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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을축) 二十八日 乙丑 흐림. 잠깐 개었다가 잠깐 비가 내렸다. 陰。乍晴乍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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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병인) 二十九日 丙寅 흐리고 비. 陰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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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九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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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갑술) 七日 甲戌 맑음. 미수(眉叟)37)의 〈한간문(汗簡文)〉을 기록했다.하늘은 만물의 조(祖)가 되고, 성인은 만국의 종(宗)이 된다.하늘은 사심(私心)으로 덮어주는 일이 없고, 땅은 사심으로 실어주는 일이 없으며, 성인은 사심으로 인애(仁愛)하는 일이 없다.오직 지극한 정성만이 사심이 없으며, 사심이 없으면 도가 저절로 생겨난다.오직 욕심이 없어야 오직 사심이 없으니, 성인은 욕심이 없다.그러므로 성인은 가(可)함도 없고 불가(不可)함도 없다.위는 상편(上篇) 5장(章) 54언(言)이다.하늘은 쉬지 않고 그치지 않으니, 한번 가면 한번 오고, 끝없이 순환함으로써 화육(化育)을 행한다.천지는 만물을 낳는 것으로 마음을 삼고, 성인은 만물을 이롭게 하는 것으로 마음을 삼는다.만물이 모두 형통하여 각각 그 성명(性命)을 바르게 한다.지극한 덕이 아니면 지극한 도가 엉기지 않는다.위는 중편(中篇) 4장(章) 48언(言)이다.천도가 변화하고 사계절이 교차하여 운행되며, 해와 달이 번갈아 밝으며, 귀신으로 드러난다.변역(變易)하는 것이 일정하지 않아, 그 만물의 생성을 헤아릴 수 없다.오직 성인만이 그것을 다 할 수 있으며, 성인만이 천지와 더불어 참여할 수 있다.본성을 다하고 사물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신명에 통하고 조화를 알아38), 천하의 대경(大經)을 경륜하니, 이것이 지성(至誠)의 도이다.성(誠)이란 천도이니, 성이 없으면 물도 없다.성은 무위(無爲)이며, 무위의 극은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다.위는 하편(下篇) 6장(章) 85언(言)이다. 陽。記眉叟〈汗簡文〉。天爲萬物之祖。 聖人萬國之宗。天無私覆。 地無私載。 聖人無私仁。惟至誠無私。 無私則道自生。惟無欲。 惟無私。 聖人無欲。故聖人無可無不可。右。 上篇五章五十四言。天道不息不已。 一往一來。 循環不窮以行化育。天地以生物爲心。 聖人以利物爲心。品物咸亨。 各定性命。非至德。 至道不凝焉。右。 中篇四章四十八言。天道變化。 四時錯行。 日月代明。 鬼神著矣。變易無常。 其生物不測。惟聖人能盡之矣。 聖人能與天地參者也。能盡性盡物。 通神知化。 經綸天下之大經。 至誠之道也。誠者天道也。 不誠無物。誠無爲。 無爲之極。 論說不能示至矣。右。 下篇六章八十五言。 미수(眉叟) 허목(許穆)의 호이다. 사상적으로 이황·정구의 학통을 이어받아 이익에게 연결시킴으로써 기호 남인의 선구이며 남인 실학파의 기반이 되었다. 전서(篆書)에 독보적 경지를 이루었다. 문집 ≪기언(記言)≫을 남겼고, 역사서 ≪동사(東事)≫ 등을 편집하였다. 신명에 …… 알아 신화(神化)는 성인이 이르는 곳마다 백성들 모두가 감화되어 영원히 그 정신의 영향을 받게 되는, 이른바 과화존신(過化存神)의 교화를 말한다. ≪맹자≫ 〈진심(盡心)〉의 "지나가는 곳마다 교화가 되고, 머물러 있는 곳마다 신령스럽게 변화된다.[所過者化, 所存者神.]"