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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二十八日 동틀 무렵에 출발하여 전주(全州) 부내(府內) 주인집에 이르니 관가의 내행(內行)이 행차하여 머무르고 있었다. 또 성주(城主)가 막 들어왔기 때문에 매우 시끌벅적하였다. 그래서 남문(南門) 밖 강진(康津) 집 여막(旅幕)으로 나가 잠시 말에게 꼴을 먹이고 아침을 먹었다. 노고암(老古巖)까지 70리를 가서 말에게 꼴을 먹이고 오후에 임실(任實)의 굴암(窟巖)까지 30리를 돌아가서 묵었다. 開東發行, 至全州府內主人家, 則官家內行次來留。 且城主方入來, 故極爲紛聒, 故出南門外康津家旅幕, 暫爲秣馬朝飯。 至老古巖七十里秣馬, 午後至任實 窟巖回三十里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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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二十二日 벗들과 또 화류(花柳)의 봄 경치를 구경하려고 육각치(六角峙)에서 필운대(弼雲臺)43)를 소요하다가 절구 한 수를 읊었다.지난번 진경 찾아 이 산에 올랐을 때(向日尋眞上此山)향기로운 꽃 여린 가지 사이로 어우러졌는데(香葩交暎嫰枝間)지금 오니 꽃은 떨어지고 유람객도 얼마 없어(今來花落遊人少)때에 따라 골짜기도 잠시 한가롭기만 하여라(溪壑隨時亦暫閑)옥류동(玉流洞)44)으로 갔다가 필운대(弼雲臺)로 돌아와서 요기를 한 뒤에 석양 무렵 내려왔다. 이날 밤에 상당한 비가 내렸다. 봄이 된 뒤에 처음으로 내린 비라서 자못 보리를 파종하는 기쁨이 있었는데, 많이 내리지 않고 금세 갠 것이 흠이었다. 與諸友, 又作花柳之行, 自六角峙, 倘佯於弼雲臺, 吟一絶, "向日尋眞上此山, 香葩交暎嫰枝間。 今來花落遊人少, 溪壑隨時亦暫閑。" 因往玉流洞, 還來弼雲臺, 療飢後, 乘夕陽而來。 是夜頗雨, 盖入春後初雨也, 頗有長麥播種之喜, 而不多卽晴, 可欠。 필운대(弼雲臺) 경복궁 서쪽 인왕산의 필운동에 있던 명승지로, 지금의 서울시 종로구 필운동 배화여고 뒤뜰에 있는 높은 암벽이다. 필운대 근처에 특히 살구나무가 많아서 예로부터 도성의 시인묵객들이 봄에 찾는 명소 중 하나였다고 한다. 옥류동(玉流洞) 종로구 옥인동・통인동에 걸쳐 있던 마을로서, 글자 그대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인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도성지도>에는 인왕산 아래의 수원처로 표시되어 있었다. 옥동・옥골이라고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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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初九日 공생(孔生) 두 사람이 찾아와서 만나고 석아(錫兒)의 편지를 전하고 갔다. 오후부터 눈이 오다가 비가 내렸다. 병세가 점점 위중해지는데 간병(看病)할 사람이 없으니, 비록 하루아침에 죽게 되더라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천노(千奴)는 애초에 내려 보내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다. 사람이 스스로 편하고자 하는 말로 인하여 내려 보낸 것이었는데, 이처럼 뜻밖의 위급한 병이 생겼으니, 이를 장차 어찌한단 말인가. 孔生兩人來見, 傳兒書而去。 自午後雪作而雨下。 病勢漸重, 看病無人, 雖一朝奄然, 何以知之? 千奴初不欲下送矣。 因人自便之言下送, 而有此意外危病, 此將奈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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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二十九日 닭이 울 때부터 눈이 내려 한 자가 넘게 쌓이더니, 아침을 먹을 때가 되어서야 눈이 그쳤다. 이에 아침을 먹은 다음 오수(獒樹)의 천변(川邊)에 이르러 우연히 도화(道化)의 김이록(金履祿)을 만나서 동행하였다. 사곡(蛇谷)에 이르렀는데 말을 먹이는 도구가 없으므로 증산(甑山)의 주막 사내를 찾아갔으나, 모두 다 아파 누워서는 계속 거절하였다. 결국 사망당점(事亡唐店)까지 70리를 가서 간신히 말에게 꼴을 먹이고 요기를 하였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채찍을 재촉하여 주포(周浦)까지 10리를 가서 묵었다. 自鷄鳴時雪下深尺雪, 朝飯時始霽, 故因爲朝飯, 至獒樹川邊, 偶逢道化 金生 履祿, 因與同行。 至蛇谷, 無秣馬之具, 前進甑山幕漢, 盡皆痛臥, 揮却不已, 故遂至事亡唐店七十里, 艱辛秣馬療飢。 