만호(萬戶) 등에 대한 올해 춘하등포폄(春夏等褒貶)을 관찰사 겸 순찰사 신 김남중(金南重)과 함께 논의하여 등제(等第)하고 삼가 격식을 갖추어 보고합니다."화량진수군첨절제사(花梁鎭水軍僉節制使) 이인노(李仁老) : 상(上).덕포진수군첨절제사(德浦鎭水軍僉節制使) 최준천(崔峻天) : 상(上).철곶진수군첨절제사[鐵串鎭水軍僉節制使] 박한남(朴翰男) : 상(上).정포수군만호(井浦水軍萬戶) 정연(鄭?) : 상(上).영종포수군만호(永宗浦水軍萬戶) 최형립(崔亨立) : 상(上). 京畿水軍節度使兼三道統禦使臣羅謹啓爲褒貶事."道內各鎭浦僉節制使、萬戶等矣今春夏等褒貶乙, 觀察使兼巡察使臣金南重同議等第, 謹具啓聞."花梁鎭水軍僉節制使李仁老 : 上.德浦鎭水軍僉節制使崔峻天 : 上.鐵串鎭水軍僉節制使朴翰男 : 上.井浦水軍萬戶鄭? : 上.永宗浦水軍萬戶崔亨立 :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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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字釋義 謹按此心 包得五行之妙 而五常之德 具焉 何以言之 心即天之所以與我者 而我得而具衆理應萬事者也 蓋嘗論之 太極動而生陽 動極而靜 靜而生陰 靜極而復動 一動一靜 傷變陰合 而水生木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 金生水 而水火木金土 質具於地 而氣行於天 化生萬物 此乃天地之心也 而萬物之中 惟人也 得其秀而生 以爲心而性 即心所具之理也 由此觀之 天地之太極 即吾之性也 天地之動靜陰陽 卽吾之心也 水火木金土 即仁義禮智信之氣也 而惻隱羞惡辭讓是非之心 隨時發見 而信以進德者也 且夫天一生水而有潤下之象 天三生木而有曲直之形地二生火而有炎上之氣 天五生土者 居中 地四生金者 居終 故曰 體得五行之妙 而五常之德 具焉者也 蓋心之爲物 㝡虚最靈 神明不測 動靜有時 常爲一身之主 而提撕萬事之綱 不可頃刻而不存者 然一不自覺而馳騖飛揚 以循物欲於軀殼之外 則一身無主 萬事無綱 雖其俯仰顧眄之間 自不覺其身之所枉 故孟子有燥存求放之訓 學者 必於是 以敬爲主 而講究其主一無適 整齊嚴肅之義 與夫收歛放失惺惺昏昧之要 革舊染去拘蔽 則其心也 庶幾至善矣 噫 余學識空疏 未嘗治性理之說 然見今叔季人 異於禽性獸心者 幾希 不可不喚我主人翁曰 惺惺耶否 拘蔽耶否 以爲自警也 故著爲一說 書諸座右 以爲寓目之資心包性情 而性是體 情是用 而心爲性情之田地 故性情 皆從心心本活物 能憂勤惕 厲則不死 不然則人欲肆 而天理亡 身雖存 而心則死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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