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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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갑진) 十日 甲辰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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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十五日 이른 아침 잠에서 깨기도 전에 영감(令監)이 일어나라고 하여서 옷깃을 끌고 올라갔더니, 김 동지가 생일이라 하여 술과 음식을 성대하게 갖추어 가지고 왔다. 함께 먹고 마시다가 문득 절구 한 수를 읊어 하례하였다.인생 칠십은 예로부터 드물었다며5)(人生七十古來稀)두 공부6) 시 속에 부러움과 감탄 자아냈네(工部詩辭艶歎唏)더구나 우리 영감 장수의 복록 더하시니(況我令公增壽福)뜰 가득 채색 찬란한 노래자의 옷이로세7)(滿庭斑爛摠萊衣)인하여 역대의 일을 이야기하다가 파하였다. 早朝未起, 令監要起, 故牽衣上去, 則金同知以其壽日, 盛具酒饌而來, 同與飮啖, 猝吟一絶以賀曰: "人生七十古來稀, 工部詩辭艶歎唏。 況我令公增壽福, 滿庭斑爛摠萊衣。" 因穩話歷代事而罷。 인생……드물었다며 두보의 〈곡강(曲江)〉 시에 나오는 구절을 가리킨다. "퇴청해서는 날마다 봄옷을 전당잡히고, 강나루에서 실컷 취해 돌아오네. 술빚은 가는 곳마다 있어도, 인생의 칠십은 예로부터 드물다네.[朝回日日典春衣, 每日江頭盡醉歸. 酒債尋常行處有, 人生七十古來稀.]"라고 읊었다. 두 공부 공부(工部)는 검교 공부 원외랑(檢校工部員外郞)을 지낸 두보(杜甫, 712~770)의 별칭이다. 두보는 70세까지 살지는 못하고 59세에 세상을 떠났다. 노래자의 옷이로세 원문의 '내의(萊衣)'는 노래자(老萊子)의 옷이라는 말이다. 춘추 시대 초(楚)나라 사람인 노래자는 효성으로 어버이를 섬기어, 일흔 살의 나이에도 색동옷을 입고 어린아이의 놀이를 하며 어버이를 기쁘게 하였다고 한다. 《小學 稽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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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沈石愚樂疇 別何容易遇何難自笑人間染燠寒那日重磨塵面鑑與君齊步尺頭竿深燈發省鐘聲聽凈几收心雪色看 動靜元來無二致閒忙到此兩分端懷人更背別人難禁樹如烟二月寒肯把賢才韜蠖木自慙身世學鮎竿烏笻蠟屐何由得洋水峨山好與看 雪後茅亭無恙否拄頣南望白雲端歲色行難駐奔忙互煖寒誰家方一夢高日已三竿浩氣禽聲聽仁心木杪看撞鐘如可再爲我叩玆端願將狂島瘦仍對老郊寒喚月敲詩橐乘春訪酒竿興來幽抱發動處活機看到此徒勞想悄然歛膝端雌黃事業㧾言難掩卷臨風發嘯寒寄語二三同志友幸留東瀨一絲竿芝臭蘭言欲忘難至今潭月照心寒吾南庶見中興緖賴子師門赤幟竿尺素圭三復璚琚苦未看噴飡難有得復瓿奈無斷想應好奇者傳手競相看欲作懸楣貨仍忘載幅端【石愚寄書有曰寄七律二首以呈兩極爲鄙拙未免覆瓿可想噴飯云而傳書者遺却二律只以一書送呈故兩五絶戱用其語以遺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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拈十二月卦咏十二月令 春王建月正六氣休回泰吉士得中行明廷紆際會蠢蠕溢地膏菩蕾噓天籟大德與無爭陽陰分內外【泰】一夜發天雷四陽方少壯寅賓晷刻分甲坼華荄放擧趾迨時殷躍鱗乘運旺須尋聖戒存羝觸而羊喪【大壯】淸明月屬辰和健占逢夬動植各陶甄山河一爐鞴花風卄四番穀雨三千界君子旅王庭昇平春似畫【夬】六龍乘一氣行健大哉乾漸進賢才革咸亨物性全仁天雲降雨壽域日如年長養君爲德明堂夏令宣【乾】品物自成章陰陽相與姤繫金賾聖心包杞孚天佑解阜舜絃調革因堯曆授四方風動之恩誥有元后【姤】歲功垂告成陽德筮肥遯鬱奧味初登林鍾魂更返烟條蚻鬧多夕草牛眠穩君子戒陰長明時春機鍵【遯】九六互推移逢申卦爲否乾坤義氣回草木啇聲起葵菜嫩仍靑菣華香欲紫包桑見大人百事終歸喜【否】歲德丁西秩平成大可觀省方敷惠綍賓國萃峨冠物性歸和合人時適煖寒風行君子以神道底治安【觀】時早屋茅綯序經村棗剝羲鞭迫鴈翔啇籟饕羊角鞠綻鷅鶹衣稻登鸚鵡啄上頭碩果懸君子猗重較【剝】品形隨變化貞利見隤坤老圃禾麻納寒床蟋蟀喧息肩謠麥雪炙背愛桑暾邃古稱陽月扶傾聖意存【坤】呀然半夜雷一理陽來復地脈動幽泉天根萌晦木觀星曆象頒解角山麋伏克已軆顔工中行君子獨【復】萬物垂更始亨貞大知臨鑿氷堅澤腹征鳥斡天心臘雪寒梅信朔風變羽音豳詩歌栗烈容保聖思深【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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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정묘) 初一日 丁卯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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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임술) 