日已夕矣, 催鞭至周浦十里留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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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十九日 낙안(樂安) 백현(栢峴)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오는 길에 매곡(梅谷)에 들어가 창문(昌文) 종내(宗內)를 조문한 다음 어렵사리 광주(光州) 댁(宅)에 왔다. 곡강상사(曲江上舍)는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간천 상사(艮川上舍)가 종일토록 오지 않으니 괴이한 일이다. 往樂安 栢峴中火。 來路入梅谷, 吊昌文宗內。 艱來光州宅, 曲江上舍已來待, 而艮川上舍, 終日不來, 可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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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卄日 길을 나서기로 마음을 정하였으나, 화옥(華玉)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머물며 기다렸다. 아침에 화옥이 남양에 와서 머물렀는데 말 때문에 낭패를 당하여서 오늘 출발하지 못했다. 곡강상사가 먼저 길을 떠나고 나는 다시 용전에 머물게 되니 답답할 노릇이다. 決意發程, 華玉不來之故留待矣。 朝間華玉來留南陽, 而見敗於馬故, 不得以今日發行。 曲江上舍, 先爲發程, 余則還留龍田, 悶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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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二十六日 이른 아침에 상원(尙元)이 와서 말하기를, "고향 사람 중에 내려가는 인편이 있습니다."라고 하였으므로 집에 보낼 편지를 써서 전하여 부칠 계획이었다. 아침을 먹은 뒤에 반촌(泮村)으로 가서 박 상사(朴上舍)의 소식을 물었더니, 나갔다고 하기에 북사동(北寺洞)으로 방향을 돌렸다. 복숭아꽃이 온 산을 뒤덮어 참으로 그림속의 강산 같고 비단으로 산골짜기를 수놓은 듯하였다. 종일토록 오르내리면서 회포를 풀다가 왔다. 早朝尙元來言, "有鄕人下去便。" 故修家書傳付之計。 食後往泮村, 問朴上舍消息, 則出去爲言, 故轉向北寺洞。 桃花遍山, 眞畵中江山, 錦繡溪壑也。 終日上下, 暢懷而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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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二十七日 아침을 먹은 뒤에 박 상사(朴上舍)가 와서 만났다. 함께 한림(翰林) 이 흥양(李興陽)의 집에 가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와 필운대(弼雲臺)에 대한 율시 한 수를 추가로 지었다.애써 백척의 필운대에 올라(强登臺百尺)종일토록 꽃그늘에 앉았네(終日坐花陰)붉은 꽃잎은 이슬을 머금어 영롱하고(含露丹鬚淨)진홍의 색채는 바람을 시기하여 더욱 짙네(妬風絳色深)사람들은 시냇가에 옹기종기 앉아있고(芳磎人簇簇)나무들은 화려한 거리에 빽빽하게 서 있네(綺陌樹林林)금년 봄날의 농사 만족스러우니(春事今年足)벗들과 함께 곳곳을 찾아다니네(携朋處處尋) 食後朴上舍來見, 因與同往翰林 李興陽家, 暫話而來, 追作弼雲臺一律, "强登臺百尺, 終日坐花陰。 含露丹鬚淨, 妬風絳色深。 芳磎人簇簇, 綺陌樹林林。 春事今年足, 携朋處處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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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卄三日 아침을 먹은 뒤에 화옥이 남양(南陽)에서 행장을 꾸려 왔으므로 오후에 길을 나섰다. 장도교(莊島橋) 근처에 이르러 성경(誠卿) 소식을 알아보려 하였으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아 채찍을 재촉하여 추동(楸洞)에 이르렀다. 종형(宗兄) 세언(世彦)은 이미 4일 전부터 머물러 기다리고 있었는데, 길 가는 중에 만나게 되어서 함께 묵었다. 덕능(德能)도 와서 머물렀다. 食後華玉自南陽治行而來, 故午後登程。 至莊島橋邊, 聞誠卿消息, 則漠無形影, 促鞭至楸洞。 宗兄世彦已於四日前留待, 路次而相逢, 故因與聯枕。 德能又來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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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初十日 몹시 추웠다. 