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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을 걱정하다 憫旱 구름을 바라보매 살짝 모였다가 흩어지니 望望天雲較密疏백성들 가뭄 걱정으로 눈썹을 펴지 못하네 齊民憂旱不眉舒대기근이든지 겨우 삼 년이 지난 뒤인데 大饑才經三年後옛 곡식은 모두 없고 《논어》만 남았다오 舊穀幷無半部餘골짝의 익모초는 바짝 말라38) 한창 급한데 蓷谷暵乾方且急상림의 큰비39)는 이 어찌 그리 더디 오는가 桑林滂霈此何徐상제의 노여움이 있어서 그런 줄은 알지만 縱然帝怒知有在어찌 차마 가난한 집에 먼저 죄를 주시는가 豈忍先加罪蔀廬 望望天雲較密疏, 齊民憂旱不眉舒.大饑才經三年後, 舊穀幷無半部餘.蓷谷暵乾方且急, 桑林滂霈此何徐?縱然帝怒知有在, 豈忍先加罪蔀廬? 골짝의……말라 가뭄으로 골짜기의 풀들이 말라 죽은 것을 형용한 말로, 흉년으로 인한 처참한 상황을 묘사한 표현이다. 《시경》 〈중곡유퇴(中谷有蓷)〉에 "골짜기 가운데 익모초가 있으니 바짝 말랐도다.[中谷有蓷, 暵其乾矣.]"라고 하였다. 상림(桑林)의 큰비 은(殷)나라에 여러 해 동안 심한 가뭄이 들었을 때, 탕왕(湯王)이 상림에서 기도하며 여섯 가지 일로 자책하자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방 수천 리에 큰비가 내렸다고 한다. 《荀子 大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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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앉으니 생각이 일어 夜坐有思 밤이라 서실(書室)이 적적한데 芸窓夜寂寂홀로 앉으니 걱정에 시름겹구나 獨坐憂京京지난 잘못은 분분하여 후회만 생기고 往錯紛生悔새로 안 것도 모호하여 분명하지 않네 新知杳莫明비록 자강불식(自强不息)을 기약했으나 縱期强不息늙어 성취한 것 없으니 무슨 이익이랴 何益老無成차가운 달이 와서 날 비추니 寒月來相照아마도 내 마음 위로해 주겠지 倘應慰我情 芸窓夜寂寂, 獨坐憂京京.往錯紛生悔, 新知杳莫明.縱期强不息, 何益老無成?寒月來相照, 倘應慰我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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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을 보다 見新月 비바람이 며칠 밤 몰아치다 이제야 개니 風雨連宵始見晴곱디고운 초승달이 창을 밝게 비추누나 嬋姸初月照窓明은자는 이 모습 대하매 환희가 생기니 幽人對此生歡喜마음의 때 씻는 것 도와 배나 맑아지네 助洗心塵一倍淸 風雨連宵始見晴, 嬋姸初月照窓明.幽人對此生歡喜, 助洗心塵一倍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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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에게 드리다 呈危齋 계산 누각에 먼지 하나 없으니 溪山樓閣絶纖塵맑은 복이 누가 주인과 같으랴 淸福誰能如主人만 권 경서는 공자의 학문이요 萬卷經書東魯學평생 의발은 옛 한국 백성이네 一生衣髮舊韓民백발 노년에 오래 못 만남을 탄식하고 白頭暮境嗟逢闊홍촉 심야에 진정 토로함을 기뻐했네 紅燭深更喜吐眞훈몽재에서의 모임은 진중하니 珍重訓蒙齋裏會내년 국화 단풍철에 만나자 했네 留期明歲菊楓辰 溪山樓閣絶纖塵, 淸福誰能如主人?萬卷經書東魯學, 一生衣髮舊韓民.白頭暮境嗟逢闊, 紅燭深更喜吐眞.珍重訓蒙齋裏會, 留期明歲菊楓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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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아142)를 훈계하다 戒觀兒 부형이 어진데다가 자손까지 훌륭한 것을 賢父兄幷好子孫세상에 누군들 다 가지길 바라지 않겠느냐 人間孰不願皆存내가 후세에 부끄러울까 항상 걱정하였고 常憂以我羞來世걸맞게 하여 한 가문 윤택하게 하려 했다 更欲稱而潤一門찬란한 우리 유학은 천년토록 확실하지만 赫赫斯文千載的분분한 이단의 설은 모든 길을 어둡게 한다 紛紛異說萬衢昏가학에서 서로 전한 선현의 일을 相傳家學前賢事기약할 수는 없지만 감히 힘쓰지 않으랴 縱不能期敢不勤 賢父兄幷好子孫, 人間孰不願皆存?常憂以我羞來世, 更欲稱而潤一門.赫赫斯文千載的, 紛紛異說萬衢昏.相傳家學前賢事, 縱不能期敢不勤? 