二十六日 壬戌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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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신유) 二十五日 辛酉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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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계해) 二十七日 癸亥 맑음. 오늘은 소설(小雪)이다. ≪하서선생집(河西先生集)≫중 〈일재에게 보낸 편지〉를 보고 기록한다.기(奇)군에게 준 편지에는 감히 이의를 달 수 없습니다만, 대개 이(理)와 기(氣)가 혼합하여 천지 사이에 가득한 것은 그 가운데서 나오지 않음이 없고, 각기 갖추지 않음이 없으니, 태극이 음양을 떠났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도(道)와 기(器)의 나뉩에는 한계가 없지 아니하니, 태극과 음양은 아마도 일물(一物)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주자가 "태극이 음양을 탄 것은 사람이 말을 탄 것과 같다.[太極之乘陰陽, 如人之乘馬]"라고 하였으니, 결코 사람으로써 말이라 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병이 중하여 다하지 못합니다.遺奇君之柬, 不敢議爲, 蓋理氣混合, 盈天地之間者, 無不自其中出, 而無不各具, 不可謂太極之離乎陰陽也。然道器之分, 不能無界限, 則太極陰陽, 恐不可謂一物也。朱子曰 '太極之乘陰陽, 如人之乘馬' 則決不可以人爲馬也。病重不盡。고요한 밤에 한가로이 담소를 나누던 중 희적(羲迪)이 묻기를, "노사선생이 율곡선생의 글에서 '양이 동하고 음이 정하는 것은 시키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고 그 기기(氣機)가 스스로 그러한 것이다.96) 소이연(所以然)한 것이 이(理)이다.[陽動陰靜, 非有使之, 其機自爾. 所以然者理也]'는 한 단락을 의론하여 말하기를 '만약 그 기기가 스스로 그러한 것이라면 소이연(所以然) 세 글자는 퇴축(退逐)시키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였으니,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하였다.내가 응답하여 말하기를 "노사선생의 말은 아마도 이와 기를 양물(兩物)로 판별하여, 이가 여기에 있으면, 기는 저기에 있고, 이가 갑에 있으면, 기는 을에 있다고 여겼기 때문에 이 말을 한 것이다. '양이 동하고 음이 정하는 것은 시키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고 기기(氣機)가 스스로 그러하다'는 것은 기이고, 소이연지고(所以然之故, 그렇게 되게 한 까닭)는 이인데, 소이연 세 글자를 어찌 퇴축시킬 것인가? 이기는 본래 하나이며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이다. 이가 있으면 기가 있고, 기가 있으면 이가 있으니, 있으면 함께 있고 없으면 함께 없으며, 선후도 없고 이합(離合)도 없다. 기는 자취가 있으나 이는 형체가 없다. 형체가 없으므로 무성무취(無聲無臭)하다. 충막무짐(冲漠無朕)하고 신묘불측(神妙不測)한 것이 바로 '소이연지고(所以然之故)'이다. 또 공중에 매달려 있는 물건이 아니고, 항상 기를 타고 행하니, (이것이) 곧 소이연이다. 소이연을 어찌 퇴축시키겠는가? 만일 소이연지고가 아니라면 그 기기가 스스로 그러하다는 것은 누가 시켜서 그런 것이겠는가? 율곡 선생은 진실로 나면서부터 알고 있는[生而知之]97) 성인으로, 소견이 명경지수(明鏡止水)와 같아 도를 봄이 분명하다. 간추려서 말하면, 발하는 것은 기이고 발하게 하는 소이(所以)는 이이니, 기가 아니면 발할 수 없고, 이가 아니면 발할 것이 없으며, 선후가 없고 이합도 없다. 이와 같은 말은 비록 성인이 다시 나와도 바꿀 수 없다."라고 하였다. 陽。是日小雪也。看 ≪河西先生集≫ 〈與一齋書〉記之。靜夜閒談羲迪問 "蘆沙先生議栗谷先生文 '陽動陰靜。 非有使之。 其機自爾。 所以然者理也' 一段曰 '若其機自爾。 則所以然三字。 不得不退逐' 何如也?" 余應之曰 "蘆沙先生之言。 