정형교(井陘橋)의 김 주부(金主簿)에게 진맥(趁脈)하여 병을 살펴보라고 하였더니, "금년의 감기(減氣)가 매번 이와 같은데 아직 확실하게 알지 못하니 5~6의 약봉(藥封)을 사용하여 오늘 저녁에 달여 쓰십시오."라고 하므로 즉시 지어 와서 기다렸다. 이생과 배생 두 사람이 만나보고 갔다. 極寒。 要井陘橋 金主簿, 趁脈看病, 則"今年減氣, 每每如此, 而尙未的知, 使用五六藥封, 今夕煎用"云, 故卽爲製來以待。 李、裵兩生來見而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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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二十六日 근동(芹洞)으로 가서 백건(伯健)을 만나고, 이어 아현(阿峴)에 가서 민 판서(閔判書)를 조문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청파(靑坡)로 내려가 잠시 상원(尙源)을 만났다. 돌아오는 길에 순동(巡洞) 조 순창(趙淳昌)의 집에 들어가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왔다. 往芹洞見伯健, 因往阿峴吊閔判書。 回路下去靑坡, 暫見尙源。 來路入巡洞 趙淳昌家, 暫話而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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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二十七日 아침 전에 차동(車洞)의 참봉(參奉) 김겸(金鐮) 집에 가서 광주(光州)의 참봉 박윤추(朴允樞)를 만나고 왔다. 朝前往車洞 金參奉 鐮家, 見光州 金參奉 允樞而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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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二十日 날이 밝아 올 무렵에 길을 나서 남원(南原) 읍내(邑內)에 이르러 요기하였다. 방천등(防川登)에 이르러 말에게 꼴을 먹이고 점심을 먹었다. 채찍을 재촉하여 석곡원(石谷院)에 이르자 날이 이미 저물어 천평(泉坪)에 들어가지 못하고 왔다. 그때 괴치(怪峙)에서 들으니 연아(年兒, 아들 석년(錫年))가 천평(泉坪)에 와서 기다리다가 다시 돌아갔다고 하였다. 이날 100리를 갔다. 質明登程, 至南原邑內療飢。 至防川登, 秣馬中火。 促鞭至石谷院, 日已暮矣, 不得入去泉坪而來。 時怪峙聞年兒來待泉坪矣, 還爲入去云耳。 是日行百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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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二十一日 동이 틀 무렵 길을 나서 무동정(茂東亭)에 이르러 말에게 꼴을 먹이고 점심을 먹었다. 벌원(伐院)에 이르러 잠시 요기를 하고 대강(大江)의 용전(龍田)에 이르니 이미 초경(初更)이었다. 즉시 도청(都廳)22)에게 기별을 보냈더니 모두 도착하였다. 밤에 비가 내렸다. 이날 100리 갔다. 平明登程, 至茂東亭, 秣馬中火。 至伐院暫爲療飢, 至大江龍田, 已初更矣。 卽爲通奇於都廳, 則俱爲來到矣。 夜雨。 是日行百里。 도청(都廳) 나라에 큰 예(禮)나 역사(役事)가 있을 때 도감(都監)을 설치하는데, 도감에 딸린 벼슬의 하나로 낭관(郞官)의 우두머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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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二十五日 날씨가 청명하였지만 바람 기운이 몹시 차고 매서웠다. 아침 전에 청파(靑坡)에 가서 소식(消息)을 묻자 애초에 듣지 못하였다고 하니, 괴이한 일이다. 아침을 먹은 뒤에 박 상사(朴上舍)가 찾아왔기에 오는 2일에 출발하자고 약속하였다. 日氣雖淸朗, 風氣甚寒烈。 朝前往靑坡問消息, 則初不得聞云, 可怪。 朝後朴上舍來見, 約以來初二日發行爲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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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初四日 백건(伯健), 연로(蓮老)와 함께 동행하여 걸어가다가 창동(倉洞)에 이르러 헤어졌다. 