관아(觀兒) 저자의 셋째 아들인 김형관(金炯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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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아143)를 훈계하다 戒謙兒 너를 위한 일념에 근심을 어이 견디랴 爲渠一念可堪憂선비 사업도 농사일도 닦지를 못했구나 於士於農業未修서책을 멀리하면 응당 뉘우쳐 한탄하고 厭棄簡編應悔恨쟁기를 쥐고 싶다면 어찌 게을리 놀겠나 欲持耒耟柰怠遊즐거움이 오는 곳은 괴로운 데에서 얻고 甘從來處苦中得일을 끝내 이루는 때는 뜻에서 구하니라 事竟成時志上求갖가지로 안배해도 별다른 계책이 없고 百種安排無別策도리어 아동을 따라 그들과 짝하는구나 還從兒董與之儔 爲渠一念可堪憂? 於士於農業未修.厭棄簡編應悔恨, 欲持耒耟柰怠遊?甘從來處苦中得, 事竟成時志上求.百種安排無別策, 還從兒董與之儔. 겸아(謙兒) 저자의 넷째 아들인 김형겸(金炯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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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자정과 얘기하다 秋夕, 話子貞 그대와 함께 추석 명절 보내니 共君秋夕節이 좋은 풍광을 사랑해서네 愛此好風煙청산은 참된 모습이 드러나고 眞面靑山露흰 달은 둥그렇게 걸려 있네 圓輪皓月懸높이 난 뒤에도 향을 피웠고204) 瓣香曾逝後무생 앞에서 억으로 경계했네205) 抑戒武生前흉금이 원래 이러하니 衿韻元如許바다의 초승달 필요 없네 不須海上絃 共君秋夕節, 愛此好風烟.眞面靑山露, 圓輪皓月懸.瓣香曾逝後, 抑戒武生前.衿韻元如許? 不須海上絃. 향을 피웠고 원문의 '판향(瓣香)'은 모양이 오이씨 같은 향(香)을 가리킨다. 선승(禪僧)이 남을 축복할 때에 이 향을 피우는데, 전의하여 남을 존경하고 사모함을 일컫는다. 억(抑)으로 경계했네 원문의 '억계(抑戒)'로, 위(衛)나라 무공(武公)이 나이 95세가 되었는데도 자신을 경계하는 시 〈억(抑)〉을 지어 조정에 있는 신하들로 하여금 날마다 곁에서 암송하게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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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준에게 작별하며 준 시 贈別海準 그대가 떠나는 날이 마침 섣달그믐이기에 君行適與歲除幷역정에서 전송하는 정회를 견디기 어렵네 叵耐情懷送驛亭사흘 동안 쌓인 눈은 치령을 묻어버렸고 積雪三朝封雉嶺일만 겹 희미한 구름은 영성을 에워쌌네 迷雲萬疊鎖瀛城공연히 가난한 모임에서 애써 공부했는데 徒然攻苦薤鹽社시례의 가정으로 돌아가게 되어 좋으리라 好是歸趨詩禮庭소년에겐 장래에 도를 밝힐 책임 있으니 年少將來明道責이 세계가 어두워지지 않기를 기대하네 佇期世界不昏冥 君行適與歲除幷, 叵耐情懷送驛亭.積雪三朝封雉嶺, 迷雲萬疊鎖瀛城.徒然攻苦薤鹽社, 好是歸趨詩禮庭.年少將來明道責, 佇期世界不昏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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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쓰다 偶題 십 년간 문을 닫아 방문객 끊겼으나 十載關門絶訪尋여전히 창칼이 삼엄하게 줄지어 있네 依然戈戟列森森총명함은 되레 자기 재앙 불러오기에 聰明還是招災己꿈속에서도 화음을 찾은 적이 없었네 夢想曾無索和音머리 위 푸른 하늘은 굽어보고 들으며 頭上靑天臨視聽창 앞의 흰 달은 속마음을 비춰주네 牕前白月照肝心어떡하면 봄바람이 선비 세계에 불어 春風安得噓儒界음사를 모두 없애고 본령을 보존할까 消盡陰私保本衿 十載關門絶訪尋, 依然戈戟列森森.聰明還是招災己, 夢想曾無索和音.頭上靑天臨視聽, 牕前白月照肝心.春風安得噓儒界, 消盡陰私保本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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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 성오 치형 에게 주다 贈李公省吾【治衡】 글 솜씨도 힘도 없어 내가 가장 가난한데 無文無力最吾貧외람되이 찾아와 몇 차례 친근함 보였던가 猥荷光臨幾見親본디 높은 풍도는 능히 선비에게 낮추는데 自是高風能下士공연히 먼 꿈속에 매양 사람을 그리워했네 徒然遠夢每懷人옥전에서 오늘 뜻을 처음 이루었고 玉田此日初成志두 영서 조각이 밝아30) 즉시 이웃하였네 犀片雙明卽接隣이별할 때에 술을 더 내올 필요가 없으니 臨別不須添進酒말을 잊고 섭섭한 채 문득 세속 초월하네 忘言怊悵却超塵 無文無力最吾貧, 猥荷光臨幾見親?