疑是以理氣。 辦爲兩物。 理在此而氣在彼。 理在甲而氣在乙。 故有是說焉。'陽動陰靜。 非有使之。 其機自爾'者氣也。 所以然之故理也。 所以然三字。 何以退逐乎? 理氣本是一而二。 二而一者也。有是理則有是氣。 有是氣則有是理。 有則俱有。 無則俱無。 無先後無離合。氣有適而理無形。無形故無聲無臭。 冲漠無朕。 神妙不測者。 卽所以然之故。又非懸空之物。 常爲乘氣而行。 卽所以然。 所以然何如退逐乎? 若非所以然之故。 其機自爾者。 孰使之然耶? 栗谷先生。 眞生知之聖也。 所見如明鏡止水。 見道分明。略曰。 發之者氣也。 所以發者理也。 非氣不能發。 非理無所發。 無先後。 無離合。如此之言。 雖聖人復起。 不能易矣。" 음이 …… 그러한 것이다 일기 원문에는 '陽動陰靜, 非有使之, 其機自爾'라 쓰여 있는데, 율곡전서에는 '陽動陰靜, 其機自爾, 非有使之'라고 되어 있다. 나면서부터 알고 있는[生而知之] ≪논어≫ 〈술이(述而)〉에 "나는 나면서부터 저절로 잘 알게 된 사람이 아니다. 나는 옛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찾아서 배운 사람이다.[我非生而知之者, 好古敏以求之者也.]"라는 공자의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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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갑자) 二十八日 甲子 맑음. 남원 사촌(沙村)98)에 사는 기석사(奇碩士) 낙도(洛度)99)의 아버지 송사공(松沙公, 기우만)께서 돌아가셨다. 陽。南原沙村奇碩士洛度大人松沙公卒。 사촌(沙村)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사촌마을을 이른다. 송사 기우만이 만년에 은거한 곳이다. 기낙도(奇洛度, 1880~1930) 자는 원용(元用)이고, 호는 호상(湖上)이다. 송사 기우만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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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신유) 二十七日 辛酉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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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임술) 二十八日 壬戌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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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기유) 十五日 己酉 맑음. 집에 돌아왔다. 밤에 비가 왔다. 陽。還巢。夜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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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기미) 二十五日 己未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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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경신) 二十六日 庚申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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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기축) 十七日 己丑 비. 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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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정축) 六日 丁丑 맑음. 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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