나는 곧바로 명례동(明禮洞)으로 향하여 이상주(李商州)와 상중(喪中)인 도사(都事) 광헌(光憲)을 조문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돌아오는 길에 고동(雇洞)에 들어가 이 승지(李承旨)의 아들 선달(先達)을 조문하고 왔다. 與伯健、蓮老, 作伴步行, 至倉洞分張。 余則直向明禮洞, 吊李商州與其哀都事 光憲相話。 回路入雇洞, 吊李承旨之子先達而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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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十四日 병세가 비록 더하거나 덜하지는 않았으나 새벽부터 정신이 한 가닥 맑아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대개 5~6일 전부터 연이어 계고(鷄膏, 닭고기를 삶은 곰국)를 쓰고, 그 밖에 치담(治痰, 담병을 치료함)을 위한 조제를 쓰지 않은 것이 없다 보니 이날 아침부터 숨 가쁜 증세가 달라진 듯하고 숨을 쉴 때 어깨가 들썩이는 증세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혹 만에 하나라도 살아날 길이 있다면 몸을 보살피고 병을 다스리는 일이 누구인들 간절하지 않겠는가. 생각이 이에 미치자 나도 모르게 탄식하였다. 그러나 오늘은 바로 선비(先妣, 죽은 어머니)의 기일(忌日)인데 단지 나 한 사람만 있을 뿐이고, 이미 사문(師門)의 일로 제사를 지내지 못한 적이 여러 번이었다. 지금 또 천 리 밖에서 와병(臥病) 중이라서 제사를 지낼 수 있을지의 여부를 알 수 없다. 또 하루의 재계를 잡지 못한다면 이는 나의 불효한 죄이니, 비록 객지에서 죽더라도 감히 누구를 원망하고 탓하겠는가. 病勢雖不加減, 自曉頭精神, 似有一綿開明之意。 盖自五六日來, 連用鷄膏, 及他治痰之製, 無不備用, 自是朝喘促之症, 似有變動, 肩息之症亦止。 意或有萬一得生之路, 而調攝等節, 誰爲親切乎? 思之及此, 不覺咄咄, 然今日卽先妣忌日, 而只有吾一人, 已以門事, 不得祀者累矣。 今又臥病於千里之外, 不知祀事之行否。 又不得執一日之齊, 是吾不孝之罪, 雖死客地, 誰敢怨尤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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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十五日 배생(裵生)이 돌아가겠다고 하니 어렵사리 몇 줄을 써서 부쳐 보냈다. 저녁에 이 석사(李碩士)가 4냥의 동(銅)을 가지고 왔다. 저녁을 먹은 뒤에 송 진사(宋進士) 부자와 백건(伯健)이 찾아와서 보고 갔다. 裵生告歸, 艱草數行, 付而去之。 夕間李碩士持來四兩銅。 夕飯後, 宋進士父子及伯健來見而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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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初五日 아침을 먹은 뒤에 길을 나서 금곡(金谷) 이 생원(李生員) 집에 이르러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귀정(歸亭) 앞길에서 우연히 조 석사(趙碩士)를 만나 곧바로 조생(趙甥)의 서간(書簡)을 전하고 나서 서둘러 석곡(石谷) 시장가에 이르니 사헌(士憲)이 기다리고 있는 지 오래였다. 그대로 석곡(石谷) 박가(朴哥)의 점막(店幕)에 머물렀다. 대개 서울 사람 김성삼(金聖三)을 기다리려는 것이었는데 종일토록 오지 않으니 한탄스럽다. 食後登程, 至金谷 李生員家暫話。 至歸亭前路, 偶逢趙碩士, 卽傳趙甥書簡, 急到石谷市邊, 士憲留待已久矣。 仍留石谷 朴哥店幕, 盖欲留待京人金聖三故也, 終日不來, 可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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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初六日 일찍 출발하여 불우치(不憂峙)에 이르러 아침을 먹었다. 곡성(谷城) 이천(離川)에서 점심을 먹고 말에게 꼴을 먹였다. 창화점(昌和店)에 이른 뒤에 남성(南省) 방생(房生) 집을 찾아갈 때 말이 석교(石橋)에서 떨어져 짐바리가 모두 젖었으므로 몹시 화가 났다. 도리산(道里山) 방생의 집에 이르러 유숙하면서 성산(聲山) 기지(器之)의 병 소식을 들었으니 매우 염려스럽다. 早發至不憂峙朝飯。 谷城 離川中火秣馬。 至昌和店後, 尋入南省 房生家之際, 馬落石橋, 所駄卜物盡濕, 可憤可憤。 至道里山 房生家留宿, 聞聲山 器之病報, 極可慮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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