自是高風能下士, 徒然遠夢每懷人.玉田此日初成志, 犀片雙明卽接隣.臨別不須添進酒, 忘言怊悵却超塵. 두……밝아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함을 말한다. '영서(靈犀)'는 신령스러운 무소뿔이다. 무소의 뿔은 영력(靈力)이 있다고 하는데, 한 가닥의 흰 줄이 밑에서부터 끝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피차(彼此)의 마음이 무언중에 서로 잘 통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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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 여중과 다시 읊다 翌日, 與汝重更賦 우정과 시의 경지가 둘 다 진실하여 交情詩境兩俱眞조용한 물가에서 사흘을 함께 지냈네 三日聯床寂寞濱서구 아시아 신세계에 아는 것이 없고 歐亞新天無識者공자 주자 옛 학문에 이름 의탁한 사람이네 孔朱舊學託名人순환하여 돌아오는 운명은 바라기 어렵고 難望運命環循復강철처럼 가난한 생애가 스스로 우습네 自笑生涯鐵鑄貧가을 되도 송옥의 〈비추부〉33) 필요 없으니 秋至不須悲宋賦장차 막걸리를 도건34)에 거르려 하네 且將白酒漉陶巾 交情詩境兩俱眞, 三日聯床寂寞濱.歐亞新天無識者, 孔朱舊學託名人.難望運命環循復, 自笑生涯鐵鑄貧.秋至不須悲宋賦, 且將白酒漉陶巾. 송옥(宋玉)의 비추부(悲秋賦) 송옥은 전국 시대 초(楚)나라의 문인으로, 굴원(屈原)의 제자이다. 그가 일찍이 가을의 처량한 느낌과 암담한 나라의 명운에 대한 근심을 토로한 〈구변(九辯)〉을 창작했는데, 이것을 속칭 〈비추부〉라 일컫는다. 도건(陶巾) 진(晉)나라 때 도잠(陶潛)이 술을 매우 좋아하여 매양 술이 익으면 머리에 쓰고 있던 갈건(葛巾)을 벗어서 술을 걸러 마시곤 했던 데서 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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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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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관통보류

1873년 태인현감(泰仁縣監) 전령(傳令) 1 고문서-첩관통보류-전령 정치/행정-명령-전령 癸酉臘月十六日 官 差使 癸酉臘月十六日 泰仁縣監 差使 전라북도 태인군 官[着押] 5개(적색, 정방형) 전주 송진택가 전주역사박물관 박병호, 『韓國法制史攷 : 近世의 法과 社會』, 법문사, 1974. 최승희, 『增補版 韓國古文書硏究』, 지식산업사, 1989. 박병호 외, 『호남지방 고문서 기초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1999. HIKS_Z041_01_A00019_001 1873년(고종 10) 12월 16일에 태인현감(泰仁縣監)이 차사(差使)에게 내린 전령(傳令). 1873년(고종 10) 12월 16일에 태인현감이 차사(差使)에게 내린 전령이다. 이동협(李東莢)은 선비의 신분으로 감영에서 지엄한 처분을 받았고, 감영에 고음(侤音)을 바쳤으면서도 그대로 달아났다. 그가 주인이라면 이럴 수가 없다. 산(山) 욕심이 가득해서라고 하더라도 관장(官長)을 멸시함이 극에 달했다. 독굴(督掘)하고 말 것이니 기어코 잡아 오라고 하였다. 또한 이동협 부자(父子)는 누구든지 발각되는 대로 잡아 대령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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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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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빙류

모년 김기세(金基世) 시권(試券) 고문서-증빙류-시권 정치/행정-과거-시권 金基世 金基世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안 돈계 김응상 후손가 부안 돈계리 김응상 후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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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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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을축년 사동(寺洞)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개인-생활-서간 乙丑九月卄一日 寺洞 乙丑九月卄一日 寺洞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동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을축년에 사동에서 모인이 보낸 서간 을축년(乙丑年) 9월 21일에 사동(寺洞)에서 모인이 보낸 서간(書簡)이다. 오랫동안 소식이 막혀 염려하였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계속 무사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지 묻고, 자신은 편안하다고 하였다. 지금 부안(扶安)에 가는 김 서방(金書房)은 이택(移擇)하는 일로 내려가며 객지라 길이 어려울 것이니, 편지를 받는 날에 잘 주선하여 지체되지 않게 해주면 좋겠다고 하였다. 배면(背面)의 내용은 이 집의 아이가 병이 났는데 본래 생선 가시나 까끄라기가 목에 걸렸고 엊그제 손으로 꺼냈는지 못 꺼냈는지는 모르지만 가래를 많이 뱉은 뒤로는 다시 음식을 먹었고 하룻밤을 자고 나더니 살아났었다. 그런데 그 후에 목에서 가래소리가 나고 어제는 점차 된기침이 심해져 지금까지 낫지 않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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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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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계미년 김낙곤(金洛坤)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개인-생활-서간 癸未四月七日 金落坤 癸未四月七日 金落坤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계미년에 외생 김낙곤이 보낸 서간 계미년(癸未年) 4월 7일에 외생(外甥) 김낙곤(金落坤)이 보낸 서간(書簡)이다. 상대방은 만안(萬安)한지 묻고 자신은 별일 없이 돌아왔으며 친후(親候)는 그럭저럭 편안하여 다행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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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축141) 春祝 새벽에 일어나 향 사르고 입춘날 기원하니 晨起焚香禱立春생각하는 바는 현재의 인연에 불과하다오 所懷不過現時因백성들 추위와 굶주림 없고 풍년이 들며 民無凍餒三農熟문화는 상실되지 않고 도맥은 새로워지며 文不殘喪一脈新자손은 금수 되는 것을 그럭저럭 면하고 粗免兒孫歸獸類내 몸에는 병을 앓는 때가 드물었으면 하네 庶稀身體抱疴辰봄 신은 나의 작은 정성을 아실까 東君可識微衷否원래 다른 세상 사람 되길 구하는 것이라네 元是其求異世人 晨起焚香禱立春, 所懷不過現時因.民無凍餒三農熟, 文不殘喪一脈新.粗免兒孫歸獸類, 庶稀身體抱疴辰.東君可識微衷否? 元是其求異世人. 입춘축(立春祝) 입춘 날 벽이나 문짝, 문지방 따위에 써 붙이는 글로, 입춘방(立春榜)ㆍ춘방(春榜)ㆍ입춘서(立春書)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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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축년 이질(姨侄) 장두엽(張斗燁) 한글 서간(書簡)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개인-생활-서간 癸丑流月十六日 張斗燁 姨叔 癸丑流月十六日 張斗燁 姨叔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계축년에 장두엽이 이숙에게 보낸 한글 서간 계축년(癸丑年) 6월 16일에 장두엽(張斗燁)이 이숙(姨叔)에게 보낸 한글 서간(書簡)이다. 관전(官錢)의 일로 작년에 족척들에게 분속하였는데 최영첨의 분급전을 3년이 넘어 면제해주었더니 금년에 이자까지 도합 100여냥이 되었고, 납부를 하지 못해 금년에 두 차례 엄장(嚴杖)을 맞았다고 하였다. 그래서 다시 족척들에게 분배하였는데 사람들이 이숙(姨叔)에게는 분배하지 않았다고 관에 고하였으니 다시 분배하기로 하였다며 주선하여 납부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였다. 백 가옥 중에 백번을 생각해도 살려줄 사람이 없기로 염치 불구하고 말하는 것이니 아무 돈이라도 10냥만 보태주면 다음 날 납부할 것이고 다시는 엄장을 맞지 않을 듯하다며, 가서 말하려고 했으나 임의로 나가지 못하여 통기하니 이해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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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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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간통고류

姨叔主於上候書除白하옵고관젼ᄉᆞ로작연죡쳑간분쇽ᄒᆞ야ᄉᆞᆸ던니 최영첨명하분급젼六十兩이원ᄉᆞᆷ셩ᄒᆞ야다ᄒᆞ고몽탈ᄒᆞ온바그돈을 엇지할슈가업셔인치ᄒᆞ온바금연의병이ᄒᆞᆫ즉백유여양ㅅ분더러지우금연ᄒᆞ와밧칠길이업기로두ᄎᆞ예엄장ᄒᆞ와불가불ㅅ도ᄒᆞᆫ죡쳑간의분ᄇᆡᄒᆞ야던니니ᄉᆞᄅᆞᆷ등말이니슉젼의ᄂᆞᆫ분ᄇᆡ즁의안이너엇다ᄒᆞ옵고고관ᄒᆞ와다시분ᄇᆡᄒᆞ기로ᄒᆞᄋᆞᆸ기여이길의말이슉임은 분ᄇᆡ즁의안이너케ᄂᆞᆫ염셰젼이잇기로안이분ᄇᆡᄒᆞ야다ᄒᆞ옵고ᄉᆡᆨ이더러도그러게말ᄉᆞᆷᄒᆞ옵고그ᄉᆞ이쥬션ᄒᆞ와당납ᄒᆞ고자ᄒᆞ나밋쳐쥬션치못ᄒᆞ와금일ㅅ도ᄒᆞᆫ엄장ᄒᆞ고슈옥ᄒᆞ야신니엇지민망ᄒᆞ고고야치안이ᄒᆞ올식가옥즁의셔ᄇᆡᆨ변ᄉᆡᆼ각ᄒᆞ오듸살여쥴ᄉᆞᄅᆞᆷ이업기로염치을블고ᄒᆞ고앙달ᄒᆞ오니아모돈이라도十兩만츙슈ᄒᆞ야명일노보ᄂᆡ시면장쳐우의다시밧지안이할듯ᄒᆞ오니열버니나ᄉᆡᆼ각ᄒᆞ와쥬옵시면괌곽ᄇᆡ나오면니돈은의슈이갑푸이라나가셔일언말ᄉᆞᆷ이나ᄒᆞ자ᄒᆞ오나임으로나가지못ᄒᆞ와통긔ᄒᆞ오니하양ᄒᆞ옵소셔총총장上癸丑流月十六日姨侄張斗燁拜上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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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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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류

안영중(安永重) 등 소지 중 오자(誤字) 정정 기록 고문서-시문류-문 교육/문화-문학/저술-문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안영중 등 전라도 유생이 작성하여 조정에 올린 소지의 오자 기록. 안영중(安永重) 등 전라도 유생이 부안의 사인 김채상과 동생 김우상의 처 박씨의 정려를 요청하는 소지(所志) 중 부안 다음에 유학이 누락되었다는 내용이다. 누군가에 보낼 작정으로 쓰여졌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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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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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차계장류

癸卯三月十八日到付…▣在囚罪人李秉德右謹言▣▣寃情事山有可禁不禁之地法有從輕從重之律而權衡輕重民恃法而所安也昨年十一月良生之亡妻葬于泰仁南村面古堂山東麓而與泰仁崔永大置標處越谷各嶝坐立不見數百餘步之外也葬時逢石患權且安厝而歸稍待解凍緬禮矣逮至開春八十老母宿患添重朝夕侍湯不遑遷移之際噫彼崔永大以挾富怙勢茹弱之習誣訴山在官家捉致生而方枷囚督掘是乎乃以愚迷所見越谷各嶝坐立不見數百步之置標若是强禁實非法意且葬事遷動月家大忌中又況生之老親日迫西山氣息奄奄次傳聞囚報宿患尤重莫保朝夕故烏鳥私情願乞寬限歸養之意呈訴于山在官家矣斯速掘移之意爲題因囚嚴督是乎則他境殘民訴寃無地緣由仰籲特 燭崔永大恃勢肆㷔非理禁葬之習論下 嚴題敎而卽使白放歸養以保人子終孝而生之妻塚待舒忌移葬之地千萬至懇至祝行下向 敎是事巡相閤下 處分癸卯三月 日使[着押][題辭]標與塚有異且數百餘步之地不可强掘在囚者卽爲▣釋後形止報來事山在官十六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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